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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같은 제목, 똑같은 내용의 '붕어빵' 기사들 지겨우시죠? 어디서나 볼 수 있는 기사가 아닌 새롭고 독특한 뉴스들을 원하시나요? 머니투데이 기자들이 발로 뛰면서 심층, 밀착 취재해 건져 올린 '희소성'있는 기사와 사진,동영상 등을 모아놨습니다. 오직 머니투데이에서만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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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종 PEF(사모투자펀드) 운용사인 MBK파트너스가 홈플러스 인수전에서 창의적인 금융구조를 제시해 글로벌 운용사인 KKR 연합에 승리했다. 2일 M&A(인수·합병) 업계에 따르면 대형마트 시장 2위의 유통그룹 홈플러스 인수전에서 국내 PEF(사모투자펀드) 운용사인 MBK파트너스가 우선협상 자격을 얻어낸 것으로 확인됐다. MBK는 이번 인수전에서 마지막 경합을 펼쳤던 라이벌인 KKR-어피니티에퀴티파트너스(AEP) 연합을 물리치고 단독 협상을 시작했다. MBK는 1일 새벽부터 자신들의 금융단과 함께 조달조건을 재조정하기 시작했고 홈플러스 대주주인 테스코는 MBK에 배타적인 인수협상 권한을 부여한 것으로 전해졌다. MBK는 7조원 이상의 가격을 본 입찰 경선에서 제시했고 인수가격을 경쟁 과정에서 다소 높인 것으로 알려졌다. 반면 KKR 등은 협상에 관계하면서도 인수조건 조정과정을 거치지 않아 동력을 잃은 것으로 평가된다. 이번 협상에는 MBK 외에 KKR 연합과 칼라일 등이 참여했지만 테
롯데그룹이 박근혜정부의 대표적 중산층 주거안정대책인 '뉴스테이'(기업형 임대주택) 사업에 본격 진출한다. 롯데그룹이 수도권에 있는 계열사 유휴부지에 직접 장기임대주택을 짓고 임대관리에서 주거서비스까지 모두 책임지는 방식이다. 정부는 해당 부지를 용적률 등 각종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는 뉴스테이 공급촉진지구로 지정해 사업을 지원키로 했다. 국토교통부는 2일 서울 영등포 문래동에 위치한 롯데푸드 공장부지(1만5000㎡)를 포함한 5개 내외의 부지를 뉴스테이 공급촉진지구로 지정키로 했다고 밝혔다. 연말 관련법(민간임대주택에 관한 특별법)이 시행되면 공급촉진지구 예정지로 발표하고 내년 상반기 중 지구 지정할 계획이다. 뉴스테이 공급촉진지구로 지정되면 저리의 기금지원은 물론 용적률과 건폐율을 법적 상한까지 적용받는다. 롯데그룹은 해당 부지의 지구 지정이 완료되면 500가구 규모의 주거용 오피스텔 등 장기임대주택과 근린생활시설을 지을 계획이다. 시행은 롯데자산개발이, 시공은 롯데건설이 담당한다
지하철과 버스, KTX 등 대중교통 차량의 미세먼지 등 유해물질 배출량이 허용기준치를 빈번히 초과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이자스민 새누리당 의원이 환경부로부터 제출받아 공개한 '대중교통차량 실내공기질 실태조사 및 측정방법 개선 연구Ⅱ' 자료에 따르면 서울 지하철은 겨울철 혼잡시간대(주중 7시30분~9시30분, 18시~20시)에 실시한 25차례 조사에서 10차례(40%)나 미세먼지 농도 기준(200㎍/㎥)을 초과했다. 비혼잡시간대 조사에선 25차례 조사 중 7번(28%) 미세먼지 농도 기준을 초과했다. 이산화탄소(CO2)의 경우 지하철을 비롯해 버스, 철도 등에서 광범위하게 기준치를 초과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 지하철의 경우 하계조사에선 25차례 조사 중 12차례(48%), 동계조사에선 25차례 조사 중 10차례(40%) 기준치를 초과했다. 버스는 하계조사에서 50%, 동계조사에서 80%가 기준치를 초과했고, KTX는 하계조사에서 40%, 동계조
아베다, 에스티로더 등 수입 화장품 브랜드 가격이 최대 10% 인상된다. 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아베다, 에스티로더, MAC 등 3개 수입 화장품 브랜드는 이날부터 일부 제품의 백화점, 면세점 판매가격을 3~10% 인상하기로 했다. 제품별 인상 내역을 보면 아베다의 '데미지 레미디 데일리 헤어 리페어'가 종전 3만6000원에서 3만8000원으로 6.0%, '맨 퓨어-포먼스 듀얼 액션 애프터 쉐이브 로션'이 4만3000원에서 4만5000원으로 5.0% 각각 가격이 오른다. 에스티로더의 '뉴트리브 리뉴얼 크림'과 '퓨어 컬러 아이쉐도우'는 각각 32만원에서 33만원, 3만1000원에서 3만2000원으로 약 3%씩 가격이 인상된다. 또 MAC의 '리치 립스틱'은 3만3000원에서 3만4000원으로 3.0%, '스트롭 크림'은 4만6000원에서 4만7000원(이상 백화점 가격 기준)으로 2.2% 가격이 뛴다. 유통업계 관계자는 "최근 해당 브랜드 글로벌 본사로부터 원자재 가격 상승에 따라
'친박(親朴:친 박근혜)'계의 새로운 인물로 떠오른 이주영 새누리당 의원이 이달 말 미국에서 반기문 유엔(UN) 사무총장을 만난다. 1일 정치권에 따르면 이주영 의원은 오는 24일부터 27일 열리는 제70회 유엔총회에 참석, 반기문 사무총장 지원에 나선다. 이 의원 외에 김종훈·이재영 새누리당 의원과 전정희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이 국회를 대표해 동행한다. 이들이 유엔총회에 참석하는 주요 목적은 반기문 총장에 힘을 실어주기 위한 것으로 관측된다. 유엔총회 정상회의에서 반 총장이 주도해 온 '지속가능 발전 목표(SDGs·Sustainable Development Goals)'가 채택되는 것을 계기로 '세계 대통령'으로서 전세계 평화와 공존을 이끌어가는 반 총장의 위상을 높이는 데 국회가 일조한다는 취지다. '지속가능 발전 목표(SDGs·Sustainable Development Goals)'은 지난 2009년 유엔총회 정상회의에서 채택된 절대빈곤 퇴치를 위한 '새천년 개발 목표(MDGs·
지난 29일 서울 지하철 2호선 강남역에서 스크린도어 수리 중 전동차에 치어 사망한 조모씨(28)는 평소에도 회사로부터 '혼자 작업을 하라'는 지시를 받아왔던 것으로 전해졌다. 회사는 또 안전 관리 규정대로 조씨와 '2인1조' 작업을 하려던 직원이 있다고 밝혔지만, 유가족에게조차 당초 함께 작업하려던 직원이 누구인지 함구하고 있어 의혹이 커지고 있다. 31일 오후 서울 강남구 내 병원에 마련된 빈소에서 만난 조씨의 동갑내기 약혼자는 기자에게 "평소에도 종종 전동차 운행 시간 중 '혼자 작업하라'는 지시를 받았다고 푸념하곤 했다"며 "(회사 내 직원 서열상) 막내라 단순 작업이나 사전 점검 등은 혼자한다고 몇 번이나 들었다"고 말했다. 약혼자는 또 "혼자 작업한다는 말을 전해 듣고 '입사한 지 1년여밖에 안 됐는데 어떻게 혼자 수리를 하냐'고 여러 번 물은 적이 있다"며 "그런 말을 듣지 않았으면, 내가 어떻게 2인 1조로 작업한다는 사실을 사고 전부터 알고 있었겠나"라고 반문했다.
매주 금요일 심야시간대 강남역의 택시 승차난을 해소하기 위해 제한적으로 '택시동승'을 허용하기로 했던 서울시가 시민들의 반발에 부딪혀 동승제를 철회키로 했다. 시는 택시 정류장인 '해피 존' 6곳만 예정대로 설치하고 내달부터 시범 운영에 들어간다. 31일 서울시에 따르면 시는 금요일 밤 12시부터 새벽 2시까지 강남역에서 목적지나 방향이 비슷한 승객을 함께 태울 수 있는 '동승 서비스'를 도입하려던 계획을 최근 철회했다. 시민 설문조사와 택시업계, 전문가 의견 등을 청취한 결과 반대의견이 우세했기 때문이다. 서울시는 지난 6월 서울 강남역 교보타워 사거리 근처에 택시정류장인 750m 구간의 '해피 존' 6곳을 지정하고, 목적지나 방향이 비슷한 승객들의 '택시동승'도 허용한다고 밝힌 바 있다. 금요일 밤 심각한 택시승차난을 해소하겠다는 취지였다. 토요일 자정부터 2시간 동안, 최초지점에서 타는 승객이 원하는 경우에 한해서만 허용한다고 제한조항을 뒀다. 현행법상 택시 합승은 강도 등 각
최근 워터파크 샤워실 내부를 몰래 촬영한 용의자가 검거돼 관련 범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서울대 사범대 조교가 동문 여학생의 다리 등을 몰래 촬영한 동영상을 인터넷에 무단 배포한 사실이 뒤늦게 확인됐다. 가해자는 경찰 조사가 시작된 지난 6월부터 이달초까지 인터넷 업로드 사실을 계속 부인해 오다가 경찰이 자료 저장에 활용했던 외장하드를 복구하는 등 증거를 확보하자 해당 사실을 시인했다. 서울대 관계자는 30일 "본교 사범대 학과 조교로 일했던 지모(25)씨가 자신의 트위터 계정에 피해자를 몰래 찍은 사진 및 동영상을 업로드 한 사실을 경찰에 인정했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관할서인 서울 서초경찰서는 사이트 관리자로부터 지씨의 트위터 게시물 복구 파일을 넘겨받아 증거를 확보하는 한편, 피해자들로부터 고소장을 접수하고 있다. 지씨에 대한 경찰 조사는 지난 6월말부터 진행됐다. 서초경찰서는 "수년간 여학생들의 신체를 몰래 촬영한 혐의(성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 카메라
서울시가 전국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젠더옴부즈만을 구성하기 위해 '젠더전문관'을 신설한다. 여성의 권익향상 및 인권보호 관련 전문가를 채용해 젠더옴부즈만을 구성하고 서울시의 각 실·국 주요사업에 대해 성인지적 관점에서 사전 검토하도록 할 방침이다. 시는 지난 24일 일반 임기제 공무원 채용공고를 내고 5급(가급) '젠더전문관' 1명을 외부에서 채용키로 했다. 이달 중 인재개발원을 통해 원서 접수와 서류·면접 시험을 마치고 내달 임용 승인을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신설되는 젠더전문관은 서울시의 주요사업을 성인지적 관점에서 사전 검토 및 조정하고 평가를 거쳐 성평등 지표를 개발, 관리하게 된다. 더불어 전국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젠더옴부즈만을 구성해 운영하고 성평등위원회, 시민, 외부 단체등과 연계해 성인지정책 사업을 발굴하는 업무를 맡는다. 임기는 3년으로 실적이 우수할 경우 5년으로 연장될 수 있다. 급여는 지방공무원보수규정 제35조(신규임용시 연봉책정)의 규정에 따라 하한액이 5255만
포스코가 해외로 파견나간 본사 직원들을 해외법인 소속으로 전환시킨 데 이어 해외법인을 매각하거나 통·폐합하기로 함에 따라 다수 직원의 구조조정이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된다. 인위적 인력 감축의 무풍지대로 인식되던 포스코 본사 인력마저 소속전환을 통한 감원 위험에 노출되면서 그룹 전반의 구조조정은 더 매섭게 전개될 것으로 예상된다. 28일 포스코에 따르면 본사 소속에서 해외법인 소속으로 전환한 정규직 인력이 2분기에만 430여명에 달했다. 여기에 정년퇴직으로 인한 자연 퇴사자 130여명이 더해져 2분기 포스코 본사 직원 수가 560여명이 감축된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 1분기 보고서와 반기보고서를 비교해본 결과 본사 정규직 근로자 수가 1만7034명에서 1만6471명으로 563명 줄었다. 포스코 본사 직원 수가 1만6500명을 밑돈 건 권오준 회장이 취임한 지난해 초 이후 처음이다. 포스코는 지난 3월 이후 해외로 파견 나간 본사 직원들을 현지 법인 소속으로 전환하는 작업을 진행해왔다.
“컨소시엄 주체들이 어떻게 시너지를 내느냐가 인터넷전문은행 사업에 있어 가장 중요한 작업이 될 것입니다.” 인터파크가 SK텔레콤 등 참여사들과 인터넷전문은행 컨소시엄 구성에 합의한 지난 26일. 이기형 인터파크 회장은 기자와 단독으로 만나 “사업 모델이나 방식의 차별화는 결국 컨소시엄에 참여한 업체들이 어떻게 시너지를 내느냐가 좌우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인터파크는 다양한 산업군의 선두권 기업들과 컨소시엄을 구성했다는 점을 내세운다. 인터파크 컨소시엄에는 SK텔레콤·NHN엔터테인먼트·옐로금융그룹 등 정보통신기술(ICT) 기업과 IBK기업은행·NH투자증권·웰컴저축은행 등 금융기업, 유통업체인 GS홈쇼핑이 참여했다. 이 회장은 “컨소시엄을 구성하는 업체들에 녹아 있는 자산이나 빅데이터와 같은 기술들을 새로운 가치로 창출해 내는 것이 필요하다”며 업계 선두 기업이 보유한 역량을 십분 활용할 경우 승산이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인터파크가 염두에 둔 인터넷전문은행의 모델은 유통을 중심
‘차이나 쇼크’가 글로벌 금융시장을 강타한 가운데 금융감독원이 신한은행과 KEB하나은행 중국법인 두 곳을 대상으로 긴급 여신 실태 점검에 나선다. 중국의 경기 둔화 여파로 국내 은행 중국 법인의 여신 건전성이 악화될 가능성이 커지자 금융 건전성 감독 차원에서 선제적 점검에 나서는 것이다. 26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오는 9월 국내 시중은행의 신한은행과 하나은행(KEB하나은행) 두 곳의 중국 법인에 대해 경영실태점검에 나선다. 금감원은 중국 현지에서 9월 1~9일 신한은행 중국현지법인인 신한은행(중국)유한공사를 우선 점검하고, 10일부터 2주 동안 하나은행과 외환은행 중국법인이 통합한 하나은행중국유한공사에 대한 실태 점검에 나선다. 금감원은 실태점검에 앞서 두 은행 본점에서 사전 검사도 마쳤다. 금감원은 이번 점검과 관련, 통상적인 경영실태 평가라고 밝혔다. 하지만 최근 중국 경기부진 장기화로 여신 부실화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에 따라 연체율 등 여신 쪽을 중점 점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