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8구경 권총 실탄 25발…70대 할머니가 신고, 경찰 수사 착수
서울 한 주택가에 놓인 리어카에서 실탄 수십발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일 서울 영등포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57분쯤 서울 영등포구 한 주택가에 세워진 리어카에서 38구경 권총 실탄 25발이 발견됐다.
해당 실탄은 소지 허가를 받지 않은 것으로 A씨(75·여)가 발견해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A씨에 대해 수사를 벌였으나 혐의 없음으로 종결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해당 리어카를 비추는 CCTV(폐쇄회로TV)를 확보하고 실탄이 이곳에 놓인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까지 군에서 유출된 정황은 없다"며 "해당 총탄으로 인한 인명 피해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경찰은 현재 군 당국과 공조해 실탄이 이곳에 흘러들어간 경위를 조사하는 한편 추가로 숨겨진 실탄이 있는지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