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국회 메르스특위, 이재용·박원순 부르지 않기로

[단독]국회 메르스특위, 이재용·박원순 부르지 않기로

김세관 기자
2015.07.08 16:38

[the300]8일 특위서 여야 간사 잠정합의… 이 부회장 대신 윤순봉 사장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6월23일 오전 서울 서초동 삼성전자 서초사옥에서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사태와 관련해 사과와 브리핑을 하고 있다. 사진=뉴스1.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6월23일 오전 서울 서초동 삼성전자 서초사옥에서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사태와 관련해 사과와 브리핑을 하고 있다. 사진=뉴스1.

국회 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대책특별위원회는 8일 이재용 삼성그룹 부회장과 박원순 서울시장을 출석시키지 않기로 잠정 합의했다.

국회 메르스특위 여야 간사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전체회의가 진행되는 동안 이 부회장과 박 시장의 출석여부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지만 합의를 이끌어 내지 못했다.

이에 따라 향후 특위 회의에는 삼성서울병원을 대표해 윤순봉 삼성생명공익재단 사장과 송재훈 병원장이, 서울시를 대표해서는 부시장이 출석을 할 방침이다.

메르스특위는 당초 야당 요청으로 메르스 확산의 진원지로 떠오른 삼성서울병원 책임 여부를 묻고자 삼성생명공익재단 이사장인 이 부회장과 기관장 증인 자격으로 박 시장 출석 방안을 논의했다.

그러나 여당의 반대로 출석은 이뤄지지 않게 됐다. 메르스특위는 이날 오후 4시30분 현재 전체회의를 진행하고 있으며, 증인 및 참고인 출석과 관련한 의결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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