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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같은 제목, 똑같은 내용의 '붕어빵' 기사들 지겨우시죠? 어디서나 볼 수 있는 기사가 아닌 새롭고 독특한 뉴스들을 원하시나요? 머니투데이 기자들이 발로 뛰면서 심층, 밀착 취재해 건져 올린 '희소성'있는 기사와 사진,동영상 등을 모아놨습니다. 오직 머니투데이에서만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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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과 KEB하나은행이 유엔 산하 국제금융공사(IFC)가 주도하는 총 3억달러 규모의 중국 베이징수도그룹 물산업 프로젝트 금융에 자금을 댄 것으로 29일 확인됐다. 국민은행은 3000만달러(약 351억원), KEB하나은행은 2000만달러(약 234억원)를 투입했다. 만기는 3년, 금리는 3개월물 리보금리+2.9%포인트 수준으로 정해졌다. 이번 프로젝트는 중국의 수질 개선 및 하수 처리 등 물 관련 설비를 확충하는 사업으로 KEB하나은행과 국민은행을 비롯해 BNP파리바(프랑스), 라보뱅크(네덜란드), 도쿄미쓰비시UFJ은행, 도쿄스타뱅크, 아조라뱅크, NEC캐피탈솔루션스(이상 일본), 스테이트뱅크오브인디아(인도), BPI캐피탈(필리핀) 등 13개 글로벌 금융회사가 참여했다. KEB하나은행과 국민은행의 이번 프로젝트 참여는 국내 은행이 본격적으로 중국 물산업에 대한 투자의 물꼬를 열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중국의 물산업은 전세계적으로 각광받는 투자 분야다. 중국의 인구는 전세
한국금융지주가 인터넷전문은행 '카카오뱅크' 설립준비를 책임질 지휘관으로 김주원 지주 사장(사진)을 내정했다. 오너인 김남구 부회장의 '복심'으로 불리는 김 사장은 사업 파트너인 카카오와 함께 법인설립부터 조직구성, 영업전략 수립 등 사업전반을 논의할 예정이다. 29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한국금융지주는 김 사장의 자리를 카카오뱅크로 옮기는 임원인사를 결정한데 이어, 조만간 한국투자증권에서 카카오뱅크 근무를 원하는 직원들을 공모할 예정이다. 공모규모는 확인되지 않았으나 카카오와 함께 100여명의 조직을 만들고, 이후 조직수요와 지원현황을 보며 인력을 늘려간다는 방침이다. 파견직도 있으나 소속기업을 옮겨 카카오뱅크에 입사하는 방안이 유력하다. 현재 카카오뱅크 태스크포스(TF)에는 한국투자증권과 카카오 양사 임직원으로 구성된 30여명의 파견직원들이 근무중이다. 김 사장은 이들 직원들을 지휘하며 카카오와 인터넷은행 사업과 관련한 주요 의사 결정을 책임지는 최고경영자(CEO)급 역할을 할 것으로
크리스마스 연휴 기간 60대 여성이 배수로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28일 전남 여수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6일 오전 11시쯤 전남 여수 정모씨(64·여)의 집 인근 배수로에서 정씨가 숨진 채로 발견됐다. 경찰은 정씨의 머리와 목 부위 상처가 심하고 얼굴과 다리 등에 다수의 멍이 발견된 점에 비춰, 정씨가 흉기를 맞아 살해된 뒤 이곳에 방치된 것으로 보고 있다. 정씨는 지난 23일 오후 3시 유가족들과 연락이 두절된 뒤 지난 26일 오전 11시 배수로에서 아들 심모씨(33)에 의해 발견됐다며, 정씨가 크리스마스 연휴 기간에 살해된 것으로 경찰은 판단하고 있다. 경찰은 또 크리스마스 이브인 지난 24일 밤 11시쯤 정씨 옆집에 사는 A씨가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과 이 사건의 연관성에 대해 들여다 보고 있다. 경찰은 이 집의 돌계단과 현관 등에서 다수의 혈흔이 발견된 점에 비춰 A씨가 정씨를 살해한 뒤 스스로 목숨을 끊었을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수사를 벌이고 있다. 경찰은 정씨에 대해 부
내년 들어 임기 3년 차에 접어드는 조희연 서울교육감이 감사관실과 학생인권교육센터의 인력을 확충하기로 했다. 올 한해 사학비리, 학내 성폭력 등 각종 사건·사고에 깊숙이 개입했던 두 부서에 힘을 실어 '진보 성향 교육감'으로서의 면모를 더욱 공고히 하겠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27일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올해 처음 임명된 상근청렴시민감사관직(6급) 정원이 현행 1명에서 내년 4명으로 늘어난다. 시교육청은 이를 위해 감사관실에 약 1억5000만원을 추가로 투입할 예정이다. 상근시민감사관 제도는 지난해 조 교육감이 '청렴 무결점 운동' 세부계획을 발표하며 내놓은 대책 중 하나다. 잠재적 감사 대상인 시교육청의 교직원과 연고가 없는 외부 인사가 상주하며 제보를 받고 직접 조사에 나서게 해 '제식구 감싸기' 등의 폐단을 막겠다는 의도로 도입됐다. 현재는 오성숙 전 참교육학부모회 회장이 유일한 상근시민감사관이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최근 감사관실이 조사한 모 공립고교의 연쇄 성추문 사건, 충암
이르면 내년 상반기 중 ‘삼성 페이’로 은행계좌 송금 서비스까지 이용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이를 위해 일부 시중은행들이 삼성페이와 연동할 수 있는 시스템 구축에 나선 것으로 확인됐다. 28일 금융권 고위관계자는 “현재 시중은행 두세 곳이 삼성페이와 연동 서비스를 위한 IT시스템 개발 단계에 들어갔으며, 내년 상반기 중 출시될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삼성페이가 시중은행 계좌 간 송금 기능을 제공하기 위해서는 시스템적으로 은행 계좌망을 이용해야 한다. 올해 8월 삼성전자가 선보인 삼성페이는 신용카드를 긁는 대신 MST(마그네틱보안전송)와 NFC(근거리무선통신), 바코드 방식 등을 이용해 가맹점에서 간편하게 결제할 수 있는 모바일 결제 서비스다. 출시 두 달만에 하루 결제건수 10만 건, 누적 가입자 100만 명, 누적 결제금액 1000억 원 이상을 넘어서는 등 이용자층이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 국내 은행 중에서 유일하게 우리은행과 현금자동입출기(ATM)를 통한 출금 서비스 계약을
현대씨앤에프가 정몽혁 회장 장남 정두선 차장을 부장으로 승진시키고, 소속을 지주사로 옮겨 독립체제 강화에 나선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씨앤에프그룹은 내년 1월1일 시행되는 내부 인사 규모를 확정하고, 정두선 현대종합상사 법무팀 차장을 부장으로 승진시킨다. 1989년생인 정두선 차장은 지난해 9월 입사한 지 1년4개월여만에 부장 직급을 달게 됐고, 소속도 현대종합상사에서 현대씨앤에프로 옮길 예정이다. 기존 최대주주였던 현대중공업은 지난 18일 이사회에서 현대씨앤에프와 현대종합상사 계열분리를 골자로 한 주식 매각을 결정했다. 현대종합상사 주식 256만2000주(19.37%)는 현대씨앤에프에게, 현대씨앤에프 주식 111만4463주(12.25%)는 정몽혁 회장에게 각각 매각했다. 매각 대금은 총 1194억원이다. 이날 주식 매각으로 현대종합상사는 현대씨앤에프(19.37%)가, 현대씨앤에프는 정몽혁 회장 측이 21.15%(기존 지분 8.30% 포함)를 보유해 각각 최대주주에 올랐다. 정
앞으로 112신고를 받고 출동하는 경찰관은 신고 1건당 3000원을 받게 된다. 24일 인사혁신처 등에 따르면 경찰 공무원 봉급 인상과 관련된 3대 개편안이 담긴 '공무원수당 등에 관한 규정 일부개정령안'이 이날 입법 예고됐다. 개정안은 △112신고 출동 경찰관에게 신고 1건당 3000원 지원 △경찰관 위험수당 50% 인상 △경사 계급 경찰관의 기본급 인상 등을 골자로 한다. 강신명 경찰청장은 이날 중앙경찰학교에서 열린 제285기 졸업식에서 "경찰의 날 박근혜 대통령이 경찰 처우 개선을 약속했고 3가지 개선이 확정됐다"며 이같은 안을 공개했다. 이처럼 112신고 1건당 3000원이 주어질 경우 경찰관들에 대한 처우가 크게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앞서 경찰은 상위관서에서 112신고자에게 무작위로 전화를 걸어 만족도를 조사하거나 언론 보도 등을 평가해 성과급에 반영해 왔으며 신고 1건당 수당은 따로 두지 않았다. 또 개정안은 위험수당 등급 구분을 갑·을에서 갑·을·병으로 개편하고 기존
중국이 지난 7월 한국인 10명의 목숨을 앗아간 '중국 공무원 버스 추락 사고'에 대해 현장 수습비용 1억원을 청구한 것으로 확인됐다. 사망한 공무원의 유족들은 "현지 중국인 버스 기사의 과실로 일어난 사고를 수습하면서 한국에 돈을 내라는 것은 적반하장"이라며 분통을 터뜨리고 있다. 23일 행정자치부 지방행정연수원에 따르면 중국 길림성 지안시는 지난 10일 우리 지방행정연수원에 버스 사고 당시 현장 수습에 들어간 비용으로 한화 1억여원을 청구했다. 지안시 측은 △현장 출동한 장비에 사용된 유류비 △중국 공안 등 현장 출동인원에 쓰인 식대 △버스를 견인하는데 쓰인 밧줄 등 장비 사용료 등 세부 항목을 열거하며 이 같은 금액을 산정했다고 밝혔다. 지방행정연수원은 중국 측의 비용 청구에 난색을 표하고 있다. 특히 주낙영 지방행정연수원장은 이같은 청구를 받고 중국 영사에 강력 항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연수원 관계자는 "해당 사고는 중국 현지 여행사에서 고용한 현지 운전사의 과속으로 발생했다
'한류 스타' 김수현(27)의 이복 동생으로 화제를 모았던 김주나(22)가 걸 그룹 육성 프로젝트 Mnet '프로듀스 101'에 합류한다. 23일 연예계에 따르면 김주나는 '프로듀스 101'에 연습생 중 한 명으로 참여해 걸 그룹 데뷔에 도전할 예정이다. '프로듀스101'은 국내 46개 기획사에서 모인 101명의 여자 연습생들이 참가하는 초대형 프로젝트다. 내년 1월부터 배우 장근석이 MC를 맡아 서바이벌 형식으로 진행된다. 101명 중 단 11명만 선발된다. 지난 17일 방송된 Mnet '엠 카운트다운'에서 '픽 미'(PICK ME) 무대를 선보이며 처음으로 대중에게 모습을 공개했다. 이후 '프로듀스101' 측은 지난 18일부터 21일까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연습생 59명의 프로필을 공개했다. 김주나는 아직 프로필이 베일에 싸인 연습생 42명 가운데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미 그는 김수현과의 이복 동생인 사실이 알려지기 전부터 '프로듀스 101' 합류를 놓고 논의가 이뤄졌던
롯데그룹이 서울 강남권의 마지막 금싸라기 땅으로 꼽히는 서초구 서초동 롯데칠성음료 부지 개발에 다시 시동을 건다. 이 땅은 2009년 도시계획변경 사전협상제도 도입 당시 대상지로 선정됐지만 이후 6년째 멈춰 있다. 롯데는 이번 계획안을 통해 최고 높이 47층 규모의 숙박·상업·업무 복합시설을 올려 잠실 롯데타운에 버금가는 ‘제2롯데타운’을 건설한다는 계획이다. 23일 서울시 등에 따르면 롯데자산개발은 이달 초 서초동 1322-1 일대 롯데칠성 부지에 대한 사전협상 제안서를 서울시에 제출했다. 제안서에는 서초동 부지에 연면적 약 36만7000㎡, 47층 규모의 도심 랜드마크 건물을 건설한다는 계획이 담겨있다. 서울시는 다음주까지 관련부서 의견을 취합하고 기존 도시계획과의 적합성 여부 등을 검토해 롯데 측에 수정이나 보완을 요구할 방침이다. 지하철 2호선 강남역과 서초역 사이 강남대로변에 위치한 서초동 롯데칠성 부지 면적은 인근 삼성타운(2만4000㎡)의 1.5배가 넘는다. 잠실 롯데타
지난 3년간 한국 미술계에서 논란이 됐던 '이우환 위작' 의혹이 경찰 수사를 통해 새로운 국면에 접어들 것으로 전망된다. 경찰은 판매책으로 의심되는 갤러리 운영자를 입건하는 한편 공급책으로 추정되는 갤러리를 압수수색하는 등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서울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이우환 화백의 작품을 모사한 작품을 만들어 유통한 혐의로 서울 인사동 소재 화랑 대표 김모씨(58·여)와 위조 총괄책 A씨(67)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22일 밝혔다. 경찰은 A씨가 2012년 1월부터 같은해 11월까지 경기도 일산의 한 오피스텔에서 이우환 화백의 작품이 위조되는 과정을 총괄한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은 이우환 화백의 위작들이 김씨(57)와 그의 처에게로 흘러들어갔으며 김모씨(58)가 이를 받아 시장에 거래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이에 따라 경찰은 지난 10월 김씨(58)의 갤러리에 이어 지난 18일 김씨(57)의 갤러리까지 압수수색했다. 경찰 관계자는 "보다 정확하고 확실하게 혐의를 특정짓기
코오롱그룹의 지주회사 수장이 아우디 국내 판매를 위해 새로 만든 자회사 '코오롱아우토'의 대표이사를 맡아 직접 경영에 나서기로 했다. 그만큼 아우디 사업에 사활을 걸겠다는 의지로 읽힌다. 22일 수입차 업계와 코오롱그룹에 따르면 안병덕 ㈜코오롱 대표이사는 최근 코오롱아우토 대표이사를 겸직키로 확정하고 경영 활동에 나섰다. 그가 대표이사를 맡은 법인은 이 두 곳 뿐이다. 33년째 코오롱맨으로 비서실과 주요 계열사 경영진을 두루 거치며 '이웅열 회장의 복심'으로 불리는 그가 아우디 사업을 직접 도맡게 된 것은 그만큼 이 사업에 그룹 전사적 힘을 실어주겠다는 뜻으로도 풀이된다. 코오롱아우토의 전신은 충남 홍성에 위치한 전자부품 자회사 네오뷰코오롱인데 아우디 판매를 새 사업목적으로 추가하면서 이달 중순 상호를 바꾸고, 기존 김정일 대표와 안 대표가 각자대표 체제를 이루게 됐다. 코오롱아우토는 ㈜코오롱이 지분 98.9%를 보유하고 있다. 지난달 말 T-OLED(유기발광다이오드) 사업을 접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