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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같은 제목, 똑같은 내용의 '붕어빵' 기사들 지겨우시죠? 어디서나 볼 수 있는 기사가 아닌 새롭고 독특한 뉴스들을 원하시나요? 머니투데이 기자들이 발로 뛰면서 심층, 밀착 취재해 건져 올린 '희소성'있는 기사와 사진,동영상 등을 모아놨습니다. 오직 머니투데이에서만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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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폭행 혐의로 검찰 수사를 받고 있는 심학봉 무소속 의원(54·경북 구미시 갑)은 4일 국회 윤리특별위원회에 제출한 소명서에서 "'사적 영역'에서 벌어진 사안에 대해 이를 (국회의원의) '직무 수행'과 결부시키는 것은 무리다"라고 주장했다. 심 의원 징계안이 국회 윤리특위에 상정된 이날, 머니투데이 더300(the300)이 입수한 소명서에 따르면 심 의원은 자신에 대한 징계 근거로 제시된 '국회의원윤리실천규범 2조'가 이번 사건과는 무관하다고 밝혔다. '국회의원윤리실천규범 2조'는 '국회의원은 직무를 수행함에 있어서 국회의원의 품위를 손상하는 행위를 하여서는 안된다'고 규정하고 있다. 심 의원은 "국회의원의 직무는 헌법상 부여받은 권한과 임무(입법권, 국정통제권, 예산안심의·확정권, 탄핵소추권 등)을 수행하는 행위를 말한다"며 "성폭행 혐의는 직무수행과 관련없는 개인적 영역인 사안이다. 금번 징계안을 심사하는 과정에서 해당 조항의 적용은 배제할 것을 요청드린다"고 했다. 다만 그는
한국거래소가 유가증권(코스피)시장에 적자기업 상장 제도 도입을 추진하는 배경에는 경쟁력 강화가 있다. 현재의 상장제도만으로는 우량기업 유치에 한계가 있다는 판단이다. 최근 시장이 제조업에서 정보통신기술(ICT), 바이오 중심으로 변화되고 있는 만큼 과거 이익 위주의 상장 요건을 바꿀 필요가 있다는 것이다. 거래소의 지주사 전환 이후 코스닥시장이 별도 거래소로 독립할 경우 적자기업이 사실상 코스피시장에 상장할 방법이 없다는 것도 새 제도 도입을 추진하는 이유다. 형식상 적자기업이 상장할 수 있는 조건은 있으나 양적·질적기준 모두 현재의 코스피시장의 기준으로는 적자기업 상장이 힘들다. 특히 바이오 기업과 같이 성장성은 있으나 초기 투자비용이 많이 드는 기업은 코스피시장 상장에 원천적으로 불가능하다는 점이 문제로 지적됐다. 바이오업계 관계자는 "바이오기업의 경우 임상실험 등 초기 투자비용은 많은데 상장이 어려워 자금을 조달하기가 만만찮다"며 "자금을 조달하지 못해 기술을 외국에 파는 경우
한국거래소가 코스피시장에 적자기업 상장 제도 도입을 추진한다. 코스피시장에 적자기업 상장 제도를 따로 만드는 것은 처음이다. 증시 전체로 보면 2005년에 코스닥시장의 기술특례 상장 제도 도입 이후 10년 만이다. 3일 금융투자업계와 한국거래소 등에 따르면 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는 적자기업 상장이 가능할 수 있도록 새로운 상장 제도 개설을 위한 연구에 착수했다. 거래소 경쟁력 강화의 하나로 상장 문턱을 낮춰 유망 기업을 코스피(유가증권)시장에 유치한다는 계획이다. 유가증권시장본부 관계자는 "아직 초기단계이긴 하지만 코스피시장에 적자기업도 상장할 수 있는 방안을 연구 중"이라며 "현재 정해져 있는 상장요건에 융통성을 부여해 매출 등 다른 요건을 충족하면 적자를 내도 상장할 수 있도록 하는 방향을 검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거래소는 경쟁력 강화를 위해 상장 요건을 낮추는 방안을 꾸준히 검토해왔다. 세계 선진 거래소와 경쟁하기 위해서라도 적자기업 상장 제도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내부에서
새마을금고를 통한 주택담보대출 총액이 30조원이 넘지만 연체율은 시중은행에 비해 6배나 높은 것으로 밝혀졌다. 작년 기준 주택담보대출의 부실채권도 5250억원으로 2010년대비 4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자산 119조, 회원수 1800만명에 달하는 거대 금융기관이지만 새마을금고는 주무부처가 행정자치부로 돼 있어 사실상 금융감독당국의 사각지대에 있어 대책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온다.(☞관련기사: 새마을금고중앙회, 사실상 은행…관리 감독은 '사각') ◇새마을금고 주택담보대출 연체, 시중은행比 6배 높아 신의진 새누리당 의원이 3일 행정자치부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작년 기준으로 새마을금고의 총 대출액 68조997억원 중 대출 연체율은 2.33%(연체액 1조5903억원)로 나타났다. 이를 연도별로 보면 새마을금고의 총 연체율은 2010년에 2.98%에서 2012년 3.31%까지 증가했다가 2013년에 3.06%로 낮아졌다. 연체금액은 2010년 1조3449억원에서 2012년 1
주력사업 부문의 턴어라운드로 3년만에 흑자전환에 성공한 우리로(옛 우리로광통신)가 설립 27년차인 PC제조업체이자 코스피 상장사인 주연테크를 인수한다. 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우리로는 자회사 씨제이에스의 김장수 대표와 함께 주연테크 주식 950만5047주를 115억원에 인수하는 계약을 주연테크 창업자인 송시몬씨와 이날 체결했다. 우리로가 인수한 분량은 867만7000여주이며 김 대표의 인수분은 82만8000주다. 우리로는 인수대금 115억원 중 50억원은 전일 미래창조 티에스 M&A 제7호 투자조합을 대상으로 발행한 CB(전환사채)를 통해 조달했다. 우리로와 김장수 대표 등의 지분을 더하면 주연테크 지분율이 22.2%에 이른다. 1988년 7월 설립된 주연테크는 한 때 삼성, LG 등 국내 대기업과 어깨를 견줄 정도의 대표 PC업체로 성장했으나 중국 등 외국제품의 공세와 혁신제품 부재 등의 이유로 어려움을 겪은 바 있다. 광분배기용 웨이퍼 등 광통신사업을 주 사업으로 하는 우리로는
새누리당이 한·중 자유무역협정(FTA) 비준 논의를 계기로 대기업들이 기금을 조성해 FTA로 인한 무역이득을 피해 농어민에게 지원하는 방안을 타진하고 나섰다. 우선 대표적인 FTA 수혜기업으로 꼽히는 현대기아자동차 측에 안을 제안했다. 새누리당 정책위원회 핵심 관계자는 2일 "현대차 측에 FTA에 따른 피해보전을 위한 자발적 기금 조성에 대한 의사를 타진했다"고 말했다. 그는 "수혜가 기대되는 대기업들이 자발적으로 피해 농가 등을 지원하는 기금을 마련해 이를 재원으로 활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주장했다. 이어 "야당이 주장하는 FTA 체결에 따른 '무역이익 공유'는 관련 이익을 어떻게 산출할 것인지, 어느 산업까지를 대상으로 할 것인지 등 실무적으로 실현이 어렵고 또다른 세금이 될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한중 FTA 비준이 속도를 내면서 농어민 피해 우려가 커지자, 기존 지원책만으로는 한계가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내년 총선을 앞두고 농어촌 유권자들을 외면할 수 없는 정치
감사원이 3년 전 착수한 고려대학교 감사에서 '편입학 비리' 의혹을 적발한 것으로 뒤늦게 확인됐다. 특히 가장 기본적인 '지원자격'조차 충족하지 못한 학생들이 버젓이 합격해 선의의 피해자가 발생했는데도 사정당국의 처분은 고작 '주의'에 그쳐 솜방망이 처벌을 한 것 아니냐는 비판이 나온다. 2일 본지가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유기홍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으로부터 단독 입수한 감사원 내부 자료에 따르면, 사정당국은 2012년 고려대 감사를 실시하고 '일반 편입생 선발 부적정' 비위를 적발했다. 고려대는 2009학년도와 2011학년도 등 두 차례에 걸쳐 편입 모집요강이 정한 기준에 미달해 원서를 낼 수도 없는 학생 2명을 부당하게 선발했다. 당시 고려대 편입 요강에는 자연계열의 지원자격을 '전에 다니던 대학 전공이 자연계열'이거나 '인문계열은 자연계열 학과로 복수·이중·부전공·전과를 통해 해당 전공 9학점 이상 취득한 자'로 엄격하게 제한했다. 그런데 고려대는 2009학년도와 20
토종 PEF(사모투자펀드) 운용사인 MBK파트너스가 홈플러스 인수전에서 창의적인 금융구조를 제시해 글로벌 운용사인 KKR 연합에 승리했다. 2일 M&A(인수·합병) 업계에 따르면 대형마트 시장 2위의 유통그룹 홈플러스 인수전에서 국내 PEF(사모투자펀드) 운용사인 MBK파트너스가 우선협상 자격을 얻어낸 것으로 확인됐다. MBK는 이번 인수전에서 마지막 경합을 펼쳤던 라이벌인 KKR-어피니티에퀴티파트너스(AEP) 연합을 물리치고 단독 협상을 시작했다. MBK는 1일 새벽부터 자신들의 금융단과 함께 조달조건을 재조정하기 시작했고 홈플러스 대주주인 테스코는 MBK에 배타적인 인수협상 권한을 부여한 것으로 전해졌다. MBK는 7조원 이상의 가격을 본 입찰 경선에서 제시했고 인수가격을 경쟁 과정에서 다소 높인 것으로 알려졌다. 반면 KKR 등은 협상에 관계하면서도 인수조건 조정과정을 거치지 않아 동력을 잃은 것으로 평가된다. 이번 협상에는 MBK 외에 KKR 연합과 칼라일 등이 참여했지만 테
롯데그룹이 박근혜정부의 대표적 중산층 주거안정대책인 '뉴스테이'(기업형 임대주택) 사업에 본격 진출한다. 롯데그룹이 수도권에 있는 계열사 유휴부지에 직접 장기임대주택을 짓고 임대관리에서 주거서비스까지 모두 책임지는 방식이다. 정부는 해당 부지를 용적률 등 각종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는 뉴스테이 공급촉진지구로 지정해 사업을 지원키로 했다. 국토교통부는 2일 서울 영등포 문래동에 위치한 롯데푸드 공장부지(1만5000㎡)를 포함한 5개 내외의 부지를 뉴스테이 공급촉진지구로 지정키로 했다고 밝혔다. 연말 관련법(민간임대주택에 관한 특별법)이 시행되면 공급촉진지구 예정지로 발표하고 내년 상반기 중 지구 지정할 계획이다. 뉴스테이 공급촉진지구로 지정되면 저리의 기금지원은 물론 용적률과 건폐율을 법적 상한까지 적용받는다. 롯데그룹은 해당 부지의 지구 지정이 완료되면 500가구 규모의 주거용 오피스텔 등 장기임대주택과 근린생활시설을 지을 계획이다. 시행은 롯데자산개발이, 시공은 롯데건설이 담당한다
지하철과 버스, KTX 등 대중교통 차량의 미세먼지 등 유해물질 배출량이 허용기준치를 빈번히 초과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이자스민 새누리당 의원이 환경부로부터 제출받아 공개한 '대중교통차량 실내공기질 실태조사 및 측정방법 개선 연구Ⅱ' 자료에 따르면 서울 지하철은 겨울철 혼잡시간대(주중 7시30분~9시30분, 18시~20시)에 실시한 25차례 조사에서 10차례(40%)나 미세먼지 농도 기준(200㎍/㎥)을 초과했다. 비혼잡시간대 조사에선 25차례 조사 중 7번(28%) 미세먼지 농도 기준을 초과했다. 이산화탄소(CO2)의 경우 지하철을 비롯해 버스, 철도 등에서 광범위하게 기준치를 초과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 지하철의 경우 하계조사에선 25차례 조사 중 12차례(48%), 동계조사에선 25차례 조사 중 10차례(40%) 기준치를 초과했다. 버스는 하계조사에서 50%, 동계조사에서 80%가 기준치를 초과했고, KTX는 하계조사에서 40%, 동계조
아베다, 에스티로더 등 수입 화장품 브랜드 가격이 최대 10% 인상된다. 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아베다, 에스티로더, MAC 등 3개 수입 화장품 브랜드는 이날부터 일부 제품의 백화점, 면세점 판매가격을 3~10% 인상하기로 했다. 제품별 인상 내역을 보면 아베다의 '데미지 레미디 데일리 헤어 리페어'가 종전 3만6000원에서 3만8000원으로 6.0%, '맨 퓨어-포먼스 듀얼 액션 애프터 쉐이브 로션'이 4만3000원에서 4만5000원으로 5.0% 각각 가격이 오른다. 에스티로더의 '뉴트리브 리뉴얼 크림'과 '퓨어 컬러 아이쉐도우'는 각각 32만원에서 33만원, 3만1000원에서 3만2000원으로 약 3%씩 가격이 인상된다. 또 MAC의 '리치 립스틱'은 3만3000원에서 3만4000원으로 3.0%, '스트롭 크림'은 4만6000원에서 4만7000원(이상 백화점 가격 기준)으로 2.2% 가격이 뛴다. 유통업계 관계자는 "최근 해당 브랜드 글로벌 본사로부터 원자재 가격 상승에 따라
'친박(親朴:친 박근혜)'계의 새로운 인물로 떠오른 이주영 새누리당 의원이 이달 말 미국에서 반기문 유엔(UN) 사무총장을 만난다. 1일 정치권에 따르면 이주영 의원은 오는 24일부터 27일 열리는 제70회 유엔총회에 참석, 반기문 사무총장 지원에 나선다. 이 의원 외에 김종훈·이재영 새누리당 의원과 전정희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이 국회를 대표해 동행한다. 이들이 유엔총회에 참석하는 주요 목적은 반기문 총장에 힘을 실어주기 위한 것으로 관측된다. 유엔총회 정상회의에서 반 총장이 주도해 온 '지속가능 발전 목표(SDGs·Sustainable Development Goals)'가 채택되는 것을 계기로 '세계 대통령'으로서 전세계 평화와 공존을 이끌어가는 반 총장의 위상을 높이는 데 국회가 일조한다는 취지다. '지속가능 발전 목표(SDGs·Sustainable Development Goals)'은 지난 2009년 유엔총회 정상회의에서 채택된 절대빈곤 퇴치를 위한 '새천년 개발 목표(MDG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