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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같은 제목, 똑같은 내용의 '붕어빵' 기사들 지겨우시죠? 어디서나 볼 수 있는 기사가 아닌 새롭고 독특한 뉴스들을 원하시나요? 머니투데이 기자들이 발로 뛰면서 심층, 밀착 취재해 건져 올린 '희소성'있는 기사와 사진,동영상 등을 모아놨습니다. 오직 머니투데이에서만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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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그룹이 T커머스 진출을 재추진한다. 최근 롯데그룹이 독립채널형 T커머스 '롯데OneTV'를 개국한데 이어 유통업계 맞수인 신세계그룹까지 뛰어들기로 해 T커머스 시장이 본격적으로 열릴 전망이다. 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신세계그룹 계열사 이마트는 지난달 13일 이사회를 열어 T커머스 사업자인 드림커머스 유상증자 참여 안건을 가결했다. 유증규모는 확정되지 않았지만 이마트가 드림커머스의 2대주주로 경영에 나설 것으로 알려졌다. T커머스란 '텔레비전(Television)'과 상거래를 뜻하는 '커머스(Commerce)'의 합성어다. TV와 리모컨만으로 상품정보부터 검색·구매·결제 등이 가능하다. TV홈쇼핑에 옥션이나 G마켓 같은 온라인몰 서비스가 합쳐진 형태다. 최근 독립형 T커머스 채널이 잇따라 개국하고 쇼호스트 출연규제도 사라지면서 생방송을 하지 못하는 것을 제외하면 사실상 TV홈쇼핑과 동일하다. 신세계그룹은 1995년 국내에 TV홈쇼핑이 도입된 이후 사업권 획득에 관심을 보였지만 번
영국 프루덴셜그룹이 서울 서초동에 위치한 나라종금빌딩(사진) 매각을 추진한다. 2004년 예금보험공사로부터 헐값에 이 빌딩을 사들인 프루덴셜그룹은 투자한 지 약 11년 만에 매각차익으로만 1000억원 이상을 챙길 것이란 게 업계의 예상이다. 1일 IB(투자은행)업계에 따르면 프루덴셜그룹의 부동산투자 전문회사 M&G리얼에스테이트는 최근 나라종금빌딩 매각을 위해 국내외 부동산컨설팅업체들을 대상으로 매각주간사 선정작업에 돌입했다. M&G리얼에스테이트는 빠르면 이번주 매각주간사를 선정하고 본격 매각작업에 나설 예정이다. 강남역 인근에 있는 나라종금빌딩은 지하 7층~지상 22층, 연면적 2만9916㎡ 규모의 오피스빌딩으로 1999년 준공됐다. 나라종합금융의 본사였던 이 빌딩은 2000년 나라종합금융이 파산하면서 예금보험공사로 넘어갔고 2004년 프루덴셜그룹이 경매를 통해 당시 장부가(896억원)를 밑도는 790억원(3.3㎡당 약 870만원)에 사들였다. 약 11년만에 투자금 회수에 나서는 것
경찰공제회가 지난해 5.4%의 기금운용 수익률을 기록하며 3년 연속 적자 끝에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국내 주요 연기금·공제회 중 가장 높은 수익률로 반전의 시나리오를 썼다. 30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경찰공제회와 과학기술인공제회, 군인공제회 등이 5%대 수익률을 올렸다. 경찰공제회가 5.4%, 과학기술인공제회가 5.3%다. 군인공제회는 5.09% 수준을 기록했다. 눈에 띄는 것은 경찰공제회의 성과다. 경찰공제회는 2011년부터 2013년까지 운용수익률이 회원 지급 이자율을 밑돌면서 3년 연속 적자를 면치 못했다. 2011년 운용수익률은 3.6%, 2012년은 5.3%였다. 운용수익률이 당시 6%가 넘는 회원 지급 이자율을 한참 밑돌면서 순손실액은 각각 265억원, 133억원에 달했다. 2013년 이자율을 5.7%로 낮췄지만 운용수익률이 3.4%에 그치면서 적자폭이 오히려 323억원으로 확대됐다. 경찰공제회는 그러나 지난해 운용수익률 5.4%로 이자율 5.3%를 넘어서면서 역
금융위기 당시에도 안정적인 고금리를 보장했던 군인공제회가 회원 이자율을 5.4%에서 4%로 파격 인하한다. 국내 주요 공제회 가운데 가장 높은 수준의 이자율(5.5%)을 자랑하던 과학기술인공제회도 4%대 이자율 인하에 동참키로 했다. 한국은행 기준금리가 1%대로 추락하면서 유례없는 저금리에 노출된 공제회들이 회원들의 반발에도 불구하고 속속 이자율 인하를 결정하고 있다. ☞ 관련기사: 알아서 챙겨주던 노후보장시대의 종말 30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군인공제회는 오는 4월부터 회원들의 납입금에 적용하는 이자금리를 5.4%에서 4.0%로 1.4%포인트 낮추기로 했다. 국내 주요 공제회 가운데 회원들이 납입한 예치금에 4%대 이자율을 적용해 실제 지급에 나서는 것은 군인공제회가 첫 사례가 된다. 교직원공제회가 지난 25일 회원 이자율을 5.15%에서 4.32%로 낮추기로 했다고 발표했지만 적용시기가 오는 5월로 군인공제회보다 한 달 늦다. 군인공제회는 또 이자율 조정을 매년 정례화하기로 했
IBK기업은행이 지난해 3월 KT ENS가 지급보증한 1000억원대 신재생에너지 ABCP(자산유동화기업어음) 미상환 사태와 관련해 KT와 한국기업평가·한국신용평가·나이스신용평가, NH투자증권 등을 상대로 전방위적인 소송을 제기했다. 이 ABCP는 KT ENS가 법정관리(기업회생절차)에 들어가면서 지급불이행 사태를 맞았다. 30일 IBK기업은행은 ABCP 미상환 사태와 관련해 KT ENS의 모회사인 KT와 ABCP 발행사인 SPC(특수목적회사)에 신용등급을 부여한 3대 신용평가사에 대해 손해배상청구 소송을 지난 1월14일에 서울중앙지법에 제기했다고 밝혔다. KT의 경우 손해배상 청구액이 100억원이며 신평사에대해서는 각각 10억원씩 손해배상 청구액을 산정했다. 기업은행은 또 ABCP 발행 주관사인 NH투자증권(옛 NH농협증권)에 대해서도 기초자산에 대한 담보 취득 등에 소홀했고 담보를 취득하지 않았다는 점과 국내 기초자산(설비)의 정상가동 여부를 제대로 고지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658
교육부가 한 사립대 부속병원의 10억대에 달하는 구내식당 계약 등과 관련해 사법당국에 수사를 의뢰한 것으로 확인됐다. 검찰이 지난 27일 교육부와 중앙대를 압수수색한 가운데 교육계 전반에 걸쳐 강도 높은 사정작업이 이어질 지 여부에 관심이 모아진다. 31일 교육당국 등에 따르면 교육부는 지난해 하반기 공인회계사 3명 등 모두 5명을 투입해 한 유명 사립대와 부속병원 5곳에 대한 회계감사에 착수했다. 교육당국은 부속병원 2곳이 일반경쟁입찰 대상인 식당 임대차 계약 2건(연 임대료 기준 12억7000만원)을 친인척 등 특수관계업체와 수의계약으로 맺은 사실을 적발했다. 특히 이들 부속병원은 다른 곳과 비교해 크게 낮은 시세로 임대계약을 체결한 탓에 총 177억9092만원의 임대료 손실을 끼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교육부는 이를 사립학교법 27조와 사학기관 재무·회계규칙 35조 위반으로 판단하고 대검찰청에 수사를 의뢰했다. 교육부 관계자는 "부속병원 중 일부에서 구내식당 수의계약이 적절치
골드만삭스가 한국증시의 투자의견을 '중립'에서 '비중확대'로 상향했다. 기업들의 실적개선 가능성이 크고 미국과 중국 등 주요 수출시장 성장에 따른 수혜가 예상된다는 것이다. 미국 금리인상의 부정적인 영향이 적다는 점도 배경으로 작용했다. 30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골드만삭스는 현지시간으로 지난 29일 인도네시아, 태국 등 아시아태평양 지역 주요국 증시 투자의견을 조정하면서 한국의 주가전망이 좋다는 전망을 내놨다. 인도네시아와 태국의 투자의견은 각각 중립과 비중축소로 하향조정됐고 중국, 인도, 대만 등은 기존 '비중확대' 의견이 유지됐다. 골드만삭스는 경제성장 변수와 함께 올 하반기 미국의 기준금리 인상이 아시아 각국 증시에 미칠 영향을 분석해 투자의견을 조정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한국은 다른 아시아 국가에 비해 차별적인 흐름을 유지할 가능성이 높다고 골드만삭스는 판단했다. 올 들어 여러 변화된 거시변수를 종합해 볼 때 한국증시의 상승 잠재력이 커졌다는 것이다. 앞선 지난 연말 골드만삭
유커(중국인 관광객)들 사이에 인기가 높은 화장품업체 잇츠스킨을 두고 칼라일그룹이 약 2조원 규모의 인수 협상을 벌이고 있다. 거래가 성사될 경우 잇츠스킨의 모회사인 한불화장품은 효자 신규사업을 통해 큰 이익을 남기게 된다. 29일 M&A(인수합병) 업계에 따르면 미국계 사모펀드(PEF) 칼라일은 최근 2년 새 10배 이상 매출이 급증한 성장세와 화장품 한류열풍에 주목해 잇츠스킨 인수에 나섰다. 업계에 따르면 매매가 2조원 선에서 협상이 진행되고 있다. 이는 잇츠스킨의 지난해 상각 전 영업이익(EBITDA)의 20~25배 수준이다. 수익성 지표인 EBITDA는 기업이 영업활동을 통해 벌어들이는 현금창출 능력을 나타낸다. 지난해 잇츠스킨의 EBITDA는 800억~1000억원에 이른 것으로 전해졌다. 6초에 한 개씩 팔리는 제품으로 유명한 달팽이크림 '프레스티지 끄렘 데스까르고(Prestige cream d`escargot)'와 '파워10 포뮬라 에센스'가 잇츠스킨의 급성장을 이끌었다.
수도권 내 휴대전화 판매점 3곳에서 1100여명이 5억원대 '페이백' 보조금 사기를 당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피해자 대부분이 SK텔레콤 가입자인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SK텔레콤 측은 보도 직후 피해를 전면 보상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29일 서울 서대문경찰서 등에 따르면 최근 서울 서대문구 신촌과 경기 일산 등에 위치한 휴대폰 판매점 대표 A씨(30)에게 '페이백' 사기를 당했다는 내용의 고소장이 여러 건 경찰에 접수됐다. 피해자들은 고소장에서 A씨가 매장이나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휴대전화를 개통하면 50만원이 넘는 '페이백'을 해주겠다"며 고객을 모집해 휴대전화를 개통한 후 약속한 날짜까지 대금을 지급하지 않았다고 주장하고 있다. 판매자 A씨는 지난 3일 매장을 접은 뒤 연락이 오는 피해자들에게 "3월16일까지 입금을 해 주겠다"고 약속하고 피해자모임 대표들을 만나 4월 말까지 지급하겠다고 했지만 계약 내용대로 지키기 힘들겠다고 통보해 온 것으로 전해졌다. 피해자는 총 1100
수도권 내 휴대전화 판매점 3곳에서 1100여명이 '페이백' 보조금 사기를 당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경찰은 피해액이 5억원이 넘을 것으로 보고 수사에 착수했다. 29일 서울 서대문경찰서 등에 따르면 최근 서울 서대문구 신촌과 경기 일산 등에 위치한 휴대폰 판매점 대표 A씨(30)에게 '페이백' 사기를 당했다는 내용의 고소장이 여러 건 경찰에 접수됐다. 피해자들은 고소장에서 A씨가 매장이나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휴대전화를 개통하면 50만원이 넘는 '페이백'을 해주겠다"며 고객을 모집해 통신 3사의 휴대전화를 개통한 후 약속한 날짜까지 대금을 지급하지 않았다고 주장하고 있다. 판매자 A씨는 지난 3일 매장을 접은 뒤 연락이 오는 피해자들에게 "3월16일까지 입금을 해 주겠다"고 약속하고 피해자모임 대표들을 만나 4월 말까지 지급하겠다고 했지만 계약 내용대로 지키기 힘들겠다고 통보해 온 것으로 전해졌다. 피해자는 총 1100여명 정도인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지난해 9월 신촌의 한 휴대
정부가 올해부터 의무화되는 아파트단지의 외부감사를 내실화하기 위해 상장기업과 같은 '지정감사인제' 도입을 추진한다. 28일 정부와 관련업계에 따르면 국토교통부는 최근 아파트 외부감사인(회계법인 또는 감사반)을 기존 관리주체(입주자대표회 및 관리사무소)가 자유 선임하던 방식에서 시·군·구 등 지방자치단체가 지정하는 것을 골자로 한 주택법 개정 관련 의견서를 전국 주요 지방자치단체와 관련 단체에 보내 의견을 수렴하고 있다. 이는 외부감사 제도 의무화에도 불구하고 저가·부실감사가 만연해 제도 도입의 근본취지가 훼손될 것이라는 지적에 따른 것이다. 감사인 지정 제도는 현재 주권상장사에 도입된 제도로 투자자 보호를 위해 공정한 감사가 필요한 회사는 감사인 자유선임권을 배제하고 당국이 감사인을 지정하는 제도다. 현행 주식회사 외부감사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주권상장예정 법인과 감사인 선임기한 내 감사인 미선임 법인, 금융당국의 감리결과 감사인 지정조치를 받은 회사 등은 감사인 지정 대상 회사가
= 박범훈 전 중앙대 총장이 이명박 정부 청와대 교육문화수석을 지낼 당시 중앙대에 수백억원의 특혜를 준 의혹이 드러났다. 또 박 전수석은 당시 이를 반대하던 교육부 공무원을 지방으로 강제전근 보냈다는 의혹도 사고 있다. 사정당국은 이미 지난해 이같은 첩보를 입수해 관련 의혹에 대해 면밀히 내사해 왔다. 사정당국에 따르면 중앙대학교가 이명박 정부 당시 서울캠퍼스와 안성캠퍼스를 통합해 하나로 운영하려는 방침을 정하자 교육부는 서울 흑석동 교정에 추가로 교지를 확보해야 가능하다는 조건을 달며 제동을 걸었다. 그러나 당시 교육문화수석이었던 박 전총장이 정권교체기에 교육부 해당 부서의 의견을 묵살하고 허가를 강요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 허가를 끝까지 반대하던 교육부 해당 부서의 과장과 서기관을 지방으로 전근 보내는 등 보복인사 압력을 가했다는 의혹도 사고 있다. 사정당국은 당시 교육부 담당국장이 박 전수석의 지시를 받고 이를 직접 집행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이 때문에 중앙대는 추가로 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