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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같은 제목, 똑같은 내용의 '붕어빵' 기사들 지겨우시죠? 어디서나 볼 수 있는 기사가 아닌 새롭고 독특한 뉴스들을 원하시나요? 머니투데이 기자들이 발로 뛰면서 심층, 밀착 취재해 건져 올린 '희소성'있는 기사와 사진,동영상 등을 모아놨습니다. 오직 머니투데이에서만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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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그룹이 7600만달러(824억원)를 투자한 미국 태양광 전지업체 '헬리오볼트'(HelioVolt)가 결국 문을 닫는다. SK그룹에도 최대 675억원 가까운 손실이 예상된다. 20일 외신과 업계에 따르면 헬리오볼트는 지난 14일 미국 텍사스주 오스틴 소재 태양광 패널 공장 등 자산을 경매에 부쳤다. 헬리오볼트는 지난해 초 지분매각을 발표하고 새 투자자 찾기에 나섰으나 실패로 돌아가자 청산절차에 들어간 것이다. 앞서 SK는 2011년 9월 'CIGS'(구리·인듐·갤륨·셀렌화물, Copper·Indium·Gallium·Selenide) 태양광 전지 제조기술을 보유한 헬리오볼트에 5000만달러를 투자, 태양광 전지사업에 뛰어들었다. 이후 증자 등 추가투자를 해 총 7600만달러를 투입했다. 태양광 전지 사업을 회사의 새 먹거리로 선택한 것. SK이노베이션은 기술혁신센터 SK TIC와 함께 헬리오볼트 지분율은 47.9%를 보유했다. 그러나 투자이후 중국산 저가제품의 공세와 시장형성 지연,
오는 4월 입주 예정인 서울 용산구 동자동 '트윈시티남산타워' 오피스텔이 국내 기업형 민간임대주택인 '뉴 스테이'(New Stay) 1호로 사실상 확정됐다. 1년 계약을 기준으로 보증금과 월 임대료는 각각 1000만원, 80만~110만원으로 책정됐다. 국토교통부는 민간임대주택리츠 사업으로 추진된 '트윈시티남산타워' 오피스텔이 '뉴 스테이' 정책에 맞는 프로젝트라고 20일 밝혔다. 국토부 관계자는 "임대주택법을 '민간 주택임대사업 육성 특별법'으로 개정되면 '뉴 스테이'라는 명칭을 붙일 수 있는데, 민간임대주택리츠 사업인 트윈시티남산타워가 사실상 1호 사업장"이라고 설명했다. 다음달 준공돼 4월 말 입주 예정인 '트윈시티남산타워'는 지하 6층~지상 30층 1개동에 21.5~29.7㎡(이하 전용면적) 총 567실로 구성됐다. 국토부 관계자는 "법 개정전 진행된 사업이어서 임대의무기간은 8년이 아닌 5년이 적용된다"며 "임대료 상승률은 연 5%로 제한된다"고 말했다. 이 오피스텔은 쌍용건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기출문제가 매년 날개 돋친 듯 팔리고 있지만 출제기관인 한국교육과정평가원(평가원)의 저작권료 수입은 10년 이상 단 한 푼도 건지지 못한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내로라하는 출판사가 수능 저작권을 무시하고 '기출문제집' 등을 무단으로 만들어 부당 이익을 챙기는데도 평가원과 교육부는 아예 손을 놓고 있는 실정이다. 해마다 60억원 이상의 국민 혈세가 투입되는 수능이 교육당국의 관리·감독 부실 탓에 일부 대형 사교육 업체만 배불린다는 비판이 나온다. 19일 머니투데이가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박홍근 새정치민주연합의원으로부터 입수한 '연도별 수능 출제비용 및 기출문제 저작권료 수입 현황'을 보면, 지난 2001년부터 2014년까지 출제비용은 평균 60억원 수준으로 나타났다. 2014학년도의 경우 △출제수당 35억1530만원 △합숙시설 임차료 24억8183만원 △전산 편집 및 삽화 용역비 2억2420만원 △듣기평가 녹음 및 CD제작 용역비 1억8490만원 등
국내 금융회사가 공동으로 미국 오피스빌딩 거래 역사상 두 번째로 큰 규모인 2조4000억원 가량의 '쓰리 브라이언트 파크'(Three Bryant Park) 인수에 참여한다. 미국 뉴욕 맨하튼 1095 애버뉴에 위치한 이 빌딩은 지상 41층, 연면적 11만1486㎡ 규모로, 뉴욕시를 대표하는 랜드마크 건물 중 하나다. 현재 메트라이프, 버라이존 등 글로벌기업들이 장기 임차해 쓰고 있다. 19일 IB(투자은행)업계에 따르면 동부화재·동부생명·신한생명 등 국내 금융회사 7곳은 이달 중 현대자산운용이 설정하는 펀드를 통해 '쓰리 브라이언트 파크'에 투자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를 위해 최근 미국을 직접 방문, 실사작업도 마무리했다. 앞서 지난 16일 글로벌 부동산개발업체인 아이반호 캠브리지(Ivanhoe Cambridge)와 켈러한 캐피탈 프로퍼티스(Callahan Capital Properties)는 세계 최대 사모펀드(PEF)인 블랙스톤으로부터 이 빌딩을 사들이는 계약을 체결했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올해 첫 공식 행사에서 선보일 와인이 화제다. 와인 애호가로 알려진 아버지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이 각종 모임에서 선택한 와인이 매진 사례를 빚어온 만큼 처음 데뷔하는 '이재용 와인'에도 세간의 관심이 집중될 전망이다. 1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 다이너스티홀에서 열리는 삼성그룹 신임임원 만찬 자리에는 프랑스의 유명 와인 '이기갈 지공다스(E. Guigal, Gigondas)'가 오른다. 이 회장의 장기입원으로 사실상 새해 그룹 경영을 주도하고 있는 이 부회장이 신임 임원들과의 첫 상견례 자리를 위해 직접 고른 와인이어서 눈길을 끈다. 이 부회장은 이날 이 와인과 함께 건배사를 하며 새해 경영 화두를 던질 예정이다. 이기갈은 프랑스 남부 론 지방에서 3대에 걸쳐 내려온 레드와인으로, 국내에는 이 부회장의 사촌인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이 운영하는 신세계L&B에서 수입하고 있다. 특히 이기갈 지공다스는 그동안 '이건희 와인'으
정부가 구글과 애플은 물론 이동통신3사, 삼성전자, LG전자, 네이버, 다음카카오 등 주요 ‘위치정보사업자’에 대해 대대적인 점검에 나선다. 지난해 주민등록번호를 보유한 주요 사이트 점검에 이어 개인정보보호 강화 차원에서 이뤄지는 조사다. 방송통신위원회 관계자는 “이동통신사를 비롯한 주요 위치정보사업자에 대해 점검할 계획”이라며 “대상을 포함해 세부 계획을 마련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위치정보사업자는 위치정보를 이용해 여러 형태의 서비스를 하는 ‘위치기반서비스사업자’와 구분된다. 예컨대 위치정보사업자는 스마트폰 GPS(위성항법장치) 등을 통해 사용자 위치만을 수집, 이를 활용하는 위치기반서비스사업자에 관련 정보를 제공할 뿐 직접 서비스하지 않는다. 지난해 말 기준 위치정보사업자는 132개사다. 방통위는 이중 규모가 작은 차량위치관제 서비스업체 등을 제외한 주요 위치정보사업자를 점검한다는 계획이다. 점검대상에는 이동통신3사는 물론 구글코리아,애플코리아, 한국MS 등 스마트폰 OS
"고성능 차는 곧 가장 감성적인 차를 의미합니다. 소비자가 감성적인 차를 원할수록 더해야 할 기술이 늘어납니다. 작고 가벼워진 차체에, 더욱 강력해진 엔진부터 작은 부품까지 어떻게 밀어 넣어야 하는지는 각 메이커가 해결해야 할 끝없는 숙제죠." 프란시스커스 반 밀(Franciscus Van Meel) BMW M 총괄사장은 지난 13일(현지시각) 2015 북미 국제 오토쇼가 한창인 미국 디트로이트 코보센터에서 기자와 단독으로 만나 '고성능차' 개발 방향을 묻는 말에 이같이 말했다. 그는 "마력이나 가격, 수치로 표현하는 것에만 집중해서는 어떤 것도 얻을 수 없다"고 강조했다. 또 "모든 차를 개발할 때는 엔진음을 포함해 운전자와 교류를 유도해야 한다"며 "이 차가 곧 내 차라는 생각을 들게끔 한다면 성공할 수 있다"고 말했다. 반 밀 사장은 전세계 고성능 자동차 시장의 성장을 낙관적으로 봤다. 그는 "BMW M 시리즈는 글로벌 시장에서 지난 한 해 동안 전년 대비 44% 증가한 4만5
어린이집의 국고보조금 부정수급 및 아동 학대 등의 부정 행위를 효과적으로 적발하기 위해 정부가 '어린이집 공익제보자 신고포상금' 제도를 도입하고 올해 필요한 예산을 국회에 요구했지만 해당 상임위인 보건복지위원회가 이를 대폭 삭감한 것으로 확인됐다. 인천에서 발생한 어린이집 보육교사의 4살 어린이 폭행사건을 계기로 아동 학대 근절 방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복지위가 어린이집 내 CCTV 설치 법안 통과에 제동을 건 데 이어 공익제보자 신고 예산까지 깎은 것으로 밝혀져 논란이 예상된다. 지난해 11월 12일 국회 복지위에서 열린 2015년 보건복지부 소관 예산결삼심사소위원회 회의록에 따르면 복지위 예산소위는 총 4억원을 요구한 보건복지부의 '어린이집 공익제보자 신고포상금' 예산을 2억원만 통과시켰다. 복지위 예산소위에 참석한 여야 의원들중 일부가 보육기관 내부의 갈등을 우려해 예산 삭감을 강력하게 주장했기 때문이다. 소속 의원들은 이날 예산안 심사 과정에서 어린이집 신고
박근혜 대통령의 신년 기자회견에서 밝힌 수도권 규제완화에 대한 발언이 후폭풍을 일으키고 있다. 수도권 정치인들은 조속한 규제완화를 요구하는 반면 지방자치단체는 지역경제 고사를 우려하며 공동대응에 나서고 있어 '수도권 대 비수도권' 구도의 지역갈등이 이슈로 부상했다. 16일 정부 및 정치권에 따르면 12일 박 대통령의 신년 기자회견을 계기로 수도권 규제완화에 대한 논란이 증폭되고 있다. 수도권 의원의 경우 수도권정비규제법 제정 이후 약 30년간 묶여있던 규제를 풀게 되는 절호의 기회로 삼고 있는 반면, 지방 의원이나 수도권 외 지방자치단체장들은 지방 경제를 초토화시키는 정책이라며 세를 불리고 전면대응할 조짐이다. 정부 측 입장에서 목소리를 높이는 대표적인 인물은 4선의 원유철 새누리당 의원이다. 국회 지방자치발전특별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는 원 의원은 평택갑을 지역구로 하고 있는 대표적인 규제완화론자다. 그는 박 대통령의 신년 기자회견 이후 당 최고중진연석회의에서 "수도권 규제는 말기
< 앵커멘트 > 엔씨소프트가 넥슨의 지분 확대와 기업결합심사로 경영권 분쟁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는데요. 이 와중에 세계 최대 국부펀드인 노르웨이정부연기금(GPFG)이 엔씨소프트의 주요주주로 확인되며 그 배경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이민재 기자가 단독보도합니다. < 리포트 > 의결권 행사에 적극적인 한 국부펀드가 엔씨소프트의 지분을 2% 넘게 보유중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인수합병(M&A) 업계에 따르면 노르웨이 국부펀드인 GPFG가 엔씨소프트의 지분 2.44%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GPFG는 코스피기업인 대창단조의 정기주주총회에서 스위스계 투자자인 NZ알파인이 제안한 주식 액면분할, 감사선임건에 찬성표를 던지며 주주행동주의의 면모를 과시한 바 있습니다. [인터뷰] 방민주 / 변호사 (LEE&MORROW 부사장) "엔씨소프트의 주주기기도 하고 넥슨의 주주이기도 하기 때문에 엔씨소프트의 주가를 올리면 이중의 이득을 보는 그런 요인이 있기 때문에 아무래도 넥슨을 통해서" 가뜩이나
금융위원회가 국민연금과 사학연금, 공무원연금 등 국내 주요 연기금과 공적자금 운용기관에 NCR(영업용순자본비율) 기준을 완화해달라고 공식 요청했다. 이들 기관은 거래 증권사를 선정할 때 적용하는 NCR 기준 완화를 검토하고 나섰다. 15일 금융당국과 관련업계에 따르면 금융위는 지난 9일 국민연금과 사학연금, 공무원연금 등 3대 연금과 주요 공제회, 기획재정부(국고채전문딜러), 고용노동부(고용·산재보험기금), 한국은행(공개시장조작기관), 우정사업본부, 한국거래소 등 주요 NCR 활용기관과 간담회를 열고 NCR 기준 완화를 요청했다. 금융당국이 자본시장의 큰 손인 연기금과 공적자금 운용기관을 한자리에 모아 협의에 나선 것은 이례적이다. 금융위 관계자는 "내년 새 NCR 제도 시행을 앞두고 NCR 순위로 증권사를 줄세우는 관행을 없애기 위해 제도 개편의 취지를 설명하고 협조를 요청했다"며 "증권사 대상의 새 NCR 제도는 내년부터 의무 적용되지만 일부 증권사가 올해부터 도입을 시작하는 만
(서울=뉴스1) 조재현 기자 = 경찰이 신장 165㎝ 이상 195㎝ 이하만 지원할 수 있는 의무경찰(의경) 신체검사 기준을 병무청 현역 입영기준과 같은 161㎝ 이상 203㎝ 이하로 완화한다. 경찰청 관계자는 "병무청 현역 신체등위 판정기준과 동일하게 의경 신체검사 신장기준을 폐지하도록 하는 '전투경찰대 설치법 시행령' 개정을 추진 중"이라고 15일 밝혔다. 개정안은 이르면 올해 7~8월 시행될 예정이다. 1983년 의경 첫 신설 당시 165㎝ 이상 180㎝ 이하였던 신장기준은 1993년 현재와 같은 기준으로 변경됐다. 최근 군부대 내 잇단 구타와 가혹행위로 대체복무 방안 중 하나인 의경 지원율이 높아지고 있으나 병무청과 선발기준이 달라 형평성에 어긋난다는 지적이 있었다. 실제 2012년 3.1대 1이었던 의경 경쟁률은 2013년 8.5대 1을 거쳐 2014년 15.7대 1로 2년 새 5배 가까이 뛰었다. 하지만 현행 시행령에 따르면 병무청에서 현역판정을 받았더라도 신장이 1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