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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같은 제목, 똑같은 내용의 '붕어빵' 기사들 지겨우시죠? 어디서나 볼 수 있는 기사가 아닌 새롭고 독특한 뉴스들을 원하시나요? 머니투데이 기자들이 발로 뛰면서 심층, 밀착 취재해 건져 올린 '희소성'있는 기사와 사진,동영상 등을 모아놨습니다. 오직 머니투데이에서만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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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자산운용이 중국 최대 자산운용사인 건신기금과 협력해 만든 ETF(상장지수펀드)가 다음달 중국 증시에 처음으로 상장된다. 25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삼성자산운용과 건신기금은 상하이거래소 대형 우량주로 구성된 상하이50지수(Shanghai Stock Exchange 50) ETF를 350억원 규모로 설정했다. 한국의 경우 ETF의 설정과 상장을 동시에 하지만 중국은 일정 규모 이상으로 자금을 모아 설정한 이후 중국 감독당국의 허가를 받아 3주 이내에 상장해야하는 규정이 있다. 이에 이 ETF의 상장은 다음달 15일쯤 이뤄질 예정이다. 현재 중국 당국은 외국인의 중국 내 ETF 운용사 설립을 허용하지 않아 이번에 상장되는 ETF는 삼성자산운용이 운용 노하우를 건신기금에 자문하는 형태로 출시된다. 이에 삼성자산운용은 지난해 10월 중국 북경에 자문사인 '삼성자문북경유한공사'를 설립했고 중국 현지에서 ETF 상품개발 및 운용관련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보다 앞선 2015년에는
신한금융그룹이 46조원 규모 GID(Group Investment Division)를 신설한다. GIB, WM, 글로벌부문에 이은 네 번째 매트릭스 조직으로 은행, 보험, 증권 등 그룹 계열사들의 고유자산 운용역량을 높이겠다는 취지다. 25일 금융권에 따르면 신한지주는 성탄절 연휴 직후인 26일 이사회를 열어 GID 신설과 관련한 사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현재 신한지주를 비롯해 신한은행, 신한생명, 신한금융투자가 참여하는 태스크포스(TF)가 가동 중인데 큰 틀은 확정됐고, 이사회 결과를 본 후 운영방안 등 세부 조율을 마무리해 내년 1월 초 출범식을 개최할 계획이다. GID는 신한은행과 신한생명 증권운용부, 신한금융투자 S&T(세일즈앤트레이딩)그룹 등 3개 부서를 통합해 각 계열사의 대규모 고유자산(고객 예금이나 위탁금, 펀드 등과 무관한 회사 자금) 운용을 전문적으로 수행할 예정이다. 현재 신한은행과 생명, 금융투자 등 계열사 고유자산은 46조원 규모에 달한다. 그동안 신한지주 계
육군의 한 전방부대에서 북한초소와 맞닿아 있는 최전선 GP(전방초소)로 가는 통문이 열려 있던 것이 뒤늦게 발견됐다. 이에 군 당국은 통문이 어떻게 열렸는지에 대해 조사를 벌인 것으로 알려졌다. 군 관계자는 21일 "강원도 화천의 한 전방부대에서 북측 지역의 움직임을 감시, 수색하는 통로에 있는 통문이 열려 있었다"고 말했다. 통문이란 비무장지대(DMZ) 안으로 들어가는 출입문을 말한다. 주간에는 수색대의 수색정찰 임무와 GP의 보급업무등으로, 그리고 일몰후는 수색대의 비무장지대 안에서 매복작전으로 통문 관리를 하고 있다. 강원도 화천에서 전방부대를 담당하는 곳은 육군이고, 통상 GP 작전은 합동참모본부에서 담당하고 있다. 작전상 중요한 곳이기 때문에 군 당국이 발칵 뒤집혀 급하게 조사를 진행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관계자는 "통문이 열렸다는 것 자체가 대비태세 측면에서 심각한 문제인 만큼 즉각적인 수사를 진행했다"며 "수사 결과, 북한군의 소행일 가능성이 없다는 결론을 내렸다"고
올해 외국인 직접투자가 사상 최대치를 갈아 치웠다.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배치에 따른 중국의 경제보복으로 빠진 자리는 일본이 대신 했다. 북한 핵·미사일 위협 등 투자여건이 악화된 가운데 이뤄진 결과라는 점에서 주목된다. 21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지난 20일 기준으로 잠정 집계한 결과 올해 외국인직접투자(FDI) 신고액은 219억 달러였다. 지난해 실적 213억 달러를 넘어섰다. 이로써 FDI는 2015년(209억1000만달러), 지난해에 이어 3년 연속 200억달러를 돌파했다. 신고액뿐 아니라 투자가 실제 이뤄진 도착액 기준으로도 사상 최대치가 예상된다. 올 들어 3분기까지 도착액은 80억 달러로 1년 전보다 9.1% 늘었다. 1962년 통계집계 이후 3분기 누적으로 역대 3번째다. 일반적으로 신고액이 연말에 집행되는 비율이 높다는 점에서 4분기에도 흐름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올해 FDI 실적은 3분기까지는 분위기가 좋지 않았다. 3분기 누적 외투 신고액은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이 11개 본부를 절반으로 축소하고 기존 임원 40%를 교체하는 대대적인 쇄신 인사를 내부적으로 단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감사원 출신의 김조원 사장이 지난 10월 신임 사장으로 취임한 이후 한 달여 만에 조직을 강도 높은 구조조정을 통해 탈바꿈시키고 있다는 평가다. 20일 KAI와 업계 정통한 소식통에 따르면 김 사장은 지난 15일 조직을 재정비하는 차원의 혁신 인사를 단행하고 관련 배치를 시작했다. 기존 30여명의 임원진 가운데 지난 경영진 비리와 회계부정에 연루된 인원을 포함한 10여명이 임기만료와 함께 재계약 불가통보를 받아 회사를 떠나게 됐다. 대신 부장급 중에서 7~8명이 신규 임원 승진에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김 사장은 우선 경영 및 채용비리 등에 연루돼 검찰수사 선상에 오른 8명의 임원이 보직 해임됐고 최근 폭행으로 물의를 일으킨 임원 2명 등을 포함해 10여명을 내보내기로 했다. 절반으로 줄어든 임원 수는 KFX(한국형 차세대 전투기) 사업
고용노동부가 파리바게뜨에 대한 직접고용 미이행 과태료 산정에 퇴직자 220여명을 포함시킨 것으로 확인됐다. 고용부는 과태료를 면제받기 위해서는 퇴직자라 하더라도 직접고용 포기 동의서를 받아야 한다는 입장이다. 그러나 법조계에서는 시정지시 이후 자발적 퇴직자까지 과태료 산정에 포함시키는 것은 부적절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고용부는 20일 파리바게뜨에 대해 제빵기사 직접고용 시정지시 미이행을 이유로 직접고용 포기 동의서를 제출하지 않은 1627명분의 과태료 162억7000만원을 부과할 예정이라고 사전 통보했다. 여기에는 시정지시 이후 회사를 떠난 퇴직자 220여명이 포함돼 있다. 고용부가 퇴직자도 직고용 대상자로 간주해 1인당 1000만원씩인 과태료 산정에 포함시킨 것이다. 상당수 퇴직자들은 다른 제빵회사 또는 일반 제과점 등으로 갔거나 타 업종으로 이직한 것으로 추정된다. 고용부 관계자는 "현재 퇴직자는 시정지시가 통보된 9월28일까지 근무했기 때문에 대상에 넣었다"면서 시정지시 이후
KB금융그룹이 계열사에 부회장직을 신설하고 올드보이(OB) 인사들을 영입한다. 새로 선임될 부회장에는 회장 후보에 거론됐던 김정민 전 KB부동산신탁 사장이 이름을 올렸다. 부회장이 고문 역할을 맡아 '젊은 KB'에 경륜을 불어넣겠다는 취지지만 김정민 전 사장이 2012년 대선에서 문재인 캠프에 몸 담았던 인사라는 점에서 현 정부와 '연결고리' 역할을 할 것이라는 평가도 나온다. KB금융은 내년 1월2일 계열사에 부회장직을 신설할 계획이다. 20일 KB금융 관계자는 "KB부동산신탁에 비은행 부문 강화 등을 위한 자문 역할을 위해 부회장직 신설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KB금융에서 2008년 지주사를 설립한 이래 부회장직을 마련한 것은 2010년 김중회 전 KB금융지주 사장을 KB자산운용 부회장으로 영입한 이후 이번이 두번째다. KB부동산신탁 부회장에는 김정민 전 사장이 영입될 것으로 전해졌다. 김정민 전 사장은 부산상고를 졸업한 뒤 합병 전 옛 국민은행에 입행해 인사부와 역삼동지점장
금융위원회가 하나금융투자의 하나UBS자산운용 인수 관련 대주주적격성 심사를 중단했다. 금융위원회는 20일 정례회의를 열고 하나금융투자의 대주주적격성 심사를 당분간 중단하기로 결정했다. 금융위 관계자는 "현재 적법성 요건을 볼 수 있는 상황이 아니다"라며 "회사 개별적 내용이라 구체적인 내용은 설명해줄 수 없고 이 상황이 해소될 때까지 심사가 중단된다"고 말했다. 이날 심사 중단에는 김정태 하나금융그룹 회장의 연임과 관련, 지배구조를 문제 삼아온 금융당국의 입장이 영향을 끼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하나금융지주의 증권 자회사 하나금융투자는 하나UBS자산운용 지분 51%를 보유한 UBS AG로부터 잔여지분 전량을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하나금융투자는 나머지 49% 지분을 보유하고 있었는데 이 계약으로 하나UBS자산운용을 100% 자회사로 편입하고 경영권을 확보했다. 하나은행은 2005년 대한투자신탁증권과 대한투자신탁운용을 인수한 후 2007년 7월 UBS에 지분 51%와 경영권을 1
(세종=뉴스1) 박정환 기자 = 최근 직장 내 성폭행 의혹이 불거진 인테리어 전문기업 한샘이 최근 3년간 성희롱 예방교육을 일부 누락하는가 하면 직장 내 성희롱 가해자 4명을 확인하고도 징계하지 않은 사실이 적발됐다. 이에 대해 고용노동부는 과태료로 총 600만원을 부과했는데, 사회적 파장에 비춰 처벌이 미약한 게 아니냐는 지적이 일고 있다. 20일 고용부에 따르면 지난달 7일 착수했던 한샘 근로감독은 이달 초 마무리됐다. 근로감독과 함께 추가로 실시한 한샘 직원들에 대한 성희롱 실태조사는 조사가 끝난 뒤 결과를 분석 중이다. 고용부의 한샘 근로감독은 올해 초 한샘 여직원이 남직원으로부터 성폭행을 당했다며 경찰에 신고한 일이 최근 온라인을 통해 알려져 파문이 뒤늦게 확산됨에 따라 실시됐다. 고용부는 이번 근로감독을 통해 발단이 된 성폭행 의혹 사건을 조사하는 한편, 최근 3년(2014~2016년)간 직장 내 성희롱 사건 및 성희롱 예방교육 이수 여부, 가해자 징계 미조치나 피해자 불
교육부가 고교 학교생활기록부에 학부모 신상 기재를 금지하는 것을 추진한다. 19일 정부에 따르면 교육부는 내년도 학교생활기록부 기재 요령 배포를 앞두고 인적사항 란에 학부모의 이름과 생년월일을 적는 란을 삭제하는 안을 검토 중이다. 이를 위해선 교육부 훈령인 학교생활기록작성 및 관리지침을 개정해야 한다. 교육부 관계자는 “학생 관리 차원에서 인적사항에 부모님의 정보가 필요하다는 일부 의견 등을 수렴하고 있다”면서도 “사회적 요구에 따라 해당 부분을 최대한 빨리 삭제하는 것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훈령 개정에는 행정예고 20일, 부처협의 10일 등 최소 한 달여의 기간이 소요된다. 이르면 내년 3월부터 이 같은 안이 적용될 전망이다. 이는 학생부에 과다한 정보를 노출하지 말자는 현장 의견에 따른 것이다. 김상곤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지난달 9일 동계올림픽 개최지인 강원도 평창을 방문한 자리에서 “학생부 항목이 너무 다양하고 기재 기준이 제대로 지켜지지 않는 문
내년도 최저임금 인상을 앞두고 중소기업계의 최저임금 산입범위 확대 요구가 수용될 것으로 보인다. 청와대가 중소기업계의 요구에 적극적인 공감대를 형성한 것으로 확인됐다. 19일 정치권과 중소기업계에 따르면 김현철 대통령 경제보좌관(사진)이 지난 7일 서울 광화문 한 식당에서 열린 중소기업 협·단체장들과의 비공개 만찬간담회에서 최저임금 산입범위 확대와 관련, “필요성이 있다”는 취지의 응답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만찬에 참석한 한 관계자는 “협·단체장들이 상여금이나 숙박비 등 고정성 임금은 최저임금 산입범위에 포함해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하자 김 보좌관이 ‘적극 공감한다’고 말했다”고 밝혔다. 김 보좌관이 중소기업계 의견에 공감을 표한 것은 최근 최저임금위원회가 내년도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중소기업의 어려움을 고려해 산입범위 확대 가능성을 열어둔 것과 맞닿아 있는 것으로 해석된다. 현행 최저임금 산입범위는 기본급과 직무·직책수당을 포함하지만 상여금과 식비·복리후생비 등은 포함하지 않는다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지난달과 이달 초에 이어 또 일본에 다녀왔다. 경영비리 관련 1심 선고가 오는 22일로 임박하면서 일본 롯데 경영진과 주주 등 투자자를 만나 거듭 이해를 구하고 지지기반을 다지기 위한 행보로 풀이된다. 19일 롯데그룹에 따르면 신 회장은 지난 주말인 16일 일본으로 건너가 일본 롯데홀딩스 경영진과 투자자 등을 만난 뒤 18일 귀국했다. 이달 1일부터 5박6일간 일본 일정을 소화한 데 이어 열흘 만에 재차 방문한 것이다. 롯데그룹 관계자는 "검찰로부터 중형(징역 10년)을 구형받은 이후 일본 경영진과 주주들이 신 회장의 거취에 대해 상당히 불안해하고 있어 구체적인 설명과 반복적인 설득이 필요한 상황"이라며 "(한국 롯데)주요 경영진이 신 회장의 업무를 돕고 있지만 일본 현지에서 회장과의 직접 대화를 원하기 때문에 주말에도 쉬지 못하고 강행군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일 롯데를 총괄하는 신 회장은 1~2개월에 한 번씩 일본을 오가는 '셔틀경영'을 지속해 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