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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같은 제목, 똑같은 내용의 '붕어빵' 기사들 지겨우시죠? 어디서나 볼 수 있는 기사가 아닌 새롭고 독특한 뉴스들을 원하시나요? 머니투데이 기자들이 발로 뛰면서 심층, 밀착 취재해 건져 올린 '희소성'있는 기사와 사진,동영상 등을 모아놨습니다. 오직 머니투데이에서만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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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의 이복형인 김정남에 대한 살인 혐의로 16일 추가로 붙잡힌 여성은 인도네시아 국적으로 확인됐다. 현지 소식통에 따르면 말레이시아 경찰은 이날 김정남 피살 사건과 관련한 혐의로 인도네시아 여권을 소지한 시티 아이샤(SITI AISHAH)를 16일 오전 2시쯤 붙잡았다. 경찰은 "이 여성이 한국 남성의 살인 사건과 관련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다만 경찰은 김정남의 실명 대신 'korean male' 이라고 적시했다. 이어 "이 여성은 인도네시아 국적의 여권을 소지하고 있었다"며 여성의 생년월일은 1992년 2월 11일생으로 인도네시아 세랑 지역 출신이라고 설명했다. 경찰은 또 "여성은 (사건이 발생한) 공항 CCTV에 얼굴 등이 찍혔고 체포 당시 혼자 있었다"고 설명했다. 추가 체포된 이 여성은 전날 경찰에 붙잡힌 도안 티 흐엉(Doan Thi Huong·29)과 함께 13일 오전 쿠알라룸푸르 국제공항에서 김정남에 다가가 목을 잡고 천
한국사 국정교과서 연구학교를 신청한 경북 문명고가 학교 뜻에 반하는 교사의 보직을 해임하거나 담임에서 배제한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전국교직원노동조합 경북지부에 따르면 문명고는 지난 9일 역사 교과서 연구학교 신청 반대교사 1명의 부장교사 보직을 해임하고 다른 1명 교사를 담임에서 배제했다. 이들 교사 2명은 지난 6일 학내 교사 10명으로부터 국정교과서 연구학교 신청 반대서명을 받아 교장 등 학교 측에 전달한 바 있다. 보직이 해임된 최모 교사(48)는 머니투데이와의 통화에서 "학교 측에서 별다른 이유 없이 반대서명에 참여한 교사들의 직책, 업무를 변경했다"며 "반대서명에 참여한 후배교사 1명은 담임에서 배제됐고 또 다른 1명은 도서관 담당 업무가 없어졌다"고 말했다. 최 교사는 2014년부터 3년간 부장교사를 맡아왔으며 담임에서 배제된 교사 역시 학생 진학 실적이 좋아 3학년 담임을 연달아 맡아 왔다. 문명고는 이들 교사들의 업무 변경과 함께 나머지 교사 27명으로부터 국정교
저성장과 원화 약세로 1인당 국민소득이 2년째 사실상 ‘제자리걸음’ 한 것으로 확인됐다. 15일 머니투데이가 한국은행과 민간연구원 등에 문의한 결과 지난해 1인당 국민총소득(GNI)은 전년과 비슷한 2만7500달러 수준에 머물 전망이다. 1인당 국민소득은 지난 2014년 2만8071달러를 기록하면서 3만달러 진입을 눈앞에 뒀다. 그러나 이후 성장률이 2%대로 하락했고 원화가 절하되자 2015년 2만7340달러로 감소한 데 이어 지난해도 정체된 것이다. 이런 현상은 글로벌금융위기가 발생한 2008년 이후 처음이다. 2007년 2만3032달러였던 1인당 국민소득은 2008년 2만463달러, 2009년 1만8302달러로 2년간 약 5000달러 감소했다. 1인당 국민소득은 명목 국내총생산(GDP)에 GDP디플레이터와 국외순수취요소소득을 반영한 명목 국민총소득을 인구로 나눈 값이다. 따라서 성장률과 물가상승률이 높고 해외에서 벌어들인 소득이 많을수록 증가한다. 특히 달러 환산 개념이어서 원/
서울 강남구의 민간 아파트가 발주한 모든 공사에는 ‘계약원가심사제’(이하 계약심사제)가 의무적용된다. 계약심사제가 도입되면 아파트관리비가 연간 10% 이상 절감될 것이란 분석이다. 15일 서울 강남구에 따르면 구는 올해부터 계약심사제를 통한 ‘공동주택 원가자문서비스’를 관내 모든 아파트 단지로 확대 적용한다. 공공부문에 적용된 계약심사제를 민간부문에 의무적용하는 곳은 서울 강남구가 전국 최초다. 구는 계약심사제를 민간 아파트가 발주하는 공사·용역에도 적용한다는 방침이다. 대상은 ‘공동주택 관리규약’에서 규정한 전문가의 자문을 받는 공사 및 용역사업이다. 공사는 1억원 이상이 의무대상으로 △급·배수, 위생설비 △철근콘크리트 △지붕 및 방수 △도장 △조경 △전기·전력설비 △통신·신호설비 △승강기 △지능형 홈네트워크 △기타 환경개선공사 등이 이에 해당한다. 5000만원 이상 용역계약도 계약심사제가 의무적용된다. 청소나 경비 등 중요 용역 계약부터 소독, 회계, 세무, 법률
세계 전기차 선도기업인 미국 테슬라가 국내에 숍인숍(경기 하남), 플래그십 로드숍(서울 강남)에 이어 서비스센터(서울 강서)까지 탄탄한 삼각 편대를 구성하며 국내 출시를 위한 9부 능선을 넘었다. 테슬라는 남은 정부 관계 부처의 인허가 절차를 마무리 짓고, 빠르면 오는 5월부터 국내 판매에 돌입할 예정이다. 1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테슬라는 최근 서울 강서구 등촌동 633(양천로66길 5) 건물에 임대차 계약을 맺고 물밑에서 직영 서비스센터 개설 작업을 진행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그간 테슬라는 올해 전시장에 이어 서울 강서에 서비스센터를 세우겠다는 큰 틀의 입장만 밝혀왔는데 구체적인 입지가 확인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테슬라는 조만간 해당 구청에 자동차관리사업(정비업) 등록을 신청할 것으로 알려졌다. 원래 이 건물은 효성그룹 계열 효성토요타가 소유하며 토요타 강서서비스센터로 사용해 온 건물이다. 그러다 효성토요타가 같은 구 가양동으로 확장·이전 계획을 세우던 차에 전력 용량이
“오늘 날씨 어때?”(사용자) “어제보다 3도 높고 오후에는 비가 내릴 예정입니다. 우산 챙기세요.”(음성비서) 네이버가 음성인식 AI(인공지능) 시스템을 곧 선보인다. 네이버의 차세대 음성인식 AI ‘아미카(AMICA)’ 시스템 프로토타입(시제품) 형태로 이달 말 공개하겠다는 것. ‘아미카’는 네이버가 지난해 말 개발자컨퍼런스 ‘데뷰’(DEVIEW)에서 개발 사실을 처음 언급해 화제가 된 차세대 동력사업이다. 15일 네이버 고위 관계자는 “이달 말 자사의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네이버 앱’에 음성 AI 시스템을 적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음성 AI 시스템은 사람과 대화하듯 말로 명령을 내리면 기계(시스템)가 사람의 말을 이해하고 음성으로 답변해주는 서비스. 쉽게 음성비서로 불린다. 예컨대 내일 날씨가 궁금할 때 앱을 실행시킨 뒤 “내일 날씨 어때?”라고 물으면 내일의 날씨 정보를 음성으로 받을 수 있다. 네이버는 우선적으로 날씨 안내, 뉴스 읽어주기 등 기본 기능을 선보인 뒤 향후
정부가 이달 발표 예정인 민생안정대책 중 하나로 서민 체감도가 큰 행정수수료를 내리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서민 생계비 부담을 덜어 가계 소득 확충에 기여하겠다는 취지다. 정부는 지난해 말 내놓은 '2017년 경제정책방향'에서 올해 과제로 불합리한 수수료를 없애거나 낮추겠다고 밝혔다. 이에 정책 당국은 수수료 전면 재점검에 이어 폐지·인하 대상을 추리고 있다. 15일 관계부처에 따르면 수수료 인하 대상으로 공항이용료, 여권 발급수수료, 수능응시료 등이 거론되고 있다. △서민 생계와 밀접한 수수료 △수입과 징수 인원이 많은 수수료 △요금이 불합리한 수수료 등의 기준에 따라 부각된 목록이다. 기획재정부가 실시한 전수조사에 따르면 정부와 공공기관이 국민에게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 대가로 받는 수수료 종류는 2100여 개다. 정부는 이 중 수입 실적이 없는 수수료 600여 개에 대해 유명무실하다고 판단, 폐지할 계획이다. 실적이 있는 수수료 총수입은 2조5000억원(2015년 기준) 수준이
한국타이어가 내일(15일)부터 타이어 공급가격을 올린다. 고무 등 원자재 가격이 크게 올랐기 때문이다. 금호타이어와 넥센타이어 등 경쟁사들도 줄줄이 가격인상에 나설 것으로 전망된다. 14일 타이어업계에 따르면 한국타이어는 오는 15일부터 대리점과 도매상에 공급하는 타이어 가격을 올릴 예정이다. 이에 따라 승용차용 타이어는 약 3% 인상되며, 트럭버스용 타이어는 2~4%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타이어는 각 대리점에 "천연고무 중심의 원자재 가격 상승세가 계속돼 부득이 상품공급가격을 인상한다"고 설명했다. 대리점 공급가격과 딜러가 유통하는 소비자 판매가격에는 차이가 있으나, 소매가가 공급가격 인상 영향을 피할 수 없을 것이란 게 업계의 전망이다. 다만 대부분의 타이어 가격이 오르는 가운데 생계형 제품인 1톤트럭 타이어와 택시전용 타이어는 인상에서 제외된다. 또 친환경 타이어 판매 장려 차원에서 친환경 고연비 타이어도 현재 가격을 유지한다. 한국타이어는 국내를 시작으로 2분기초까지 미
LG디스플레이가 독일 뒤셀도르프에 있던 유럽법인을 프랑크푸르트로 이전한다. 자동차 산업 중심지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계열사인 LG전자와 함께 자동차 고객 공략에 보다 적극적으로 나서겠다는 의도로 풀이된다. 14일 LG디스플레이에 따르면 현재 독일 뒤셀도르프에 위치한 LG디스플레이 유럽법인(법인명:LG Display Germany GmbH)이 올해 하반기까지 독일 프랑크푸르트로 이전될 예정이다. 그간 디스플레이 제품의 판매를 담당했던 역할과 인원 등은 변함이 없다는 설명이다.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해당 법인의 2015년 말 기준 자산총액은 약 5117억원이다. LG디스플레이 관계자는 "뒤셀도르프가 독일 서부에 치우쳐 위치한 반면 프랑크푸르트는 중심부에 있어 지리적으로 이점이 많다"며 "무엇보다 최근 신성장사업으로 육성하고 있는 자동차 디스플레이 사업 측면에서 봤을 때도 고객 대응에 보다 원활할 것으로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LG디스플레이는 TV와 모니터, 모바일용 디스플레이뿐만 아니라
자동차세 등 지방세 납부기한일 직전에 명절 등 특정 이유로 정보통신망 접속자 폭주가 예상될 경우, 행정자치부 장관이 미리 납기일을 연장하는 내용의 법 개정이 추진된다. 지난 설 명절 직후에 발생한 '위택스 먹통' 사태를 미연에 방지하고 납세자 편의를 제고하겠다는 취지다. 13일 행정자치부에 따르면 자동차 연납 시스템인 위택스(www.wetax.go.kr)를 담당하고 있는 지방세입정보과를 중심으로 '지방세 기본법 제24조(기한의 특례)' 개정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행법에는 △납기기한일이 공휴일, 토요일이거나 근로자의 날일 때 △지방세정보통신망이 대통령령이 정하는 장애로 가동이 정지되어 전자신고 또는 납부를 할 수 없을 때 2가지 경우에만 납기기한일을 연장할 수 있도록 돼 있다. 즉 납기기한일 직전에 연휴가 길어서 납세자 접속 폭주가 뻔히 예상되는데도 불구하고 법적 근거가 없어 행자부가 사전 조치를 취할 수 없는 상황이다. 지방세입정보과 관계자는 "납기기한 직전에 공휴일
KB국민은행이 이르면 올해 안에 국내 최초로 ‘창구거래 수수료’를 신설한다. 은행 거래잔액이 일정 금액 이하인 고객 등이 창구에서 입출금 거래를 하면 부과하는 수수료다. 국민은행은 고객수가 3030만명으로 국내에서 가장 많아 실제 창구거래 수수료 도입시 파장이 예상된다. 14일 금융권에 따르면 국민은행은 지난해 말부터 창구거래 수수료 도입을 검토하면서 금융당국과 의견 조율에 나섰다. 국민은행은 창구거래 수수료 도입시 고객 영향과 수익성을 구체적으로 분석하고 있다. 한국씨티은행이 지난해 말 ‘계좌유지 수수료’ 도입을 결정한 후 일부 은행이 소액 계좌에 대한 수수료 부과를 살펴보긴 했으나 금융당국과 접촉할 정도로 진지한 분석에 나선 은행은 국민은행이 유일하다. 국민은행이 검토 중인 창구 거래 수수료는 씨티은행이 다음 달부터 도입하는 계좌유지 수수료와 명칭은 다르지만 사실상 같은 개념이다. 씨티은행은 수시입출금식 예금의 신규 고객이 거래 잔액 1000만원 미만일 경우 월 5000원의 계
서울중앙지검이 확보한 USB의 서울시향 직원들의 ‘단톡’(단체 카톡)방과 정명훈 전 예술감독의 비서 백모씨의 ‘카톡’ 대화 내용은 2014년 2월 3일부터 2015년 11월 23일까지 21개월에 걸쳐 A4 용지로 200여 페이지에 이른다. 이 대화 내용은 박현정 전 서울시립교향악단(서울시향) 대표를 몰아내기 위해 서로 공모하고, 지시를 전달받고, 구체적 계획을 실행하는 것으로 채워져 있다. 이른바 ‘서울시향 사태’는 지난 2014년 12월 2일 시향 직원 17명이 언론에 호소문을 배포하면서 시작됐다. 내용은 2013년 2월 1일 취임한 박 전 대표가 직원에게 일상적인 폭언과 욕설, 성희롱 등으로 인권을 유린했다는 게 골자다. 이후 1년여에 걸친 경찰 수사에서 박 전 대표는 ‘혐의없음’ 결론으로 무죄를 입증했고, 사건은 검찰로 송치돼 현재 수사 중이다. USB의 내용을 간단히 정리하면 비서 백씨의 기획→서울시향 상임작곡가 진씨의 코치→직원들의 공모 및 조작(12일자 기사 : ‘단톡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