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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같은 제목, 똑같은 내용의 '붕어빵' 기사들 지겨우시죠? 어디서나 볼 수 있는 기사가 아닌 새롭고 독특한 뉴스들을 원하시나요? 머니투데이 기자들이 발로 뛰면서 심층, 밀착 취재해 건져 올린 '희소성'있는 기사와 사진,동영상 등을 모아놨습니다. 오직 머니투데이에서만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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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진설계가 안된 주택의 내진 보강공사 비용을 정부가 저리융자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기존 세제감면이나 용적률 완화 인센티브보다 더 적극적인 지원책이다. 현재 10%대에 머무는 건축물 내진율을 한층 끌어올리기 위한 복안이다. 26일 정부부처와 국회 등에 따르면 국토교통부는 내년도 주택도시기금 예산에 ‘내진보강융자금’ 500억원을 신규 편성해달라고 국회에 요청했다. 이전에는 없던 내진보강융자금 항목을 신설, 내년부터는 내진보강을 원하는 주택 소유주들에게 공사자금을 저리로 대출하기 위해서다. 국토부는 가구당 내진보강비용을 5000만원 정도로 추산하고 대출한도도 이에 준해 설정할 예정이다. 금리는 시중금리보다 저렴한 1.5~2% 수준으로 하고 10년 이상 장기상환 방식으로 차주의 대출부담을 줄일 계획이다. 정부가 이같은 적극적인 지원카드를 꺼내든 이유는 국내 건축물의 90% 정도가 여전히 내진설계가 안 돼 있어 지진에 취약한 상태기 때문이다. 국토부에 따르면 현재 전국 내진설계
허민 위메프 창업자가 게임 시장에 다시 한 번 도전장을 던진다. 2000년대 네오플을 설립해 온라인 게임 ‘던전앤파이터(이하 던파)’로 큰 성공을 거머줬다면 이번에는 ‘모바일 게임’ 콘텐츠로 승부수를 띄운다. 26일 게임 및 유통업계에 따르면 모바일게임기업 원더피플은 다음달 카카오게임즈를 통해 모바일게임 ‘프렌즈마블 for kakao’(이하 프렌즈마블)를 출시할 예정이다. 이 게임은 ‘라이언’ ‘어피치’ ‘무지’ 등 카카오프렌즈 인기 캐릭터를 활용해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캐주얼 보드 게임이다. 12월 정식 출시되지만, 현재 카카오게임즈를 통해 사전 예약을 받고 있다. 이 게임은 위메프의 최대 주주인 원더홀딩스 허민 대표의 게임 시장 복귀작이다. 게임의 개발과정에 허 대표가 직접 참여했다. 허 대표가 게임 개발에 참여한 건 2008년 네오플 매각 이후 처음이다. 허 대표는 2001년 온라인게임 기업 네오플을 설립, 2005년 출시한 ‘던전앤파이터’로 게임 시장에서 대박을 냈던 게
정부가 경제자유구역과 자유무역지역을 '무역투자특구'로 통폐합한다. 외국인투자기업으로 한정했던 법인·소득세 감면 등 인센티브 혜택을 국내기업까지 확대하는 방식으로 무역투자특구 실효성을 확보, 혁신성장 및 균형발전 거점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26일 관계부처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는 최근 이같은 내용을 담은 하는 ‘경제특구 개선방안’을 마련해 각 경제자유구역청·자유무역지역관리원과 협의했다. 개선방안의 핵심은 경제자유구역과 자유무역지역의 단일화다. 무역투자특구(가칭)로 통폐합하되 지역산업 및 입지 특성 등을 고려해 △서비스특구 △신산업특구 △수출창업특구 △물류특구로 세분화할 계획이다. 정부 관계자는 “현행 이원화된 경제특구 제도가 정책 비효율성 등으로 글로벌 산업환경 변화에 효과적으로 대비하기 어려웠던 것이 사실”이라며 “중국·일본과 같이 통폐합을 통해 경제특구 제도 도입 취지에 맞는 혁신성장 거점을 육성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외국인투자 확대를 위해 도입한 외국경제자유구역은 인천·광양만
(서울=뉴스1) 김재현 기자 = 23일 치러진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이 지난해만큼 어려웠다는 평가가 나오는 가운데 만점자가 10명으로 확인됐다. 대부분의 수험생들이 수능 가채점을 끝낸 만큼 만점자는 10명 내외에서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뉴스1이 24일 입시업체 등을 통해 수능 가채점 결과를 취합한 결과, 오후 4시40분 현재 10명의 만점자가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해에는 수능 가채점에서 3명이 파악됐고 최종 성적 통지 때도 유지됐었다. 만점 여부는 주요·필수 응시영역(대학별 정시 반영과목)으로 판단한다. 국어, 수학, 영어, 탐구(사회탐구·과학탐구), 한국사 등이다. 국어, 수학, 탐구영역은 모든 문제를 맞혀야 만점이다. 영어와 한국사는 절대평가가 적용돼 1등급이면 만점이다. 영어는 90점 이상, 한국사는 40점 이상(이하 원점수 기준)이면 만점처리되는 셈이다. 10명의 만점자 가운데 재수생이 9명(인문계열 5명, 자연계열 4명), 재학
(서울=뉴스1) 김재현 기자 = 지난 23일 치러진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이 지난해만큼 어려웠다는 평가가 나오는 가운데 만점자 7명이 처음 확인됐다. 수능 가채점이 아직 끝나지 않은 만큼 만점자 수는 더 불어날 가능성이 있다. 뉴스1이 24일 입시업체 등을 통해 수능 가채점 결과를 취합한 결과 오전 11시 현재 7명의 만점자가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해에는 수능 가채점 결과 3명이 파악됐고 최종 성적 통지 때도 유지됐었다. 만점 여부는 주요·필수 응시영역으로 판단한다. 국어, 수학, 영어, 탐구(사회탐구·과학탐구), 한국사 등이다. 국어, 수학, 탐구영역은 모든 문제를 맞혀야 만점이다. 영어와 한국사는 절대평가가 적용돼 1등급이면 만점이다. 영어는 90점 이상, 한국사는 40점 이상(이하 원점수 기준)이면 만점처리되는 셈이다. 7명의 만점자 가운데 재수생이 6명(인문계열 4명, 자연계열 2명), 재학생이 1명(자연계열)이다. 이영덕 대성학력
'정용진 펍'으로 알려진 신세계 '데블스도어'가 새로운 자매브랜드 '데블스빅보이'를 선보인다. 5000원대의 가성비(가격대비 성능비)를 앞세운 수제버거로 롯데리아 등 기성 햄버거업체에 도전할 계획이다. 23일 외식·식품업계에 따르면 데블스도어 등을 운영하는 신세계푸드는 최근 서울 성수동 본사 1층에 '테스트키친'을 열어 빠르면 내년 상반기 공식 론칭할 데블스빅보이의 테스트 메뉴를 시험 판매하고 나섰다. 지난 9월 데블스빅보이의 상표를 출원한 데 이어 브랜드 론칭을 위한 준비 작업을 본격화한 것이다. 신세계푸드는 데블스빅보이의 테스트메뉴를 시험 판매하며 고객 반응을 확인한 뒤 정식 메뉴로 완성할 예정이다. 데블스빅보이는 신세계푸드가 2014년 11월과 올해 8월 차례로 론칭한 수제맥주 전문점 '데블스도어', 미국 가정식 캐주얼 레스토랑 '데블스다이너'를 잇는 '데블스' 시리즈의 세 번째 브랜드다.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이 데블스도어 론칭을 직접 주도하고 데블스다이너 론칭 사실을 처음
중소벤처기업부가 경영위기에 직면한 중소기업의 채무상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산하 정책금융기관이 보유한 13조5000억원 규모의 부실채권 정리방안을 마련한다. 정책금융기관의 융자·보증을 통해 자금을 조달했다가 실패한 중소기업에 재도전 기회를 주는 한편 중장기적으론 정책금융기관의 부채비율을 낮추려는 조치로 풀이된다. 23일 중기부는 이달 중 기술보증기금, 중소기업진흥공단,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신용보증재단중앙회, 지역신용보증기금 5개 산하 정책금융기관의 부실채권 관리기준을 확정하고 내년 1월부터 시행키로 했다. 현재 기관별 부실채권 규모는 기보가 6조5000억원으로 가장 많고 △지역신보 3조6000억원 △신보중앙회 2조9000억원 △중진공 4000억원 △소진공 1000억원 순이다. 중기부는 이중 정책금융기관이 이미 손실로 처리한 7조5000억원 규모의 상각채권에 대해 원리금 감면 등을 단행하는 방식으로 중소기업의 채무상환 부담을 완화할 방침이다. 또 현행 5년인 원리금 분할상환 기간을
재무건전성 악화로 대대적인 구조조정을 진행 중인 현대라이프생명이 오는 29일 1000억원대 자본 확충을 위해 긴급 이사회를 개최한다. 23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현대라이프는 오는 29일 임시이사회를 열고 1000억원대 규모의 후순위채권 및 신종자본증권 발행 안건을 의결한다. 현대라이프 관계자는 "지난 9월말 기준 RBC(보험금 지급여력) 비율이 150% 밑으로 떨어져 현재 추진하고 있는 대주주 증자와 별개로 긴급하게 먼저 자본 조달을 진행하게 됐다"고 말했다. 현대라이프는 2대 주주인 대만 푸본생명의 자금 확충과 후순위채 발행 등에도 RBC 비율이 계속 하락해 지난 9월말 기준 148%까지 떨어졌다. RBC 비율은 보험사의 재무건전성을 측정하는 지표로 100%라면 보험금을 100% 지급할 수 있는 자본여력을 갖췄다는 의미다. 보험업법은 RBC 비율을 최소 100% 이상 유지하도록 규정하고 있으나 금융당국은 오랫동안 150% 이상 유지할 것을 권고해왔다. 보험사들도 150%를 재무건전성
금융위원회가 위원회 안건을 최대 3년 이상 공개하지 않을 수 있도록 하는 운영규칙을 신설했다. 의사록 공개를 확대하는 규칙 개정 과정에서 슬쩍 '깜깜이' 조항을 넣어 탈출구를 만든게 아니냐는 지적이 나온다. 22일 국회 정무위원회에 따르면 금융위는 지난 2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금융위운영규칙 일부개정안을 입법 예고했다. 개정안엔 11조2의 1항으로 '위원회의 안건은 다른 법령에 의해 공개가 제한 되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의사록과 함께 공개해야 한다'는 내용이 신설됐다. 정보공개를 확대하는 내용이다. 그러나 금융위는 11조2의 2항으로 '안건이 다음에 해당하는 경우 최대 3년 범위 안에서 위원회가 기간을 정해 비공개할 수 있다'는 내용도 함께 신설했다. 3년의 기간이 경과한 후에도 비공개할 불가피한 사유가 있는 경우에는 위원회 의결을 거쳐 그 기간을 연장할 수 있다는 내용도 덧붙였다. 금융위는 이번 운영규칙 개정을 통해 그간 명확한 규정이 없었던 정보공개에 대한 내용을 명확히 한다는
국민연금공단이 KB국민은행 노동조합이 추천한 사외이사 선임에 찬성한 것과 관련해 의결권 행사의 적절성 시비가 일고 있다. 국민연금은 국내 의결권 자문기관인 기업지배구조원이 자체 기준인 '의결권행사지침'에 근거해 찬성을 권고했다고 밝혔지만 정작 기업지배구조원은 국민연금을 제외한 주요기관 투자자들에게 '반대' 권고문을 보냈기 때문이다. 의결권 행사에 막강한 영향력을 보유한 국민연금이 의결권 행사를 결정하는데 '의결권행사지침'에만 의존하고 금융권에 미칠 파장에 대해 심사숙고하지 못한 것이 아니냐는 평가가 나온다. 일각에서는 독립성과 투명성을 지켜야 할 국민연금이 정부의 눈치를 보고 있다는 지적도 제기된다. 21일 금융업계와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기업지배구조원은 전날 열린 KB금융지주 주주총회 전에 국내 자산운용사와 연기금 등 10곳이 넘는 KB금융 주주사에 노조가 추천한 하승수 변호사의 사외이사 선임 안건(3호)과 대표이사(회장)를 이사회 내 모든 소위원회에서 배제하는 정관 변경 안건(4
경찰이 대형건설사들의 재건축(재개발 포함) 비리를 특별 수사하는 가운데 수사기밀 유출 정황이 포착됐다. 비리세력과 연결된 이른바 '내부자'가 수사에 대비하라고 의도적으로 비밀을 누설한 게 아니냐는 의혹이 불거진다. 최근 최용갑 경찰관(서울 마포경찰서 근무)이 "수년 전 '철거왕 이금열' 사건 당시 경찰 내부의 마피아 조직(비호세력)이 수사기록을 조작하는 수법으로 이금열 회장 등을 봐줬다"고 폭로한 데 이어 현재 진행 중인 사건에서도 유사한 의혹이 불거진 만큼 파장이 예상된다. 21일 머니투데이 취재 결과 '2017년 시공능력평가' 순위 10위 안에 드는 대기업 계열 A건설사 간부 B씨는 서울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지수대)의 압수수색 계획을 사전에 알고 있었다. B씨는 지난달 25일 평소 알고 지내던 한 건설업자에게 전화를 걸어 "내일(지난달 26일) 서울청 지수대에서 'XXX'(주로 A사와 거래하는 수주기획사) 등 4군데를 압수수색한다는데 어디 어디 하는지 아느냐"고 물었다. 전
금융위원회와 증권선물위원회(이하 증선위) 전체회의 의사록이 한국은행(이하 한은)의 금융통화위원회 의사록 수준으로 상세히 공개된다. 안건 보고를 비롯해 참여 위원들의 발언과 토론내용이 구체적으로 기술돼 공개되는 만큼 밀실 결정으로 특혜 의혹이 불거진 케이뱅크 인허가 논란 같은 문제들도 미연에 방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21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금융위 개혁을 위해 지난 8월말 발족한 금융행정혁신위원회(이하 혁신위)는 금융위와 증선위 의사록 공개를 최종 권고안에 담아 올해말 발표할 계획이다. 혁신위원장을 맡은 윤석헌 서울대 경영대학 교수는 “구체적인 공개 수준은 좀더 따져볼 필요가 있지만 기본 방향은 금통위 수준으로 공개돼야 한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혁신위는 이미 지난 10월 발표한 1차 권고안에서 금융위와 증선위의 의사록 등 주요 의사결정내용을 좀더 상세히 공개하고 모든 상정 안건을 ‘원칙 공개·예외 비공개’로 운영할 것을 권고했다. 금융위는 금융정책과 금융기관에 대한 감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