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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같은 제목, 똑같은 내용의 '붕어빵' 기사들 지겨우시죠? 어디서나 볼 수 있는 기사가 아닌 새롭고 독특한 뉴스들을 원하시나요? 머니투데이 기자들이 발로 뛰면서 심층, 밀착 취재해 건져 올린 '희소성'있는 기사와 사진,동영상 등을 모아놨습니다. 오직 머니투데이에서만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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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중공업이 중국 해운사로부터 초대형 유조선(VLCC) 4척을 1척당 1000억원씩 모두 4000억원대 수주를 눈앞에 두고 있다. 4일 조선업계에 따르면 삼성중공업은 상하이증시 상장사인 톈진 톈하이 인베스트먼트(옛 톈진해운)와 VLCC급 유조선 4척 건조 협상을 단독으로 진행 중이다. 이와 관련, 톈진 텐하이는 지난달 12일 삼성중공업이 중국 국영 기술 수출·입 공사(CNTIC)의 기술 평가를 거쳐 적격 업체로 선정됐다고 공시했다. 톈진 톈하이는 앞서 지난해 CNTIC에 조선소 기술 평가를 의뢰했다. 유조선 중 크기가 가장 큰 VLCC는 규모가 17만5000~30만DWT(재화중량톤수)에 이른다. 척당 단가는 1000억여원으로, 톈진 톈하이는 지난해 4억달러(약 4700억원) 예산을 편성해놨다. 톈진 톈하이는 4척에 더해 옵션 4척 발주 계획도 세웠다. 이변이 없으면 삼성중공업이 8000억원대 물량을 쓸어 담을 수 있게 된다. 자국 내 발주를 고집해오던 중국 해운사가 한국 조선소에 V
자녀들을 대학 축구부에 입학시켜주는 대가로 학부모들에게서 수천만원을 챙기려한 교수가 재판에 넘겨졌다. 돈부터 건네받은 뒤 학생들이 입학에 실패하면 돌려주는, '안 되면 말고' 식의 고질적인 체육계 로비 정황이 또다시 확인됐다. 서울서부지검 형사2부(부장검사 노정연)는 사기 혐의로 전 숭실대 생활체육학과 교수 A씨(70)를 불구속 기소했다고 30일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A씨는 2012년 9월부터 2013년 9월까지 전남 소재 모 대학의 전 교수 김모씨(62)와 공모해 학부모 2명에게서 입학로비자금 명목으로 모두 1억3450만원을 받아 그중 3800만원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 조사결과 이들은 학생들을 입학시키는 데 성공하면 받은 돈을 그대로 챙기고 실패하면 돌려주는 수법을 이용해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A씨는 검찰 조사에서 "기억나지 않는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A씨는 학부모들로부터 돈을 받은 1~2개월 후 청탁한 학생들이 해당 학교 진학
유명 입시업체가 올해 정시모집 기간 동안 고등학교 교사 등 60만 명이 넘는 커뮤니티에서 '댓글조작'을 통해 경쟁사를 비방한 것으로 드러났다. 해당 사교육업체는 박근혜정부의 국정과제인 '공통원서 접수시스템'을 운영하는 진학사이다. 2016학년도 대입이 진행 중인 상황에서 수험생과 학부모의 불안 심리를 악용하고 사교육 시장 자체를 혼탁하게 했다는 비판이 쏟아지고 있다. 31일 사교육업계 등에 따르면, 대입 상위권 수험생 커뮤니티인 '오르비스 옵티무스'에 정시 원서접수를 앞둔 이달에만 특정 입시업체를 비하하거나 문제 삼는 댓글이 무더기로 달렸다. 동일한 IP주소로 무려 10개 ID를 바꿔가며 달린 댓글이나 게시글은, 마치 학생이 작성한 것처럼 보이나 실제로는 진학사 직원이 경쟁사의 '대입 합격 예측 프로그램'을 깎아내리기 위해 쓴 글이다. 지난 14일 수능을 치른 한 수험생이 여러 입시업체의 배치표 정확도를 묻자 "진학사만 꾸준히 보면 된다"부터 시작해 15일 "A사 같은 건 그냥 버
정부가 내년 상반기 공공공사 입낙찰제에서 공사수행능력 평가의 변별력을 강화하는 내용을 포함한 중기계획을 발표한다. 건설산업 환경 변화를 반영한 선진화 조치다. 국토교통부는 내년 상반기 내 5년 단위 중기계획(2016~2020년)인 '제5차 건설산업진흥기본계획'과 '제6차 건설기술진흥기본계획'을 발표할 계획이라고 30일 밝혔다. 구체적인 계획은 아직 마련하지 않았으나 큰 틀에서 △입낙찰제도 개선 △업역 칸막이 개선 △불공정 행위방지 강화 등의 내용이 포함될 예정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건설산업 선진화를 위해 중기 계획을 내년 상반기 내 발표할 계획으로 구상하고 있다"며 "중기 계획 발표 후 합리적인 방법으로 세부 안을 만들 예정"이라고 말했다. 입낙찰제도의 공사수행능력 평가 변별력이 강화된다. 우선 입찰 참여업체의 공사수행능력 평가 시 기존 공사 평가 데이터(하자건수, 공사지연도 등)를 근거로 점수를 매기는 방침이 거론되고 있다. 현재 공사수행능력 평가 시 상시 근로 기술자 확보 등으
정몽혁 현대씨앤에프그룹 회장 장남 정두선 부장(26)이 지주사 사업개발팀에서 본격적인 경영 수업을 받으며 승계작업 속도를 낸다. 현대씨앤에프그룹은 지난 28일 정두선 현대종합상사 법무팀 부장을 현대씨앤에프 사업개발팀으로 배치하는 원포인트 인사를 단행했다. 발령일자는 내년 1월 1일이다. 1989년생인 정두선 부장은 싱가포르에서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영국의 한 대학교에서 경영학을 전공했다. 졸업 이후 2012년 5월 현대종합상사 철강사업부에 대리로 입사했으나 군복무를 이유로 같은해 10월 퇴사한 뒤 현역 입대했다. 정 부장은 제대 직후인 지난해 9월 현대종합상사에 차장으로 다시 입사했으며 1년 4개월여만인 이달 초 부장 직급을 달고 소속을 지주사로 옮겼다. 현대씨앤에프 사업개발팀은 기존 현대종합상사 신사업부문을 계승한 곳으로 주로 육류유통업을 맡고 있다. 현대종합상사는 지난 10월 물적·인적 분할을 단행하며 7개 사업부 중 브랜드사업과 신사업부문을 합쳐 현대씨앤에프를 설립했다. 현대종합
커피, 치킨, 편의점 등 프랜차이즈 가맹점수가 사상 처음 20만개를 넘어 섰다. 고용절벽과 취업한파 속에서 비교적 안전성이 담보된 프랜차이즈 창업으로 사람들이 몰리고 있기 때문이란 분석이 나온다. 이처럼 가맹점수가 증가하면서 GS25, CU 등 편의점 상위 4개 업체는 지난해 처음으로 매출액 10조원대를 돌파했다. 29일 공정거래위원회에 따르면 올해 9월 기준 전국 가맹점수는 총 20만2237개로 최근 3년 새 2만5000개 이상 늘었다. 연도별로 살펴보면 △2012년 17만6788개 △2013년 19만730개 △2014년 19만4199개 등이다. 이 중 외식업종이 9만6327개로 전체 가맹점수의 47.6%를 차지했다. 도·소매업 6만349개(29.9%), 서비스업 4만5561개(22.5%) 등이 뒤를 이었다. 서비스업은 2013년 이후 감소하고 있는데 반해 외식업과 도·소매업의 경우 갈수록 가맹점 수가 느는 추세다. 올해 서비스업은 전년대비 1만5813개 감소했다. 반면 외식업은
현대백화점이 내년 1월 통합쇼핑몰 '더현대닷컴'을 새롭게 론칭하며 온라인 강자로의 변신을 꾀한다. 정지선 현대백화점그룹 회장이 지난 10월 백화점 BI(브랜드 아이덴티티)를 16년 만에 교체한데 이어 야심차게 내놓은 두 번째 혁신안이다. 29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현대백화점은 1월 중순 온라인 쇼핑몰인 '더현대닷컴(www.thehyundai.com)'을 론칭할 예정이다. 기존 '현대H몰'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신규 쇼핑몰을 하나 더 만드는 것이다. 현대백화점이 새로운 온라인 쇼핑몰을 론칭한 것은 기존 현대H몰과 상품을 분리할 필요성을 느꼈기 때문이다. 현대H몰은 현대백화점과 현대홈쇼핑이 함께 운영하는 '현대의 온라인 쇼핑몰'이라는 뜻이 있었다. 그러나 백화점의 프리미엄 이미지를 담아내지 못한다는 한계가 지적됐다. 이에 따라 백화점 고품격 이미지에 걸맞게 쇼핑몰을 구현하고 상품군을 배치하기 위해 프리미엄 쇼핑몰을 신규 개설하게 된 것이다. 과거 롯데그룹이 프리미엄 백화점 이미지를 위해 오
KB국민은행과 KEB하나은행이 유엔 산하 국제금융공사(IFC)가 주도하는 총 3억달러 규모의 중국 베이징수도그룹 물산업 프로젝트 금융에 자금을 댄 것으로 29일 확인됐다. 국민은행은 3000만달러(약 351억원), KEB하나은행은 2000만달러(약 234억원)를 투입했다. 만기는 3년, 금리는 3개월물 리보금리+2.9%포인트 수준으로 정해졌다. 이번 프로젝트는 중국의 수질 개선 및 하수 처리 등 물 관련 설비를 확충하는 사업으로 KEB하나은행과 국민은행을 비롯해 BNP파리바(프랑스), 라보뱅크(네덜란드), 도쿄미쓰비시UFJ은행, 도쿄스타뱅크, 아조라뱅크, NEC캐피탈솔루션스(이상 일본), 스테이트뱅크오브인디아(인도), BPI캐피탈(필리핀) 등 13개 글로벌 금융회사가 참여했다. KEB하나은행과 국민은행의 이번 프로젝트 참여는 국내 은행이 본격적으로 중국 물산업에 대한 투자의 물꼬를 열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중국의 물산업은 전세계적으로 각광받는 투자 분야다. 중국의 인구는 전세
한국금융지주가 인터넷전문은행 '카카오뱅크' 설립준비를 책임질 지휘관으로 김주원 지주 사장(사진)을 내정했다. 오너인 김남구 부회장의 '복심'으로 불리는 김 사장은 사업 파트너인 카카오와 함께 법인설립부터 조직구성, 영업전략 수립 등 사업전반을 논의할 예정이다. 29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한국금융지주는 김 사장의 자리를 카카오뱅크로 옮기는 임원인사를 결정한데 이어, 조만간 한국투자증권에서 카카오뱅크 근무를 원하는 직원들을 공모할 예정이다. 공모규모는 확인되지 않았으나 카카오와 함께 100여명의 조직을 만들고, 이후 조직수요와 지원현황을 보며 인력을 늘려간다는 방침이다. 파견직도 있으나 소속기업을 옮겨 카카오뱅크에 입사하는 방안이 유력하다. 현재 카카오뱅크 태스크포스(TF)에는 한국투자증권과 카카오 양사 임직원으로 구성된 30여명의 파견직원들이 근무중이다. 김 사장은 이들 직원들을 지휘하며 카카오와 인터넷은행 사업과 관련한 주요 의사 결정을 책임지는 최고경영자(CEO)급 역할을 할 것으로
크리스마스 연휴 기간 60대 여성이 배수로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28일 전남 여수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6일 오전 11시쯤 전남 여수 정모씨(64·여)의 집 인근 배수로에서 정씨가 숨진 채로 발견됐다. 경찰은 정씨의 머리와 목 부위 상처가 심하고 얼굴과 다리 등에 다수의 멍이 발견된 점에 비춰, 정씨가 흉기를 맞아 살해된 뒤 이곳에 방치된 것으로 보고 있다. 정씨는 지난 23일 오후 3시 유가족들과 연락이 두절된 뒤 지난 26일 오전 11시 배수로에서 아들 심모씨(33)에 의해 발견됐다며, 정씨가 크리스마스 연휴 기간에 살해된 것으로 경찰은 판단하고 있다. 경찰은 또 크리스마스 이브인 지난 24일 밤 11시쯤 정씨 옆집에 사는 A씨가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과 이 사건의 연관성에 대해 들여다 보고 있다. 경찰은 이 집의 돌계단과 현관 등에서 다수의 혈흔이 발견된 점에 비춰 A씨가 정씨를 살해한 뒤 스스로 목숨을 끊었을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수사를 벌이고 있다. 경찰은 정씨에 대해 부
내년 들어 임기 3년 차에 접어드는 조희연 서울교육감이 감사관실과 학생인권교육센터의 인력을 확충하기로 했다. 올 한해 사학비리, 학내 성폭력 등 각종 사건·사고에 깊숙이 개입했던 두 부서에 힘을 실어 '진보 성향 교육감'으로서의 면모를 더욱 공고히 하겠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27일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올해 처음 임명된 상근청렴시민감사관직(6급) 정원이 현행 1명에서 내년 4명으로 늘어난다. 시교육청은 이를 위해 감사관실에 약 1억5000만원을 추가로 투입할 예정이다. 상근시민감사관 제도는 지난해 조 교육감이 '청렴 무결점 운동' 세부계획을 발표하며 내놓은 대책 중 하나다. 잠재적 감사 대상인 시교육청의 교직원과 연고가 없는 외부 인사가 상주하며 제보를 받고 직접 조사에 나서게 해 '제식구 감싸기' 등의 폐단을 막겠다는 의도로 도입됐다. 현재는 오성숙 전 참교육학부모회 회장이 유일한 상근시민감사관이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최근 감사관실이 조사한 모 공립고교의 연쇄 성추문 사건, 충암
이르면 내년 상반기 중 ‘삼성 페이’로 은행계좌 송금 서비스까지 이용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이를 위해 일부 시중은행들이 삼성페이와 연동할 수 있는 시스템 구축에 나선 것으로 확인됐다. 28일 금융권 고위관계자는 “현재 시중은행 두세 곳이 삼성페이와 연동 서비스를 위한 IT시스템 개발 단계에 들어갔으며, 내년 상반기 중 출시될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삼성페이가 시중은행 계좌 간 송금 기능을 제공하기 위해서는 시스템적으로 은행 계좌망을 이용해야 한다. 올해 8월 삼성전자가 선보인 삼성페이는 신용카드를 긁는 대신 MST(마그네틱보안전송)와 NFC(근거리무선통신), 바코드 방식 등을 이용해 가맹점에서 간편하게 결제할 수 있는 모바일 결제 서비스다. 출시 두 달만에 하루 결제건수 10만 건, 누적 가입자 100만 명, 누적 결제금액 1000억 원 이상을 넘어서는 등 이용자층이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 국내 은행 중에서 유일하게 우리은행과 현금자동입출기(ATM)를 통한 출금 서비스 계약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