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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같은 제목, 똑같은 내용의 '붕어빵' 기사들 지겨우시죠? 어디서나 볼 수 있는 기사가 아닌 새롭고 독특한 뉴스들을 원하시나요? 머니투데이 기자들이 발로 뛰면서 심층, 밀착 취재해 건져 올린 '희소성'있는 기사와 사진,동영상 등을 모아놨습니다. 오직 머니투데이에서만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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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1위 위스키 업체 디아지오코리아가 스카치 원액을 사용해 정통성을 지키면서도 소비자들의 입맛을 고려한 저도수 위스키 신제품을 선보인다. 특히 블렌딩한 스카치 위스키 원액의 숙성연한을 표시, 품질에 대한 자신감까지 더하면서 최근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무연산 위스키와 정면승부를 예고했다. 25일 위스키업계에 따르면 디아지오코리아는 다음달 숙성연한을 표기한 알코올도수 40도 이하의 저도수 위스키를 선보인다. 제품명은 '윈저 W 시그니처'로 결정하고 최근 상표등록까지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출시한 '윈저 W 레어'와 '윈저 W 아이스'를 잇는 저도수 위스키 라인업이다. 기존 W 시리즈와 마찬가지로 스카치위스키 원액을 100% 사용한다. 스코틀랜드 위스키 양조장의 40%를 보유하고 있는 디아지오그룹의 전폭적인 지원 덕이다. 특히 위스키 품질의 척도라 할 수 있는 숙성연한을 표시함으로써 저도수지만 스카치 위스키의 DNA를 확보했다. 여기에 국내 소비자들의 취향에 맞춰 알코올 도수를
최근 9년 간 청담고에서 마장마술 전공생을 체육특기자로 뽑은 사례는 정유라씨(개명 전 정유연)가 유일한 것으로 확인됐다. 25일 머니투데이가 입수한 서울시교육청 2008~2016학년도 체육특기학교 신청 및 지정현황에 따르면 이 기간 꾸준히 승마특기생이 재학했던 곳은 130여개의 체육특기학교(고등학교) 가운데 서울 서초고와 경기고 2곳 정도다. 경기고는 2008학년도에 승마특기생으로 3명의 신입생을 선발했다. 서초고는 2009학년도 당시 1학년과 3학년에 각각 승마특기생이 1명씩 재학 중이었으며 2011학년도에는 재학 중인 승마특기생이 7명까지 늘어나기도 했다. 이밖에 쇼트트랙 선수를 다수 배출한 영파여고도 2011학년도에 승마특기생을 1명 뽑았다. 지속적으로 승마 특기생을 선발했던 경기고, 서초고와 달리 청담고는 2008년부터 9년 간 정유라씨를 제외한 마장마술 전공생을 전혀 뽑지 않았다. 과거 청담고가 주력하던 종목은 컬링이었다. 2008학년도 당시 청담고에 재학 중인 컬링선수는
정부가 추진하던 한국형 원자력발전소의 베트남 수출이 사실상 백지화된 것으로 확인됐다. 베트남 정부가 원전 추가 건설 계획을 전면 취소하면서다. 법정절차인 공동예비타당성조사 보고서의 베트남 의회 승인도 어려움이 예상돼 재추진 여부를 기약할 수 없는 상황이다. 정부 고위 관계자는 24일 “베트남 정부가 최근 제3원전 건설 계획을 취소했다”며 “우리 정부가 추진하던 한국형 원전 수출이 불가능하다는 의미”라고 밝혔다. 실제 베트남 정부가 최근 발표한 ‘제7차 국가전력마스터플랜(PDP7)’에는 한국과 협력을 추진 중이던 제3원전 건설 계획이 빠져있다. PDP7은 2030년까지의 베트남 발전소 건설계획이 담겨있다. 한국과 베트남은 2011년 11월 양국간 정상회의에서 ‘한국형 원전(APR-1400)’을 베트남에 건설하기 위한 조건이 담긴 ‘원전건설종합계획’을 승인한 뒤 입지 등 실무내용을 논의하기 위한 예비타당성조사를 공동으로 추진해왔다. 공동 예비타당성조사는 원전 건설사업 수주를 위해 베트
김병원 농협중앙회장이 5개부문 대표들에 대한 사표를 요구하고 이중 김정식 부회장 등 3인에 대해 사표를 수리한 것으로 확인됐다. 그동안 '농민을 위한 농협건설'을 기치로 한 김 회장이 자신의 경영철학을 구체화 할 '친정체제' 구축에 나섰다는 분석이 힘을 얻고 있다. 농협중앙회는 25일 오후 본사 대강당에서 김정식 부회장, 이상욱 경제지주대표, 허식 농협상호금융대표 등 3인에 대한 퇴임식을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각 부문 대표이사들이 이처럼 동반퇴진하는 것은 김 회장 취임 이후 처음있는 일이다. 김 회장은 지난 3월 취임 이후 경제지주, 상호금융 등 농협중앙회 각 부문 대표이사에 대한 인사를 미루어 왔다. 전임 최원병 회장 당시 임명된 이들의 잔여 임기를 보장함으로써 안정적인 조직운영을 위한 선택이었다. 주변에서는 그러나 시기의 문제일 뿐 김 회장이 인사를 통한 '친정체제'구축에 본격 착수할 것으로 전망했다. 김 회장은 이들을 포함한 5명의 각 부문 대표에게 지난주 사표제출을 요
대웅제약이 경쟁사에 판권이 넘어간 대형 도입약에 대한 보험급여 적용 제한을 무효화 해달라며 정부를 상대로 행정소송을 제기했다. 24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대웅제약은 복지부를 상대로 이달 말로 예정된 '글리아티린' 보험급여 적용기간 설정은 무효라며 최근 행정심판청구와 함께 행정소송을 잇달아 냈다. 글리아티린은 지난해 종근당에 판권이 넘어간 콜린 알포세레이트를 주성분으로 하는 인지기능 개선제다. 뇌 손상으로 저하된 신경전달기능을 정상화 하고 뇌세포 재생을 돕는다. 최근에는 알츠하이머병 치료제로서 가능성도 높아지고 있다. 지난해 오리지널 개발사인 이탈리아 이탈파마코가 판권을 대웅제약에서 종근당에 넘겼다. 대웅제약은 이탈파마코로부터 원료의약품(API)을 사온 뒤 완제품을 제조해 이 약을 팔아왔다. 갑작스럽게 판권을 잃은 대웅제약은 복지부에 일정 기간 재고를 소진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복지부는 이달 말까지 판매를 할 수 있도록 6개월간 유예기간을 주고 보험급여 적용이 가능하도
필리핀에 거주하는 한국인 부부가 지난 4월 필리핀에서 실종돼 아직 행방이 묘연한 상태인 것으로 밝혀졌다. 외교부는 이를 비공식적으로라도 알리지도 않고 있다. 23일 외교부와 현지 관계자 등에 따르면 지난 4월쯤 필리핀 민다나오항에서 팔라우로 향하던 요트를 탔던 이 모씨와 부인인 황 모씨가 실종됐다. 현지 관계자는 머니투데이더300(the300)과의 통화에서 "이들의 실종 사건이 현지 여행사 사무실 게시판에 '사람을 찾는다'는 인쇄물이 게재됐는데도 외교부 당국이 이를 인식하지 못하고 있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해외에서 실종 등 사건·사고가 발생할 경우 외교부는 비보도 전제를 요청하는 형식으로 기자단 등에 알리고 있다. 외교부는 6개월이 지나도록 아직 이 사건에 대해서는 설명이 없었다. 그러나 현지 공관에서는 이들의 실종 사건을 접수한 상태고, 필리핀 당국에 "수사를 요청한 상태"라고 정부 관계자가 설명했다. 정부 관계자는 이들 부부가 범죄의 표적이 됐을 가능성과 관련해 "필리핀 지
친딸이 동거남에게 상습 성폭행당한 사실을 알고도 모른 척 넘어간 비정한 엄마가 친권을 박탈당했다. '엄마'라는 이름이 부끄러운 이 여성은 심지어 동거남이 법정에 서자 딸을 강간한 연인 편에 서서 선처를 호소하는 반인륜적 행태도 보였다. 동거남은 아동 성폭행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았지만 죄를 뉘우치기는커녕 형량이 무겁다며 항소했다. 24일 법조계에 따르면 부산지검 형사3부(부장검사 박억수)는 딸의 성폭행 피해를 방관한 친모 김모씨(36)에 대해 올해 6월 친권상실을 청구했다. 부산가정법원은 한 차례 심문을 거쳐 이달 4일 친권상실을 선고했다. 20대 초반에 낳은 딸 A양(14)과 단둘이 살던 김씨는 몇 해전 동갑내기 신모씨(36)와 동거에 들어갔다. 두 사람은 사회 친구로 만나 오래전부터 알던 사이로 전해졌다. 동거남 신씨가 A양을 성폭행하기 시작한 건 지난해 8월부터다. 이후 약 6개월간 7차례에 걸쳐 강제로 성관계를 했다. 성폭행은 주로 친모 김씨가 집에 없을
안건조정위원회 회부제도의 '편법 활용'을 제한하는 국회선진화법 개정안이 추진된다. 증인채택을 포함한 국정감사, 국정조사, 각종 청문회 관련 의사일정을 안건조정위원회에 회부 대상에서 제외하는 방안이다. 올해 국정감사에서 여당이 민감한 증인 채택을 막기 위해 안건조정위 제도를 번번히 '무기로 활용했던 터라 법 개정 논의 과정에서도 적지 않은 충돌이 예상된다. 23일 국회에 따르면 김관영 국민의당 의원은 안건조정절차 대상이 될 수 없는 안건에 국정감사, 국정조사, 청문회 증인채택을 포함시키는 내용의 국회법 개정안을 준비 중이다. 국회법(일명 국회선진화법) 제57조에 따르면 국회 상임위 재적 위원 3분의 1 이상 요구가 있으면 여야 동수로 안건조정위원회를 구성할 수 있다. 일단 안건조정위에 회부되면 최장 90일간 조정기간을 가진다. 안건은 그동안 발이 묶이게 된다. 현재 안건조정위에 회부할 수 없는 안건은 예산안·기금운용계획안·임대형 민자사업 한도액안 및 체계자구심사를 위해 법제사법위원회
내년부터 농협·신협·새마을금고 등 상호금융기관은 주택담보대출을 할 때 신용평가사의 소득추정모델을 활용, 차주의 소득 증빙을 반드시 해야 한다. 최저생계비를 소득 증빙으로 간주해 온 기존 관행은 사라지게 된다. 또 이들 기관의 주담대가 대부분 중‧단기 대출인 점을 고려, 대출금의 일부만 분할 상환으로 유도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23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상호금융권에 대해 ‘맞춤형 여신심사 가이드라인’을 시행키로 하고 구체 방안을 논의 중이다. 금융당국 관계자는 “상호금융권 이용자의 소득 증빙이 어려운 것은 사실이지만 현실에 맞춰 가능한 방안을 찾아 소득 증빙을 해야 한다는 게 기본 방침”이라고 말했다. 현재 상호금융 이용자는 영세 자영업자나 농‧어민처럼 소득 증빙이 어려운 이들이 대부분이다. 담보물도 아파트는 연립주택 등 일반 주택이 많다. 이에따라 금융당국은 상황별 맞춤형 여신심사 시스템을 마련할 계획이다. 소득 증빙의 경우 우선 신용평가사
아모레퍼시픽의 화장품 브랜드 '이니스프리'가 내년 상반기 미국 시장에 진출한다. 'K뷰티' 선두주자인 아모레퍼시픽이 3년만에 글로벌 최대 시장인 북미지역에 신규 브랜드를 선보이며 사업 확장에 나섰다는 점에 업계 관심이 쏠리고 있다. 2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아모레퍼시픽은 내년 상반기 미국 뉴욕 맨해튼에 이니스프리 플래그십스토어(브랜드 대표매장) 개장을 목표로 입지 선정 등 준비 작업에 한창이다. 미국 시장에 선보이는 아모레퍼시픽의 브랜드숍 1호 매장인 만큼 전 세계 관광객이 오가는 핵심상권에 대규모 점포를 열 예정이다. 업계 한 관계자는 "아모레퍼시픽 직원들이 뉴욕 주요 쇼핑몰과 가두상권을 돌며 이니스프리 플래그십스토어 입지 물색하고 있다"며 "내년초 1호 매장을 연 뒤 줄줄이 후속 매장을 선보이는 것으로 알려졌다"고 말했다. 아모레퍼시픽은 2003년 회사명과 똑같은 시그니처 화장품 브랜드 '아모레퍼시픽'을 들고 미국 시장에 첫 진출했으며 이후 '설화수(2010년)', '라네즈(
KB투자증권이 벤처기업 연합그룹인 500V(오백볼트)의 IPO(기업공개) 대표 주관사를 맡는다. 500V는 온·오프라인과 모바일, 온·오프라인 연계(O2O·Online to Offline) 기반의 벤처기업들이 시너지를 내기 위해 모인 연합 법인으로 각 벤처기업 지분을 100% 가진 지주회사 형태를 띠고 있다. 23일 IB(투자은행) 업계에 따르면 500V는 최근 KB투자증권을 상장을 위한 대표 주관사로 선정하고 지난 18일 주관 계약을 체결했다. 주관사 선정과 함께 상장 방법도 구체화했다. 500V는 당초 다른 시장을 거치지 않고 코스닥시장에 바로 상장하는 방안을 검토했지만 코넥스시장을 거쳐 코스닥시장으로 이전 상장키로 최종 확정한 것. 이에 따라 올 연말까지 코넥스시장에 지주사 형태로 상장하기 위해 이르면 다음달 초 한국거래소에 상장예비심사를 청구할 예정이다. 코스닥 이전 상장은 늦어도 내년말까지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이같은 결정을 내리게 된 것은 '패스트 엑시트(투자금 회수)'
법정관리를 받고 있는 한진해운이 유럽법인(구주법인) 정리를 시작했다. 12월 23일까지 법원에 회생계획안을 제출하기도 전에 한진해운이 청산(Liquidation) 수순을 밟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23일 법원 등에 따르면, 석태수 한진해운 법정관리인(사장)은 지난 10일 법원에 '구주법인 정리에 대한 허가'를 요청했다. 석태수 법정관리인은 이어 21일 이들 구주법인 가운데 '구주판매법인 정리에 대한 허가'를 법원에 재차 요청했다. 한진해운은 독일 함부르크, 프랑스 르아브르, 영국 런던, 네덜란드 로테르담, 이탈리아 제노바, 스페인 발렌시아, 체코 프라하, 헝가리 부다페스트, 폴란드 그드니아 등 유럽내 9개 주요 항구도시 및 물류 요충지에 법인(지점·Branch Office)을 갖고 있다. 한진해운은 이들 법인 가운데 판매법인이 있는 헝가리, 폴란드, 스페인 등 3개 국가 법인부터 정리할 방침이다. 이어 순차적으로 유럽내 법인 조직과 인력을 정리할 것으로 보인다. 앞서 미국과 중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