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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같은 제목, 똑같은 내용의 '붕어빵' 기사들 지겨우시죠? 어디서나 볼 수 있는 기사가 아닌 새롭고 독특한 뉴스들을 원하시나요? 머니투데이 기자들이 발로 뛰면서 심층, 밀착 취재해 건져 올린 '희소성'있는 기사와 사진,동영상 등을 모아놨습니다. 오직 머니투데이에서만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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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가 이해진 이사회 의장의 숙원 사업인 북미 인터넷 시장 공략에 칼을 빼들었다. 모바일 메신저 ‘라인’ 을 통해 일본, 태국, 대만 등 아시아 시장을 평정한 네이버가 북미 시장 공략을 위해 선택한 비장의 카드는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이다. 1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네이버는 총 233억원을 투자해 지난 6월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에 자회사 ‘웨이브 미디어(WAV Media)를 설립, 운영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웨이브 미디어’는 북미 시장에 동영상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네이버가 만든 100% 자회사다. 네이버의 실시간 스트리밍 서비스 ’브이‘ 기술력에 뮤직 전문 콘텐츠를 입힌 특화된 서비스를 우선 선보일 것으로 알려졌다. ‘브이’는 네이버가 지난 8년간 투자해온 기술집약형 서비스로 170개 이상 채널 이상의 라이브 동영상 콘텐츠를 제공할 수 있는 플랫폼이다. 고화질 동영상을 끊김없이 재생할 수 있고 방송 화면 중 자신이 원하는 부분 혹은 가수만 확대해 볼 수 있는 멀
회사와 수년째 다퉈온 삼성 에버랜드 노조 간부가 20대 아르바이트 여성을 성추행한 혐의로 고소당해 전격 해고됐다. 17일 검찰에 따르면 수원지검 형사2부(부장검사 이선봉)는 강제추행 혐의로 '금속노조 경기지부 삼성지회'(에버랜드 노조) 간부 김모씨(42)를 조사 중이다. 검찰에 따르면 김씨는 올해 3월 에버랜드 한 중식당에서 20대 아르바이트(알바생) 직원 A씨(여)에게 성희롱성 발언을 하고 의사에 반한 신체접촉으로 수차례 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A씨는 정규직 조리사인 김씨 밑에서 주방보조로 일했다. A씨는 3월25일 회사에 김씨의 추행사실을 알렸다. 회사 자체조사에서 가해 혐의자는 김씨를 포함해 파견직 조리사 장모씨, 다른 주방보조 알바생 김모씨 등 모두 3명으로 밝혀졌다. 피해 알바생도 추가로 1명 더 나왔다. 회사에 신고한 A씨는 4월초 경찰에 김씨 등 3명을 고소했다. 고소장에서 A씨는 "김씨가 흡연장소 등에서 '남자친구와 갈 데까지 가봤나' '티팬티는 언제 입나'
서울 지하철 1~4호선 인근의 굴착공사로 지하철 터널과 역사 등에 손상이 발생했지만 이를 보수하는 공사가 대거 부실하게 진행된 사실이 적발됐다. 서울메트로는 감독과 관리 소홀로 이 같은 사실을 파악하지 못해 위험요소가 그대로 방치됐던 것으로 드러났다. 17일 머니투데이가 입수한 '서울메트로 안전관리실태 특정감사 결과' 보고서에 따르면 시가 지하철 1~4호선 17개 현장의 보수·보강공사 950건을 조사한 결과 전체 35.5%인 337건은 '부실시공' 된 것으로 나타났다. 해당 보수공사는 서울 지하철 1~4호선 인근 지역에서 굴착공사를 진행한 시공사가 지하철 시설에 일부 손상을 가함에 따라 진행됐다. 시공사가 공사 전후 보수사항을 확인해 공사하면 서울메트로가 제대로 시공하는지 감독하는 방식이다. 하지만 시공사가 선정한 안전점검업체와 보수업체는 '부실공사'로 안전 위협을 초래했다. 보수업체는 0.3㎜ 이상 균열이 생겼음에도 접착제인 에폭시를 77건이나 제대로 주입하지 않았다. 보수했다던
최태원 SK그룹 회장의 내연녀 김모씨가 외국환거래법 위반으로 거래정지 6개월의 제재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미국 시민권자인 김씨는 서울 반포동 아파트를 거래하면서 부동산 취득 신고를 하지 않아 금융당국이 지난 1월부터 법 위반 여부에 대한 조사를 진행했다. 17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김씨가 외국환거래법을 위반했다고 보고 지난달 외국환 거래 정지를 통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거래 정지 기간은 사안별로 3~6개월인 것으로 전해졌다. 김씨는 최 회장이 공개한 외도 상대방이다. 미국 시민권자인 김씨는 2008년 SK건설의 서울 반포 아펠바움2차 아파트를 15억5000만원에 분양받아 2년 뒤인 2010년에 SK그룹의 싱가포르 계열사인 버가야인터내셔널에 24억원에 매각했다. 김씨는 특히 고가의 아파트를 매매하는 과정에서 당국에 부동산 취득 신고를 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김씨와 버가야인터내셔널은 비거주자(외국인)이기 때문에 국내 부동산 취득 때 한국은행에 사전 신고를 해야 한다.
금융회사들이 그동안 자동 자산관리 시스템을 일컫는 '로보어드바이저'라는 말을 금융상품명이나 홍보에 자유롭게 사용하는데 제동이 걸릴 것으로 전망된다. 16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로보어드바이저'라는 명칭 사용을 제한할 것을 검토 중이다. 지난 6월 로보어드바이저를 규정하는 자본시장법 시행령 개정안을 입법 예고한데다 이달 말부터 로보어드바이저 테스트베드를 가동하는 데 따른 것이다. 로보어드바이저는 시스템을 통해 투자자의 투자 성향을 파악하고 투자하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의 자산을 저비용에 관리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그러나 국내에서는 금융투자 상품을 팔기 위해서는 특별한 요건이 필요해 로보어드바이저 업체들이 직접 투자자들을 모집하는 데 어려움이 있었다. 정부는 이에 따라 자시법 시행령 개정을 통해 5가지의 요건을 충족하는 로보어드바이저 업체들의 영업행위를 인정하기로 했다. △투자자 성향 분석을 직접 실시할 것 △투자대상이 하나의 종류·종목에 집중되지 않을 것 △매 분기
정부와 한국전력이 여름철 누진제 한시적 완화 정책으로 7~9월 주택용 전기요금을 할인하면서 일부 세대는 6월과 10월 요금에 할인혜택을 적용하기로 했다. 일부 가구는 전기소비량이 적은 달에 누진제 완화 효과를 적용받아 혜택이 줄어드는 셈이다. 한국전력 관계자는 16일 "전기요금 체계가 검침일 기준으로 책정하도록 돼 있어 완화된 누진제 역시 검침일 기준으로 적용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전국의 모든 가구가 7월1일부터~9월30일 까지 사용한 전기요금에 대해 완화된 누진제를 적용 받는 것이 아니라 검침일 별로 완화된 누진제 적용 기간이 달라진다는 얘기다. 한전은 매월 검침일 기준으로 과거 한 달 치 전기료를 부과한다. 검침은 지역 등에 따라 7차로 나뉘어 실시된다. 검침일은 △1차 매월 1~5일사이(25일 납기) △2차 8~12일사이(말일 납기) △3차 15~17일(다음달 5일 납기) △4차 18일~19일(다음달 10일 납기) △5차 22일~24일(다음달 15일 납기) △6차 25일~26
한국씨티은행이 이르면 10월부터 잔액이 일정 금액 이하인 예금계좌에 월 3000~5000원의 계좌유지 수수료를 부과한다. SC제일은행이 2001년에 도입을 시도했다 고객들의 반발로 폐지한 뒤 12년만의 일이다. 씨티은행 차원의 고객 차별화 시도로 풀이되는 가운데 다른 시중으로 확산될지 주목된다. 16일 금융권에 따르면 씨티은행은 이달초 경영협의회를 열고 개인고객 소액계좌에 월 3000~ 5000원의 계좌유지 수수료를 부과하기로 잠정 결론을 내렸다. 씨티은행은 이미 지난해부터 계좌유지 수수료 도입을 검토해왔으나 결론을 못 내리다 이달초 본사와 협의를 거쳐 도입을 결정했다. 부과 대상 계좌는 잔액 1000만원 미만이 유력하게 검토되고 있다. 국내에서 개인 고객에게 계좌유지 수수료를 부과하는 것은 SC제일은행에 이어 씨티은행이 두 번째다. SC제일은행은 2001년에 국내에서 처음으로 계좌유지 수수료를 부과했으나 소비자 반발이 거세 2004년에 폐지했다. 씨티은행이 계좌유지 수수료를 부과하
중소기업청이 중소기업중앙회를 대상으로 일부 사업이 아닌 자회사 및 사업 전반에 대해 이례적인 대대적 감사에 나선 것은 최근 수년 사이 중기중앙회가 문어발식 확장을 시도하며 각종 이권사업에 개입했고 이 과정에서 중기중앙회 임원과 그들이 소유한 개인회사간 부당거래 의혹이 끊임없이 제기됐기 때문이다. 특히 이번 감사에서 중소기업 제품의 판로 확대를 위해 설립한 홈앤쇼핑과 소기업·소상공인 폐업에 대비한다는 취지로 만든 5조원을 웃도는 노란우산공제회는 막대한 영향력에 비해 의사결정 시스템이 독단적으로 운영됐다는 점이 여실히 드러났다. 중기중앙회 내부에서도 협동조합 자생력과 육성을 지원하는 본래 취지를 벗어나 비대해진 중앙회 조직에 메스를 대야 한다는 자성론도 나와 이번 중기청 감사를 명분으로 강도높은 구조조정과 체질개선에 나설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노란우산공제회, 사금고화 의혹=중앙회는 소공인과 소상공인을 위해 마련된 공제기금인 '노란우상공제' 기금으로 중앙회 조직을 위한 건물을 수백억원
중소기업청(이하 중기청)이 중소기업중앙회의 자회사인 홈앤쇼핑 강남훈 대표이사를 업무상 배임 등의 혐의로 검찰에 고발하고, 배임행위에 따른 재산상의 손실에 대한 손해배상을 청구하라고 중기중앙회에 통보했다. 홈앤쇼핑이 컨소시엄의 최대주주로 중소기업 전용 면세점 특허권을 확보했지만, 이후 지분매각 등을 통해 면세점이 다른 회사로 넘어가도록 해 중앙회와 주주들에게 피해를 입혔다는 것이다. 강 대표 이외에 당시 중기중앙회장으로 홈앤쇼핑 공동대표를 맡았던 김기문 제이에스티나 회장으로까지 검찰수사가 확대될지 주목된다. 중기청은 강 대표의 검찰고발 등을 포함한 43건에 달하는 위법사항과 문제점을 지적하고 조치를 요구하는 '2015년 중소기업중앙회 종합감사 결과’를 지난 12일 중앙위에 통보한 것으로 15일 확인됐다. 중기청은 우선 2012년부터 2015년 3월까지 중앙회가 추진한 중소기업 전용 면세점 추진 컨소시엄법인의 최대주주였던 홈앤쇼핑이 정작 면세점 특허권을 취득하자마자 지분을 청산, 중앙
앞으로 공공임대주택도 일반 아파트처럼 로열층, 남향, 조망권 여부 등에 따라 임대료가 다르게 책정되는 곳이 나온다. 공공임대는 주변 시세의 80% 이하로 저렴하게 공급되지만 이 안에서도 세부 주거환경에 따라 임대료를 차등 산정해 불합리한 부분을 개선하겠다는 취지다. 16일 서울시 산하 서울투자운용에 따르면 현재 사업이 추진 중인 서울리츠 1호 은평·양천구 사업지 3곳에 들어설 임대주택의 입주시 주거환경에 따라 임대료가 다르게 책정될 전망이다. 서울투자운용은 서울리츠(REITs·부동산투자신탁)'의 자산운용 수탁·관리회사로 지난달 출범했다. 첫 사업인 서울리츠 1호는 SH공사와 주택도시기금이 주주로 참여해 신혼부부와 청년을 위한 임대주택 1500여가구를 지어 공급, 연 4~5%의 수익을 내는 구조다. 2019년초 입주를 목표로 올 하반기 착공 예정이다. 김우진 서울투자운용 대표는 최근 머니투데이와 만나 "기존에 영구임대든, 공공임대든, 뉴스테이든 같은 단지, 같은 규모면 획일적인 임대료
정부가 올해 하반기 경기도 분당의 소규모 마을단지를 대상으로 누진제를 폐지한 ‘신(新) 선택요금제’를 시범 적용한다. 시범사업 결과를 전국으로 확대할 계획인데 42년을 지속한 주택용 전기요금 누진제가 사실상 폐지 수순에 들어가는 셈이다. 또 가구 상황에 맞는 요금제 선택이 가능해 전기요금 부담도 현재보다 낮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참고기사: 8월12일자 3면 주택용 누진제 폐지되면 요금제 어떻게?] 정부 고위 관계자는 12일 “전기요금 주무부처인 산업통상자원부가 올 하반기 경기도 분당을 대상으로 소비자가 누진제 없이 자신에게 맞는 요금제를 고르는 선택요금제를 시범적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결과를 검토해) 전국 확대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라며 “전국 확대가 결정되면 현재의 누진제 논란도 자연스럽게 해소될 것으로 본다”고 덧붙였다. 시범사업은 경기도 분당의 소규모 마을단지(300가구)를 대상으로 스마트전력계량(AMI)가 보급하는 내용이다. AMI가 보급된 가구들에게는
새누리당과 정부가 대대적인 전기요금체계 개편에 착수한 가운데 논란의 중심에 있는 주택용 전기요금 누진제를 폐지하는 방안이 본격적으로 검토된다. 정부는 올 하반기 일정지역을 대상으로 누진제를 폐지한 신(新)요금제를 시험 적용한 이후 결과를 검토해 확대 여부를 검토할 계획이다. [참고기사: 8월12일자 3면 주택용 누진제 폐지되면 요금제 어떻게?] 산업통상자원부 관계자는 12일 “전체적인 전력수급 상황에 큰 영향을 주지 않는 규모를 기준으로 일정 지역을 선정해서 일반 가정에 선택적 요금제를 적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아직은 시범사업 수준”이라면서도 “(결과를 검토해) 확대 여부를 검토할 수는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정부에서 시행하는 주택용 신전기요금 시범사업은 스마트전력계량(AMI)가 보급된 가구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이 가구들은 앞으로 지금의 요금제(누진제)를 적용할지 아니면 산업·일반용 전기요금에 적용되는 전압·계절시간별 요금제를 적용할지 스스로 선택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