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T only
똑같은 제목, 똑같은 내용의 '붕어빵' 기사들 지겨우시죠? 어디서나 볼 수 있는 기사가 아닌 새롭고 독특한 뉴스들을 원하시나요? 머니투데이 기자들이 발로 뛰면서 심층, 밀착 취재해 건져 올린 '희소성'있는 기사와 사진,동영상 등을 모아놨습니다. 오직 머니투데이에서만 볼 수 있습니다.
똑같은 제목, 똑같은 내용의 '붕어빵' 기사들 지겨우시죠? 어디서나 볼 수 있는 기사가 아닌 새롭고 독특한 뉴스들을 원하시나요? 머니투데이 기자들이 발로 뛰면서 심층, 밀착 취재해 건져 올린 '희소성'있는 기사와 사진,동영상 등을 모아놨습니다. 오직 머니투데이에서만 볼 수 있습니다.
총 15,741 건
KEB하나은행이 1억달러 규모의 해외 항공기금융을 단독 주선했다. 국내 시중은행이 해외 항공기금융에 투자한 적은 있으나 직접 거래를 주선해 투자자를 모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23일 금융권에 따르면 KEB하나은행은 전세계 항공기임대시장 1위 업체인 에어캡(AerCap)이 국내에서 1억달러 규모로 진행한 항공기금융을 단독 주선했다. 에어캡은 이번에 조달한 1억달러로 보잉 '787-9' 신형 비행기를 구입한다. 이 비행기는 중남미 최대 항공사인 라탐항공사가 대여해 사용할 계획이다. 이번 항공기금융에는 에어캡의 요청에 따라 KEB하나은행과 기업은행, 대형 생명보험사, 대형 증권사 등 국내 금융회사만 참여했다. KEB하나은행이 가장 많은 4000만달러를 투자하고 기업은행과 생보사, 증권사가 각각 2000만달러씩 투자했다. 항공기금융은 투자자들이 항공기 구입 비용을 빌려주고 이 항공기를 임대해 나오는 수익을 받는 구조로 이뤄진다. 항공기를 빌려 사용하는 항공사가 임대료를 내지 못하면 투자자
지난 17일 쌍용자동차 평택공장. 1년 만에 다시 찾은 공장 정문 앞 풍경은 이전과는 완전히 달라져 있었다. '정리해고자 복직'과 '손배 가압류 철회' 등이 적힌 현수막과 철야농성을 위해 쳐 놓은 텐트는 모두 사라졌다. 전국금속노조 쌍용차지부 소속 해고 근로자들의 정문 앞 시위도 끝이 났다. 대신 공장 내부엔 근로자들의 땀기운으로 가득했다. 티볼리와 티볼리 에어 등을 조립하는 조립1공장엔 "한 번 해보자"는 열기가 넘쳐 흘렀다. 지난해 말 쌍용차가 해고근로자 단계적 복직을 골자로 하는 이른바 '노-노-사 합의'를 이끌어낸 이후의 극적인 변화다. 농성과 시위를 멈춘 쌍용차 해고근로자 중 24명은 1차 복직이 결정돼 지난 달 22일 첫 출근했다. 7년의 기다림 끝에 얻어낸 감격스러운 복직이었다. 2주간의 현장 OJT(On The Job Training, 직장 내 교육훈련)를 거친 복직자들은 지난 7일부터 생산라인에 배치됐다. 2009년 쌍용차 사태 당시 해고자와 희망퇴직자는 1900여
세계 최대 전자업체 삼성전자의 사무실에서 20대 평사원과 50대 임원의 자리 구분이 사라진다. '~장(長)님'과 같은 위계질서를 드러내는 호칭도 없어진다. 삼성이 기업문화의 근본을 바꾸는 대대적인 혁신을 예고함에 따라 그 내용과 파장이 적지 않을 전망이다. 삼성전자가 경기도 수원 본사에서 24일 개최하는 기업문화 혁신 선포식은 삼성의 조직문화 근간에 변화를 몰고 올 신호탄이다. 삼성전자에서 시작하는 문화 혁신은 향후 모든 계열사로 확산 될 예정이다. 문화 혁신은 일회성 이벤트가 아니라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투병 중인 아버지 이건희 회장을 대신해 경영 전면에 나선 이후 각별한 신경을 쏟아 준비해온 작업이다. 방대해지고 관료화된 삼성을 날렵하고 유연한 창의적 조직으로 만드는 게 핵심이다. 앞서 화학·방산계열사 매각 등 일련의 사업구조 재편과 현장 중심의 사옥 이전으로 주력 사업에 선택과 집중할 수 있는 물적 기반을 닦았다면, 이제는 미래 신사업에 맞는 기업의 정신적 토양, 즉 문화
국세청장이 전 직원을 대상으로 복무 기강 확립을 주문한 날, 현직 국세청 공무원이 경찰관에게 욕설을 퍼붓고 주먹까지 휘두르는 등 난동을 부리다 수갑을 찼다. 서울 수서경찰서는 공무집행을 방해한 혐의로 서울지방국세청 소속 공무원 A씨(43)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22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2일 저녁 7시15분쯤 서울 강남구 소재 한 아파트 정문 앞에서 경찰관 B씨(40)에게 욕설하고 멱살을 잡아 내동댕이친 데 이어 명치 부분을 주먹으로 수차례 때린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경찰관 B씨는 길가던 행인으로부터 "편의점 앞에 사람이 쓰러져 있다"는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했다. B씨가 도착했을 때 국세청 직원 A씨는 술에 만취한 채 친구와 함께 길 위에 누워 잠들어 있었다. 잠을 깨워 집에 돌려보내려고 하자 A씨는 시비를 걸고 달려들며 경찰관을 위협했다. 국세청에 따르면 B씨가 소란을 피운 당일 서울지방국세청은 간부급 직원 등산대회를 갖고 복무 기강을 확립하고 부정부패 등
(서울=뉴스1) 최명용 기자,장은지 기자= 위기경영을 펼치고 있는 삼성전자가 승진 및 연말 성과급 등 보상 체계를 확 바꾼다. 직제별 최소승진 연한을 폐지하고 승진 등을 위한 임직원 평가에 전면 다면평가를 도입한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최근 임직원들에게 인사 방향 개선에 대한 의견을 접수하고 조직문화 개선 방안을 확정했다. 삼성전자는 2만5000여명의 임직원이 낸 아이디어와 의견을 토대로 인사 시스템을 전면 개편하기로 했다. ◇ 성과급제도 16년만에 대수술...업무별 특성따라 탄력배분율 도입 유력 가장 관심이 쏠리는 부분은 성과급 등 보상 체계다. 삼성은 목표를 달성한 직원에게 월 기본급의 최대 100%까지 지급하는 TAI(목표달성장려금)와 초과이익의 20% 한도 내에서 연봉의 최대 50%까지 1년에 한번 지급하는 OPI(성과인센티브) 등 두 가지 성과급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OPI는 2000년에 초과이익성과급(PS : profit sharing)이란 이름으로 처음 도
정부가 중국과 경제 협력방안을 모색하는 경제장관회의를 다음 달 서울에서 개최한다. 지난해 12월20일 한·중 FTA(자유무역협정) 발효 후 열리는 첫 경제장관회의다. 이번 회의로 지난달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사드) 한반도 배치 논란 이후 제기됐던 '한·중 경제협력' 차질 우려를 불식시킬 것으로 보인다. 20일 관련부처에 따르면 기획재정부는 다음달 23~24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제14차 한·중경제장관회의'를 개최한다. 한·중 경제장관회의는 두 나라 경제 현황을 공유하고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장관급 회담으로, 1999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13차례 양국이 번갈아 개최했다. 우리 측에선 유일호 부총리 겸 기재부 장관이 수석대표를 맡고 각 부처 국장들이 실무 업무를 챙긴다. 중국에선 쉬샤오스 국가발전개혁위원회(NDRC) 주임(장관)이 수석대표로 참석한다. 국가발전개혁위원회는 중국의 거시와 실물 경제를 총괄하는 기구다. 이날 회의는 △한·중경제장관회의 △부총리 주재 리셉션 △경제기술교류회
정부가 변호사 부동산중개 서비스 '트러스트'에 대해 불법이라는 결론을 내렸다. 변호사들은 법적인 문제가 전혀 없다는 입장이어서 논란이 예상된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국토교통부는 최근 한국공인중개사협회가 제출한 건의에 대한 회신을 통해 "변호사들이 중개사무소 개설등록을 하지 않고 트러스트를 설립해 중개행위를 할 경우 공인중개사법에 위반된다"고 밝혔다. 국토부는 회사명에 '부동산' 명칭을 사용하는 것에 대해서도 "중개사무소 개설 등록을 하지 않고 부동산 명칭을 사용할 경우 공인중개사법 규정에 위반될 소지가 크다"고 회신했다. 공인중개사법 제18조 2항의 규정에 따르면 개업공인중개사가 아닌 자는 '공인중개사무소', '부동산 중개' 또는 이와 유사한 명칭을 사용해서는 안 된다고 명시하고 있다. 국토부는 지난해 7월 있었던 대법원 판례(2014도 13437)를 들어 일반인으로 하여금 개업공인중개사로 오인될 위험성이 있다는 이유를 들고 있다. '트러스트부동산'는 변호사들로 구성된 부동산 중개
정부가 혁신신약 개발과 출시 기간을 줄여주기 위한 새로운 법 제정을 추진한다. 임상 2상까지 약효와 안전성이 우수한 후보에 한정해 임상 3상을 생략해주는 방안이 유력하다. 21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혁신신약을 미래 성장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혁신신약 개발 촉진법(가칭, 이하 촉진법)' 제정이 깊이 있게 논의되고 있다. 촉진법의 골자는 임상 2상까지 결과에 따라 3상을 생략해주는 방안이다. 신약개발에서 시판 까지는 약의 성격에 따라 10-15년이 소요된다. 특히 개발 막바지 단계인 임상 3상은 짧게는 2년, 길게는 5년이 걸린다. 항암제처럼 인구 대비 환자 수가 많지 않지만 병증이 심각해 촌각을 다툴 경우 임상 기간이 비교적 짧은 반면 고혈압이나 당뇨처럼 환자가 광범위하고 상대적으로 위급하지 않은 질병은 임상 모집 환자 수가 많고 관찰 기간도 길다. 식약처는 임상 2상까지 약효와 안전성이 우수한 신약에 한정해 임상 3상을 생략하되 해당 약을 처방받은 환자의 병증 진행경과를 1주
정부가 현대그룹 등 대기업집단 총수 일가 일감몰아주기에 대한 제재에 나선다. 최근 1년간 조사를 마치고 심의·의결 절차를 진행중인데, 빠르면 다음달 전원회의를 열고 제재 여부를 결정한다. 전원회의에서 혐의가 확정돼 과징금 부과와 검찰 고발 등이 이뤄지면, 2014년 대기업 일감몰아주기 방지법이 만들어진 이후 사상 첫 제재 사례로 기록된다. 2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공정거래위원회는 이날 현대그룹측에 현정은 회장 등 총수 일가의 부당이득 편취에 대한 심사보고서를 발송했다. 심사보고서엔 현대그룹 계열사였던 현대로지스틱스가 2013~2014년 현대그룹 내 다른 계열사와 부당하게 내부거래를 했다는 내용이 담겼다. 현대로지스틱스는 현대그룹과 현정은 회장이 보유하던 지분 88.8%를 올해 초 롯데그룹에 매각, 현재 롯데그룹 계열사로 편입됐다. 현대증권도 같은 기간 일감몰아주기 당사자로 지목됐다. 현대증권 현정은 회장 일가가 지분 72.72%를 소유한 비상장 IT업체인 현대유엔아이에 거액을 주고
반도체 실리콘 웨이퍼(규소박판)를 만드는 LG실트론이 중국 관련 기업들과 조인트벤처(JV)를 구성해 중국 내 합작사를 만드는 방안을 검토하기 시작했다. 지난해 말부터 글로벌 시장여건이 개선될 기미를 보이자 중국 기업과 적극적인 연합을 통해 선발업체인 일본 신에츠화학(Shin-Etsu)과 섬코(SUMCO)를 따라잡을 수 있는 방안을 찾은 것이라는 분석이다. IB업계 관계자는 21일 "LG그룹이 실트론의 웨이퍼 사업 경쟁력을 살려내기 위해 중국 기업과 연합하는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며 "중국에 대단위 반도체 기지가 건설될 계획이라 현지 NSIG(National Silicon Industry Group), 중위(中爲) 반도체 등과 합작사를 만들어 실리콘 잉곳 제조사 및 현지기지를 만드는 계획을 구체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LG실트론은 글로벌 웨이퍼 시장에서 점유율 기준 4~5위권 기업으로 평가된다. 웨이퍼 시장은 상위 5개사가 매출액을 기준으로 전체 시장의 85~90%를 차지하는 과점 구
앞으로 정부와 시·도지사가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시행한 행정감사 결과를 해당 지자체장이 공개하지 않을 경우 정부가 언론에 직접 공개할 수 있게 된다. 또 피감기관인 지방자치단체의 행정감사 부담을 덜기 위해 정부나 시·도지사의 행정감사주기가 기존 2년에서 3년으로 늘어난다. 행정자치부는 정부와 시·도지사의 행정감사주기를 늘려 피감기관 부담을 줄이는 대신 감사결과 공개를 강화하는 내용의 '지방자치단체 행정감사규정 일부 개정안'을 입법예고했다고 20일 밝혔다. 지방자치단체 행정감사는 대통령령에 따라 주무부장관이나 행자부장관, 특별시장·광역시장·도지사가 지자체의 국가 및 자치사무를 감사하는 것이다. 주무부장관과 행자부장관이 같은 기간 실시하는 정부합동감사와 시·도지사가 시·군 및 자치구 등에 실시하는 시도종합감사, 특정분야에 실시하는 특정감사 등이 있다. 개정안에 따르면 행자부는 감사대상 기관인 지자체의 수감 부담을 줄이기 위해 정부합동감사와 시도종합감사의 감사주기를 늘렸다. 기존에는
올 하반기부터 고가 전세 세입자의 공공임대아파트 입주가 불가능해진다. 정부가 자산가의 공공임대주택 입주를 근절하기 위해 입주 자산기준에 전세보증금을 포함하기로 했기 때문이다. 고가 전셋집에 살면서도 무주택자라는 이유만으로 공공임대주택에 입주하던 불합리한 행태는 사라질 것으로 보인다. 골프장·콘도 회원권 등도 자산기준에 반영된다. 국토교통부는 올 하반기를 목표로 영구·국민임대주택, 매입·전세임대주택, 행복주택 등 공공임대주택 입주 자산기준 변경을 추진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국토부는 공공주택특별법 시행규칙 일부개정안 마련을 추진하는 한편 새로운 자산기준 마련 등을 위해 보건복지부 사회보장정보시스템과의 연동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현재 입주 자산기준은 부동산·자동차에 국한되지만 새롭게 만들어질 기준에는 골프장·콘도 회원권, 선박, 항공기 등 동산과 예·적금, 증권, 보험 등 금융자산이 포함될 예정이다. 특히 고가 전세 거주자들의 공공임대아파트 입주를 막기 위해 전세보증금도 포함하기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