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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같은 제목, 똑같은 내용의 '붕어빵' 기사들 지겨우시죠? 어디서나 볼 수 있는 기사가 아닌 새롭고 독특한 뉴스들을 원하시나요? 머니투데이 기자들이 발로 뛰면서 심층, 밀착 취재해 건져 올린 '희소성'있는 기사와 사진,동영상 등을 모아놨습니다. 오직 머니투데이에서만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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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최근 공개된 서울 강남의 대형 성매매 장부와 관련, 수사에 공식 착수했다고 18일 밝혔다. 서울청 관계자는 "성매수자 6만명 가량의 명단이 포함된 장부가 공개됐다는 언론 보도가 나온 후 해당 장부를 입수해 조사중"이라며 "장부에 경찰관들도 다수 포함돼 있다는 의혹이 불거졌는데, 이는 내부 감찰로 끝낼 게 아닌 수사 사안이라 판단했다"고 말했다. 다만 이 관계자는 "아직 구체적인 수사 방향을 정하지 않았다"며 "신빙성이 있는지 장부를 분석하는 단계"라고 강조했다. 경찰은 수사와 함께 내부 감찰 실시 여부도 검토할 예정이다. 앞서 여론기획 업체 라이언앤폭스는 지난 13일 "강남의 거대 성매매 조직이 2011년부터 지난해까지 작성한 고객명부"라며 6만여건의 개인정보가 담겨 있는 엑셀 파일을 공개한 바 있다. 라이언앤폭스 관계자는 "고객 중에는 경찰관, 변호사, 의사 등 사회 지도층인 것으로 보이는 신상정보가 200건 이상 포함돼 있다"고 설명했다.
여관에서 혼자 살아온 6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됐다. 18일 서울 서부경찰서와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전날 낮 12시30분쯤 서울 은평구 한 여관에서 안모씨(67)가 목을 매 숨진 채로 발견됐다. 경찰에 따르면 안씨는 10년전부터 해당 여관으로 주소지를 옮겨 놓고 생활해왔으며 최근 들어 생활고로 어려움을 겪었다. 이에 따라 경찰은 경제적인 이유에서 안씨가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고 보고 정확한 사망 원인을 조사중이다. 안씨가 사망한 여관방에는 가족 앞으로, 그리고 오랫동안 묵어온 여관 주인 A씨 앞으로 등 유서 3장이 놓여있었다. A씨에 따르면 유서에는 "제가 아무 것도 없어 이런 모습을 보여드린다. 잘해주신 (여관) 사장님께 죄송하다"며 "날이 춥지 않았다면 물에 빠지든지 다른 방법이 있었을텐데 (죄송하다)"는 내용이 적혀있었다. 또 "긴 세월 신세를 많이 졌다. 형편이 어려워 본의 아니게 피해를 많이 끼쳤는데 조금 남은 현금은 A씨와 청소 아주머니에게 줬으면 좋겠다"는 내용도 포함돼
20대 여성이 자신을 쫓아 다니는 남성을 묶은 뒤 흉기로 찔러 살해한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경남 김해중부경찰서는 헤어진 뒤에도 자신을 쫓아다니며 계속해서 구애한 남성을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 (살인)로 A씨(23·여)를 검거했다고 17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5일 경남 김해시 자신의 집에 찾아온 남성 B씨(43)를 흉기로 수차례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급소를 찔린 B씨는 그 자리에 숨을 거뒀다. 경찰조사결과, A씨는 사건 당일 "묶여있을 테면 집에 들어올 수 있게 해주겠다"고 한 뒤 B씨가 "알았다"고 하자 창틀 등에 묶었다. 이후 A씨는 "더 이상 쫓아다니지 말라"고 말했지만, B씨가 거부하자 흉기를 휘둘렀다. A씨는 곧바로 자신이 살인을 했다며 112에 신고했다. 경찰은 A씨가 평소 우울증을 앓고 있었던 것으로 보고 정확한 범행 정황을 파악 중이다.
섹시 솔로 여가수 안다(25)가 중동의 거부 가문 만수르 왕가의 한 왕자로부터 청혼을 받았다는 주장이 제기돼 네티즌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최근 한 연예 관련 온라인 게시판에는 만수르 가의 한 왕자가 안다를 홍콩의 한 행사에서 우연히 만난 뒤 한눈에 반해 청혼했다는 글이 올랐다. 이와 관련, 안다의 최측근은 17일 오후 스타뉴스에 "안다가 최근 글과 관련한 인물로부터 구애를 받은 것은 사실"이라면서도 "하지만 사귀거나 그런 관계는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 측근은 "이 외의 자세한 사안에 대해선 안다 개인적인 일이기에 구체적으로 알 수는 없다"라고 전했다. 지난 2012년 안다미로란 이름으로 데뷔한 안다는 이후 섹시한 무대와 빼어난 몸매로 팬들의 관심을 받았다. 안다는 현재 홍콩 최대 미디어 그룹 중 하나인 엠퍼러엔터테인먼트 한국지사인 엠퍼러엔터테인먼트 코리아 소속으로, 이달 7일 신곡 '택시'를 내고 활발히 활동 중이다.
'박원순호(號)'의 시민 소통과 브랜드 전략을 진두지휘할 총 책임자로 브랜드 전략 전문가가 내정됐다. 작년 'I·SEOUL·U'로 브랜드 전략 재편에 나선 박원순 서울시장이 새로운 브랜드 전략가 선임으로 원하는 이미지 제고 효과를 거둘지 관심이 모아진다. 소속 의원들의 잇단 탈당으로 위기에 처한 더불어민주당(더민주당) 역시 최근 광고 및 브랜드 전문가를 영입하면서 분위기 반전을 꾀하는 등 지방자치단체와 정치권을 중심으로 브랜드 전문가 활용이 확산되고 있다. 14일 서울시에 따르면 시는 공석인 시민소통기획관에 국내 대표적인 브랜드 전문가로 손꼽히는 김남호 나인후르츠미디어 대표이사를 내정했다. 김 내정자는 코카콜라 브랜드 마케팅 부서와 제일기획 마케팅팀을 거쳐 2001년 브랜드 및 디지털 마케팅을 제공하는 나인후르츠미디어를 설립한 국내 최고의 브랜드 전문가 중 한 사람으로 꼽힌다. 김 대표는 비영리기관의 사회공헌 프로젝트와 브랜드를 마케팅 관점에서 연결하는 코즈 마케팅 서비스를 시작했고
KT&G가 국가 3급 비밀인 '2016년 충무계획' 문서를 문서함에 방치하다 폐지로 처분한 것으로 확인됐다. 소관부처인 기획재정부와 국가정보원이 긴급 조사에 나섰다. 전시 동원계획이 포함된 국가기밀이 허술하게 관리됐다는 점에서 기관과 담당자에 대한 문책이 불가피해 보인다. 14일 기재부에 따르면, KT&G 측은 전시 동원물자인 담배수송 계획과 관련된 충무계획을 분실한 것을 최근 확인, 소관부처인 기재부에 신고했다. 기재부는 이날 KT&G에 조사관을 보내 분실 경위를 파악 중이다. 앞서 국가정보원도 이를 신고 받고 비문을 생산한 대전광역시와 KT&G 담당자를 조사한 것으로 전해졌다. 충무계획은 전시나 국가비상 사태에 대비해 정부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의 대응계획과 인력, 장비 동원계획으로 이번에 분실된 문건은 3급이다. 정부는 충무계획에 따라 매년 10월께 충무훈련을 시행하는데, 이번 문서에는 대전광역시가 전시 징발한 차량을 KT&G에 보내 동원물자인 담배를 수송하는 계획이다.
강병중 넥센타이어 회장의 장남인 강호찬 사장(사진, 45)이 6년 만에 대표이사로 복귀한다. 넥센타이어는 그간 오너 일가와 전문경영인이 조화를 이루는 경영시스템을 유지해왔으나 강 사장의 대표이사 재선임으로 '2세 경영' 시대와 '오너 경영' 체제가 본격화될 전망이다. 1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넥센타이어는 다음 달 중순 열리는 정기 주주총회와 이사회에서 강 사장을 대표이사로 선임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강 회장과 함께 대표를 맡아 넥센타이어의 고성장을 이끌어 온 이현봉 부회장은 고문을 맡아 경영 조언자로서의 역할을 계속 할 것으로 전해졌다. 재계 고위 관계자는 "6년 동안 넥센타이어의 성장을 이끌어 온 전문경영인인 이 부회장이 최근 주변에 용퇴 의사를 밝힌 것으로 안다"며 "오너 책임경영을 강화하기 위해 2세 경영인인 강 사장이 대표를 맡아 새로운 도약을 이끌 것"이라고 말했다. 강 사장은 서울대 경영대학원을 나와 2001년 넥센타이어에 입사했다. 이후 경영기획실(상무)과 영업본
정부가 15년째 5000만원으로 묶여 있는 예금보호 한도를 상향 조정하고 금융업권별로 차등화하는 방안을 검토하기 시작했다. 예금보호 한도를 조정할 필요가 있다는 주장은 과거 정치권을 중심으로 수차례 제기된 적이 있지만 정부가 직접 검토에 나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13일 금융권에 따르면 예금보호공사는 최근 예금보호 한도 상향과 업권별 차등 적용에 대해 외부 연구 용역을 의뢰했다. 곽범국 예보 사장은 이날 머니투데이와 통화에서 "현재 예금보호 한도가 크게 낮은 수준은 아니지만 국정감사 등에서 꾸준히 상향 조정의 필요성이 제기된 만큼 선제적인 차원에서 한도가 적정한지 검토하고 있다"며 "해외 사례나 국내 경제 규모 등을 감안할 때 상향 조정에 무게가 실릴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예보는 이르면 오는 3월 연구결과가 나오는대로 예금보호 한도 상향에 대한 검토를 마무리한 후 금융위원회 등 관계기관과 조정 방안을 협의해 나갈 계획이다. 정부는 1990년대 말 외환위기를 극복하는 과정에서
김주현 전 예금보험공사 사장이 우리금융경영연구소 소장(대표이사)으로 취임했다. 13일 금융권에 따르면 김주현 대표는 지난 1일부로 우리금융경영연구소 대표이사에 선임됐다. 주재성 전 대표가 지난 2013년 8월부터 시작한 임기를 지난해 12월 마친데 따른 것이다. 임기는 2년이다. 김주현 대표는 1958년생으로 서울대 경제학과와 같은 학교 대학원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워싱턴대학교 대학원 경영학과(MBA)를 수료했다. 행정고시는 25회며 재무국 관세국, 국제금융국, 이재국 등에서 근무했고, 이후 금융감독위원회 감독정책과장, 금융위원회 금융정책국장 등을 역임했다. 금융위원회 사무처장으로 재직하던 지난 2012년 5월 예보 사장에 취임해 지난해 예보에서의 임기를 마쳤다.
삼겹살 저가납품을 둘러싼 롯데마트와 납품업체 간 진실공방이 격화되는 가운데 롯데마트가 법적 대응에 나서기로 했다. '대형마트=갑질온상'이라는 잘못된 인식을 막기 위해 공정거래위원회 조사에 성실히 응하는 것은 물론 법적 대응을 통해 사실관계를 밝힐 방침이다. 롯데마트는 13일 '육가공업체 신화에 저가납품을 강요해 손실을 끼친 만큼 48억원의 보상금을 지급하라'는 한국공정거래조정원 조정 결정을 수용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롯데마트 관계자는 "조정원 결정이 롯데마트의 저가납품 강요행위를 사실인 것처럼 보여 지게끔 인용되고 있다"며 "이를 받아들이지 않고 조정원 상급기관인 공정위에 적극 소명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그는 특히 "세일행사 때문에 일시적으로 낮아진 삼겹살 납품단가를 행사 후 올려 사들이는 방식으로 보전했는데도 신화 측이 '을의 지위'를 악용해 여론몰이를 하고 있다"며 "사실이 아닌 부분은 법정에서 법적 대응을 통해 명백하게 시시비비를 가릴 것"이라고 강조했다. 롯데마트에
정부가 최근 현실화되는 소비절벽에 대응하기 위해 설 연휴 이후인 2월~3월쯤 초대형 할인행사를 추진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다. 지난해 10월 코리아 블랙프라이데이의 내수진작 효과를 재현하려는 포석이다. 13일 정부와 유통업계에 따르면 기획재정부와 산업통상자원부는 최근 주요 유통업체와 만나 2월 설 연휴 이후 초대형 할인행사를 개최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이는 유통가 성수기인 설 연휴 직후부터 소비절벽이 시작될 것이라는 판단에서다. 정부는 지난해 경제정책방향에서 코리아블랙프라이데이를 매년 11월 연례적으로 개최한다고 발표했었는데 내수회복세가 저조하자 다시 할인행사 카드를 검토하고 나선 것이다. 실제 여러 경제지표는 지난해 12월 이후 위축돼 왔다. 기재부가 12일 발표한 최근경제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백화점과 할인점 매출액은 각각 -2.8%, -2.1% 감소했다. 백화점 매출은 6달만에 전년동기 대비 감소했고, 할인점 매출은 두 달 연속 줄었다. 지난해 10월 22.7% 늘었던 국산
고(故) 김대중 전 대통령의 삼남 김홍걸씨가 더불어민주당 친문(친 문재인)계 예비후보 출판기념회에 참석해 당이 단합해 박근혜정부의 독주를 저지하는 것이 김 전 대통령의 정신이라고 강조한 것으로 알려졌다. 13일 더불어민주당 등에 따르면 김홍걸씨는 전날 경기도 고양시에서 열린 문용식 더불어민주당 고양덕양을 당협위원장의 출판기념회에서 축사에 나섰다. 문용식 당협위원장은 범 친노(친노무현)계이자 문재인계로 분류된다. 2012년 대선 경선 당시 문재인 예비후보 캠프에서 디지털캠페인본부장을 맡았고 문재인 대선후보 캠프에서도 온라인 대변인으로 활동했다. 김씨는 축사에서 "현재 당이 여러 가지로 어려운 상황이지만 통합을 통해 박근혜정부의 독주를 막고 민주주의를 회복하는 것이 김대중 대통령의 정신"이라는 취지로 당의 단합을 강조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씨가 이 같은 내용으로 축사를 한 날은 동교동계 원로이자 김 전 대통령의 최측근 가신으로 꼽히는 권노갑 전 더불어민주당 상임고문이 김 전 대통령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