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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같은 제목, 똑같은 내용의 '붕어빵' 기사들 지겨우시죠? 어디서나 볼 수 있는 기사가 아닌 새롭고 독특한 뉴스들을 원하시나요? 머니투데이 기자들이 발로 뛰면서 심층, 밀착 취재해 건져 올린 '희소성'있는 기사와 사진,동영상 등을 모아놨습니다. 오직 머니투데이에서만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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뺑소니 사고를 일으키고 도주한 30대 남성이 발생 30시간만에 검거됐다. 서울 관악경찰서는 새벽기도를 가던 70대 노인을 들이받아 숨지게 한 뒤 그대로 달아난 혐의(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도주차량)로 임모씨(39)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30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임씨는 지난 27일 오전 4시55분쯤 서울 관악구 관악로 300 도로에서 횡단보도를 건너던 A씨(75)를 치고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결과 임씨는 사건 직후 범행을 은폐하기 위해 경기 부천 정비소에 차량을 맡겨 수리한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경찰 수사를 따돌리기 위해 차량 앞 유리를 새 것으로 교체하면서도, 파손된 헤드라이트는 중고로 바꾸는 치밀함을 보이기도 했다. 임씨는 경찰 조사에서 "무언가 부딪힌 것은 알았지만, 사람이라고 생각하지 못했다"고 진술했으나, 범행 후 차량을 돌려 사건 현장을 둘러본 것으로 파악됐다. 당시 사고 현장에는 CCTV(폐쇄회로TV)가 없었지만, 경찰은 파손된 헤드라이트 조각을
황동혁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영화 ‘수상한 그녀’가 뮤지컬의 명가 미국 브로드웨이 극장에 올려진다. ‘수상한 그녀’의 판권을 가진 CJ E&M이 최근 미국의 한 제작사와 뮤지컬 상영에 대한 계약을 마무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CJ E&M측은 30일 “아직 계약 마무리 단계라 어떤 제작사인지 말해줄 수는 없지만, 그쪽에서 먼저 ‘러브콜’을 한 건 사실”이라며 “오는 12월 중 계약이 마무리되면 공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직 세부적인 계약이 나오지 않았지만, 일각에 따르면 ‘수상한 그녀’ 뮤지컬 계약은 판권을 파는 데 그치지 않고 러닝개런티로 이뤄질 가능성이 크다. CJ E&M 관계자는 “아직 노출되기 어려운 부분이 있지만, 올해안에 계약은 성사된다”면서 “뮤지컬로 전환하면서 대본이나 무대, 작곡가 섭외 등에 시간이 소요돼 상영은 최소 수년 후에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CJ E&M은 ‘수상한 그녀’를 중국에서 ‘20세여 다시 한번’이라는 제목의 영화로 지난해 1월 리메이
중학교에서 여교사들의 치마 밑을 몰래 동영상으로 찍어 인터넷 상에 퍼뜨린 제자들이 학교의 신고로 경찰에 붙잡혔다. 해당 중학교는 올해 초 한 공립고에서 일어난 집단 성추문 사건을 반면교사(反面敎師) 삼아 신속한 사후처리를 했던 것으로 파악됐다. 30일 서울 종로경찰서 등에 따르면 경찰은 지난 9월 서울 종로구의 A중학교에서 여교사들의 신체 일부분을 카메라로 촬영, 유포한 혐의로 이 학교 출신 학생 B군(16) 등 5명을 수사중이다. 경찰은 피해 여교사들이 다수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앞서 A중학교는 지난달 15일 소속 여교사에게서 "몰카 피해를 당했다"는 진술을 받은 뒤 이튿날 관련 내용을 서울중부교육지원청에 보고하는 한편, 경찰에 신고했다고 밝혔다. A중학교의 자체 조사 결과 3학년에 재학중이던 B군 등 5명은 교실에서 교탁 밑에 미리 스마트폰을 설치하는 등의 방법으로 다수 여교사들의 치마 속을 촬영한 뒤 스마트폰 메신저를 이용해 공유한 것으로 드러났다. 피해 신고가 접수된 후
19대 국회 들어 65세 이상 노인에게 혜택이 돌아가는 내용으로 발의된 법안이 청년에게 도움이 되는 법안의 약 4배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노인 복지 예산도 청년 일자리 예산의 5배에 달했다. 인구와 투표율에서 청년층을 압도하는 고령층의 '투표력'이 상대적으로 노인들에게 유리한 정책으로 이어진다는 분석이다. 그러나 급격한 고령화 속에 청년 취업난으로 저출산이 더욱 심해질 경우 장기적으로는 노인들을 부양하고 지원할 경제력 뿐 아니라 인구조차 유지되기 어렵다는 경고가 나온다. 노인과 청년이 '세대공멸'을 피하고 '세대상생'을 이루기 위해서라도 청년층에 대한 투자와 지원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 노인 친화 법안 319개…청년층은 86개 머니투데이 '더300'(the300)이 19대 국회가 개원한 2012년 5월말 이후 지난달까지 발의된 노인 또는 청년 관련 법안 540개를 전수조사한 결과, 노인들이 실질적으로 혜택을 받는 내용의 법안은 총 319개로 청년들이 실질적 혜택을 입는
정부가 현행 고교 교과서에 대해 북한 선전문구 무비판, 6.25 전쟁이 남북한 공동 책임이란 오해의 소지가 있는 자료 수록, 경제성장과 기업발전에 대한 부정적 서술 등을 문제점으로 판단한 사실이 확인됐다. 교육부가 29일 유성엽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에게 제출한 검정 고교 한국사 교과서 주요 편향사례 보고서에 따르면 정부는 크게 9가지 문제점을 분류했다. 이는 △주체사상 등 북한 선전문구 인용 △6.25 남북한 공동책임이란 오해 소지를 주는 자료 △△북한 토지개혁의 한계 미서술 △분단의 책임 관련 남북한 정부수립 순서에 대한 기술 △6.25 전쟁중 북한군에 의한 민간인 희생 △한반도 유일의 합법정부나 정통성 관련 서술 △북한의 군사도발 사례 미서술 △경제성장과 기업발전에 대한 부정적 서술 △교사용 지도서 내의 편향서술 등이다. 우리나라 제헌헌법 전문이나 개헌 원문 등의 사료는 교과서나 지도서에 없지만 북한헌법은 김일성 헌법 서문을 자세히 게재한 것도 편향의 증거로 제시했다. 1946년
소비자가 휴대전화 서비스에 가입할 때 ‘긴급구조시 정밀 측위가 가능한 단말기인지’를 알리는 우리나라 정부의 제도 개선안에 애플이 제동을 걸고 나섰다. 한국 스마트폰과 비교해 자사 제품인 ‘아이폰’이 부당 차별을 받을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미래창조과학부는 이동전화 가입 시 긴급구조 시 정밀 측위가 가능한 단말기인지를 사전에 알 수 있도록 표준 가입신청서를 수정하는 방안을 두고 이통 3사와 협의 중이다. 이는 긴급출동·구조체제 구축과 운영 실태를 점검했던 감사원의 지적에 따른 후속 보완 대책이다. 감사원은 지난달 일부 해외 스마트폰과 자급제폰 등이 긴급 구조 시 대상자의 위치에 대한 정밀 측위가 불가능한데도 소비자들이 이 사실을 제대로 모르고 있다며 제도 개선에 나서줄 것을 미래부에 통보했다. 오원춘 살인 사건을 계기로 2012년 개정된 위치정보법에 따라 119에 이어 112에도 신고자의 위치정보를 요청할 수 있다. 살인, 강도, 납치 등 긴급 상황에서 경찰
부동산개발 시장의 ‘큰손’ 군인공제회가 자회사 대한토지신탁으로부터 부동산 전문 운용사 엠플러스자산운용(이하 엠플러스운용)을 인수한다. 2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대한토지신탁은 지난 21일 이사회를 열어 엠플러스운용 지분 100%를 군인공제회에 매각하기로 결정했다. 매각금액은 220억원으로 9월 말 현재 엠플러스운용 자본금(210억원)의 104% 수준이다. 대한토지신탁은 현재 금융감독원에 매각승인을 신청했으며 연내 매각작업을 마무리할 방침이다. 엠플러스운용은 2008년 대한토지신탁이 200억원을 출자해 설립한 부동산전문 자산운용사로 PF(프로젝트파이낸싱)에 투자하는 대출펀드나 오피스빌딩, 물류센터 등을 매입·임대해 수익을 남기는 부동산 매입펀드 등을 운용한다. 사모펀드를 통해 서울 종로구 SK E&C 사옥, 서초구 하이트진로 사옥 등을 매입하면서 부동산시장에서 이름을 알렸다. 이번 지분매각·인수의 핵심은 군인공제회의 자회사 구조변화다. 이전까지는 군인공제회가 대한토지신탁(자회사)을 통해
롯데 신동빈-동주 형제간 경영권 다툼이 본격화된 가운데 일본 롯데 자금으로 한국 롯데가 성장했다는 주장이 사실이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신동주 전 일본 롯데홀딩스 부회장(SDJ코퍼레이션 회장)은 외환위기 당시 일본에서 4억 달러를 무상으로 빌려줘 한국 롯데가 재계 5위로 까지 성장했다고 주장했지만 차입자금은 1억 달러였고 7%대 이자까지 부담한 것으로 나타났다. 롯데그룹 고위 관계자는 28일 "외환위기 때 롯데쇼핑 자금상황이 좋지 않아 일본에서 자금을 빌려온 것은 맞지만 정확한 금액은 4억 달러가 아니라 1억 달러"라고 말했다. 그는 또 "일본 롯데가 당시 일본은행 4곳에서 2%대 저리로 빌린 자금을 산업차관 형식으로 한국 롯데에 7.5%대에 빌려줬다"면서 "일본 롯데 입장에서는 5%대의 이자 수익까지 거뒀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1억 달러의 차입금은 외환위기가 극복된 2001년에 모두 상환했다"며 "당시는 신격호 총괄회장이 70대로 건강해 경영 전반을 책임질 때인데 무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