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폭발 이슈키워드
경제, 사회, 국제 이슈부터 신기술, 환경, 법률, 트렌드까지 다양한 분야의 최신 키워드를 한눈에 소개합니다. 변화하는 세상의 흐름과 주목받는 이슈를 빠르게 파악할 수 있는 뉴스 코너입니다.
경제, 사회, 국제 이슈부터 신기술, 환경, 법률, 트렌드까지 다양한 분야의 최신 키워드를 한눈에 소개합니다. 변화하는 세상의 흐름과 주목받는 이슈를 빠르게 파악할 수 있는 뉴스 코너입니다.
총 388 건
윤석열 대통령이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에 참석하면서 나토에 대한 관심이 높습니다. 윤 대통령은 27일(현지시간) 나토 정상회담이 열리는 스페인 마드리드를 방문했습니다. 윤 대통령 취임 후 첫 해외출장입니다. 나토는 1949년 4월4일 미국 워싱턴DC에서 창설된 집단방위기구입니다. 최초 가맹국은 미국·영국·프랑스·이탈리아·벨기에·캐나다·덴마크·아이슬란드·룩셈부르크·네덜란드·노르웨이·포르투갈 등 대서양을 사이에 둔 12개국입니다. 때는 2차 세계대전 직후, 냉전 체제에서 미국과 서방은 중부 유럽과 동유럽에 주둔하고 있던 소련군을 막고자 했습니다. 나토 헌장 제5조는 "유럽이나 북미에 있는 한 개 이상의 나토 회원국에 대한 무력 공격은 전체 회원국에 대한 공격으로 간주한다"며 "필요하다고 판단되면 다른 가입국들과 협력해 공격 당한 국가들을 도울 것"이라고 밝히고 있습니다. 1955년 서독이 나토에 가입하자 소련 등의 공산권 국가들은 이에 대항하기 위해 지역안보기구인 '바
러시아가 외화표시 국채 이자 지급에 실패하면서 104년 만에 디폴트(채무 불이행) 사태를 맞았습니다. 디폴트는 컴퓨터 용어로 더 친숙합니다. 사용자가 별도 설정을 하지 않은 '기본값'을 의미하는 'default value'라는 용어에서 유래한 말입니다. 예를 들어 게임에서 캐릭터 이름을 따로 정하지 않았을 때 자동으로 지정되는 이름을 '디폴트 네임'이라고 부릅니다. 경제 용어로서 디폴트(default·채무 불이행)는 돈을 빌리고 제때 갚지 못하는 상황을 의미합니다. 파산이라고 보면 됩니다. 원금이나 이자를 갚을 돈이 없어 "못 갚겠다"는 상황입니다. 두 상황에서 디폴트의 공통된 의미는 "있어야 할 것이 없다"입니다. 컴퓨터 용어일 때는 '사용자 설정값'이 없을 때, 경제 용어일 때는 '갚아야 할 돈'이 없을 때를 뜻합니다. 디폴트 상태가 발생했다고 알리는 것을 '디폴트 선언'이라고 합니다. "돈 없어서 못 갚는다"고 선언하는 셈입니다. 디폴트 선언을 당한 채무자는 채무에 있어 '기간
경제에 '퍼펙트 스톰'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원래 퍼펙트 스톰(perfect storm)이란 '완전한 폭풍'이라는 의미의 기상용어입니다. 따로 떼놓고 보면 위력이 크지 않은 태풍이라도 다른 기상조건과 맞물리면 엄청난 피해를 내는 '괴물 폭풍'이 됩니다. 여기에 빗대 경제 분야에서는 여러 악재가 한꺼번에 몰아치면서 생기는 파괴적인 경제위기 상황을 일컫습니다. 특히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를 설명하면서 퍼펙트 스톰이 본격적인 경제 용어로 자리 잡기 시작했는데요. 당시 미국 부동산 거품 붕괴, 리먼브러더스 파산, 금융시장 폭락 등의 악재가 동시다발적으로 터지면서 초대형 경제 충격파가 발생, 수년 동안 전 세계는 심각한 경제위기를 겪었습니다. 현재 우리 경제 역시 환율 불안정, 물가 급등, 자산시장 하락 등 심상치 않은 흐름을 보이고 있어 퍼펙트 스톰이 우려됩니다. 퍼펙트 스톰 때엔 경기침체를 피할 수 없는 만큼 R의 공포, 즉 경기침체(리세션)에 대한 불안감도 커지고 있습니다. 이복
최근 '오픈런'이라는 말이 자주 눈에 띕니다. 문을 연다는 의미의 오픈(open)과 뛴다는 의미의 런(run)을 합친 말인데요. 소비자들이 원하는 상품을 먼저 낚아채기 위해 개장과 함께 달려 나가는 상황을 의미합니다. 한국에서 널리 쓰이는 이 말. 하지만 콩글리시라는 사실을 알고 계셨나요? 영어로 '오픈런'은 공연의 종료일을 지정하지 않고 흥행이 이어지는 한 공연을 지속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또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농구 수업이라는 뜻도 가지고 있습니다. 두 가지 뜻 모두 한국에서 통하는 의미와는 차이가 있습니다. 한편 과거에는 명품 등 고가 브랜드를 중심으로 나타났던 오픈런이 요즘에는 인기 빵, 인기 술, 고금리 적금, 유명 맛집 등까지 확장하면서 새로운 소비문화로 자리 잡는 분위기인데요. 희소 상품을 쟁취하는 놀이문화를 즐기고 타인에게 구매력을 인정받고 싶어 하는 MZ세대들의 욕망을 반영한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하지만 오픈런이 끼워팔기나 가격 인상 등 매장의 상술로 이용되거나
요즘 '긱워커'라는 표현이 자주 등장하고 있습니다. 임시직이라는 단어 긱(gig)과 노동자 워커(worker)를 합친 말인데요. 독립적으로 활동하면서 필요에 따라 단기로 고용돼 일하는 근로자들을 의미합니다. '독립형 근로자' 혹은 '초단기 근로자'라고도 부릅니다. 원래 '긱'은 소규모 연주 공연을 뜻하는 단어였습니다. 1920년 미국 재즈 공연장 주변에서 즉흥적으로 연주자를 섭외, 일회성으로 공연에 투입한 데서 '임시직'이라는 의미까지 담게 됐다고 합니다. 디지털 플랫폼을 기반으로 하는 공유 경제가 발달하면서 배달, 번역, 변호, 세무 등 각 분야에서 긱워커도 점차 늘어나는 추세인데요. 최근 보스턴컨설팅그룹(BCG)은 국내 취업자 2600만명 중 약 1000만명이 긱워커라는 분석을 내놓기도 했습니다. 경제가 디지털 기반으로 바뀌면서 고용 환경도 변한 것이지요. 근로자가 필요에 따라 자유롭게 업종을 변경할 수 있고 원하는 만큼 일할 수 있다는 점은 긱워커의 장점으로 꼽히지만, 소득이
최근 물가 급등과 함께 등장한 단어가 있습니다. '런치플레이션(lunchflation)'이라는 말입니다. '점심'이라는 의미의 '런치'(lunch)와 '물가 상승'이라는 의미의 '인플레이션'(inflation)을 합친 신조어로 점심값이 눈에 띄게 오르는 현상을 말합니다. 직장인 대부분은 매일 점심을 사 먹기 때문에 런치플레이션은 재료비, 인건비, 임대료 등이 모두 반영된 현실 물가를 체감하게 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큽니다. 특히 코로나19 유행이 잦아들면서 재택근무를 마치고 다시 출근을 시작한 직장인들은 껑충 뛴 점심값에 큰 부담을 느끼고 있습니다. "밥 한 번 먹자"라는 인사마저 부담스럽다는 말이 나올 정돕니다. 실제로 집에서 도시락을 싸오거나 비교적 저렴한 편의점 도시락으로 점심을 홀로 해결하는 직장인들도 많아지고 있는데요. 이를 두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런치플레이션이 점심시간을 활용한 직장 동료들의 소통을 줄여 업무 관계까지 영향을 줄 수 있다고 분석하기도 했습니다. 이상
최근 경제 기사를 읽다 보면 'R의 공포'라는 말이 자주 눈에 띕니다. 경기침체(Recession)에 대한 공포를 의미하는데요. 일반적으로 한 지역의 경제 성장률이 2개 분기(약 6개월) 동안 연속해서 마이너스를 기록할 때 경기침체에 빠졌다고 정의합니다. 하지만 전미경제연구소(NBER)는 이 같은 기술적 정의는 경기침체를 설명하는 데 한계가 있다면서 경제 활동 둔화가 성장률, 임금, 고용, 생산 등에 실질적으로 악영향을 주는 상황을 의미한다고 지적하기도 했습니다. 이미 세계 곳곳에서는 중앙은행들이 날뛰는 물가를 잡기 위해 고강도 긴축에 나서면서 소비 부진과 생산 위축 등 경제 둔화 신호가 포착되고 있는데요. 경기침체의 대표적 사례로는 1997년 아시아 외환위기, 2001년 닷컴 버블 붕괴,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등을 꼽을 수 있습니다. 당시 겪었듯 경기침체 시기에는 금융시장 폭락, 기업 줄도산, 대량 실직, 빈곤층 증가 같은 심각한 피해를 낳기 때문에 경기침체는 두려울 수밖에
정부가 지난 16일 발표한 '새정부 경제정책방향'에 따르면 생애 최초 주택구매자에 대해서는 주택 소재 지역과 가격에 관계없이 LTV 상한선이 80%로 완화된다고 합니다. 다만 LTV가 완화돼도 DTI 60% 이하와 DSR 40% 이하 규제는 유지되는데요. 생애 최초 주택 구매인 이들에게는 반가운 소식이긴 한데 평소 이 분야에 관심이 없던 이들에게는 LTV(Loan to Value), DTI(Debt To Income), DSR(Debt Service Ratio)라는 용어들이 생소합니다. 주택담보대출을 받으려면 LTV, DTI, DSR가 대출금액의 기준이 됩니다. LTV는 주택담보대출비율로, 주택을 담보로 돈을 빌릴 때 인정되는 자산가치의 비율을 말하는데요. 예컨대 5억의 주택을 구매하고자 할 때 LTV가 50%라면 2억 5000만원까지 대출이 가능한 것입니다. DTI는 총부채상환비율로 대출금 원금과 이자가 개인의 연 소득에서 차지하는 비중을 의미합니다. 소득이 높을수록 대출 비율이
개그맨 양세형이 음식이 목에 걸려 호흡 곤란을 겪는 노인을 방송 중 배운 '하임리히법'으로 구했다는 미담이 전해졌습니다. 하임리히법은 음식이나 이물질로 인해 기도가 폐쇄돼 질식 위험이 있을 경우 흉부에 강한 압력을 주어 토해내게 하는 응급조치법입니다. 하임리히법 순서는 다음과 같습니다. ▲ 우선 환자의 상태를 체크하고 주변 사람들에게 119를 불러달라고 요청해야 합니다. 환자가 스스로 기침이 가능하다면 방해하지 말고 기침을 유발합니다. 다음으로 ▲ 환자의 등 뒤에서 주먹 쥔 손을 배꼽과 명치 중간 정도에 위치시킨 후 배꼽과 명치 중간 위치에 주먹 쥔 손의 엄지손가락이 배에 닿도록 놓습니다. 이어 ▲ 다른 한 손으로 주먹을 감싸고 한쪽 다리는 환자의 다리 사이로, 다른 한쪽 다리는 뒤로 뻗어 균형을 잡습니다. 그런 뒤 ▲ 배를 안쪽으로 누르면서 상측 방향으로 5회 당겨줍니다. 이 과정에서 환자가 아파하더라도 강하게 밀어 올려야 합니다. 이 순서를 이물질이 제거되거나 119가 도착할
7월부터 아플 때 쉬면서 수당을 받을 수 있는 '상병수당' 시범사업이 1년간 시행됩니다. 상병수당(傷病手當)이란 근로자가 업무와 관련 없는 부상이나 질병으로 경제 활동이 어려운 경우 치료에 집중할 수 있도록 국가가 소득을 지원해주는 제도를 말합니다. 근로자가 아프더라도 회사가 해고하지 못하도록 하는 병가 제도에서 국가가 소득을 보전해주는 것으로 한 발 더 나간 개념인데요. 선진국 클럽으로 불리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38개국 가운데 상병수당이 없는 나라는 한국과 미국(일부 주는 도입)뿐이라고 합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코로나19 유행을 계기로 '아프면 쉴 권리'의 중요성이 부각되면서 상병수당의 필요성이 제기됐습니다. 지난 2020년 5월에는 한 물류센터 근로자들이 코로나 증상이 있어도 쉬지 못하고 출근해 물류센터 내 집단감염으로 확산하는 일도 있었죠. 상병수당 시범사업은 우선 경기 부천, 경북 포항, 서울 종로구, 충남 천안, 전남 순천, 경남 창원 등 6개 지역에서 실시됩니다.
이르면 오는 8월부터 서울 강남대로 한 복판에서 사람이 개입하지 않는 자율주행 택시를 이용할 수 있게 됩니다. 이 시범운행은 국토부와 서울시, 현대차 협업으로 이뤄지는 것인데요. 세계적으로도 가장 혼잡한 지역인 서울 강남 도심 내에서 자율주행 기술을 실증해 '레벨4' 자율주행에 한 발 더 다가가기 위함입니다. 여기서 레벨4는 자율 주행 단계를 표현한 것인데요. 주행에 대한 핵심 제어와 주행환경 감독, 비상시 대처 등을 모두 시스템이 수행하는 수준을 말합니다. 자동화 단계는 미국 자동차 학회에서 나온 자율 수준을 채택해 사용하고 있는데요. 총 6단계로 구분됩니다. 레벨 0은 운전자가 전적으로 모든 조작을 제어하는 단계입니다. 레벨 1은 운전자 지원 기능이 일부 탑재된 수준인데요. 현재 많은 차에서 지원하는 차선이탈경보나 크루즈 컨트롤 등이 여기에 속합니다. 레벨 2는 운전자가 직접 운전하진 않지만, 전방을 주시해야 하는 수준을 말합니다. 레벨 3은 운전자가 다른 활동을 해도 문제가 없
최근 도로나 지하철 등에서 '오체투지' 시위를 벌이는 장면이 목격되곤 합니다. 본래 오체투지는 온몸을 던져 부처님께 절을 하는 행위입니다. '오체'는 인체의 다섯 부분을 말합니다. 머리와 두 팔 두 다리 또는 근육·혈관·뼈·가죽·살을 의미합니다. 오체투지는 보통 불교에서 하는 평화 시위 방식입니다. 최근에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중단 및 평화 기원 오체투지 행진이 있었습니다. 지난달 4월 조계종 사회노동위원회는 서울 종로구 조계사에서 주한 러시아대사관 인근 정동제일 교회까지 행진을 이어갔죠. 미얀마 군부 쿠데타에 저항한 미얀마 스님들의 오체투지 행진도 있었습니다. 지난해 3월 미얀마에서 군부가 쿠데타를 일으킨 뒤 시민을 무력 진압해 사망자가 속출하고 고문이 이어졌습니다. 이에 미얀마 스님들과 유학생들은 서울 용산구 한남동 주한 미얀마대사관 앞에서 유엔인권위 사무실까지 6km가량 절을 하며 행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