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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같은 제목, 똑같은 내용의 '붕어빵' 기사들 지겨우시죠? 어디서나 볼 수 있는 기사가 아닌 새롭고 독특한 뉴스들을 원하시나요? 머니투데이 기자들이 발로 뛰면서 심층, 밀착 취재해 건져 올린 '희소성'있는 기사와 사진,동영상 등을 모아놨습니다. 오직 머니투데이에서만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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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철 한화토탈 대표이사가 회사 매각 이후 술렁이는 현장을 다독이기 위해 첫 출근부터 충남 대산공장을 방문하며 현장경영을 시작했다. 4일 한화토탈에 따르면 김희철 대표는 이날 오전 8시 서울 서초동 삼성전자건물 24층 한화토탈 서울사무소에서 전국 영업소 간부들을 포함해 팀장급 이상 20~30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화토탈 출범식을 열었다. 김 대표는 이 자리에서 한화그룹 사훈인 '신용과 의리'를 강조하며 이를 실천하기 위한 3대 핵심 가치 '도전, 헌신, 정도'의 DNA를 한화토탈 직원들이 되새길 것을 당부했다. 김 대표는 "한화토탈은 무엇보다 한화그룹과 빠른 시일 내에 융합되는 게 중요하다"며 소통의 중요성도 역설했다. 또한 "가장 경쟁력 있는 석유화학기업이 되기 위해 글로벌 경쟁력을 키우자"는 다짐도 잊지 않았다. 김 대표의 출범식 연설이 끝난 뒤에는 각 직급별 대표가 나와 기존 삼성 배지 대신, 한화 배지를 다는 '배지 증정식'이 진행됐다. 김 대표는 30~40분 가량 걸린 출범식
재단 비리 의혹으로 내홍을 겪고 있는 중앙대가 학생에게 쓸 발전기금을 구성원과 기부자 동의 없이 건설기금으로 전용하려 했던 사실이 드러났다. 전용을 시도했던 기금 중에는 재학생에게 줄 장학금도 포함돼 있었다. 목적이 정해진 기금을 다른 곳에 사용하는 것은 업무상 횡령으로 해석될 수 있다. 이에 대해 교육부 관계자는 "중앙대 관련 수사 결과가 발표된 이후 적절한 조치를 내리겠다"고 말했다. 4일 중앙대 내부 제보자에 따르면 경영경제대 학장단은 2013년 10월 열린 경영학부 교수회의에서 경영학부·경영전문대학원의 발전기금 18억2248만원을 건설기금으로 전용하겠다는 계획을 교수들에게 통보했다. 18억여원의 발전기금 중에는 공인회계사 및 관세사 대비반 학생들을 후원하기 위한 특별목적기금 '경영대학관세사반기금', '공인회계사반기금'이 포함돼 있었다. 또 학생에게 지급될 '경영전문대학원장학금', 교수 연구비로 쓰일 '경영전문대학원 교수연구기금' 등도 있었다. 당시 경영경제대학장은 이 전용 계
서울 한 주택가에 놓인 리어카에서 실탄 수십발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일 서울 영등포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57분쯤 서울 영등포구 한 주택가에 세워진 리어카에서 38구경 권총 실탄 25발이 발견됐다. 해당 실탄은 소지 허가를 받지 않은 것으로 A씨(75·여)가 발견해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A씨에 대해 수사를 벌였으나 혐의 없음으로 종결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해당 리어카를 비추는 CCTV(폐쇄회로TV)를 확보하고 실탄이 이곳에 놓인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까지 군에서 유출된 정황은 없다"며 "해당 총탄으로 인한 인명 피해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경찰은 현재 군 당국과 공조해 실탄이 이곳에 흘러들어간 경위를 조사하는 한편 추가로 숨겨진 실탄이 있는지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공무원연금 개혁을 통해 새로 도입되는 소득재분배 기능은 미국의 사회보장연금제도(OASDI)를 참고해 소득구간을 나눈 뒤 해당 구간별로 연금을 차등지급하는 방식으로 도입될 전망이다. 공무원연금개혁 실무기구 공동위원장인 김연명 중앙대 교수는 2일 머니투데이 '더300'(the300)과의 통화에서 "공무원연금의 소득재분배는 미국의 OASDI 방식대로 가는 것이 맞다"며 "소득구간을 12~15개 정도로 나눠서 각 구간마다 다른 숫자를 곱하는 방식으로 지급액이 산정된다"고 말했다. 이 때 소득최저구간은 평균소득의 0.2배, 최고구간은 평균소득의 1.6배 선에서 정해질 것으로 보인다. 미국의 대표적인 공적연금제도인 OASDI는 현재 전체가입기간의 평균 1개월 소득(평균소득월액)을 기준으로 소득구간을 3구간으로 나눈다. 이후 각 구간별로 소득역진적인 숫자를 곱해 소득재분배 효과를 도모하고 있다. 하위직은 0.9, 중위직은 0.32, 고소득인 상위직 공무원은 0.15의 숫자를 곱해 연금을 산정하
(서울=뉴스1) 조영빈 기자 = 국방부가 군부대에 설치된 공중전화 통신사업자 선정과 관련 현행 ‘단일 사업자 계약’에서 ‘복수 사업자 계약제’로 전환키로 결정한 것으로 1일 알려졌다. 요금 인상 가능성이 뻔히 우려되는 상황을 무시하고, 통신업체들의 요구를 수용한 것으로 장병 복지차원에서 군부대 공중전화 요금을 낮추겠다던 국방부의 당초 방침이 퇴보했다는 비판이 일 것으로 보인다. 군 소식통들에 따르면, 국방부는 지난달 30일 국방부 차관 주관으로 국방정보화책임관회의(CIO)를 열고 군부대 공중전화 사업자 선정 방식을 상위 3개 업체와 계약하도록 하는 복수사업자 계약제로 전환키로 최종 결정했다. 현행 공중전화 사업자 선정방식은 업체선정을 위한 평가기준을 만들어 장병들의 복지에 가장 적합한 조건을 제시한 업체와 일괄계약하는 '단일 계약제' 방식이다. 업체들을 무한 경쟁시켜서 가장 낮은 요금과 최적의 서비스를 제시한 한 개 업체와 사·여단급 별로 계약을 맺는 방식이다. KT와
삼성생명 전속 법인보험대리점들이 설계사 1만명의 '공룡급' GA(독립 법인보험대리점) 전환을 추진하고 있다. 보험사 전속 채널(한 회사에 소속돼 그 회사 보험 상품만 판매)은 △개인 설계사와 △전속 법인대리점으로 나뉜다. 그런데 최근 삼성생명이 자회사형 GA설립을 결정하자 전속 법인대리점이 이에 대응해 별도 GA를 세우기로 결의한 것이다. 자회사형 GA가 설립되면 기존 법인대리점은 설 자리가 좁아질 거라는 우려에서다. 삼성생명 전속 설계사는 3만5000명으로, 이 중 3분의 1가량은 법인대리점에 속했다. 별도 GA가 세워지면 막강한 영향력을 발휘할 수 있다. 30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지난 21일 삼성생명대리점협의회(성대협)는 삼성생명 측과 별도 GA설립을 위한 협상을 진행했다. 삼성생명의 전속 법인대리점은 전국에 300개로 여기에 소속 설계사만 1만1000여명에 달한다. 이들은 현재 삼성생명 사업부에 소속돼, 삼성생명 보험 상품만 판매 중이다. 대표들은 다수가 과거 삼성생명 영업직원
동국제강이 조선업 불황, 탄소배출권 규제 등으로 인해 연산 150만톤의 포항공장 후판라인을 이르면 올해 안에 가동 중단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동국제강은 최근 조선경기 불황에 따라 생산성이 가동률이 떨어진 포항 제2후판공장을 폐쇄하고 당진공장의 특수후판 생산라인만 가동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동국제강 당진 후판 라인에서 플랜트 등 특수 후판, 고급 후판 생산이 가능한 것과 달리 포항 후판 라인은 일반 후판만 생산이 가능해 경쟁력이 떨어진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됐다. 최근 수년간 지속된 조선업 불경기 역시 후판사업 수익성을 떨어뜨리고 있다는 지적이다. 이에 동국제강은 2012년 포항공장 내 연산 100만톤 제1후판공장이 이미 폐쇄된 바 있다. 2후판까지 폐쇄될 경우 포항공장에는 봉강, 형강 등 건설철강재 생산시설만 남게 된다. 비현실적 탄소배출권 할당 역시 후판 라인 폐쇄 검토의 요인이다. 철강업계는 탄소배출권 거래제도 1차계획 기간인 올해부터 2017년까
노태우 정권의 실세였던 고 엄삼탁 전 안전기획부(현 국가정보원) 기조실장이 차명으로 매입했다가 소유권 분쟁에 휘말렸었던 서울 강남구 역삼동 소재 우신빌딩이 부동산펀드에 팔렸다. 5년여간의 소송 끝에 2013년 소유권을 넘겨받은 엄씨의 유가족은 빌딩을 처분해 약 1000억원 가량의 현금을 손에 쥐게 됐다. 30일 IB(투자은행)업계에 따르면 A자산운용은 최근 부동산펀드를 설정, 엄씨의 유가족으로부터 우신빌딩을 매입한 것으로 확인됐다. 매매가격은 약 1000억원(세전)으로 부동산펀드의 주요 투자자는 보험사들로 구성됐다. 이 빌딩은 지하 6층~지상 18층, 연면적 1만6696㎡ 규모로 2001년 준공됐다. 현재 ING생명, 메트라이프생명, 스타벅스 등이 주요 임차인으로 있다. 테헤란로 중심에 위치한데다 지하철 2호선 역삼역도 가까워 임대수요가 풍부한 알짜 부동산으로 꼽힌다. 이 빌딩은 6공 실세였던 엄씨의 은닉재산이란 사실이 알려지면서 화제가 됐었다. 엄씨는 2000년 A씨로부터 투자금
교통카드 결제와 관련한 '빅데이터'를 수집할 근거를 마련하는 법안이 국회에서 발의된다. 교통카드 데이터는 대중교통의 이용객 흐름을 파악할 수 있는 자료로 정부와 지방자치단체의 교통정책 수립 뿐 아니라 민간 사업에서도 활용 범위가 크다. 30일 국회에 따르면 이학재 새누리당 의원은 최근 국토교통부가 교통카드데이터를 수집·관리하고 제3자에 제공할 수 있도록 하는 등의 내용을 담은 '대중교통의 육성 및 이용 촉진에 관한 법률'(대중교통법) 개정안을 국회 사무처에 제출했으며 조만간 공식 발의될 예정이다. 개정안은 국토부 장관이 대중교통수단 이용자들의 통행실태 파악을 위해 교통카드 데이터를 수집관리할 수 있게 하고, 교통카드 데이터를 집계자료 형태로 가공해 민간에 제공할 수 있게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지금도 교통카드 데이터는 개인정보보호법에 근거해 제3자 제공이 가능하며 일부 지자체, 연구원 등이 부분적으로 데이터를 활용 중에 있다. 이번 개정안은 정부가 이를 통합 관리할 수 있게 하고
연말정산 보완책 논의가 막판 진통을 겪고 있는 가운데 정부가 총급여 5500만원~7000만원 계층의 세부담 완화를 위해 근로소득 세액공제를 추가로 3만원씩 늘려 실질적으로 세금을 3만원 줄여주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30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에 따르면 기획재정부는 이날 오후 근로소득 세액공제 추가확대방안을 야당 측에 제시했다. 당초 정부는 총급여 5500만원까지였던 연금저축 세액공제율 15% 적용대상을 총급여 7000만원 이하 계층까지 확대하는 방안을 내놨다. 그러나 야당이 이에 반발하며 이날 오전 열릴 예정이던 조세법안심사소위원회(조세소위)가 취소되자 다른 대안을 내놓을 것이다. 조세소위 야당 간사 역할을 하는 홍종학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은 이날 오전 머니투데이 더300(the300)과의 통화에서 "근로소득 세액공제 계수를 잘 조정하면 (5500만원~7000만원 계층의 세부담 완화가)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며 "면세자 비율이 늘어나지 않도록 방안을 만들어올 것을 요청했다"고 말
내츄럴엔도텍의 백수오 제품이 '가짜'로 결론나면서 개인투자자들이 내츄럴엔도텍을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전에 돌입했다. 내츄럴엔도텍 주주들은 30일 법무법인 한누리에 손해배상 소송이 가능한지 여부를 의뢰한 것으로 알려졌다. 주주들은 한누리에 이메일을 보내 "주가가 상승곡선을 그리던 중 한국소비자원의 원료문제가 제기됐고 이로 인해 주가가 최근 고가대비 약 60%가량 급락했다"고 설명했다. 주주들은 "이같은 소비자원의 문제제기에 내츄럴엔도텍이 100% 백수오 원료가 맞다는 주장을 했고 이러한 주장에 소액주주들도 처음에는 악성 공매도 세력과 결탁한 소비자원의 거짓 발표로 생각했다"며 "이날 식품의약안전처에서 공식적으로 백수오가 아닌 이엽우피소라고 발표함에 따라 내츄럴엔도텍이 그간 주장했던 백수오 추출물은 허구로 밝혀졌고 주가는 다시 회복하기 힘든 상황이 됐다"고 호소했다. 이어 "주주들은 주식을 7만원에서 9만원대에 매수해 현재는 3만원대로 하락하면서 손실을 입었고 향후 계속적으로 주가는 하락
정부와 서울시가 신촌-홍대-합정-한강공원을 연결하는 문화관광벨트(이하 신촌 관광벨트) 조성을 추진하기로 했다. 홍대와 신촌을 방문하는 외국인관광객을 한강까지 유인하는 것이 정부의 구상이다. 정부는 한강에 플로팅뮤직박스(이동식 수상무대)를 설치하고 마포 유수지 주차장 일대에 넌버벌(non-verbal ; 대사 없는 공연) 전용 멀티플렉스 극장을 설립하는 등 신촌 관광벨트를 아시아 최대 공연·문화·관광클러스터로 구축할 방침이다. 한강주변 점용허가를 간소화하는 등 제도적으로도 전폭 지원하기로 했다. 기획재정부 고위 관계자는 29일 "한강을 관광자원으로 활용하기 위한 방안을 마련중에 있다"며 "신촌과 홍대, 합정, 한강변으로 이어지는 구간을 관광벨트로 조성하기위해 우선적으로 집중 투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정부의 이 같은 방침은 지난해 8월 발표한 한강 및 주변지역 관광자원화 마스터플랜 수립에 대한 후속조치다. 정부는 제6차 무역투자진흥회의에서 한강을 파리 센강, 런던의 템즈강 처럼 필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