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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같은 제목, 똑같은 내용의 '붕어빵' 기사들 지겨우시죠? 어디서나 볼 수 있는 기사가 아닌 새롭고 독특한 뉴스들을 원하시나요? 머니투데이 기자들이 발로 뛰면서 심층, 밀착 취재해 건져 올린 '희소성'있는 기사와 사진,동영상 등을 모아놨습니다. 오직 머니투데이에서만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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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의 신상정보를 유출하거나 사건을 무단 조회하는 검찰의 불법적 관행이 여전히 근절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지난 5년간 권한 없이 검찰 통합사건조회시스템에 접속해 신상정보를 유출하거나 무단으로 타인의 사건을 조회해 감찰을 받은 검찰 직원들이 100명이 넘는 것으로 확인됐다. 여기에 검사도 15명이나 포함됐지만 대부분 징계를 받지 않거나 경징계에 그쳤다. 현행 개인정보보호법과 형사사법절차전자화촉진법, 대검찰청 개인정보보호 기본지침은 정당한 목적 외의 개인정보 조회 및 이용을 금지하고 있다. 2일 머니투데이 '더엘'(theL)이 입수한 대검찰청의 '최근 5년간 신상정보 유출 및 무단 사건조회 감찰 현황' 문건에 따르면 신상정보 유출과 무단 사건조회를 사유로 감찰을 받은 검사와 검찰 직원은 △2012년 6명 △2013년 62명 △2014년 18명 △2015년 7명 △2016년 2명 △2017년 7월까지 6명 등 5년간 총 101명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가운데 검사는 모두
(서울=뉴스1) 최은지 기자,김세현 기자 = 이명박 전 대통령의 다스(DAS) 실소유주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기존 120억원 외에 추가적인 비자금이 조성된 정황을 확보하고 조사에 착수한 것으로 31일 확인됐다. 뉴스1 취재 결과 다스 횡령의혹 관련 고발사건 수사팀(팀장 문찬석 차장검사)은 최근 참고인 조사 과정에서 기존에 알려진 120억원 이외에 다스 비자금 성격의 자금이 추가로 존재한다는 진술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스의 자금 흐름을 잘 알고 있는 한 핵심 관계자는 뉴스1에 다스를 통해 만들어진 비자금 성격의 자금이 추가로 있다고 폭로했다. 비자금 성격의 자금은 총 200억원 규모로, 이를 100억원씩 절반으로 나눠 MB와 다스의 실세들이 가져다 썼다고 주장했다. 이같은 자금은 당시 다스에 근무하던 주요 관계자들 모두가 알고 있다고도 했다. 그는 특히 200억원 중 100억원과 관련해서는 2008년 수사 당시에도 정호영 특별검사팀 역시 일부 파악하고 있었다고 주장했다. 당
SK실트론이 3년간 1조2000억원 규모의 대규모 투자에 나선다. 최태원 회장은 최근 실트론 경영진으로부터 세계 1위 육성전략을 보고받고 과감한 투자결단을 내린 것으로 확인됐다. 시장을 과점한 일본 신에츠와 섬코를 넘어설 계획이다. 2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SK그룹은 최근 SK실트론의 1조2000억원 규모 중장기 신규투자 계획을 승인하고 그룹과 전후방 거래사의 전폭적인 지원을 얻기로 했다. 생산능력 확대와 연구개발(R&D) 등 전방위에 걸쳐 진행되는 이 투자 계획은 올해 이미 부분적으로 시작됐고 본격적 시설 투자는 내년부터 개시될 예정이다. SK실트론이 생산하는 반도체 웨이퍼는 반도체 칩 기판 핵심소재로 자동차와 전자제품 등 산업 전분야에 활용된다. 국제반도체장비재료협회(SEMI)에 따르면 올해 반도체용 웨이퍼 출하 면적은 114억4800만 제곱인치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여기에 내년과 2019년에도 각각 118억1400만 제곱인치, 122억3500만 제곱인치 등 증가세가 이어져
잠정 중단됐던 가상통화 거래소에 대한 주요 은행의 가상계좌 발급이 다음달 재개될 전망이다. 은행들이 가상통화 거래소를 대상으로 가상계좌 발급을 재개하면 가상통화 거래소도 신규 회원에 대한 계좌 발급을 다시 시작할 수 있게 된다. 27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NH농협은행과 신한은행이 가상통화 거래시 본인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한 데 이어 IBK기업은행, KB국민은행, KEB하나은행, JB광주은행도 다음달 중 가상통화 실명제 시스템 구축을 완료한다. 금융당국이 다음달 초 시스템을 실사한 결과 요건을 충족한 은행들은 자체 검토 후 가상통화 거래소에 대한 가상계좌 발급을 재개하게 된다. 시중은행 한 관계자는 "은행마다 가상통화 실명제 시스템이 구축되는 시기가 조금씩 다르지만 다음달 1월 중에는 모두 완료될 것"이라며 "금융당국의 실사가 이뤄지고 나면 2~3개 은행들은 다음달부터라도 가상계좌 발급을 다시 시작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금융당국은 지난 9월 가상통화 실명제 시
금융당국이 신한은행의 주택담보대출(이하 주담대) 가산금리 인상에 제동을 걸고 나섰다. 가산금리 인상 근거를 살펴본 결과, 적절치 않다는 이유에서다. 금융당국이 금리상승기 은행권의 가산금리 인상에 제동을 건 첫 사례로 다른 은행들에도 영향을 줄 전망이다. 27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신한은행이 지난 22일 코픽스 기준 변동금리형 주담대와 금융채 5년물 기준 혼합형 주담대 가산금리를 각각 0.05%포인트씩 올린데 대해 가산금리 조정이 적절치 않다며 시정을 요구했다. (머니투데이 12월26일자 신한은행, 대출 조절 위해 가산금리 인상…당국 "살펴볼 것" 참조) 금융당국 관계자는 "신한은행에서 가산금리 인상 근거를 제출받아 점검한 결과 적절치 않다고 판단해 시정하도록 했다"고 말했다. 은행의 대출금리는 기준금리에 가산금리를 더해 결정된다. 기준금리는 시장금리 변동에 따라 자동 조정되지만 가산금리는 은행별로 자율적으로 조정할 수 있다. 다만 금융당국은 과도한 가산금리 인상을 막기 위
-롯데 유통BU 산하 14개 계열사 중 사업영역 흡사한 4개 계열사 우선 결합 -내년초 통합홍보실 출범 앞두고 예산·인력배치 등 세부사안 조율중 -다른 계열사들 직원 파견안 검토…홍보 이어 디자인 조직도 통합작업 시동 롯데백화점과 롯데마트, 롯데슈퍼, 롭스 등 롯데그룹 주요 유통 계열사 4곳이 내년 초 홍보조직을 통합한다. 마트·슈퍼·롭스 등 홍보팀 직원이 기존 회사에서 퇴사한 뒤 백화점으로 소속을 옮기는 화학적 조직결합에 나선다. 2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롯데그룹 유통사업부문(BU)은 14개 계열사 중 우선 백화점·마트·슈퍼·롭스 등 4곳의 홍보팀을 합쳐 내년 초 통합조직을 출범하기로 결정하고 현재 세부 운영방안 등을 조율하고 있다. 경쟁사인 신세계나 현대백화점의 경우 그룹을 비롯해 주요 사업회사의 홍보조직을 한 데 묶어 예산·전략 등을 통합 관리하지만, 롯데는 각 계열사별로 홍보팀을 별도로 운영해 왔다. 올초 유통 BU가 출범하면서 조직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구매·신규사업·디자
내년 6월 치러질 지방선거에서 243개 광역·기초 지차제 가운데 67개 지역은 현직 지자체장이 출마하지 않는 '무주공산'이 될 전망이다. 역대 현직 기초단체장 재당선율이 66.8%라는 점에서 사실상 이 지역이 지방선거 승패를 가를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25일 머니투데이 더300(the300)이 17개 광역자치단체와 226개 기초자치단체의 현직 단체장의 내년 지방선거 출마여부를 전수조사한 결과 광역자치단체는 5개 지역, 기초자치단체는 62곳이 '3선제한'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 출마' '타 자치단체장 출마' '피선거권 박탈' 등의 이유로 출마하지 않는 것으로 파악됐다. 광역단체장 중에는 안희정 충남지사가 지난 18일 불출마를 선언했다. 전남지사직은 이낙연 전 지사가 총리로 발탁되며 공석으로 남았다.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가 지난 19대 대선에 출마하면 빈자리가 됐다. 경북지사 자리도 김관용 현 지사가 3선연임 제한에 걸렸다. 현행법은 자치단체장의 임기를 4년으로 하고 연임
삼성자산운용이 중국 최대 자산운용사인 건신기금과 협력해 만든 ETF(상장지수펀드)가 다음달 중국 증시에 처음으로 상장된다. 25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삼성자산운용과 건신기금은 상하이거래소 대형 우량주로 구성된 상하이50지수(Shanghai Stock Exchange 50) ETF를 350억원 규모로 설정했다. 한국의 경우 ETF의 설정과 상장을 동시에 하지만 중국은 일정 규모 이상으로 자금을 모아 설정한 이후 중국 감독당국의 허가를 받아 3주 이내에 상장해야하는 규정이 있다. 이에 이 ETF의 상장은 다음달 15일쯤 이뤄질 예정이다. 현재 중국 당국은 외국인의 중국 내 ETF 운용사 설립을 허용하지 않아 이번에 상장되는 ETF는 삼성자산운용이 운용 노하우를 건신기금에 자문하는 형태로 출시된다. 이에 삼성자산운용은 지난해 10월 중국 북경에 자문사인 '삼성자문북경유한공사'를 설립했고 중국 현지에서 ETF 상품개발 및 운용관련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보다 앞선 2015년에는
신한금융그룹이 46조원 규모 GID(Group Investment Division)를 신설한다. GIB, WM, 글로벌부문에 이은 네 번째 매트릭스 조직으로 은행, 보험, 증권 등 그룹 계열사들의 고유자산 운용역량을 높이겠다는 취지다. 25일 금융권에 따르면 신한지주는 성탄절 연휴 직후인 26일 이사회를 열어 GID 신설과 관련한 사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현재 신한지주를 비롯해 신한은행, 신한생명, 신한금융투자가 참여하는 태스크포스(TF)가 가동 중인데 큰 틀은 확정됐고, 이사회 결과를 본 후 운영방안 등 세부 조율을 마무리해 내년 1월 초 출범식을 개최할 계획이다. GID는 신한은행과 신한생명 증권운용부, 신한금융투자 S&T(세일즈앤트레이딩)그룹 등 3개 부서를 통합해 각 계열사의 대규모 고유자산(고객 예금이나 위탁금, 펀드 등과 무관한 회사 자금) 운용을 전문적으로 수행할 예정이다. 현재 신한은행과 생명, 금융투자 등 계열사 고유자산은 46조원 규모에 달한다. 그동안 신한지주 계
육군의 한 전방부대에서 북한초소와 맞닿아 있는 최전선 GP(전방초소)로 가는 통문이 열려 있던 것이 뒤늦게 발견됐다. 이에 군 당국은 통문이 어떻게 열렸는지에 대해 조사를 벌인 것으로 알려졌다. 군 관계자는 21일 "강원도 화천의 한 전방부대에서 북측 지역의 움직임을 감시, 수색하는 통로에 있는 통문이 열려 있었다"고 말했다. 통문이란 비무장지대(DMZ) 안으로 들어가는 출입문을 말한다. 주간에는 수색대의 수색정찰 임무와 GP의 보급업무등으로, 그리고 일몰후는 수색대의 비무장지대 안에서 매복작전으로 통문 관리를 하고 있다. 강원도 화천에서 전방부대를 담당하는 곳은 육군이고, 통상 GP 작전은 합동참모본부에서 담당하고 있다. 작전상 중요한 곳이기 때문에 군 당국이 발칵 뒤집혀 급하게 조사를 진행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관계자는 "통문이 열렸다는 것 자체가 대비태세 측면에서 심각한 문제인 만큼 즉각적인 수사를 진행했다"며 "수사 결과, 북한군의 소행일 가능성이 없다는 결론을 내렸다"고
올해 외국인 직접투자가 사상 최대치를 갈아 치웠다.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배치에 따른 중국의 경제보복으로 빠진 자리는 일본이 대신 했다. 북한 핵·미사일 위협 등 투자여건이 악화된 가운데 이뤄진 결과라는 점에서 주목된다. 21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지난 20일 기준으로 잠정 집계한 결과 올해 외국인직접투자(FDI) 신고액은 219억 달러였다. 지난해 실적 213억 달러를 넘어섰다. 이로써 FDI는 2015년(209억1000만달러), 지난해에 이어 3년 연속 200억달러를 돌파했다. 신고액뿐 아니라 투자가 실제 이뤄진 도착액 기준으로도 사상 최대치가 예상된다. 올 들어 3분기까지 도착액은 80억 달러로 1년 전보다 9.1% 늘었다. 1962년 통계집계 이후 3분기 누적으로 역대 3번째다. 일반적으로 신고액이 연말에 집행되는 비율이 높다는 점에서 4분기에도 흐름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올해 FDI 실적은 3분기까지는 분위기가 좋지 않았다. 3분기 누적 외투 신고액은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이 11개 본부를 절반으로 축소하고 기존 임원 40%를 교체하는 대대적인 쇄신 인사를 내부적으로 단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감사원 출신의 김조원 사장이 지난 10월 신임 사장으로 취임한 이후 한 달여 만에 조직을 강도 높은 구조조정을 통해 탈바꿈시키고 있다는 평가다. 20일 KAI와 업계 정통한 소식통에 따르면 김 사장은 지난 15일 조직을 재정비하는 차원의 혁신 인사를 단행하고 관련 배치를 시작했다. 기존 30여명의 임원진 가운데 지난 경영진 비리와 회계부정에 연루된 인원을 포함한 10여명이 임기만료와 함께 재계약 불가통보를 받아 회사를 떠나게 됐다. 대신 부장급 중에서 7~8명이 신규 임원 승진에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김 사장은 우선 경영 및 채용비리 등에 연루돼 검찰수사 선상에 오른 8명의 임원이 보직 해임됐고 최근 폭행으로 물의를 일으킨 임원 2명 등을 포함해 10여명을 내보내기로 했다. 절반으로 줄어든 임원 수는 KFX(한국형 차세대 전투기) 사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