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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같은 제목, 똑같은 내용의 '붕어빵' 기사들 지겨우시죠? 어디서나 볼 수 있는 기사가 아닌 새롭고 독특한 뉴스들을 원하시나요? 머니투데이 기자들이 발로 뛰면서 심층, 밀착 취재해 건져 올린 '희소성'있는 기사와 사진,동영상 등을 모아놨습니다. 오직 머니투데이에서만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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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외선 조리기기로 생활가전시장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자이글이 코스닥 상장에 나선다. 2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자이글은 10월 상장을 목표로 오는 27일 한국거래소에 상장예비심사를 청구키로 했다. 자이글 관계자는 "한국거래소에 올해 1분기 실적을 기반으로 지정감사를 청구, 최근 외부감사인인 딜로이트안진회계법인에서 '적정' 의견을 받았다"고 밝혔다. 자이글은 지난 1월 KB투자증권과 하나금융투자를 공동 주관사로 선정하고 상장을 준비해왔다. 상장심사 기간을 고려하면 이르면 10월중 코스닥에 입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2008년 설립한 자이글의 매출액은 △2012년 69억원 △2013년 267억원 △2014년 647억원 △2015년 1019억원을 기록하며 빠르게 성장했다. 최근 3년간 연평균 성장률은 무려 262%에 달한다. 지난해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167억원, 135억원으로 16.3%의 영업이익률을 기록했다. 자이글의 주력제품인 자이글은 창업자인 이진희 대표가 2005년부터
올 들어 '쓱'(SSG) 광고를 앞세워 온라인 쇼핑시장에서 돌풍을 일으킨 신세계가 세계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한 '역직구'(해외직접판매) 온라인몰을 연다. 신세계는 24일 영어와 중국어, 일본어로 서비스되는 '글로벌관'을 이르면 오는 7월 론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신세계그룹의 통합 역직구몰로 신세계백화점과 이마트 등 계열 유통사들의 다양한 상품을 선보인다. 마스터카드와 비자카드 등 해외 소비자들이 이용하기 편리한 신용카드를 비롯해 결제수단도 폭넓게 제공한다. 신세계 관계자는 "전 세계 소비자들이 신세계 글로벌관을 통해 원하는 상품을 주문하고, 자국에서 상품을 수령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신세계는 최근 급성장 중인 역직구 시장에서 롯데의 '글로벌·차이나 롯데닷컴', 현대백화점의 '현대H몰' 등 경쟁사들은 물론 G마켓, 11번가 등 이커머스(전자상거래) 기업과도 맞붙게 됐다. 신세계는 백화점과 마트 등 계열사 별로 분리해 운영하던 온라인몰을 2014년 SSG닷컴으로 통합
(서울=뉴스1) 민정혜 기자 = 저소득층 목돈 마련을 위한 희망키움통장에서 1700만원이 무단으로 인출된 사고가 발생했다. 중국에서 개설된 것으로 추정되는 계좌로 돈이 이체돼 일부는 현지에서 이미 빠져나간 것으로 확인됐다. 23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지난 4일 희망키움통장 Ⅱ 사업을 위탁받아 운영하는 충북 지역 자활센터의 환수금 계좌에서 1700만원이 무단으로 빠져나갔다. 희망키움통장 Ⅱ는 주거·교육수급가구와 차상위계층의 목돈 마련을 위해 수급가구가 매월 10만원을 저축하면 정부도 10만원씩 지원해 3년 만기 720만원과 이자를 가져갈 수 있는 제도다. 복지부에서 운영 중인 자산형성지원사업 중 하나다. 사고가 발생한 환수금 계좌는 수급가구가 만기를 채우지 못하고 더 이상 희망키움통장 Ⅱ에 참여하지 않을 경우 정부가 지원했던 돈을 환수해 모아놓는 계좌다. 복지부는 환수금을 연말 한번에 반납받는다. 복지부는 인출사고 당일 거래은행인 하나은행에 이 사실을 알리고 환수금이 이체
글로벌 철광석 메이저업체 등 벌크선 및 정기선 해외 대형 화주들이 국내 선사들에 한국 해운구조조정과 관련한 우려의 뜻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진해운과 현대상선 등 양대 국적 선사의 '법정관리(기업회생절차)' 가능성으로 한국 해운업 전반의 리스크가 커졌다는 이유에서다. 수익성과 재무구조가 상대적으로 튼실한 국내 중견 선사들까지 피해를 볼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23일 해운업계에 따르면, 세계 최대 광산기업인 브라질 발레와 영국·호주 합작사 리오틴토, 호주 BHP빌리턴 등 글로벌 철광석 메이저업체들은 최근 장기운송계약을 맺고 있는 국내 벌크선사들에 한국 해운업 구조조정이 장기운송계약 등 거래관계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입장을 표한 것으로 전해졌다. 해운업계 관계자는 "해외 대형 화주들이 한국 해운업의 불확실성이 지속되면 현재 거래중인 선사도 구조조정을 밟을 수 있다는 우려를 하고 있는 것 같다"며 "상대적으로 건실한 국적 선사들이 '도매금'으로 신뢰를 잃을 수 있는 위기 상
롯데그룹이 롯데쇼핑 산하 23개 주요 계열사들의 자금흐름을 통합 관리한다. 경영효율을 높이고 기업 투명성 제고 및 주주친화적 정책에 박차를 가하려는 시도다. 롯데그룹 고위관계자는 23일 "롯데쇼핑이 5월부터 각 사업부문 및 주요 연결 자회사들의 재무, 회계정보를 공유하고 통합관리하는 시스템 구축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롯데쇼핑 주력사인 롯데백화점 최고재무책임자(CFO)가 최종 관리를 맡고 각 계열사 재무팀이 재무정보를 실시간으로 공유하고, 통합관리하는 시스템이다. 4월 그룹 차원에서 가닥이 잡힌 뒤 계열사간 논의를 거쳐 작업을 구체화하고 있다. 롯데쇼핑은 롯데백화점과 롯데마트, 롯데슈퍼, 롯데시네마, 아울렛 등의 사업부문을 두고 있다. 주요 연결자회사로 편의점을 운용하는 코리아세븐과 롯데닷컴, 롯데홈쇼핑, 롯데하이마트, 롯데카드 등의 유통·금융기업이 있다. 롯데쇼핑은 그동안 유통 '맏형'격인 롯데백화점 IR팀이 연결 계열사들의 재무정보를 파악했다. 하지만 지난해 롯데쇼핑 전체
소모성자재구매대행(MRO) 업계 2위인 아이마켓코리아(IMK)가 동반성장위원회에 MRO 상생협약 불참을 통보한 것으로 확인됐다. IMK는 그동안 업계 1위이며 LG그룹 계열사인 서브원의 참가를 전제조건으로 협상을 차일피일 미뤄왔지만 막상 서브원이 상생협약 참여를 결정하자 돌연 불참 의사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23일 중소기업계 등에 따르면 '제40회 동반성장위원회'를 하루 앞둔 이날 동반성장위원회는 MRO 상생협약체결을 위한 최종회의를 열고 중소기업계와 대기업 MRO 기업간 협상을 진행했다. MRO 상생협약은 기존의 MRO 가이드라인과 동일하게 MRO 대기업 신규 영업 범위를 매출 3000억원 이상 기업으로 제한했다. 3년 시한의 한시 적용이다. 동반위와 업계는 MRO 가이드라인이 만료된 지난 2014년 11월 이후 부작용을 개선한 상생협약을 체결하려 했지만, 이해 당사자 간 입장이 엇갈려 1년 6개월이나 합의를 이루지 못해왔다. 이날 최종 회의에 참석한 서브원은 매출 기준을 바꿔
국내 양대 항공기 제작사인 대한항공과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이 국내 첫 스텔스 무인기 개발 사업자 선정에서 맞붙는다. 20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대한항공과 KAI는 지난 4일 마감된 국방연구소(ADD)의 ‘원격공중통제 및 전방위 저피탐 기술 구현용 시범기 개발’ 시제사업자 선정 사업에 제안서를 제출했다. 해당사업은 ‘무인기 저피탐 통합기체 및 경량 전파 흡수도료 개발’ ‘저피탐 무인기 서브시스템 기술 개발’ ‘저피탐 소형 데이터링크 기술 개발’ 등과 연계돼 개발이 추진된다. 저피탐은 레이더에서 보낸 전파가 기체에 부딪힌 뒤 돌아가는 양을 최소화하도록 도료를 통해 흡수하거나 분산시키는 것이다. 일명 스텔스 기능으로 알려져 있으며, 이번 사업은 스텔스 기능이 탑재된 무인기 개발사업으로 통칭 된다. 국방과학연구소는 다음 달까지 제안서를 제출한 업체에 대해 현장 실사 등을 진행하고 오는 7월 초경 최종 사업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개발 사업은 올해 10월 시작돼 2021년 9월까지 60개월간
극심한 수주 및 실적 부진을 겪고 있는 삼성중공업이 영업부서부터 나서 각오를 다잡는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중공업은 오는 23일 판교 R&D센터 대강당에서 조선시추사업부, 해양사업부 부장급 및 산하 영업팀과 프로포절팀(옛 기술영업팀) 200여명 전원이 모인 가운데 영업 결의대회를 가질 예정이다. 삼성중공업은 시황 악화가 장기화되면서 위기의식을 고취하고, 총력 수주에 임한다는 결의를 다지는 자리로 결의대회를 준비하고 있다. 이는 최근의 실적 부진이 지난해 10월 이후 끊긴 수주 가뭄에 기인했다는 판단 아래, 영업 및 영업부서부터 각오를 다잡고 올해 마수걸이 수주를 위해 나서겠다는 뜻이다. 영업팀 및 프로포절팀 임원과 파트장 전원은 결의대회가 끝난 이후부터 자발적인 연장근무에 들어간다. 영업팀은 국내외 선주사를 대상으로 입찰을 준비하는 부서이며, 프로포절팀은 선주가 요구하는 세부사양에 따라 선박 견적을 내고, 새로운 선형과 디자인을 기획하는 업무를 맡고 있다. 삼성중공업의 '영업
주택금융공사가 금융공공기관 중 네번째로 성과연봉제 도입을 결정했다. 주택금융공사는 20일 오전 8시 이사회를 열고 성과연봉제 도입 안건을 통과시켰다. 예금보험공사, 캠코, KDB산업은행에 이어 금융공공기관 중에서는 네번째로 성과연봉제 도입을 결정한 것이다. 주금공 관계자는 "이날 오전 이사회를 열어 성과연봉제 도입 안건이 통과시켰다"고 밝혔다. 앞서 주금공은 성과연봉제 도입을 두고 노사 갈등을 겪으면서 김재천 사장이 사의를 표명하는 등 큰 진통을 겪었다. 노조의 찬반 투표에서는 대다수 직원들이 반대표를 던진 상황이었다. 9개 금융공공기관 중 이미 4곳이 성과연봉제 도입을 결정했고 이번주 안에 추가로 도입할 금융공기업이 나올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수출입은행(이하 수은)과 IBK기업은행, 예탁결제원 등은 다음주 쯤 이사회를 열어 통과시킬 가능성이 높아졌다. 금융당국은 이달말까지 성과연봉제를 도입하면 인센티브를 조기 지급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연말에 지급하려던 금융공공기관 인건비
19대 국회에서 국회의원들의 발의가 가장 많이 몰린 법안은 역시 세금감면이나 선거 제도 등 '표'가 되는 법안들이었다. 머니투데이 the300이 19대 국회에서 발의된 법안 목록을 전수조사한 결과 국회의원들의 발의가 가장 많이 쏟아진 법안은 조세특례제한법 개정안으로 총 363건이 발의됐다. 주로 자신의 지역구와 관련된 사업이나 정책에 특례세율을 적용해 세금을 깎아주는 내용들로 의원들의 지역구 챙기기나 선심성 공약에 악용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조세특례제한법 개정안은 17대 국회에서는 166건에 그쳤지만 18대 국회 들어와 364건으로 급증했고 19대 국회에서도 비슷한 수준이다. 국가재정 문제가 제기되고 정치권을 중심으로 증세 논의가 꿈틀거리는 동안에도 국회의원들은 자신의 표를 위해 세금을 깎는 법안들을 최우선 순위에 올려놓고 있는 셈이다. 의원들이 발의한 363건의 조세특례제한법 개정안 중 실제 국회를 통과해 발효되는 건수는 절반에도 못미친다. 150건 이상은 폐기되거나 논의되
대법원이 생명보험사에게 재해사망 특약의 자살보험금을 지급하라고 판결한 지 일주일도 안돼 이번에는 소멸시효 2년이 지났다면 자살보험금을 지급하지 않아도 된다는 1심 판결이 나와 주목된다. 금융감독원은 대법원 판결이후 소멸시효와 상관없이 신속하게 보험금을 지급하라고 생보사들을 압박했는데 이와 상반된 판결이 나와 후폭풍이 예상된다. 19일 법조계에 따르면 교보생명이 고객을 상대로 제기한 '채무부존재확인' 소송에서 서울중앙지방법원은 교보생명의 손을 들어주는 1심 판결을 냈다. 법원은 대법원의 판결을 인용해 교보생명이 자살보험금을 지급해야 하는 게 맞지만 소멸시효인 2년이 지났기 때문에 보험금 지급 의무가 사라졌다는 취지의 판결을 내렸다. 원칙적으로 보험금을 소멸시효까지 청구하지 않으면 보험사들은 보험금을 지급하지 않아도 된다. 불과 일주일도 안돼 교보생명에게 법원이 상반된 판결을 내린 셈이다. 지난 12일 대법원은 이 보험사에 대해 자살보험금을 지급하라고 판결을 했고 이에 따라 교보생명과
서울·부산·대구·대전 등 도시 지하철을 운행하고 있는 지방자치단체들이 중앙 정부에 지하철 적자를 국비로 보전해주지 못하면 무임승차 연령을 만 65세에서 만 70세로 올려 줄 것을 요구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따라 무임승차 연령 인상을 둘러싼 논란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지자체들이 이 같은 주장에 나선 것은 노령인구 증가에 따른 무임승차 급증으로 지하철 운영기관의 적자가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기 때문이다. 19일 행정자치부와 지방자치단체, 중앙지방정책협의체에 따르면 지난 11일 열린 제13회 '중앙지방자치단체 정책협의회'에서 서울, 부산, 대구 등 지하철을 운영하는 지자체들은 도시철도 무임손실을 국비지원 해주거나 무임대상연령을 상향 조정할 것을 강력히 요구했다. 지난해 전국 지하철 무임승차 인원은 3억9600만명으로 전체 승차인원(23억8600만명)의 16.6%에 달했다. 서울메트로(1호선∼4호선)와 서울도시철도공사(5호선∼9호선)의 경우 총 수송인원이 각각 11억200만명, 6억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