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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같은 제목, 똑같은 내용의 '붕어빵' 기사들 지겨우시죠? 어디서나 볼 수 있는 기사가 아닌 새롭고 독특한 뉴스들을 원하시나요? 머니투데이 기자들이 발로 뛰면서 심층, 밀착 취재해 건져 올린 '희소성'있는 기사와 사진,동영상 등을 모아놨습니다. 오직 머니투데이에서만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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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심한 수주 및 실적 부진을 겪고 있는 삼성중공업이 영업부서부터 나서 각오를 다잡는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중공업은 오는 23일 판교 R&D센터 대강당에서 조선시추사업부, 해양사업부 부장급 및 산하 영업팀과 프로포절팀(옛 기술영업팀) 200여명 전원이 모인 가운데 영업 결의대회를 가질 예정이다. 삼성중공업은 시황 악화가 장기화되면서 위기의식을 고취하고, 총력 수주에 임한다는 결의를 다지는 자리로 결의대회를 준비하고 있다. 이는 최근의 실적 부진이 지난해 10월 이후 끊긴 수주 가뭄에 기인했다는 판단 아래, 영업 및 영업부서부터 각오를 다잡고 올해 마수걸이 수주를 위해 나서겠다는 뜻이다. 영업팀 및 프로포절팀 임원과 파트장 전원은 결의대회가 끝난 이후부터 자발적인 연장근무에 들어간다. 영업팀은 국내외 선주사를 대상으로 입찰을 준비하는 부서이며, 프로포절팀은 선주가 요구하는 세부사양에 따라 선박 견적을 내고, 새로운 선형과 디자인을 기획하는 업무를 맡고 있다. 삼성중공업의 '영업
주택금융공사가 금융공공기관 중 네번째로 성과연봉제 도입을 결정했다. 주택금융공사는 20일 오전 8시 이사회를 열고 성과연봉제 도입 안건을 통과시켰다. 예금보험공사, 캠코, KDB산업은행에 이어 금융공공기관 중에서는 네번째로 성과연봉제 도입을 결정한 것이다. 주금공 관계자는 "이날 오전 이사회를 열어 성과연봉제 도입 안건이 통과시켰다"고 밝혔다. 앞서 주금공은 성과연봉제 도입을 두고 노사 갈등을 겪으면서 김재천 사장이 사의를 표명하는 등 큰 진통을 겪었다. 노조의 찬반 투표에서는 대다수 직원들이 반대표를 던진 상황이었다. 9개 금융공공기관 중 이미 4곳이 성과연봉제 도입을 결정했고 이번주 안에 추가로 도입할 금융공기업이 나올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수출입은행(이하 수은)과 IBK기업은행, 예탁결제원 등은 다음주 쯤 이사회를 열어 통과시킬 가능성이 높아졌다. 금융당국은 이달말까지 성과연봉제를 도입하면 인센티브를 조기 지급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연말에 지급하려던 금융공공기관 인건비
19대 국회에서 국회의원들의 발의가 가장 많이 몰린 법안은 역시 세금감면이나 선거 제도 등 '표'가 되는 법안들이었다. 머니투데이 the300이 19대 국회에서 발의된 법안 목록을 전수조사한 결과 국회의원들의 발의가 가장 많이 쏟아진 법안은 조세특례제한법 개정안으로 총 363건이 발의됐다. 주로 자신의 지역구와 관련된 사업이나 정책에 특례세율을 적용해 세금을 깎아주는 내용들로 의원들의 지역구 챙기기나 선심성 공약에 악용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조세특례제한법 개정안은 17대 국회에서는 166건에 그쳤지만 18대 국회 들어와 364건으로 급증했고 19대 국회에서도 비슷한 수준이다. 국가재정 문제가 제기되고 정치권을 중심으로 증세 논의가 꿈틀거리는 동안에도 국회의원들은 자신의 표를 위해 세금을 깎는 법안들을 최우선 순위에 올려놓고 있는 셈이다. 의원들이 발의한 363건의 조세특례제한법 개정안 중 실제 국회를 통과해 발효되는 건수는 절반에도 못미친다. 150건 이상은 폐기되거나 논의되
대법원이 생명보험사에게 재해사망 특약의 자살보험금을 지급하라고 판결한 지 일주일도 안돼 이번에는 소멸시효 2년이 지났다면 자살보험금을 지급하지 않아도 된다는 1심 판결이 나와 주목된다. 금융감독원은 대법원 판결이후 소멸시효와 상관없이 신속하게 보험금을 지급하라고 생보사들을 압박했는데 이와 상반된 판결이 나와 후폭풍이 예상된다. 19일 법조계에 따르면 교보생명이 고객을 상대로 제기한 '채무부존재확인' 소송에서 서울중앙지방법원은 교보생명의 손을 들어주는 1심 판결을 냈다. 법원은 대법원의 판결을 인용해 교보생명이 자살보험금을 지급해야 하는 게 맞지만 소멸시효인 2년이 지났기 때문에 보험금 지급 의무가 사라졌다는 취지의 판결을 내렸다. 원칙적으로 보험금을 소멸시효까지 청구하지 않으면 보험사들은 보험금을 지급하지 않아도 된다. 불과 일주일도 안돼 교보생명에게 법원이 상반된 판결을 내린 셈이다. 지난 12일 대법원은 이 보험사에 대해 자살보험금을 지급하라고 판결을 했고 이에 따라 교보생명과
서울·부산·대구·대전 등 도시 지하철을 운행하고 있는 지방자치단체들이 중앙 정부에 지하철 적자를 국비로 보전해주지 못하면 무임승차 연령을 만 65세에서 만 70세로 올려 줄 것을 요구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따라 무임승차 연령 인상을 둘러싼 논란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지자체들이 이 같은 주장에 나선 것은 노령인구 증가에 따른 무임승차 급증으로 지하철 운영기관의 적자가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기 때문이다. 19일 행정자치부와 지방자치단체, 중앙지방정책협의체에 따르면 지난 11일 열린 제13회 '중앙지방자치단체 정책협의회'에서 서울, 부산, 대구 등 지하철을 운영하는 지자체들은 도시철도 무임손실을 국비지원 해주거나 무임대상연령을 상향 조정할 것을 강력히 요구했다. 지난해 전국 지하철 무임승차 인원은 3억9600만명으로 전체 승차인원(23억8600만명)의 16.6%에 달했다. 서울메트로(1호선∼4호선)와 서울도시철도공사(5호선∼9호선)의 경우 총 수송인원이 각각 11억200만명, 6억8
치킨 프랜차이즈 '네네치킨'의 최대주주인 현철호·광식 형제가 올해 100억원의 현금배당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19일 네네치킨이 금융감독원에 제출한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이 회사는 올해 주당 10만원의 현금배당을 단행했다. 발행주식수가 10만주라는 점을 감안하면 배당총액은 100억원에 달한다. 이는 지난해 네네치킨 당기순이익 171억원의 58.4%에 달하는 금액이다. 네네치킨 지분은 현철호 회장이 70%, 현 회장의 동생인 현광식 사장이 30%를 보유하고 있다. 네네치킨이 현금배당을 한 것은 2009년 40억원을 배당한 후 7년 만이다. 당시에도 당기순이익에서 현금배당이 차지하는 비율을 뜻하는 배당성향이 73.0%에 달했다. 오너에 대한 고배당이 가능했던 것은 치킨 프랜차이즈 업계 최고 수준의 영업이익률을 기록하고 있어서다. 네네치킨은 지난해 매출 610억원, 영업이익 211억원을 달성했다. 영업이익률이 34.6%에 달한다. 동종업계 1위업체인 비비큐(6.4%)의 5배가 넘는 수치다
현대중공업이 화력발전소 등 육상플랜트 사업에서 철수한다. 또 해양플랜트 인력은 과장급 이상을 대상으로 50% 감축한다. 대규모 적자를 불러온 주범인 플랜트부문에 대해 집중적인 구조조정을 실시하는 것이다. 이같은 플랜트 구조조정 계획안은 지난 12일 현대중공업이 주채권은행인 KEB하나은행에 제출한 자구계획에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19일 조선업계에 따르면, 현대중공업의 자구계획은 육상플랜트는 '출구 전략(exit strategy)', 해양플랜트는 '감축 전략(downsizing strategy)'으로 접근하고 있다. 육상플랜트 사업은 '제다 사우스(Jeddah South)', '슈퀘이크(Shuqaiq)' 등 사우디아라비아에서 공사중인 2대 대형 화력발전소가 완공되는 대로 철수한다. 완공 예정 시기는 제다사우스가 내년 상반기, 슈퀘이크가 내년 하반기다. 업계 관계자는 "현대중공업은 발전부문에서 두산중공업, 대우건설 등 경쟁업체 대비 경쟁력이 떨어진다고 내부적으로 판단했다"며 "지난해
클린디젤 자동차를 확대한다며 지난 2009년 '환경친화적 자동차 개발과 보급에 관한 법률'을 개정했지만 그 후 8년간 환경친화적 자동차로 인정된 클린디젤차는 한 건도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술발전에 시간이 걸리는 점을 고려해도 수년간 대상 차종이 하나도 나오지 않으면서 오염물질 배출을 줄인 깨끗한 디젤이란 개념이 허구 아니냐는 논란마저 커지고 있다. 국회와 산업통상자원부 등에 따르면 18일 현재 이 법에 따라 '환경친화적 자동차'로 지정된 클린디젤차는 한 종도 없다. 이 법은 전기차와 태양광자동차, 하이브리드차, 연료전지차, 천연가스차, 클린디젤차 등 6가지 가운데 기준을 충족하는 경우 환경친화적 자동차로 지정한다. 천연가스와 클린디젤이 2009년 신규 포함됐고 나머지 4가지는 2004년 법제정 당시부터 적용됐다. 환경친화차로 지정되면 취득세 감면 등 구매비용을 일부 지원받을 수 있다. 이는 디젤차에 대한 환경개선부담금 면제, 저공해차량 인증시 공영주차장비 50% 할인 등의 혜택과
국가가계부인 디지털예산회계시스템(디브레인, dBrain)을 운영·관리하는 한국재정정보원 초대 원장에 이원식 기획재정부 국고국장이 유력하다. 18일 기재부에 따르면, 이원식 국장이 오는 7월 1일 공식출범하는 한국재정정보원장에 다음주초 선임될 예정이다. 앞서 재정정보원 설립준비위원회는 초대 원장과 임원 공모절차를 진행해왔으며 이 국장을 적임자로 결정했으며 추인 절차만 남은 것으로 알려졌다. 원장은 설립 준비위원회가 복수로 추천한 인물 중 기획재정부 장관이 임명한다. 이 국장은 광주 진흥고와 성균관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행정고시 31회로 공직에 입문했다. 서울대와 미국 위스콘신대에서 행정학과 경영학 석사를 받았다. 재정경제부 금융정책국 금융허브기획과장과 대통령비서실 경제보좌관실, 미래기획위원회 등을 거쳐 국가경쟁력강화위원회 기획총괄국장, 기재부 국고국 국유재산심의관 등을 역임했다. 앞서 기획재정부는 지난 3일 한국재정정보원법 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함에 따라 기관설립을 위한 절차에
금융감독원이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의 불완전판매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시중은행 모든 지점에 대해 CCTV 자료 보존을 요구했다. 은행 지점의 CCTV는 의무 보존기간인 두 달이 지나면 삭제가 가능하다. 금감원은 또 ISA 판매건수가 많은 일부 시중은행에 대해 불완전판매 가능성이 높은 지점을 선별해 자체 점검한 뒤 문제가 있으면 금감원에 보고하도록 한 것으로 전해졌다. 문제가 확인되면 금감원이 제재할지 주목된다. 18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감원은 최근 ISA를 판매하고 있는 전 은행에 대해 영업지점의 CCTV 자료를 삭제하지 말고 보존하라고 요구했다. 지난 3월 14일 첫 출시된 ISA는 현재 판매기간이 2개월이 넘었다. 은행들은 영업지점별로 CCTV를 설치하며 관련 규정상 CCTV 자료를 2개월간 의무적으로 보존해야 한다. 금감원이 CCTV 자료 보존을 요구한 것은 ISA 불완전판매가 출시 초기에 집중됐을 가능성이 높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은행들이 2개월이 지났다는 이유로 C
자동차가 내뿜는 미세먼지가 발전시설에서 나오는 미세먼지의 3배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질소산화물(NOx)도 차량이 발전시설의 2배를 내뿜었다. 화력발전이 큰 비중을 차지하는 발전 산업의 특성상 발전소가 대기 오염에 미치는 영향이 클 것이라는 통념을 깬 것으로, 디젤차를 비롯한 내연기관차를 전기차 등 친환경차로 교체할 경우 대기오염을 상당 부분 줄일 수 있음을 의미한다. 17일 머니투데이가 입수한 2013년 기준 전국 대기오염물질 배출량 자료에 따르면 도로이동오염원(차량)에서 나오는 PM2.5(입자 지름 2.5㎛, 1㎛=1000분의 1㎜) 이하 초미세먼지는 연간 1만1135톤으로, 에너지산업 연소에서 나오는 3573톤의 3.1배에 달한다. 도로이동오염원은 도로에서 주행하는 자동차를 말한다. 에너지산업은 공공발전시설과 지역난방시설, 석유정제시설, 민간발전시설 등 물질을 연소시켜 전기 등 에너지를 만들어내는 대규모 시설을 말한다. PM2.5 이하 초미세먼지는 머리카락 굵기의 20분의
대웅제약이 인도네시아 현지 바이오 생산·연구 단지를 건설한다. 인도네시아를 전초기지로 동남아시아 시장 공략을 가속화해 2020년까지 해외에서 국내보다 많은 매출을 올릴 계획이다. 17일 제약·바이오업계에 따르면 대웅제약은 인도네시아에 1000억원을 투자해 바이오 생산·연구 단지를 설립하는 계획을 세웠다. 대웅제약 관계자는 "1000억원 가량의 투자액이 수년에 걸쳐 투입될 것"이라며 "외국계 제약사가 인도네시아에 바이오 생산·연구 복합 시설을 세우기로 한 것은 대웅제약이 첫 사례"라고 말했다. 생산·연구 단지가 들어서는 곳은 2014년 완공된 '대웅-인피온 공장'이 위치한 인도네시아 제 2도시 수라바야다. 인도네시아 제약사 인피온과 합작해 설립된 '대웅-인피온 공장'에 200억원 가량이 투입됐다. 대웅제약은 신규로 1000억원을 투자하면 인도네시아에 모두 1200억원을 투자하게 된다. '대웅-인피온 공장'은 조혈제 '에포디온', 당뇨병 족부궤양 치료제 '이지에프', 성장호르몬 '케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