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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같은 제목, 똑같은 내용의 '붕어빵' 기사들 지겨우시죠? 어디서나 볼 수 있는 기사가 아닌 새롭고 독특한 뉴스들을 원하시나요? 머니투데이 기자들이 발로 뛰면서 심층, 밀착 취재해 건져 올린 '희소성'있는 기사와 사진,동영상 등을 모아놨습니다. 오직 머니투데이에서만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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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대책특별위원회는 8일 이재용 삼성그룹 부회장과 박원순 서울시장을 출석시키지 않기로 잠정 합의했다. 국회 메르스특위 여야 간사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전체회의가 진행되는 동안 이 부회장과 박 시장의 출석여부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지만 합의를 이끌어 내지 못했다. 이에 따라 향후 특위 회의에는 삼성서울병원을 대표해 윤순봉 삼성생명공익재단 사장과 송재훈 병원장이, 서울시를 대표해서는 부시장이 출석을 할 방침이다. 메르스특위는 당초 야당 요청으로 메르스 확산의 진원지로 떠오른 삼성서울병원 책임 여부를 묻고자 삼성생명공익재단 이사장인 이 부회장과 기관장 증인 자격으로 박 시장 출석 방안을 논의했다. 그러나 여당의 반대로 출석은 이뤄지지 않게 됐다. 메르스특위는 이날 오후 4시30분 현재 전체회의를 진행하고 있으며, 증인 및 참고인 출석과 관련한 의결을 진행할 예정이다.
극동건설의 매각이 결국 불발됐다. 3개 업체가 본입찰에 참여했지만 채권단이 제시한 조건을 충족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주채권은행인 신한은행은 지난 7일 극동건설 인수를 위한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하지 않고 유찰키로 최종 결정을 내렸다. 지난달 16일 본입찰 마감에서 3곳의 업체가 지원했지만 보증금 납부 기일을 맞추지 못하는 등 인수 능력이 부족하다는 판단에서다. 신한은행은 보증금 납부 기일을 전날인 7일까지 연장했지만 입찰자들은 이를 지키지 못했다. 이번 인수 작업이 무산되면서 극동건설은 재매각에 들어간다. 신한은행은 조만간 주주채권협의회를 열고 매각에 대한 일정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서울시가 동대문 중심부에 시설을 대대적으로 확보해 패션과 봉제업체들에 저렴하게 임대를 주는 등 집중 지원에 나선다. 패션 디자이너와 봉제업체들을 패션특구인 동대문에 한데 모아서 주요 도심제조업 중 하나로 패션산업을 키우겠다는 구상이다. 7일 서울시에 따르면 시는 패션과 봉제 산업을 함께 육성하기 위해 패션 디자이너들과 봉제업체들이 공동으로 입주할 수 있는 시설을 동대문 중심부에 대대적으로 확보키로 했다. 서울시 고위관계자는 "화장품이 중국으로 엄청나게 수출되고 있는데 그 다음 가능성 있는 산업이 패션이라고 생각한다"며 "한국 디자이너들에 대한 중국인들의 관심이 많은데 동대문 중심에서 패션산업을 키울 수 있는 시설을 대대적으로 확보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서울시가 벤치마킹으로 삼은 것은 뉴욕시의 '매뉴팩쳐 뉴욕' 사례다. 뉴욕시는 맨해튼과 브루클린 등 지역 내 해군이 물류창고로 쓰던 10만 평 규모의 리버티 인더스트리얼 플라자 등 시설들을 제조업 용도로 바꿨다. 이 건물들을 패션과
국민연금의 국내주식 의결권 자문을 맡고 있는 한국기업지배구조원(이하 지배구조원)이 삼성물산과 제일모직의 합병안에 반대를 권고했다. 이에 따라 대신경제연구소를 제외한 국내외 주요 자문기관 대다수가 합병을 반대하고 나섰다. 7일 국민연금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지배구조원은 이달 17일 열릴 삼성물산 주주총회에서 제일모직 합병안건에 반대하는 의결권을 행사하는 게 바람직하다는 권고안을 국민연금에 전달했다. 지배구조원은 국내 의결권 자문기관인 서스틴베스트와 함께 국민연금의 국내주식 의결권 행사와 관련된 외부 자문계약을 맺은 공식 자문기관이다. 지배구조원은 다른 자문기관과 마찬가지로 삼성물산과 제일모직의 합병비율에 문제가 있다고 판단했다. 합병절차는 관련법에 따라 진행돼 문제가 없지만 삼성물산의 주식가치가 저평가된 시점에서 결정됐다는 지적이다. 세계 최대 자문기관으로 국민연금 자문도 맡고 있는 ISS 역시 지난 3일 의견서에 이 같은 문제를 지적하며 "합병 이후 시너지 효과에 대한 전망도 지나
"실력을 더 쌓아 벤처사업가로 성공하고 싶습니다." 대학생들에게 졸업작품(졸작)을 대신 만들어 팔아 경찰에 입건됐던 '천재 고졸 프로그래머' A씨(23)는 꿈을 버리지 않았다. 아버지의 사업 부도로 원서비 몇 만원이 없어서 대학을 포기하고 '고졸'을 받아주지 않는 취업장벽으로 일자리도 구할 수 없었지만 A씨의 재능을 알아본 사람들이 없지 않았다. A씨는 7일 머니투데이와의 단독 인터뷰를 통해 "보도가 나간 뒤 경찰과 언론 등을 통해 약 7~8곳의 IT기업에서 오라는 연락을 받았다"며 "아직 만나보지는 못했지만 계속 얘기를 주고받는 중"이라고 밝혔다. 기업들이 탐낼 만큼 A씨의 재능은 어렸을 때부터 남달랐다. A씨는 "초등학교 2학년 때부터 인터넷을 통해 독학으로 프로그래밍을 익혔다"고 말했다. 이후 A씨는 자신의 재능을 더 발전시키기 위해 공업고등학교에 진학했다. A씨는 "인문계 고등학교에는 야간자율학습도 있고 다른 공부도 해야돼서 시간이 부족할 것이라 생각했다"며 "시간적으로 여유
국민연금이 리츠(부동산투자회사)를 통해 사들인 서울 강남구 역삼동 소재 ‘그레이스타워’(옛 KB역심빌딩)를 매각한다. 2008년 3월 매입해 7년여 만에 되파는 것으로 매각차익으로만 10% 이상의 수익률을 올릴 수 있을 것이란 전망이다. 7일 IB(투자은행) 및 리츠업계에 따르면 국민연금과 코람코자산신탁이 최근 신영에셋을 매각주관사로 선정하고 그레이스타워 매각을 위한 입찰을 진행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번주까지 입찰 참여사를 받아 인수가격과 자금조달능력 등을 평가, 이달 중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그레이스타워는 지하 6층~지상 20층 연면적 2만4530㎡ 규모의 오피스빌딩으로 1994년 11월 준공됐다. 현재 KB국민은행, 한국유씨비제약 등이 임차해 쓴다. 이 빌딩은 국민연금이 2008년 코람코자산신탁의 위탁관리리츠 ‘코크렙 NPS 제1호’를 통해 KB국민은행으로부터 사들인 오피스빌딩 중 하나다. 당시 매입가격은 3.3㎡당 약 2000만원으로 총 1500억원 정도. 그레이
올해 소득세가 당초 정부가 예상한 세입 추계보다 1조4000억원 더 걷힐 것으로 추계됐다. 반면 법인세와 부가가치세 등은 각각 2조원과 3조원 가량 덜 걷힐 것으로 예상됐다. 정부는 이를 토대로 세입경정예산을 국회에 제출했지만 결국 국채로 법인세 등을 다시 메운다는 의미여서 논란이 예상된다. 기획재정부가 6일 국회에 제출한 '일반회계 세입세출예산총괄' 보고서에 따르면 정부는 '2015년 추경예산안'에서 내국세 명목으로 179조6400억원을 편성했다. 정부가 지난해 말 편성한 2015년 예산안보다 4조8500억원 감소된 금액이다. 당초 정부가 편성한 예산보다 법인세와 부가가치세, 관세의 세수입이 크게 부진한 반면 소득세는 정부 추계보다 실적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정부는 2015년 예산안에서 소득세가 57조3300억원 걷힐 것으로 예상했지만 추경예산안에서 소득세수입을 58조7400억원으로 늘려 잡았다. 정부의 당초 예상보다 소득세가 1조4100억원 더 걷힐 것이라는 얘기다. 반면
미성년자 성폭행 및 성추행 혐의로 실형을 선고받은 90년대 인기그룹 룰라 출신 방송인 고영욱이 예정대로 오는 10일 만기 출소한다. 6일 고영욱의 한 측근에 따르면 고영욱은 예정대로 오는 7월 10일 만기 출소한다. 지난 2013년 1월 10일 구속됐던 고영욱은 구치소 수감 기간을 포함해 이날 형량을 모두 채우게 된다. 출소 뒤에는 신상정보 공개, 고지 5년, 위치추적 전자장치(전자발찌) 부착 3년이 추가로 시행된다. 안양교도소에 수감 중이던 고영욱은 현재 남부교도소에 이감돼 수감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안양교도소 관계자는 스타뉴스에 "고영욱이 안양교도소에 있다가 다른 교도소로 이감됐다"고 밝혔다. 고영욱의 측근도 "고영욱이 안양교도소에서 수감 생활을 하다 지금은 남부교도소로 와있다"며 "틈틈이 가족, 지인들의 면회를 받으며 시간을 보내고 있다"고 귀띔했다. 한편 고영욱은 지난 2010년 7월부터 지난해 12월까지 서울 자신의 오피스텔과 승용차 등에서 미성년자 3명을 총 4차례에
정부가 올해 교원 명예퇴직수용 규모를 8000명까지 늘리기로 했다. 이로 인한 내년 교원 신규채용 규모는 올해보다 2500명 늘어난다. 내년부터는 명예퇴직 희망자 '전원'의 퇴직신청을 수용하기로 결정했다. 이에따라 2017년 신규 교원채용규모는 올해보다 3000여명 이상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5일 기획재정부와 고용노동부·교육부 등 관계부처에 따르면 정부는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청년고용절벽 해소 대책을' 7월 중에 발표할 예정이다. 정부 관계자는 "명예퇴직 신청자 1만2000여명 가운데 올해 8000명의 명예퇴직을 수용하기로 했다"며 "이로 인해 생긴 빈자리를 내년 신규채용규모에 반영, 약 2500여명의 교원을 더 채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교육부에 따르면 지난해 명예퇴직을 신청한 교원수는 1만3376명이다. 그러나 실제 퇴직을 수용한 규모는 5533명에 불과했다. 교원명예퇴직 지원비로 편성된 예산이 '과거 명예퇴직실적'을 기준으로 정해져 있어 지방교육청에서 급격하게 늘어난 퇴
내년부터 빈 병의 보증금이 맥주 120원, 소주 100원으로 인상된다. 5일 관계부처에 따르면 환경부와 제조업체, 유통업계는 내년 1월21일 '자원의 절약과 재활용 촉진에 관한 법률' 개정안 시행에 맞춰 빈 병 보증금을 이같이 인상하기로 잠정 합의했다. ☞팔아봤자 몇십원? '빈병' 모아 570억원, 다른 누군가 챙겼다 빈용기보조금제도에 기반한 빈 병 보조금은 소주나 맥주 등의 제품 가격에 일정 금액의 보증금을 포함시켰다가 소비자가 사용한 빈병을 반환하면 이를 돌려주는 제도다 .빈 병의 재사용을 촉진하기 위해 1985년 도입됐다. 현재 빈 병 보증금은 맥주병(640㎖) 50원과 소주병(360㎖) 40원, 1000㎖ 이상은 100원 이상이다. 빈 병 보증금은 1985년 맥주병 30원·소주병 20원으로 도입된 이후 1990년 맥주병 50원·소주병 35원으로 인상됐다. 다시 1994년 소주병 보증금이 40원으로 인상된 이후 지금까지 21년간 동결돼 왔다. 이 때문에 빈 병 보증금이 빈 병
서울시가 서울시립미술관 서소문본관의 분관인 '서서울미술관'을 금천구청 뒤편 공원부지에 세운다. 연면적 5000평 규모로 2018년 착공해 2022년까지 준공하는 것을 목표로 삼았다. 5일 서울시에 따르면 시는 서서울에 미술문화를 확산한다는 차원에서 금천구 금천구청 뒤편 공원부지인 독산동 448번지에 서울시립미술관의 분관인 서서울미술관을 건립키로 했다. 이는 지난해 7월 10일 박원순 서울시장이 문화시설이 부족한 지역의 시민들이 문화를 향유할 수 있게끔 서울시립미술관 분관 설립을 검토해달라고 요청한 데 따른 것이다. 당시 박 시장은 서울시 보유의 유휴공간을 활용해 북서울미술관이나 남서울미술관처럼 동쪽이나 서쪽에도 시립미술관 분관을 만드는 것을 검토시켰다. 특히 시의 자산을 늘리기보다는 미술문화 확산을 위해 그 지역에 맞는 대중적이고 특화된 콘텐츠를 개발할 것도 주문했다. 현재 서울시립미술관은 본관은 2002년 중구 서소문에 첫 건립된 이후 2003년 종로구 경희궁 안에 경희궁미술관이,
전국 국립대가 최근 5년간 단 한 번도 사용조차 하지 않고 창고에 쌓아놓은 각종 기자재 규모가 무려 70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심지어 일부는 장비를 운영할 수 있는 기술자가 없는데도 일단 수억 원을 주고 사는 경우도 있어 교육당국의 부실한 관리·감독이 막대한 세금을 낭비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2일 머니투데이가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박홍근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을 통해 입수한 '2010~2014 국립대 고가 실험실습 기자재 현황'을 분석한 결과, 이 기간 동안 전국 39개 국립대를 통틀어 아예 가동하지도 않은 장비 94개를 구입하는데 투입된 금액만 무려 216억7600만원으로 나타났다. 특히 같은 기간 도입된 5000만원 이상 기자재 중 고작 '10회 미만'으로 사실상 사용됐다고 보기 힘든 경우는 모두 305건, 구입한 액수는 510억원에 달했다. 작년만 놓고 보면 국립대 의대와 이공계 등에 필요한 장비 구축을 위해 들어간 돈은 총 681억1000만원이다. 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