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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같은 제목, 똑같은 내용의 '붕어빵' 기사들 지겨우시죠? 어디서나 볼 수 있는 기사가 아닌 새롭고 독특한 뉴스들을 원하시나요? 머니투데이 기자들이 발로 뛰면서 심층, 밀착 취재해 건져 올린 '희소성'있는 기사와 사진,동영상 등을 모아놨습니다. 오직 머니투데이에서만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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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이 회사가 어려운 시점에 부동산을 직원이나 지인에게 넘겼다가 주요 계열사 매입이 끝난 시점에 부동산을 재매입하는 방식으로 재산을 지켜왔다는 의혹이 일고 있다. 청해진해운의 실소유주인 유 전 회장 일가가 소유회사를 통해 서울 강남구 논현로(옛 역삼동) 일대 8개의 빌딩을 매입하는 과정에서 이같은 정황이 포착됐다. 2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과 등기부등본상에 드러난 세모그룹과 연관된 부동산은 모두 8곳이다. 방문판매회사 '다판다'가 798-1~3, 5번지와 777-12번지 등 5개 빌딩을 소유했고 영어교육 출판회사인 '문진미디어'가 798-7, 797-26번지를 소유하고 있다. 797-27번지는 주식회사 세모의 직장신용협동조합인 세모신용협동조합 소유다. 역삼동 빌딩 매입의 중심에 있는 다판다는 유 전 회장의 장남 유대균씨가 32%의 지분을, 최측근인 김혜경씨가 24.4%의 지분을 가지고 있는 유 회장 일가 소유의 회사다. 다판다는 2006년과 2012년에 집중
단국대학교가 최근 65억6500만원에 사들인 서울 용산구 독서당로111(한남동) '한남더힐' 331㎡(이하 분양면적)의 구입자금이 등록금인 것으로 드러났다. 단국대 관계자는 24일 머니투데이와의 통화에서 "한남더힐을 구입한 계정은 대학교비이며 대학교비는 등록금과 비등록금으로 나눠지는데 등록금으로 구입한 것이 맞다"고 말했다. 매입 이유에 대해선 "단국대 옛 학교부지라는 상징성이 있는 곳이어서 귀한 손님을 모시는 '영빈관'으로 쓰기 위해 매입했다"고 밝혔다. 이어 "강의공간은 아니지만 게스트하우스여서 교내 부대시설로 볼 수 있다"며 "등록금으로 학교건물과 부대시설 등을 짓기 때문에 등록금으로 한남더힐을 구입한 것이 법적으로 문제가 안된다"고 덧붙였다. 아파트를 학생들이 내는 등록금으로 매입한 것도 도마위에 올랐지만, 값비싼 분양가를 지불한 것도 '배임'이란 지적이다. '한남더힐'은 분양전환가 산정을 위해 시행사(한스자람)와 입주자들이 각각 실시한 감정평가액이 최대 3배 차이를 보이는
정부가 국민주택기금을 활용, 임대주택리츠(REIT's) 활성화에 나선 가운데 지방자치단체가 비슷한 방식으로 임대주택 공급에 나서 눈길을 끈다. 그동안 임대주택 공급은 공공의 영역이었다는 점에서 민간자본을 통한 임대주택 공급이 활성화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24일 IB(투자은행)업계에 따르면 KB부동산신탁은 인천 남구 도화지구 4블록에 들어서는 중소형 아파트를 매입, 임대주택으로 운용·처분하는 '인천도화 위탁관리리츠' 설립을 추진한다. 인천시가 추진하는 '누구나 집'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이 프로젝트는 인천도시공사가 개발 중인 도화지구 4블록을 '공공·민간복합형 주택공급' 시범사업으로 지정하고 차별없이 누구나 저렴하게 10년 이상 거주할 수 있도록 한다는 사업이다. 신규분양되는 공동주택의 절반 이상을 전·월세로 재공급, 소유권과 거주권이 혼합된 신개념 주거형태다. 인천도시공사의 재무부담 악화 등을 고려, 민간자본을 활용해 주택을 공급하는 방식이다. 정부가 막대한 부채에 시달리는 한국토지
음주운전으로 경찰에 불구속 입건 된 그룹 리쌍의 멤버 길(37·길성준)이 출연중인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에서 자진하차 할 전망이다. 23일 복수의 관계자는 스타뉴스에 "길이 크게 반성하는 태도를 보이고 있다"며 "본인이 직접 '무한도전'에서 자진하차 할 뜻을 밝힌 것으로 알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앞서 '무한도전'의 연출자 김태호 PD는 길의 음주운전 소식이 전해진 직후 MBC를 통해 "국민 모두가 슬픔과 무력감에서 벗어나기 힘든 시기에 좋지 않은 뉴스를 전해드린 점 시청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사과 드립니다"라며 "'무한도전' 제작진은 후속대책을 신속히 논의하겠다"고 밝히기도 했다. 소속사 리쌍 컴퍼니도 이날 오전 보도자료를 통해 길의 음주운전 사실을 공식 사과했다. 소속사 측은 "길은 현재 음주운전을 한 사실에 대해 변명의 여지없이 깊이 반성 중"이라며 "적절치 않은 행동으로 인해 물의를 일으켜 팬들과 그간 사랑해준 분들에게 실망을 안겨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 드린다"고 밝혔
침몰한 세월호에서 생존한 선박직 선원들의 직업의식에 대한 비판이 쏟아지는 가운데 청해진해운 직원들이 수차례 '우수 승무원'으로 선정된 것이 확인됐다. 수백명의 승객들을 방치하고 배를 먼저 떠난 현실과는 너무나 동떨어진 수상 내역이다. 23일 머니투데이가 2002~2013년까지 여객선안전재단의 우수 승무원 명단을 분석한 결과, 청해진해운 직원들이 총 6차례 수상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상은 안전운항으로 무사고를 실현하는 장기 근속한 선원 중 재단 이사회가 정한 기준범위에서 주는 포상이다. 세부적으로는 △2005년 1항사 △2008년 항해사·조기장 △2009년 사무장·2항사 △2011년 1등기관사 등 총 4회에 걸쳐 6명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청해진해운보다 많은 수상자를 배출한 선사는 한일고속과 신한해운 두 곳뿐이다. 여객선안전재단은 해양수산부의 연안여객선 및 터미널 고객만족도 평가를 토대로 우수 승무원을 선발한다. 선원들뿐 아니라 청해진해운 회사 자체도 '고객 만족도 우수 선사(船社)
서울 강남권 현직 경찰서장이 자신의 관용차를 운전하는 20대 의경 대원에게 가혹행위에 가까운 업무 부담을 지웠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22일 경찰에 따르면, 김모 서울 서초경찰서장(총경)의 관용차를 모는 A대원이 과도한 업무로 인한 거식증, 구토 증세를 호소해 가족들이 공개 항의에 나서면서 해당 서장이 내부 감찰을 받았다. 경찰에 따르면 A대원은 경기도에 거주하는 김 서장의 관용차를 운전하며 밤늦게까지 계속되는 서장의 술자리 대기나 새벽호출, 개인적 심부름 등에 지속적으로 시달려 건강에 심각한 위협을 받고 있다고 호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A대원의 어머니와 할머니 등 가족들이 지난 16~17일 이틀간 경찰청 앞에서 "청장을 만나게 해 달라"는 1인 시위를 벌였고 서울지방경찰청에서 가족 상담을 진행한 후 대원을 교체 조치했다. A대원이 운전한 서장 관용차량은 교통법규 위반 사례만 약 20건에 이르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해당 대원의 부모와 상담한 결과 상황이 충분히 이해할 만
세월호 침몰 사고에 대해 수사 중인 검찰이 선사인 청해진해운 김한식 사장 등에 대해 업무상과실치사 혐의 적용을 검토 중이다. 23일 검찰 등에 따르면 세월호 사건을 수사 중인 검·경합동수사본부(본부장 안상돈 검사장)는 청해진해운 사장 등이 선박을 불법개조하고 안전점검 의무를 다 하지 않은 만큼 업무상과실치사 혐의를 적용할 수 있을지 검토하고 있다. 청해진해운은 화물 매출을 늘리기 위해 과적, 적재량 축소 신고, 불법 개조 등을 저질렀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여기에 직원들의 안전교육에는 소홀했다는 지적이 이어지는 상황이다. 청해진해운이 금융감독원에 제출한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청해진해운은 지난해 직원 118명을 위한 안전교육 비용으로 54만1000원을 사용했다. 2012년 138만 5600원보다 61% 감소한 것으로 직원 1인당 4600원에 불과한 금액이다. 검찰은 선원들의 안전교육 미비로 인해 사고 초기 제대로 된 대응이 이뤄지지 않았고 결국 대참사로 이어졌다고 보고 있다. 불법개조로
단국대학교가 옛 학교부지인 서울 용산구 독서당로111(한남동)에 지은 '한남더힐' 331㎡(이하 분양면적)를 65억6500만원에 분양받자 입주민들이 재단 이사장과 총장을 배임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다. 윤인섭 한남더힐 분양대책 위원장은 23일 주민들을 대표해 이 아파트 331㎡를 매입 결정한 단국대 재단의 장충식 이사장과 장호성 총장을 배임혐의로 동부지검에 고발했다고 밝혔다. 윤 위원장은 "국민의 혈세와 학생들의 등록금으로 운영되는 대학에서 66억원짜리 아파트를 총장공관으로 사용한다는 것은 명백한 배임행위"라며 "재단의 돈이 그렇게 많다면 국가의 지원도 받지 말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남더힐은 분양전환가격 산정을 위해 시행사와 입주자가 각각 실시한 감정평가액이 최대 3배차를 보이며 논란을 일으켜 현재 국토교통부와 한국감정평가협회가 각각 타당성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임차인들은 시행사측이 의뢰한 감정평가기관과 시행사인 한스자람 회장 등을 부동산가격공시 및 감정평가에 관한 법률 위반 등으
세계 최대 사모펀드 운용사 블랙스톤이 국내 부동산펀드를 통해 보유한 서울 중구 서소문로 오피스빌딩 2개를 블록딜(Block Sale·일괄매각) 형태로 매각한다. 이번 딜이 성사되면 블랙스톤은 매각차익만 최소 500억원 이상 챙길 것이라고 업계는 추산한다. 22일 IB(투자은행)업계에 따르면 신한BNPP자산운용은 최근 사모부동산펀드로 투자한 디오센터빌딩(지분 약 50%)과 센트럴플레이스빌딩 매각 우선협상대상자로 KB자산운용을 선정했다. 매각주관사는 글로벌 부동산컨설팅업체 존스랑라살이 담당했다. 충정로역 인근에 위치한 디오센터빌딩은 지하 6층~지상 16층, 연면적 3만3570㎡ 규모로 2001년 준공됐다. 센트럴플레이스빌딩은 지하 6층~지상 17층, 연면적 3만4070㎡ 규모로 2010년 완공됐으며 디오센터빌딩 바로 옆에 위치한다. 현재 이 빌딩들의 실소유자(수익자)는 블랙스톤이다. 당초 이 빌딩들은 메릴린치의 아시아부동산펀드가 투자했다. 하지만 2008년 뱅크오브아메리카(BOA)가
침몰한 세월호의 여객선사인 청해진해운을 비롯한 관계사들이 금융권에서 최소 2000억원 이상을 빌린 것으로 확인됐다. 금융당국은 청해진해운의 실소유주인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 일가족과 관계사들의 금융거래 전반에 대해 조사에 착수했다. 대출 과정에서 여신심사를 제대로 하지 않는 등 부당행위가 포착되면 즉각 현장 검사에 들어갈 방침이어서 파장이 예상된다. 22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청해진해운과 그 관계사들의 금융거래 현황을 면밀히 파악하는 한편 변칙행위가 의심되는 부분에 대해서 집중 조사를 시작했다. 현재까지 파악된 금융권 여신현황은 최소 2000억원 이상이다. 다수의 은행과 보험사 등에서 대출을 받은 것으로 밝혀졌다. 금융당국 관계자는 "실제 조사해보니 생각보다 여신이 많아 놀랐다"며 "정확한 금융회사별 여신현황 등은 확인하는 중"이라고 밝혔다. 청해진해운은 조선업체인 천해지가 소유하고 있으며 이 회사들은 건강기능식품업체 등 다른 계열사들과 함께 아이원아이홀딩스라는 지주사에
개그맨 김기리가 하지정맥류 수술을 받고 회복중인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22일 오후 업계에 따르면 김기리는 최근 하지정맥류 수술을 받고 통원치료를 받으며 회복중이다. 하지 정맥류(varicose vein)는 표재 정맥(Superficial vein)이 늘어나서 피부 밖으로 돌출되어 보이는 것을 말한다. 김기리 소속사 관계자는 이날 스타뉴스에 "국가적으로 안 좋은 일이 발생된 상황에서 수술 사실이 알려진다는 것이 죄송스러웠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김기리의 수술결과는 성공적이며 통원치료를 잘 받고 있다. 조만간 건강한 모습으로 방송에 복귀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한편 김기리는 지난 21일 촬영을 마무리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인간의 조건' 2기에 합류할 예정이었으나 하지정맥류 수술로, 녹화 참여가 불가피했다. 최자는 녹화에 불참한 김기리 대신 녹화에 투입돼 개코(김윤성)와 호흡을 맞춰 녹화를 마쳤다. 한편 '인간의 조건'은 지난달 29일 남자 1기 편이 막을 내렸으며, 오
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가 지난해 발주한 상수도 비굴착 관로 내부공사 10건 중 7건 가량이 부적합 자재를 사용하는 등 위법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2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상수도법 개정 전면 시행일(2013년1월26일) 이후 발주된 전국 상수도 송배수관 보수공사는 총 21건으로, 321억원 규모다. 이중 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에서 발주한 공사는 16건에 299억원 규모로 전체의 93%를 차지한다. 이 가운데 적법하지 않은 자재를 사용한 발주 물량이 68%에 달한 것으로 파악됐다. 여기에 합법 여부가 불분명한 공사 발주도 전체의 15% 가량이어서 실제 적합하지 않은 발주는 더 많을 것이란 지적이다. 이는 부천시가 올해 발주한 공사 중 수도법 시행령 위반으로 발주 자체를 취소하고 사업부서 담당자를 징계키로 한 사안과 동일한 내용이어서 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의 위법은 물론, 감사관의 직무태만도 문제점으로 지적됐다. 수도법에 따르면 수도용 자재와 제품은 2013년 1월26일 이후 위생안전기준(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