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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같은 제목, 똑같은 내용의 '붕어빵' 기사들 지겨우시죠? 어디서나 볼 수 있는 기사가 아닌 새롭고 독특한 뉴스들을 원하시나요? 머니투데이 기자들이 발로 뛰면서 심층, 밀착 취재해 건져 올린 '희소성'있는 기사와 사진,동영상 등을 모아놨습니다. 오직 머니투데이에서만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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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이 18일 올들어 첫 범정부 무역투자진흥회의를 주재하고 화장품 등 고급 소비재와 신약 등 바이오헬스 분야를 중심으로 한 수출 확대 전략을 논의한다. '에어비앤비'와 같은 '공유경제' 서비스를 국내에 적극 도입하기 위한 로드맵도 보고된다. 1일 청와대와 관계부처에 따르면 박 대통령은 18일 청와대에서 황교안 국무총리, 유일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형환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9차 무역투자진흥회의'를 주재할 예정이다. 이날 회의에선 최근 급격히 악화된 수출 경기를 회복시키기 위한 방안들이 집중 논의될 전망이다. 산업부에 따르면 1월 수출액은 367억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8.5% 급감했다. 수출 물량도 1547만톤으로 전년 대비 5.3% 줄었다. 유가 하락과 중국 경기둔화, 조선업 불황 등이 겹친 결과다. 정부는 이번 회의에서 신성장동력을 통한 수출 활성화 전략을 주로 보고할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고급 소비재, 바이오헬
개인정보 22만여건이 담긴 '성매매 의심 장부'가 공개돼 경찰이 수사에 나선 가운데 초점이 해당 성매매 조직에 맞춰지고 있다. 경찰은 우선 조직 총책에 대해 성매매 알선뿐만 아니라 마약 투약, 수십억원대 불법 도박 정황을 포착하고 체포작전에 힘을 쏟고 있다. 서울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성매매 알선에 더해 마약 투약, 불법 도박 등의 혐의로 성매매 조직 총책 김모씨(37)에 대해 내사중이라고 1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수년 전부터 서울 강남을 중심으로 수도권 일대에서 성매매를 알선해 연간 약 100억원, 총 수백억원 가량의 매출을 올린 혐의를 받고 있다. 또 상습적으로 마약을 투약하거나 최소 수십억원대 규모로 불법 도박을 벌인 혐의다. ◇"총책, 성매매 여성·주요고객과 '마약 파티'…수십억 도박도"=김씨는 과거 소규모 성매매 조직에서 조직원으로 일을 시작한 후 '능력'을 인정받아 대규모 조직의 총책이 됐으며, 이 과정에서 3차례 성매매 알선 전과를 쌓은 것으로 전해졌다.
국민연금, 우정사업본부 등 주식시장의 '큰 손'이라 불리는 연기금 투자자 쟁탈전 결과가 증권가에 상당한 후유증을 낳고 있다. 경쟁에서 승리한 삼성증권, 한국투자증권, NH투자증권 등은 담담한 표정이나 좋지 않은 결과를 받은 곳은 임원 경질설이 도는 등 긴장한 기색이 역력하다. 31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국민연금은 올해 상반기 거래증권사 선정에서 주식일반거래 40개사와 사이버거래 8개사, 인덱스거래 18개사를 각각 확정해 통보한 상태다. 국민연금은 총자산 500조원대를 보유하고 있는 세계 4대 연기금으로 국내 주식시장에 미치는 영향력이 절대적이다. 매년 10조원 가까운 주식을 순매수하는데, 이 자금은 증권사를 통해 주문을 낸다. 증권사는 보통 반기마다 선정하는데, 평가기준에 따라 1~3그룹으로 나뉘고 국민연금은 이에 맞춰 주문규모를 달리한다. 업계 관계자는 "국민연금을 비롯한 기금과 우정사업본부 등의 경우 증권사 등급별로 거래할 수 있는 한도가 크게 차등화된다"며 "예컨대 1그룹 증권
개인정보 22만여건이 담긴 성매매 의심 장부가 공개돼 경찰이 수사에 나선 가운데 초점이 해당 성매매 조직에 맞춰지고 있다. 경찰은 이 조직의 총책임자가 성매매 알선뿐만 아니라 수십억원대 규모로 불법 도박을 했으며, 상습적으로 '마약 파티'까지 벌인 정황을 포착하고 뒤를 쫓고 있다. 서울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성매매 알선에 더해 불법 도박, 마약 투약 혐의로 성매매 조직 총책 김모씨(37)를 내사중이라고 1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수년 전부터 성매매를 알선해 연간 수백억원대 매출을 올리고 수십억원대 규모로 불법 도박을 벌이는 한편 상습적으로 마약을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22만명 장부' 조직 총책 내사…불법도박·환각파티까지=김씨가 주로 투약한 마약은 이른바 '허브 마약'인 것으로 알려졌다. 허브 마약은 신종 합성 마약으로써 가격이 비교적 싸지만 강력한 환각 효과를 내며, 특히 성관계 시 흡입하면 흥분을 고조시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김씨는 또 마약 투약 시
한국은행이 국가부채(공공부문 부채) 규모를 가계부채처럼 분기별로 공개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최근 경기부양 차원의 거듭된 추경 편성과 대형 공공사업으로 국가 재정건전성이 악화된 현실을 고려한 조치로 풀이된다. 한은 고위 관계자는 지난 31일 “국가부채를 매 분기별로 집계해서 따로 공개하는 방안을 정부와 협의 중”이라고 말했다. 국가부채는 중앙정부와 지방정부 부채에 한국전력공사, 한국토지공사 등 비금융공기업 부채를 포괄한 개념이다. 정부 차입금은 물론 국채, 지방채, 공기업 금융채 등이 모두 포함돼 국가 재정건전성을 비교하는 척도가 된다. 그동안 국가부채는 공식적으로 기획재정부가 연간 1회 발표했다. 중앙정부 부채규모는 예산안 편성과정에서 어느정도 윤곽이 잡히기 때문에 빠른 추계가 가능하나, 200개가 넘는 지방정부와 지방공기업까지 부채규모를 합산하려면 시간이 많이 필요했다. 기재부 관계자는 “국가 재정건전성을 비교하는 지표는 국제통화기금(IMF), 경제개발협력기구(OECD) 통계기준을
서울시가 전국 최초로 택시 정책과 서비스를 전담하는 민간 차원의 '택시센터'(가칭) 설립에 본격 나선다. 승차거부 등 택시업계 고질적 관행을 개선하는 것은 물론 서울시, 자치구, 택시조합이 분리·담당하고 있는 택시 행정체계를 통합 관리해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시도다. 31일 서울시에 따르면 시는 서울연구원의'서울시 택시정책 결정과 서비스 관리체계 정비방안' 연구보고서를 바탕으로 민간 차원의 택시 정책 및 서비스 관리 기구인 '택시센터' 설립 검토에 본격 착수했다. 서울시 관계자는 "택시 정책 및 서비스 관리를 담당하는 민간 거버넌스 차원의 택시센터를 설립하는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며 "서울연구원으로부터 관련 보고서를 전달 받고 본격적인 검토에 나선 상황"이라고 밝혔다. 본지가 입수한 서울연구원 보고서에 따르면 연구원은 시와 민간의 공동 출연에 의해 독립적인 기구인 '택시센터'를 설립해 주요 택시정책의 수립과 집행을 맡기는 방안을 제시했다. 택시센터는 △택시 정책 수립 및 결정(택시요
(서울=뉴스1) 김일창 기자 = 서울 중구 북창동 유흥주점 2곳의 '바지사장(명의만 빌려준 사람)'이 경찰관과 세무서 직원에게 단속 무마의 대가로 금품을 정기적으로 상납했다고 밝혔다. 조세포탈 혐의로 불구속 입건돼 조사를 받고 있는 '바지사장' 주모(46)씨는 29일 저녁 7시 서울 남대문경찰서에 관공서 '상납' 관련 조사를 받기 위해 출석한 자리에서 뉴스1 기자와 만나 이같이 밝혔다. 주씨는 이날 저녁 경찰에 출석하며 관공서에 상납했다는 것이 사실이냐는 기자의 질문에 "물어보지 말라"면서도 "(경찰관과 세무서 직원에게 상납했다고)언론에 밝힌 것은 사실"이라고 말하고는 곧장 조사실로 향했다. 당초 주씨는 지난 2013년 세금 28억여원을 내지 않아 남대문세무서로부터 고발당했다. 이듬해 수배가 내려진 주씨는 실제 주점 사장으로 알려진 봉모(47)씨로부터 해외 도피를 권유받고 필리핀으로 향했다. 오랜 도피 생활에 지쳐있던 주씨는 자수 의사를 밝혔고, 경찰은 주씨의 가족을 통해 자진출두를
정부여당인 새누리당과 교육부가 지방교육재정교부금(교육교부금)의 10%(약 4조원)를 누리예산으로 편성하는 내용의 '지방교육재정교부금법 개정안'을 추진한다. 누리과정 예산을 안정적으로 확보해 매년 되풀이되는 '보육대란'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겠다는 의도다. 특히 지난 25일 박근혜 대통령이 누리과정 예산과 관련해 법개정 카드까지 꺼내든데 따른 후속 대책이다. 28일 국회와 교육부에 따르면 교육교부금(약 41조원) 중 96%(약 40조원)를 차지하는 보통교부금 안에 목적교부금 항목을 신설, 칸막이 예산 10%를 세워 누리과정 예산을 확보하는 방안이 추진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올 한해 누리과정 예산 소요분(어린이집 2조1000억원, 유치원 1조9000억원)을 충당하는 금액이다. 이에 따라 보통교부금 86%, 목적교부금(누리과정예산) 10%로 변경되고 특수교부금은 기존대로 4%를 유지하게 된다. 현재 교육교부금(내국세의 20.27%) 중 96%는 보통교부금, 4%는 특별교부금
#정모씨(38·여)는 진료를 받았던 서울 경희의료원으로부터 미수금 납부 안내 문자메시지를 받고 깜짝 놀랐다. 문자에 찍힌 미수금액은 123만4567원이었다. 보이스피싱을 의심해 의료원에 물어보니 직원은 "실수로 인한 오발송이다. 죄송하다"고 해명했다. 경희의료원은 이달 초 전산서버장애로 예약된 환자 진료를 미루는 등 혼란을 초래한 바 있다. 정씨는 "환자의 중요 정보를 다루는 종합병원에서 비슷한 실수를 반복하니 상당히 불안하다"고 털어놨다. 경희의료원에 따르면, 28일 오전 9시30분쯤 의료원 내 콜센터는 환자들에게 미수금 납부를 안내하는 문자메시지를 보내면서 금액으로 123만4567원을 기재했다. 이날 문자는 지난 12일 의료원 전산서버 장애로 납부받지 못한 진료비를 환자들에게 공지하기 위해 발송했다. 해당 문자를 수신한 환자는 약 1500명. 이후 의료원 측은 문의 전화가 빗발치자 오발송 사태가 빚어진지 5분여가 지난 오전 9시35분쯤 정정 문자를 다시 보냈다. 재전송된 메시지에
삼성생명이 삼성전자가 보유 중인 삼성카드의 지분을 매입, 최대주주에 오른다. 삼성생명의 금융지주회사 전환을 위한 기반 마련 차원으로 풀이된다. 28일 금융권 및 재계에 따르면 삼성생명은 이날 오후 정기 이사회를 열고 삼성전자가 보유 중인 삼성카드 지분을 인수하는 안건을 의결할 예정이다. 매입할 지분은 삼성전자가 보유한 지분(37.45%, 4339만3170주) 전량인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생명은 2015년 6월 기준, 삼성카드 지분 34.41%(3986만5836주)를 보유한 2대 주주다. 최대주주인 삼성전자가 가지고 있던 지분을 모두 사들이면 삼성생명의 지분율은 71.86%(8325만9006주)로 높아진다. 삼성생명은 앞서 지난 2013년 12월 삼성전기(441만6619주)와 삼성물산(294만2088주), 삼성중공업(3만8261주)이 보유한 주식 총739만6968주를 매입한 바 있다. 당시 삼성생명의 삼성카드 지분율은 기존 28.02%에서 34.41%로 늘어났다. 이번 지분 정리는 삼
석유공사의 신임 사장에 김정래 전 현대중공업 사장이 내정됐다. 28일 복수의 소식통에 따르면 5개월째 공석이던 석유공사 신임 사장 자리에 '현대맨' 출신인 김 전 현대중공업 사장이 내정됐다. 정부는 이날 공공기관 운영위원회를 열어 김 신임 사장을 선임할 계획이다. 형식상 3배수가 추천됐지만 사실상 김 사장이 내정됐다는 후문이다. 공공기관 운영위원회를 마치면 장관이 제청해서 임면권자(대통령)가 임명하는 절차를 거치게 된다. 서문규 현 석유공사 사장과 김 내정자는 이번주중 인수인계를 마칠 것으로 전해졌다. 신임 김 사장은 빠르면 다음주초에 취임할 예정이다. 지난해 12월 석유공사 사장 1차 공모에는 학계와 민간출신 전문경영인, 에너지공기업 전직 임원 출신 등 20명이 응모해 눈길을 끌었다. 그러나 석유공사는 서류심사에서 적임자가 없다는 이유로 이달 14일부터 21일까지 재공모에 들어갔다. 1차 공모에 이어 2차 공모에는 2명이 추가돼 총 지원자는 22명이 됐고, 공모 마감과 동시에 진
서울시가 산하 SH공사를 통해 사업성 문제로 재건축사업이 장기 지체되고 있는 노후아파트에 대한 재건축 정상화 방안 마련에 나섰다. 27일 서울시, SH공사 등에 따르면 시는 최근 SH공사에 성북구 정릉동 스카이아파트와 관악구 신림동 강남아파트 재건축 사업 시행 검토를 요청했다. SH공사가 시의 요청을 수용할 경우, 공공 주택사업자로서는 처음으로 개별 단지 재건축 사업 시행을 맡는 사례가 된다. 스카이아파트와 강남아파트는 안전진단에서 재난위험시설로 분류될 정도로 노후도가 심각하지만 사업성 문제로 재건축이 거듭 미뤄지고 있다. 1969년 준공돼 서울에서 가장 오래된 아파트로 꼽히는 스카이아파트의 경우, 2004년 안전진단에서 D등급(사용제한)을 받은 데 이어 2008년 안전진단에서는 당장 철거가 필요한 E등급(사용금지) 판정을 받았다. 그러나 2008년 점검 당시 붕괴 우려가 제기됐던 1개 동만이 철거됐을 뿐 재건축 시행이 미뤄지며 여전히 4개 동에 10여 가구가 여전히 거주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