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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같은 제목, 똑같은 내용의 '붕어빵' 기사들 지겨우시죠? 어디서나 볼 수 있는 기사가 아닌 새롭고 독특한 뉴스들을 원하시나요? 머니투데이 기자들이 발로 뛰면서 심층, 밀착 취재해 건져 올린 '희소성'있는 기사와 사진,동영상 등을 모아놨습니다. 오직 머니투데이에서만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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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이 '송파농협 미스터리'를 다시 수사한다. 일선 지방검찰청이 신청사 부지를 시가보다 250억~300억원가량 비싸게 샀다는 의혹에도 서울 송파농협장에게 무혐의 처분을 내렸다가 대검찰청의 지시로 재수사에 착수했다. (☞본지 9월9일자 19면 보도 [단독]검찰 '농협 조합장 250억 배임' 봐주기 의혹, 10월11일 23면 보도 [단독]300억 웃돈, 갈수록 커지는 '송파농협 미스터리' 참고) 26일 검찰에 따르면 서울동부지검은 대검 부패범죄특별수사단으로부터 넘겨받은 송파농협 이모 조합장(65)의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업무상배임 혐의 사건을 형사5부(부장검사 주용완)에 배당해 조사 중이다. 이 사건은 경찰이 기소의견으로 송치했지만 검찰이 무혐의 처분을 내렸던 건이다. 이번 재수사는 검찰의 무혐의 판단에도 불구하고 조합원들의 진정과 언론보도 등이 잇따르자 송파농협을 둘러싼 의혹 전반을 살펴보겠다는 취지로 풀이된다. 송파농협은 2013년 3월 서울주택도시공사(SH)가 내놓은 서울 송파구
현대그룹이 현정은 회장의 사재출연과 주요 계열사의 출자로 창업투자사를 설립한다. 현대그룹의 경영 노하우와 주요 사업 시너지를 벤처투자에 접목해 그룹 재건을 위한 기틀을 닦겠다는 의지가 담긴 것으로 보인다. 25일 산업계와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현대그룹은 최근 핵심계열사인 현대엘리베이터가 주축이 돼 창투사 설립을 준비하면서 시장 내 주요 투자전문가들에게 영입 제안을 내놓은 것으로 확인됐다. 업계 정통한 관계자는 "기존 유명 사모펀드 운용사와 창투사 투자 및 심사역 인물들이 스카우트 제안을 받았다"며 "창투사 설립은 현정은 회장 최측근이 주도하는데 신생사에는 현 회장은 물론 현대그룹 주요계열사들이 대부분 참여(자본금 투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현대그룹은 계열 내에 시스템통합(SI) 업체인 현대유엔아이가 5억원을 출자해 자본금 10억원 규모로 지난 2008년 설립된 현대투자네트워크를 갖고 있다. 현대투자네트워크는 자원개발 및 인수합병(M&A) 컨설팅 사업, 투자 자문 등을 사업목적으로
현대차와 서울대-KAIST-아주대 공동연구실이 손잡고 내년 상반기에 고성능 센서를 탑재한 '아이오닉' 자율주행 전기차를 완성한다. 내년초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17'에서 선보일 아이오닉 자율주행 전기차와 비교하면 보다 고성능 센서를 탑재한 미래형 완전 자율주행차 모델을 완성하려는 것이다. 25일 현대차와 서울대 등에 따르면, 서울대-KAIST-아주대 공동연구실은 이달초 현대차로부터 아이오닉 전기차(EV)를 연구장비로 받아 고성능 자율주행차로 개발 중이다. 이 차는 저가의 레이더(radar)는 배제하고 라이다(LiDar: 레이저 레이더)로 불리는 고성능 센서만 활용한다. 센서와 조향장치 등을 추가해 아이오닉 EV를 자율주행차로 개조하는 작업을 진행하고, 이후 일반도로 및 고속도로 실주행을 거쳐 내년 상반기중 '완전 자율주행 전기차' 형태로 완성할 계획이다. 반면 CES에서 선보일 자율주행차는 레이더와 라이다를 각각 절반씩 사용해 센서로 활용한다. 3개 대학 4개 학
군납 비리가 계속 발생할 수 밖에 없는 이유 중 하나로 꼽히는 것이 ‘특정업체 몰아주기’를 가능하게 만드는 군납 규정이다. 26일 머니투데이더300(the300)이 군납 관련 업체들로부터 입수한 자료와 업체들에 따르면 피복 관련 군납 업체와 육군 군수사령부가 제시한 납품 규격에서 특정업체가 독점할 수 밖에 없는 구조가 형성돼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군수사가 특정업체만 납품 가능한 군납 규격을 제시해 특정업체의 독점 체제를 유지시켜 주는 형태다. 군 팬티와 겨울용 내의와 같은 피복 관련 군납계약에서는 H보훈단체와 W염직 업체의 독점이 10여년 간 지속되고 있다. 한 업체 관계자는 머니투데이the300과의 통화에서 "군납 분야가 썩을 대로 썩어 '그 나물에 그 밥'"이라며 "결국 방사청 원가과 출신이 W염직에 재직했고, 보훈단체 등에도 예비역 장성이 가 있으니 군납 관련 부서에서 봐주는 것 아니냐"고 독점권 특혜 의혹을 제기했다. △반복되는 군납비리...수의계약과 방사청의 '모르쇠'
군에 납품되는 겨울내의(동내의)가 잇단 비리로 지난해 경쟁입찰로 전환됐지만 납품 원가가 수의계약 때보다 더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육군 군수사령부(이하 군수사)가 지나치게 높은 소재 기준을 제시한 결과로 경쟁입찰 과정에서 특정업체를 지원하기 위한 의도가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다. (☞관련기사) 26일 머니투데이 더300(the300)이 군납관련 업체들로부터 입수한 자료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겨울용 장병 내의를 제작하는 업체들이 지난해 경쟁입찰 전환 후에도 여전히 시중 판매가보다 크게 비싼 가격에 군 동내의를 제공해온 것으로 확인됐다. 한 업체 관계자는 "일반 브랜드의 동내의 가격은 1만원대로 형성됐는데 군대 동내의는 공장도가격만 3만원이 넘는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내의로 유명한 일반 브랜드의 시중 가격과 군대 동내의 공장도가격이 2배가량 차이가 나는 것은 이치에 맞지 않는다"며 "이같은 가격차는 군수를 담당하는 군당국의 납품 규정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지적했다. 군수사는
(서울=뉴스1) 이영성 기자,음상준 기자 = 차병원이 임상연구를 빙자해 2년 가까이 VIP손님에게 제대혈을 무료 시술해왔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정상인이 주로 참여할 수 있는 항노화 효과 확인 목적의 임상연구를 진행하면서 피험자에 차움의원 회원들 상당수를 등록했고, 차병원그룹 오너 가족 지인들을 대거 피험자로 등록하려고 했다는 전직 차병원 직원의 증언이 나왔기 때문이다. 피험자에는 차병원그룹 차광렬 회장도 포함돼 있다. 중질환자를 대상으로 하는 제대혈 시술은 한유닛당 수백만원을 호가하지만 임상연구일 경우 무료로 제공토록 돼 있다. 차병원은 당초 보건당국으로부터 승인받은 임상계획을 지키지 않고 이들 VIP 피험자들을 임의로 제대혈이 실제로 투여되는 실험군에 포함한 정황도 제기됐다. ◇ "차움의원 회원들 피험자 등록…오너일가 지인 등록 시도" 차병원 전 직원은 최근 의 취재에서 차병원이 2015년초 당국에서 승인받아 진행한 제대혈 임상연구와 관련 "그룹 내 오너 가족 중 한 분이 자신의
대한적십자사(이하 적십자)가 다국적사만을 대상으로 국민 혈액 관리사업 입찰을 진행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입찰 기준을 바꿔 이 기준을 충족시키지 못한 국내 업체들이 배제된 것이다. 업계에서는 입찰 기준 변경 자체가 특정 다국적사에 특혜를 주기 위한 것 아니냐고 의혹을 제기했다. 22일 바이오업계에 따르면 적십자는 다국적기업 지멘스와 애보트를 대상으로 혈액관리 시스템 공급자 수의계약 입찰을 위한 관련 제품 성능 검사를 진행 중이다. 이번 주 성능 검사가 마무리되고 연내 입찰 업체가 선정될 전망이다. 입찰 참여업체 자격 기준은 혈액 관리를 위한 진단 '시약'과 '기기' 서비스 모두를 공급할 수 있는 업체다. 또 HIV(에이즈유발바이러스), HCV(C형간염바이러스), HBV(B형간염바이러스), HTLV(백혈병유발바이러스) 등 혈액 진단대상 바이러스 4가지를 모두 진단할 수 있는 업체여야 한다. 지멘스와 애보트 중 낙찰된 업체는 앞으로 5년간 적십자와 800억원 규모의 공급계약을 맺게 된다
(서울=뉴스1) 민정혜 기자 = 406만명에 달하는 전업주부나 학생 등에게 국민연금 가입 문턱을 낮추기 위해 추진됐던 임의가입자 최저보험료 인하가 무산됐다. 당초 보건복지부는 임의가입자 최저보험료 월 9만원을 월 5만원으로 낮추겠다고 발표했지만, 재정당국이 반대했기 때문이다. 22일 과 정춘숙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지난 11월 국무회의를 통과한 '국민연금법 시행령·시행규칙'을 분석한 결과 임의가입자 최저보험료를 월 8만9100원에서 4만7340원으로 낮추는 조항이 삭제됐다. 복지부는 기획재정부와 최종 합의를 도출하지 못해 해당 조항이 제외됐다는 것을 인정했다. 복지부 관계자는 "기재부와 지속적으로 전업주부, 학생 등 임의가입자의 보험료 조정을 논의했지만 이견을 좁히지 못했다"고 말했다. 임의가입제도는 소득이 있는 근로자나 자영업자 아닌 사람도 국민연금에 가입해 연금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가입 문턱을 낮춘 것이다. 만 18~60세 미만인 사람 중 본인이 희망할 경우 신청할
금융감독원이 전 금융권 대상으로 최근 실시한 금리 스트레스 테스트 결과 업권별로 보험회사가 시장금리 상승 위험에 가장 취약한 것으로 나타났다. 금감원은 50여개 보험사 중에서도 한화생명과 흥국생명, 한화손보, 흥국화재 등 4개사의 위험도가 가장 높다고 판단했다. 특히 한화생명은 2년여 전 회계분류상 만기보유채권을 매도가능채권으로 옮기는 바람에 금리가 1%포인트 추가 상승하면 4조원대 채권평가 손실이 날 것으로 추정됐다. 21일 금융당국과 보험업계에 따르면 금감원은 최근 은행·증권·보험사를 상대로 금리 인상 시나리오별로 각 금융회사의 위험 노출 정도를 측정하는 스트레스 테스트를 실시했다. 이 결과 다른 업권에 비해 채권을 많이 보유한 보험회사가 금리 상승으로 인한 채권 평가손실이 크게 발생할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생명보험사 ‘빅3’ 중 하나인 한화생명이 시장금리 상승 위험에 가장 많이 노출된 것으로 나왔다. 최근 국고채 3년·5년·10년 금리가 지난 9월말 대비 평균 60bp(0.6
국내 중소·중견 건설업체들의 해외 진출에 가교역할을 해온 해외 기관의 절반이 문을 닫을 전망이다. 정부는 해외 진출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수주를 독려하면서 관련 예산은 줄이고 있어 정책의 엇박자가 심각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21일 건설업계와 국토교통부(국토부)에 따르면 산하 해외건설협회 해외지부(해건헙 해외지부) 6곳 중 절반인 3곳이 폐지되는 방안이 잠정 결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내년도 관련 예산이 올해의 절반으로 삭감된 것에 따른 조치다. 해건협 해외지부는 2010년부터 해외 건설 정보네트워크사업의 일환으로 운영돼 왔다. 국내 건설업체 중에서도 정보와 네트워크 부족으로 해외 진출이 쉽지 않은 중소·중견기업들 위한 거점 역할을 해왔다. 예산 10억원으로 출발했으나 해외 건설 수주 장려를 위해 2014년에는 21억6000만원까지 예산을 확대했다. 기획재정부(기재부)는 2013년 8월 '해외건설·플랜트 수주 선진화 방안'의 하나로 중소·중견기업의 해외수주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해외진출
대기업 계열 전자제품 판매전문기업 A사가 지점장들에게 고객 '차(茶) 대접'을 주요 업무로 지시해 논란이 되고 있다. 지점장당 하루 수십 건씩 차대접을 해야 하는 업무가 과도한 데다 이를 촬영해 상부에 보고하는 체제로 운영돼 고객 인권침해 논란도 일고 있다. 21일 이찬열 의원(무소속)에 따르면 A사는 이달 1일 영업부문과 전국 지사장, 지점장들에게 '110 서비스 캠페인 전지점 시행'을 골자로 한 12월 영업 운영방향 공문을 발송했다. 110 서비스란 '1명의 지점장이 하루 10명 이상 고객에게 차를 대접하는 서비스'다. 회사는 이를 영업 중 지점장들이 반드시 실행해야 할 행동지침으로 정하고 내년에도 지속 운영하겠다고 명기했다. 이와 관련, 각 지점에서는 지점장들과 직원들의 고충이 속출하고 있다. 지점장들이 과도하게 '차 대접'에 매달려야 하고 지역별 지사장과 다수 지점장들이 들어가 있는 '카톡방' 등 메신저에 실적을 검증하기 위해 매번 고객과의 '인증샷'을 찍어서 올려야 하기 때
LG생활건강이 새로운 고급 화장품 브랜드 '라피오리'(Lafiori)를 론칭했다. 코스메슈티컬(피부과학 화장품) 브랜드 'CNP Rx' 론칭 후 LG생활건강이 올해 두 번째로 선보이는 럭셔리 화장품 브랜드다. 2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LG생활건강은 이달 중순부터 현대백화점 목동점 프리미엄 화장품 편집숍 '앳뷰티'에 라피오리 제품을 판매 중이다. 온라인에서는 현대H몰, 롯데닷컴 등에서도 판매를 시작했다. 라피오리는 화밀(花蜜)비법으로 만든 기능성 화장품으로 이탈리아어 '피오리'(Fiori, 꽃)에서 브랜드명을 따왔다. 동·서양 귀족 여인들이 꽃이나 약재를 꿀에 재워두었다가 피부 미용에 활용하던 화밀비법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했다. 인위적인 가공을 하지 않고 전통 자연숙성법을 고수한 것이 특징이다. 로얄부케라인, 워터부케라인, 스페셜라인 등 3대 라인으로 신제품을 선보였다. 작약, 아이리스, 장미 등 왕실과 귀족들이 정원에 심었던 '로열 플라워'를 엄선해 원료로 삼았다. 주름개선, 미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