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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같은 제목, 똑같은 내용의 '붕어빵' 기사들 지겨우시죠? 어디서나 볼 수 있는 기사가 아닌 새롭고 독특한 뉴스들을 원하시나요? 머니투데이 기자들이 발로 뛰면서 심층, 밀착 취재해 건져 올린 '희소성'있는 기사와 사진,동영상 등을 모아놨습니다. 오직 머니투데이에서만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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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 스포츠토토 사이트를 운영해 수천억원을 챙긴 조직이 경찰에 적발됐다. 경찰은 이들의 범행 수익이 국내 기업 인수합병(M&A)에 사용된 정황을 포착하고 수사를 확대할 계획이다. 28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국민체육진흥법 위반 혐의로 30대 중반 최모씨를 체포해 구속했다. 또 같은 혐의로 최씨의 부인을 불구속 입건했다. 전날 오후 3시 최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을 맡은 성창호 서울중앙지법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범죄 사실이 소명되고 도망 우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최씨 등은 불법 스포츠토토 사이트를 개설한 뒤 판돈 수조원대의 도박판을 벌여 2000억원대 부당 이득을 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한판에 최대 6000만원대 도박판이 벌어졌으며, 이들이 운영한 사이트에서 거래된 총 도박자금은 수조원대에 이르는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경찰 조사결과 이들은 범죄 수익금 중 상당액을 국내 중소기업 인수에 사용한 것으로 드러났다. 해당 중소기업
노량진수산시장 현대화사업을 두고 신시장 이전에 반대하는 상인들이 감사원에 청구한 감사가 ‘기각’됐다. ☞관련보도 : 본지 5월9일자 4면 기사 [단독]'감사원, 수협중앙회 예비감사 착수' 참고 감사원은 지난 23일 노량진수산시장현대화사업비상대책총연합회(이하 상인연합회)가 제출한 공익감사청구에 대해 실시여부를 논의한 결과 “감사 청구대상으로 부적절하다고 판단했다”며 이같은 내용을 상인연합회에 통보했다. 상인연합회는 지난 4월 22일 노량진수산시장 현대화 사업과정에서 수협중앙회의 절차적 적정성 여부를 따져보겠다며 감사원에 공익감사를 청구했다. △국고보조사업의 보조사업자로서 수협중앙회가 당초 입안한 것과 다른 계획에 따라 사업을 추진한 부분에 대한 위법성 여부 △국고보조금 1540억원의 집행과정에서 사업비 증액이 발생하고 사업변경이 진행된 것의 위법성 여부 △수협중앙회의 중앙도매시장을 관리하는 것에 대한 법적 적격성 여부 등이 상인연합회가 제기한 주요 쟁점이었다. 국고보조사업 관리자로서
자신이 발의한 법안의 핵심 내용과 상반된 내용의 법안에도 공동발의하는 의원들이 있어 빈축을 사고 있다. 법안 발의 건수에 집착하느라 법안 내용을 제대로 살피지 않는 이른바 '품앗이 공동발의' 병폐라는 지적이다. 27일 국회 의안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주승용 국민의당 의원은 지난 3일 지방교육재정교부율(이하 교부율)을 내국세의 25.27%로 상향하는 지방교육재정교부금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하면서 같은날 발의된 교부율 22.27% 상향을 골자로 한 최도자 국민의당 의원안에도 서명했다. 개정안은 누리과정 예산을 부담하는 지방교육재정교부금을 늘려 지방교육재정을 안정적으로 확보하자는 내용이다. 핵심은 현행 20.27%인 교부금의 내국세 비율을 몇%로 인상할지다. 주 의원 안은 현재 교부율 변동 내용으로 발의된 9개 법안 중 가장 높은 교부금 인상률을 담고있다. 반면 주 의원이 공동발의한 최 의원 안은 최저안에 비해 1%포인트 높다. 2016년 기준 내국세는 186조원 규모로 1%면 약 1조8600
대웅제약이 영업조직을 전문의약품(ETC)과 일반의약품(OTC) 부문으로 나누고 40대 본부장을 발탁하는 등 영업부문 조직 개편과 인사를 단행한다. 27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대웅제약은 기존 영업본부를 ETC본부와 OTC본부로 나누고 각 본부장에 김병우 영업본부 지방1사업부장과 류재학 영업본부 OTC개발/마케팅팀장을 내정했다. 대웅제약은 또 박현진 글로벌사업본부 글로벌RA(인허가) 팀장을 개발본부 본부장으로 내정했다. 박 본부장은 개발본부 RA2팀(신설) 팀장과 의료기기TF(신설) 팀장을 겸임한다. 제약사간 경쟁이 치열한 ETC 부문은 서울4사업부와 지방4사업부를 신설한다. 대웅제약은 이 같은 내용의 영업부문 인사를 내달 1일부로 단행할 예정이다. 기존 영업본부를 이끌던 박재홍 전무는 물러난다. 서울1사업부 사업부장이던 노갑용 상무는 임원실 부사장으로 이동한다. 류 본부장(41)과 박 본부장(40)은 40대 초반으로 사장의 지휘를 받는 사실상 임원급이다. 대웅제약은 지난해 연구본부장에
지난해 발생했던 대우조선해양의 대규모 분식회계 논란의 책임 당사자 중 하나인 안진회계법인이 해당 사건 재발방지를 위해 법안 개정 논의를 하는 규제개혁위원회 심사에 참여한 사실이 드러났다. 당시 규재개혁위원회는 분식회계 등이 반복될 경우 회계법인 대표의 자격을 박탈하는 등의 내용의금융위원회 재발방지 대책에 대해 철회 권고를 내렸다.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김영주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현 규제개혁위원회 위원에 안진회계법인 R&D센터 원장이 포함돼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27일 밝혔다. 해당 규재개혁위원은 대우조선해양 분식회계혐의 사건 이후 금감위가 추진한 주식회사의 외부감사에 관한 법(외감법) 개정안에 대한 규제개혁위원회 예비심사에 참여했다. 행정규제법 시행령과 규제개혁위원회 운영세칙은 직접적인 이해당사자의 경우 규재개혁위원회 심사를 맡지 못하도록 하고 있지만 안진회계법인의 경우 규제개혁위원회 심사에 참여했다. 금감위는 분식회계 재발방지대책으로 분식회계 핵심책임자인 회사 임원에 대한 취업
LG전자가 의료영상기기 사업에 뛰어든다. 세계 정상급 디지털 영상 기술을 기반으로 의료기기 시장에서 새로운 먹거리를 발굴하기 위한 움직임이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LG전자는 최근 HE(Home Entertainment)사업본부 산하에 의료영상기기 사업 조직을 신설하고, 해당 분야 인력 확보에 나섰다. LG전자가 의료기기 관련 사업에 뛰어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LG전자는 우선 디지털 엑스레이 검출기(DXD, Digital X-ray Detector)와 의료용 모니터를 새로 진출하는 의료영상기기 시장에서 앞세울 주력 제품으로 선정했다. 디지털 엑스레이 검출기는 투시된 엑스레이를 아날로그 필름 대신 디지털 영상정보로 바꿔주는 장치로, 보다 적은 방사선으로 높은 화질의 진단 영상을 얻을 수 있도록 돕는다. 또 초고화질 영상기술을 바탕으로 의료진이 정밀한 진단을 할 수 있도록 고해상도, 고명암비를 갖춘 의료용 모니터 제품도 내놓는다. 최근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디스플레이의 고질적
다음달 출범 1년을 앞둔 공영홈쇼핑(채널명 아임쇼핑)이 최근 임원의 사내 여직원 성추행 의혹과 대주주 고위직의 자녀 채용 등으로 도마에 올랐다. 정부가 대주주로 참여해 중소기업 제품과 농축수산물 판로 확대를 위해 설립한 공영홈쇼핑이 출범 후 잇따라 인사와 관련된 구설수에 오르면서 재발 방지를 위한 특단의 대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26일 공영홈쇼핑 내부 및 관련 업계에 따르면 공영홈쇼핑의 한 고위 임원이 지난해 말 사내 여직원을 성추행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던 것으로 뒤늦게 밝혀졌다. 성추행 의혹 당사자로 지목된 A이사는 최근 본인의 징계를 논의하기 위한 이사회 일정이 잡히자 지난 22일 사직서를 낸 것으로 확인됐다. 공영홈쇼핑은 이르면 이달 안으로 A씨에 대한 사직 처리를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A씨는 지난해 말 사내 쇼호스트와 임직원들이 함께 한 식사자리에서 쇼호스트의 신체 일부를 만지는 등 성추행을 했다는 의혹을 받았다. 당시 자리에 함께 있던 직원들이 문제를 제기했지만,
김해공항 확장으로 신설되는 활주로 일부 구간이 교량으로 건설될 전망이다. 새 활주로가 부지 내 하천을 관통, 이를 해결하기 위한 것인데 전문가들은 기상환경 등을 고려한 설계안을 마련해 안전성을 확보해야 한다고 지적한다. 26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김해공항 확장에 따라 신설되는 활주로는 인근 하천을 관통하도록 설계됐다. 국토부 관계자는 "김해공항 새 활주로가 평강천을 통과하는데 하천을 매립해 활주로를 건설하기보다 교량 형태로 활주로를 만드는 방안이 검토될 것"이라고 말했다. 평강천은 부산 강서구 대저동에서 시작해 강서구 명지동에서 서낙동강으로 흘러든다. 평강천 유로 연장은 15.4㎞이며 폭은 60m 수준이다. 일부 지역 하천 폭은 호우 등에 따라 더 넓어진다는 게 지역 주민들의 설명이다. 교량이 포함된 활주로는 해외공항에서도 사례를 찾을 수 있다. 포르투갈 마데이라공항 활주로의 경우 끝부분이 높이 70여m의 교량으로 건설됐다. 180여개의 교각으로 구성됐으며 활주로 밑으로는 주차장이
"오늘 롯데홀딩스 정기 주주총회에서 주주제안이 통과되지 않은 것은 유감스럽게 생각한다. 다음 임시 주총에서는 반드시 승리하겠다." 25일 일본 도쿄 신주쿠구 롯데홀딩스 본사에서 열린 정기 주주총회에서 패배한 직후 신동주 전 일본 롯데홀딩스 부회장은 침통한 표정으로 위와 같이 말했다. 신 전 부회장은 패배 직후 연내 임시주총을 열어 반전을 꾀할 것임을 시사했다. 이와 함께 그가 설립한 SDJ코퍼레이션 측은 주총 직후 롯데홀딩스 인근에서 현지 기자들을 대상으로 백브리핑을 열고 주총 과정상 몇 가지 문제점들에 대해 언급했다. 먼저 종업원지주회와 관련된 부분이다. 신 전 부회장은 오랜기간 종업원지주회 포섭작업에 공을 들여왔지만 쉽지 않았다. 27.8% 롯데홀딩스 지분을 보유한 종업원지주회 표심을 얻으면 단번에 경영권 획득도 가능한만큼 주력할 수 밖에 없지만, 이날 또 한 번 패배를 맛보았다. SDJ 측은 이날 종업원지주회 이사장이 주총에 불참했다고 지적했다. 종업원지주회는 약 130명의 1
해외 원정도박 혐의를 받아온 삼성 라이온즈 투수 안지만씨(33)와 윤성환씨(35)가 최근 경찰조사를 받은 사실이 뒤늦게 드러났다. 26일 경찰과 스포츠계에 따르면 안씨 등은 최근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에 출석해, 해외 원정도박 혐의 조사를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안씨 등은 지난해 홍콩 마카오 한 호텔 '정킷방'(보증금을 주고 빌린 VIP 도박방)에서 불법도박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앞서 서울중앙지검 강력부는 지난해 말 마카오에서 4000만원대 원정도박을 벌인 혐의로 임창용씨(40)와 오승환씨(34) 등 2명을 벌금 700만원에 약식기소했다. 이후 법원은 두 사람에게 단순도박죄의 최고형에 해당하는 벌금 1000만원의 약식명령을 내렸다. 이와 별개로 안씨와 윤씨는 당시 해외원정 도박을 한 혐의로 경찰의 내사를 받았으나, 경찰은 이번 2016년 KBO(한국프로야구) 시즌 시작까지 결론을 내지 못했다. 경찰의 수사가 늦어지면서 후속 징계도 없었고, 두 사람 모두 현재 삼성 라이온즈의 주
한진그룹 계열 육상운송 회사인 (주)한진이 한진해운의 유동성 확보를 위해 '항로 운영권' 일부를 621억원에 인수한다. 한진해운의 유동성 부족 문제 해소를 위해 그룹이 지원에 나선 것이다. (주)한진은 24일 이사회를 열어 한진해운의 아시아 8개 노선 항로 영업권을 621억원에 인수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대상 항로는 인도네시아, 베트남, 태국, 중국, 일본 등 8개 항로다. (참조: [단독]한진해운, '동남아 항로 운영권'도 ㈜한진에 매각) (주)한진은 한진해운의 영업권 인수를 위해 1658억원에 달하는 서울고속버스터미널㈜의 지분 16.67%를 매각했다. (주)한진 관계자는 "이번 인수로 아시아 역내항로에 대한 컨테이너 정기선 사업 진출 기회를 확보하게 됐다"며 "터미널 하역사업 및 육상운송 사업과의 연계를 통해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주)한진은 육해공 물류그룹인 한진그룹에서 육상운송을 담당하는 핵심 자회사다. 이번 거래는 유동성 위기로 자금난에 처한 한
한국닛산의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자동차(SUV) 캐시카이의 배출가스 저감장치 불법 조작 여부가 법원에서 가려지게 됐다. 24일 수입차업계에 따르면 한국닛산은 캐시카이의 배출가스 조작을 위해 임의 설정을 했다며 환경부가 행정처분을 내린 데 불복해 지난 23일 서울행정법원에 취소 소송을 제기했다. 앞서 환경부는 이미 판매된 캐시카이 차량 824대에 대한 인증을 취소하고 한국닛산에 리콜명령, 신차 판매정지, 과징금 3억4000만원 부과 등의 행정처분을 실시했다. 캐시카이가 실내인증 시험기간인 20분 동안은 배출가스장치를 정상 작동시키지만 30분 정도가 지난 흡기온도 35℃ 이상에서는 배출가스 재순환장치의 작동을 중단시키도록 임의 설정을 했다는 이유에서다. 이에 대해 한국닛산은 소장에서 "흡기온도 35℃ 이상에서 배출가스 장치를 중단시킨 것은 과열에 따른 엔진 보호 목적이었을 뿐 임의설정을 한 것이 아니다"라고 주장했다. 한국닛산은 과징금 3억4000만원은 이날 납부를 완료했다. 닛산 관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