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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같은 제목, 똑같은 내용의 '붕어빵' 기사들 지겨우시죠? 어디서나 볼 수 있는 기사가 아닌 새롭고 독특한 뉴스들을 원하시나요? 머니투데이 기자들이 발로 뛰면서 심층, 밀착 취재해 건져 올린 '희소성'있는 기사와 사진,동영상 등을 모아놨습니다. 오직 머니투데이에서만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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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산기준 세계 최대은행인 중국공상은행(ICBC)의 장젠칭 동사장(회장)이 이달 말 방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과 회동을 갖는다. 최근 중국에서 보아오포럼 외에 베이징에서 별도로 한 차례 만난 바 있는 두 사람이 이번 '서울 미팅'에서 양사간 협력, 특히 금융과 IT의 결합인 핀테크 협력에 대해 의미 있는 성과를 끌어낼 수 있을 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5일 재계에 따르면 장젠칭(姜建淸) 중국공상은행 회장은 오는 28일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열릴 예정인 '한중 최고경영자(CEO) 라운드테이블' 참석 차 한국을 찾는다. 장 회장은 이번 방한 기간 중 이 부회장과 서울 모처에서 별도로 만나 사업현안에 대해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 금융권 관계자는 "이 부회장이 올해 초 중국 현지에서 장 회장과 만나 모바일 결제협력 방안 등 각종 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며 "이달 말 서울에서 장 회장이 이 부회장과 단독으로 만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번 회동이 이뤄지면 양사 금융 계열사간 협력
정부가 일자리 사업 예산 배정 방식을 새롭게 바꾼다. 정책대상 연령과 임금, 인원 등 구체적인 내용을 토대로 신청한 사업에 대해서만 예산을 배정한다. 특별한 기준없이 각 부처 사업별로 예산을 배분하는 방식에서 탈피, 촘촘한 관리를 통해 새어나가는 돈을 없애기 위해서다. 정부 각 부처가 정책 효과는 뒤로하고 주먹구구식으로 일자리 예산을 나눠 가져가는 폐해를 없앤다는 게 목표다. 5일 고용노동부 등 관련부처에 따르면 기획재정부는 최근 이 같은 내용의 '2016년도 예산안 편성 및 기금운용계획안 세부지침'을 마련했다. 정부 관계자는 "엄격한 기준에 따라 일자리 예산이 쓰일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예산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수요자 관점에서 유사한 일자리 사업은 합쳐 일자리 사업 간 연계를 강화하고, 통폐합된 사업과 유사한 신규 사업은 원칙적으로 신설을 금지할 방침"고 말했다. 정부의 일자리 사업은 취업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이뤄진다. 정부가 이들의 고용 안정을 위해 재정을 직접 또는
앞으로 국내 모든 공공기관들은 정부에 매년 4월 말까지 출자 현황 정보를 빠짐없이 보고해야 한다. 출자회사의 경영성과가 부실할 경우 개선책 등도 마련해야 한다. 출자현황을 허위로 공시하거나 누락한 기관은 매년 6월 이뤄지는 공공기관 경영평가에서 불이익을 받는다. 4일 산업통상자원부 등 관련부처에 따르면 기획재정부는 최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공공기관의 조직과 정원에 관한 지침'을 개정, 각 공공기관에 통보했다. 개정된 지침에 따르면 한국전력공사를 비롯해 총 316개(공기업 30개, 준정부기관 86개, 기타 공공기관 200개) 공공기관은 출자회사의 관리현황과 경영성과 등을 기재부와 주무부처에 매년 4월30일까지 보고해야 한다. 출자회사의 경영성과가 부실한 경우 개선·폐지안 등을 마련해 함께 내놓아야한다. 기재부 관계자는 "그동안 공공기관들이 주먹구구식으로 출자현황을 보고하면서 제대로 파악이 안돼 방만 경영을 부추겼다는 지적이 많았다"며 "매년 4월말 한 번에 받아 현미경 조사를 통해
여야가 최근 합의한 공무원연금 개혁안에 따를 경우 내년 임용되는 9급 공무원이 30년 뒤 퇴직해 받을 첫 연금액이 현행보다 오히려 76만원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상·하위직 공무원 소득재분배 제도의 영향으로 하위직 공무원은 '더 내고 덜 받는' 방식이 아니라 실제로는 '더 내고 더 받는' 구조가 된 셈이다. 4일 머니투데이 '더300'(the300)이 지난 2일 여야 합의로 국회 공무원연금개혁 특별위원회를 통과한 공무원연금개혁안에 따라 달라질 공무원연금 지급액을 개혁안에 포함된 소득재분배 제도까지 반영해 분석한 결과, 이 같이 추정됐다. 분석은 내년 30세에 9급으로 입직해 30년간 근속한 뒤 5급으로 퇴직해 65세부터 연금을 받는 공무원을 가정하고 이뤄졌다. 급여 계산은 올해 공무원 급여표를 기준으로 기본급 뿐 아니라 상여금, 직급보조비, 정액급식비 등 공통수당을 모두 포함했고 개인별 편차가 큰 초과근무수당, 성과상여금, 연가보상 등은 제외했다. 전체공무원 평균급여액은 올해
한국, 일본, 미국, 프랑스 등 애니메이션 4개 강국이 손잡고 1000만 달러 규모의 TV 애니메이션을 공동 제작한다. 주요 애니메이션 강국들이 협력을 통해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히어로물 대작 TV애니메이션을 제작, 전 세계 방영을 추진한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국내 애니메이션 제작사 삼지애니메이션은 일본 도에이 애니메이션, 프랑스 메쏘드 애니메이션, 자그툰과 함께 TV 애니메이션 '레이디버그'(LadyBug)를 제작하고 있다. 이들 3개 업체가 26분 26화로 히어로물 '레이디버그'를 제작하고, 미국 디즈니가 배급을 맡아 연내 한국을 비롯한 전 세계에 방영한다는 계획이다. 애니메이션 강국으로 꼽히는 한국, 일본, 프랑스, 미국이 손잡고 애니메이션 제작 및 배급에 나서는 것은 이례적이다. 레이디버그는 파리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소녀 히어로물로 평범한 사춘기 소녀 마리네트가 우연히 마법의 힘이 깃든 귀걸이를 발견하게 되고 그 힘을 이용해 슈퍼히어로 레이디버그로 변
김희철 한화토탈 대표이사가 회사 매각 이후 술렁이는 현장을 다독이기 위해 첫 출근부터 충남 대산공장을 방문하며 현장경영을 시작했다. 4일 한화토탈에 따르면 김희철 대표는 이날 오전 8시 서울 서초동 삼성전자건물 24층 한화토탈 서울사무소에서 전국 영업소 간부들을 포함해 팀장급 이상 20~30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화토탈 출범식을 열었다. 김 대표는 이 자리에서 한화그룹 사훈인 '신용과 의리'를 강조하며 이를 실천하기 위한 3대 핵심 가치 '도전, 헌신, 정도'의 DNA를 한화토탈 직원들이 되새길 것을 당부했다. 김 대표는 "한화토탈은 무엇보다 한화그룹과 빠른 시일 내에 융합되는 게 중요하다"며 소통의 중요성도 역설했다. 또한 "가장 경쟁력 있는 석유화학기업이 되기 위해 글로벌 경쟁력을 키우자"는 다짐도 잊지 않았다. 김 대표의 출범식 연설이 끝난 뒤에는 각 직급별 대표가 나와 기존 삼성 배지 대신, 한화 배지를 다는 '배지 증정식'이 진행됐다. 김 대표는 30~40분 가량 걸린 출범식
재단 비리 의혹으로 내홍을 겪고 있는 중앙대가 학생에게 쓸 발전기금을 구성원과 기부자 동의 없이 건설기금으로 전용하려 했던 사실이 드러났다. 전용을 시도했던 기금 중에는 재학생에게 줄 장학금도 포함돼 있었다. 목적이 정해진 기금을 다른 곳에 사용하는 것은 업무상 횡령으로 해석될 수 있다. 이에 대해 교육부 관계자는 "중앙대 관련 수사 결과가 발표된 이후 적절한 조치를 내리겠다"고 말했다. 4일 중앙대 내부 제보자에 따르면 경영경제대 학장단은 2013년 10월 열린 경영학부 교수회의에서 경영학부·경영전문대학원의 발전기금 18억2248만원을 건설기금으로 전용하겠다는 계획을 교수들에게 통보했다. 18억여원의 발전기금 중에는 공인회계사 및 관세사 대비반 학생들을 후원하기 위한 특별목적기금 '경영대학관세사반기금', '공인회계사반기금'이 포함돼 있었다. 또 학생에게 지급될 '경영전문대학원장학금', 교수 연구비로 쓰일 '경영전문대학원 교수연구기금' 등도 있었다. 당시 경영경제대학장은 이 전용 계
서울 한 주택가에 놓인 리어카에서 실탄 수십발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일 서울 영등포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57분쯤 서울 영등포구 한 주택가에 세워진 리어카에서 38구경 권총 실탄 25발이 발견됐다. 해당 실탄은 소지 허가를 받지 않은 것으로 A씨(75·여)가 발견해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A씨에 대해 수사를 벌였으나 혐의 없음으로 종결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해당 리어카를 비추는 CCTV(폐쇄회로TV)를 확보하고 실탄이 이곳에 놓인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까지 군에서 유출된 정황은 없다"며 "해당 총탄으로 인한 인명 피해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경찰은 현재 군 당국과 공조해 실탄이 이곳에 흘러들어간 경위를 조사하는 한편 추가로 숨겨진 실탄이 있는지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공무원연금 개혁을 통해 새로 도입되는 소득재분배 기능은 미국의 사회보장연금제도(OASDI)를 참고해 소득구간을 나눈 뒤 해당 구간별로 연금을 차등지급하는 방식으로 도입될 전망이다. 공무원연금개혁 실무기구 공동위원장인 김연명 중앙대 교수는 2일 머니투데이 '더300'(the300)과의 통화에서 "공무원연금의 소득재분배는 미국의 OASDI 방식대로 가는 것이 맞다"며 "소득구간을 12~15개 정도로 나눠서 각 구간마다 다른 숫자를 곱하는 방식으로 지급액이 산정된다"고 말했다. 이 때 소득최저구간은 평균소득의 0.2배, 최고구간은 평균소득의 1.6배 선에서 정해질 것으로 보인다. 미국의 대표적인 공적연금제도인 OASDI는 현재 전체가입기간의 평균 1개월 소득(평균소득월액)을 기준으로 소득구간을 3구간으로 나눈다. 이후 각 구간별로 소득역진적인 숫자를 곱해 소득재분배 효과를 도모하고 있다. 하위직은 0.9, 중위직은 0.32, 고소득인 상위직 공무원은 0.15의 숫자를 곱해 연금을 산정하
(서울=뉴스1) 조영빈 기자 = 국방부가 군부대에 설치된 공중전화 통신사업자 선정과 관련 현행 ‘단일 사업자 계약’에서 ‘복수 사업자 계약제’로 전환키로 결정한 것으로 1일 알려졌다. 요금 인상 가능성이 뻔히 우려되는 상황을 무시하고, 통신업체들의 요구를 수용한 것으로 장병 복지차원에서 군부대 공중전화 요금을 낮추겠다던 국방부의 당초 방침이 퇴보했다는 비판이 일 것으로 보인다. 군 소식통들에 따르면, 국방부는 지난달 30일 국방부 차관 주관으로 국방정보화책임관회의(CIO)를 열고 군부대 공중전화 사업자 선정 방식을 상위 3개 업체와 계약하도록 하는 복수사업자 계약제로 전환키로 최종 결정했다. 현행 공중전화 사업자 선정방식은 업체선정을 위한 평가기준을 만들어 장병들의 복지에 가장 적합한 조건을 제시한 업체와 일괄계약하는 '단일 계약제' 방식이다. 업체들을 무한 경쟁시켜서 가장 낮은 요금과 최적의 서비스를 제시한 한 개 업체와 사·여단급 별로 계약을 맺는 방식이다. KT와
삼성생명 전속 법인보험대리점들이 설계사 1만명의 '공룡급' GA(독립 법인보험대리점) 전환을 추진하고 있다. 보험사 전속 채널(한 회사에 소속돼 그 회사 보험 상품만 판매)은 △개인 설계사와 △전속 법인대리점으로 나뉜다. 그런데 최근 삼성생명이 자회사형 GA설립을 결정하자 전속 법인대리점이 이에 대응해 별도 GA를 세우기로 결의한 것이다. 자회사형 GA가 설립되면 기존 법인대리점은 설 자리가 좁아질 거라는 우려에서다. 삼성생명 전속 설계사는 3만5000명으로, 이 중 3분의 1가량은 법인대리점에 속했다. 별도 GA가 세워지면 막강한 영향력을 발휘할 수 있다. 30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지난 21일 삼성생명대리점협의회(성대협)는 삼성생명 측과 별도 GA설립을 위한 협상을 진행했다. 삼성생명의 전속 법인대리점은 전국에 300개로 여기에 소속 설계사만 1만1000여명에 달한다. 이들은 현재 삼성생명 사업부에 소속돼, 삼성생명 보험 상품만 판매 중이다. 대표들은 다수가 과거 삼성생명 영업직원
동국제강이 조선업 불황, 탄소배출권 규제 등으로 인해 연산 150만톤의 포항공장 후판라인을 이르면 올해 안에 가동 중단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동국제강은 최근 조선경기 불황에 따라 생산성이 가동률이 떨어진 포항 제2후판공장을 폐쇄하고 당진공장의 특수후판 생산라인만 가동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동국제강 당진 후판 라인에서 플랜트 등 특수 후판, 고급 후판 생산이 가능한 것과 달리 포항 후판 라인은 일반 후판만 생산이 가능해 경쟁력이 떨어진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됐다. 최근 수년간 지속된 조선업 불경기 역시 후판사업 수익성을 떨어뜨리고 있다는 지적이다. 이에 동국제강은 2012년 포항공장 내 연산 100만톤 제1후판공장이 이미 폐쇄된 바 있다. 2후판까지 폐쇄될 경우 포항공장에는 봉강, 형강 등 건설철강재 생산시설만 남게 된다. 비현실적 탄소배출권 할당 역시 후판 라인 폐쇄 검토의 요인이다. 철강업계는 탄소배출권 거래제도 1차계획 기간인 올해부터 2017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