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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같은 제목, 똑같은 내용의 '붕어빵' 기사들 지겨우시죠? 어디서나 볼 수 있는 기사가 아닌 새롭고 독특한 뉴스들을 원하시나요? 머니투데이 기자들이 발로 뛰면서 심층, 밀착 취재해 건져 올린 '희소성'있는 기사와 사진,동영상 등을 모아놨습니다. 오직 머니투데이에서만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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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객선 세월호 침몰 사고와 관련해 한강 수상택시가 무기한 운행 중단에 들어갔다. 세월호 운영사인 청해진해운이 먼저 두 손을 들었다. 정상적인 사업 진행이 어렵다는 이유다. 서울시 관계자는 25일 "청해진해운으로부터 정상적인 한강수상택시 사업 운영이 어렵다는 의견을 들었다"면서 "세월호 침몰사고와 관련한 사항이 마무리될 때까지 수상택시 운행은 무기한 중단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강 수상택시는 도심 교통난 해소와 관광 자원 개발을 위해 서울시가 시작한 사업이다. 뚝섬~여의도를 15분대로 연결하는 출퇴근 셔틀버스와 개별 크루즈관광상품이 대표적이다. 현재 6대의 수상택시가 뚝섬, 잠실, 여의도 등을 오가며 운행 중이다. 하지만 수상택시 이용객은 하루 평균 2만명을 예상한 당초 예상치에 크게 못 미치고 있다. 실제 2007년 10월 이후 총 이용객은 17만3462명으로 이를 운항일수(1882명)로 나누면 하루 평균 이용자수는 92명밖에 되지 않는다. 이 때문에 청해진해운은 2012년 2월 새
MBC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 멤버들이 세월호 침몰사고 희생자들을 위해 이미 기부에 참여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25일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무한도전'의 유재석 박명수 정준하 정형돈 노홍철 하하 등 멤버들은 최근 모처를 통해 세월호 침몰 사고 희생자들을 위해 써 달라며 성금을 전달했다. 멤버들은 이와 관련 측근들에도 세부 사항을 알리지 않을 만큼 조용하게 움직였다. 한 관계자는 "멤버들이 개인적으로 한 일"이라며 "소란스럽게 하고 싶지 않아 기부처나 기부 액수 모두 일부러 비밀에 부친 것으로 알고 있다"고 언급을 아꼈다. '무한도전' 멤버들은 지난 16일 세월호 침몰 사고 이후 예정됐던 18일 녹화를 진행하지 못할 당시부터 멤버 모두가 머리를 맞대고 남몰래 희생자와 유족들을 돕기 위한 방법을 논의해 왔다. 유재석 박명수 정준하 정형돈 노홍철 하하 등 멤버들은 '무한도전' 촬영이 예정돼 있었던 지난 24일 늦은 밤 조용히 함께 합동분향소를 찾기도 했다. 이들은 당시 매니저도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퍼맨')에 출연 중인 추성훈 가족이 세월호 침몰 사고와 관련 피해자들을 위해 5천만원을 기부했다. 25일 오전 경기도 안산시청 복지정책과 관계자에 따르면 추성훈 가족(추성훈, 야노 시호, 추사랑) 이름으로 5000만원이 기부됐다. 추성훈 가족이 기부한 5000만원은 이번 세월호 침몰 사고 피해자들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관계자는 "세월호 침몰 사고 피해자(생존, 실종, 사망) 중에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19명에게 지급된다"고 밝혔다. 추성훈 소속사 관계자는 "추성훈 가족이 이번 사고로 굉장히 마음 아파했었다. 어떻게든 도움을 주고 싶어 했다"며 "추성훈 아내 야노 시호 역시 가슴 아파했으며, 이번 기부에 흔쾌히 동의했다"고 말했다. 추성훈의 아내 야노 시호는 지난 17일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세월호 침몰사고에 애통한 심경을 밝혔다. 그는 "같은 아이를 키우는 부모로서, 가슴이 찢어지는 것 같은 기분입니다"며 "돌아가신 분들의
삼성전자가 베트남에 최대 규모의 가전제품 생산기지를 짓는다. 이미 휴대폰 생산공장이 가동 중인 점을 고려하면 베트남은 삼성전자의 핵심 생산기지가 될 전망이다. 삼성전자는 베트남 정부와 막바지 협상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져 빠르면 연내 공사가 시작될 것으로 예상된다. 2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베트남 호찌민의 사이공하이테크파크(SHTP·Saigon High-tech Park) 공단에 70만㎡(평방미터) 규모의 가전공장 건설을 추진하고 있다. 이는 축구장 100개를 합쳐놓은 크기로, 국내 광주사업장(69만㎡)보다 크다. 광주사업장은 R&D(연구·개발) 시설이 함께 있어 베트남이 규모로는 최대 가전 생산기지가 될 전망이다. 삼성전자는 베트남공장에서 TV를 비롯해 세탁기, 냉장고, 에어컨 등 생활가전을 생산할 계획이다. 말레이시아 청소기사업을 시작으로 해외 가전공장의 일부 생산품목을 조정해 생산라인을 베트남으로 이전하는 부분도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베트남 공장은 늘
정부가 시설도 갖추지 않은 채 '세월호' 희생자들의 시신 부검 신청을 받겠다고 발표한 것으로 확인됐다. 현장 상황을 고려하지 않은 전시행정이라는 비판을 피할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세월호 희생자들의 시신이 가장 많이 안치돼 있는 안산고대병원 관계자는 24일 "우리 병원 의과대는 해부학교실이 없어 부검을 해본 적이 없다"며 "이번 사고와 관련해 부검 통지를 받은 일도 없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오히려 "사건 관련 부검을 아무 병원에서나 하는 것은 아니지 않느냐"고 반문했다. 희생자들이 안치돼 있는 인천 국제성모병원 관계자도 "우리 병원에는 부검을 위한 장비나 시설이 없고 한 번도 부검을 해 본 적이 없다"고 말했다. 전남 목포 지역에서 세월호 희생자들이 가장 많이 향한 목포한국병원도 상황은 마찬가지다. 범정부 사고대책본부가 유족들이 원할 경우 희생자가 이송된 병원에서 곧바로 부검을 실시하겠다고 밝힌 것과는 전혀 다른 상황이다. 실제 머니투데이가 광주, 전남, 전북을 관할하는 광주
(서울=뉴스1) 김수완 기자,오경묵 기자 = 증거조작 사건으로 확대된 서울시 공무원 간첩사건의 선고가 25일로 예정된 가운데 검찰이 피고인인 유우성(34)씨에게 소환을 통보했다. '프로돈' 사업과 공무집행방해 혐의에 대해 조사하겠다는 것이다. 24일 검찰과 유씨의 변호인단에 따르면 유씨에 대한 수사를 진행 중인 서울중앙지검 형사2부(부장검사 이두봉)는 유씨에게 오는 30일 검찰에 나와 조사를 받으라고 통보했다. 검찰은 당초 29일로 소환 날짜를 잡았으나 유씨의 변호인 측에서 난색을 표해 이날로 조정했다. 검찰에 따르면 유씨는 2007년 2월부터 2009년 9월 사이 친척인 국모씨와 함께 1600여차례에 걸쳐 26억원을 북한으로 송금한 혐의(외국환거래법 위반)를 받고 있다. 탈북자들의 대북송금을 주선해주는 '프로돈' 사업을 했다는 것이다. 유씨는 또 신분을 속여 공무원 시험에 응시하고 탈북자 정착금을 부당하게 받은 혐의(사기·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도 받고 있다. 검찰은 유씨에게 이
(서울=뉴스1) 조영빈 기자 = 외교부가 한때 인터넷 커뮤니티 웹사이트인 일간베스트저장소(일베)를 유해사이트로 지정하고, 외교부 직원들의 업무용 컴퓨터를 통한 일베 접속을 막았던 것으로 24일 밝혀졌다. 외교부 측은 "업무상의 단순한 실수"라고 해명했다. 최근 복수의 소식통에 따르면, 외교부 내 업무용 컴퓨터를 통한 일베 접속이 차단됐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외교부 관계자는 "업무 과정에서 착오가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며 "외교부가 일베를 차단할 이유가 없다"고 해명했다. 실제로 외교부 측은 일베 접속이 차단됐다는 문의가 있을 때까지 일베 접속 차단 사실을 인지하지 못하고 있었다. 외교부 서버에서 일베는 지난 17일부터 이날까지 약 일주일 동안 차단됐던 것으로 확인됐다. 외교부의 조치로 현재는 접속 가능한 상태다. 외교부는 유해사이트를 선별하는 협력업체를 통해 특정 사이트 목록을 받아 이를 토대로 차단 대상 사이트를 결정해 인터넷 서버를 관리한다. 통상적으로 외교부 업무와 관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이 회사가 어려운 시점에 부동산을 직원이나 지인에게 넘겼다가 주요 계열사 매입이 끝난 시점에 부동산을 재매입하는 방식으로 재산을 지켜왔다는 의혹이 일고 있다. 청해진해운의 실소유주인 유 전 회장 일가가 소유회사를 통해 서울 강남구 논현로(옛 역삼동) 일대 8개의 빌딩을 매입하는 과정에서 이같은 정황이 포착됐다. 2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과 등기부등본상에 드러난 세모그룹과 연관된 부동산은 모두 8곳이다. 방문판매회사 '다판다'가 798-1~3, 5번지와 777-12번지 등 5개 빌딩을 소유했고 영어교육 출판회사인 '문진미디어'가 798-7, 797-26번지를 소유하고 있다. 797-27번지는 주식회사 세모의 직장신용협동조합인 세모신용협동조합 소유다. 역삼동 빌딩 매입의 중심에 있는 다판다는 유 전 회장의 장남 유대균씨가 32%의 지분을, 최측근인 김혜경씨가 24.4%의 지분을 가지고 있는 유 회장 일가 소유의 회사다. 다판다는 2006년과 2012년에 집중
단국대학교가 최근 65억6500만원에 사들인 서울 용산구 독서당로111(한남동) '한남더힐' 331㎡(이하 분양면적)의 구입자금이 등록금인 것으로 드러났다. 단국대 관계자는 24일 머니투데이와의 통화에서 "한남더힐을 구입한 계정은 대학교비이며 대학교비는 등록금과 비등록금으로 나눠지는데 등록금으로 구입한 것이 맞다"고 말했다. 매입 이유에 대해선 "단국대 옛 학교부지라는 상징성이 있는 곳이어서 귀한 손님을 모시는 '영빈관'으로 쓰기 위해 매입했다"고 밝혔다. 이어 "강의공간은 아니지만 게스트하우스여서 교내 부대시설로 볼 수 있다"며 "등록금으로 학교건물과 부대시설 등을 짓기 때문에 등록금으로 한남더힐을 구입한 것이 법적으로 문제가 안된다"고 덧붙였다. 아파트를 학생들이 내는 등록금으로 매입한 것도 도마위에 올랐지만, 값비싼 분양가를 지불한 것도 '배임'이란 지적이다. '한남더힐'은 분양전환가 산정을 위해 시행사(한스자람)와 입주자들이 각각 실시한 감정평가액이 최대 3배 차이를 보이는
정부가 국민주택기금을 활용, 임대주택리츠(REIT's) 활성화에 나선 가운데 지방자치단체가 비슷한 방식으로 임대주택 공급에 나서 눈길을 끈다. 그동안 임대주택 공급은 공공의 영역이었다는 점에서 민간자본을 통한 임대주택 공급이 활성화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24일 IB(투자은행)업계에 따르면 KB부동산신탁은 인천 남구 도화지구 4블록에 들어서는 중소형 아파트를 매입, 임대주택으로 운용·처분하는 '인천도화 위탁관리리츠' 설립을 추진한다. 인천시가 추진하는 '누구나 집'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이 프로젝트는 인천도시공사가 개발 중인 도화지구 4블록을 '공공·민간복합형 주택공급' 시범사업으로 지정하고 차별없이 누구나 저렴하게 10년 이상 거주할 수 있도록 한다는 사업이다. 신규분양되는 공동주택의 절반 이상을 전·월세로 재공급, 소유권과 거주권이 혼합된 신개념 주거형태다. 인천도시공사의 재무부담 악화 등을 고려, 민간자본을 활용해 주택을 공급하는 방식이다. 정부가 막대한 부채에 시달리는 한국토지
음주운전으로 경찰에 불구속 입건 된 그룹 리쌍의 멤버 길(37·길성준)이 출연중인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에서 자진하차 할 전망이다. 23일 복수의 관계자는 스타뉴스에 "길이 크게 반성하는 태도를 보이고 있다"며 "본인이 직접 '무한도전'에서 자진하차 할 뜻을 밝힌 것으로 알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앞서 '무한도전'의 연출자 김태호 PD는 길의 음주운전 소식이 전해진 직후 MBC를 통해 "국민 모두가 슬픔과 무력감에서 벗어나기 힘든 시기에 좋지 않은 뉴스를 전해드린 점 시청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사과 드립니다"라며 "'무한도전' 제작진은 후속대책을 신속히 논의하겠다"고 밝히기도 했다. 소속사 리쌍 컴퍼니도 이날 오전 보도자료를 통해 길의 음주운전 사실을 공식 사과했다. 소속사 측은 "길은 현재 음주운전을 한 사실에 대해 변명의 여지없이 깊이 반성 중"이라며 "적절치 않은 행동으로 인해 물의를 일으켜 팬들과 그간 사랑해준 분들에게 실망을 안겨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 드린다"고 밝혔
침몰한 세월호에서 생존한 선박직 선원들의 직업의식에 대한 비판이 쏟아지는 가운데 청해진해운 직원들이 수차례 '우수 승무원'으로 선정된 것이 확인됐다. 수백명의 승객들을 방치하고 배를 먼저 떠난 현실과는 너무나 동떨어진 수상 내역이다. 23일 머니투데이가 2002~2013년까지 여객선안전재단의 우수 승무원 명단을 분석한 결과, 청해진해운 직원들이 총 6차례 수상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상은 안전운항으로 무사고를 실현하는 장기 근속한 선원 중 재단 이사회가 정한 기준범위에서 주는 포상이다. 세부적으로는 △2005년 1항사 △2008년 항해사·조기장 △2009년 사무장·2항사 △2011년 1등기관사 등 총 4회에 걸쳐 6명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청해진해운보다 많은 수상자를 배출한 선사는 한일고속과 신한해운 두 곳뿐이다. 여객선안전재단은 해양수산부의 연안여객선 및 터미널 고객만족도 평가를 토대로 우수 승무원을 선발한다. 선원들뿐 아니라 청해진해운 회사 자체도 '고객 만족도 우수 선사(船社)