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와 인물들을 만나 그들의 경험과 통찰을 깊이 있게 전합니다. 생생한 이야기와 진솔한 답변을 통해 독자들에게 새로운 시각과 영감을 제공하는 뉴스 코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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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스1) 이윤기 기자 = "주민들의 삶을 유익하게 하고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생활정치를 하기 위해서 출마하게 됐다." 4·7 재보궐선거 울산 울주군의원 박기홍 후보(국민의힘)는 뉴스1과 인터뷰에서 "제 슬로건이 범서·청량 사이다"라며 출마에 나선 배경에 대해 이같이 말했다. 박 후보는 범서읍체육회 회장과 울주군 남북교류협력위원회 위원, 범서읍청년회 감사를 맡고 있으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의장(대통령)표창, 울산경찰청장 감사장 등을 수상한 바 있다. 다음은 박 후보와의 일문일답. -보궐선거 필승 전략은 ▶범서에서 태어나서 지금까지 살면서 지역을 위해 많은 봉사를 했다. 구영초, 범서중, 울산남고(현 신정고), 울산대학교를 졸업했다. 범서 지역 출신으로 많은 학연과 혈연, 지연, 인맥을 통해 최대한 득표할 수 있도록 하겠다. 또한 100개의 각종 온라인 밴드를 활용해 SNS 전략으로 최선을 다할 것이다. -나선거구(범서·청량읍)
(울산=뉴스1) 조민주 기자 = "주민들의 눈물을 닦아 주는 울산 남구청장이 되겠다." 진보당 김진석 울산 남구청장 재선거 후보는 2일 뉴스1과의 인터뷰에서 "주민 모두를 남구의 주인으로 모시는 행정을 펼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후보는 "남구의 예산과 정책을 주민들이 직접 결정할 수 있도록 남구 행정을 확 뜯어고치겠다"며 "주민들의 정책 요구안을 결정하는 주민총회를 개최하겠다"고 강조했다. 다음은 김 후보와의 일문일답. -선거를 앞두고 느끼는 지역 민심은. ▶코로나19로 인해 자영업자와 특수고용 노동자, 일용직 노동자 등 소득이 감소한 주민들의 삶이 말이 아니다. 먹고 살기도 어려운데 또 선거에 세금을 쓰냐며 답답해 하신다. 또 '더불어민주당이나 국민의힘이나 똑같다', '당을 바꿔봐도 그 놈(당)이 그 놈(당)이다'라는 말씀도 많이 하신다. LH 땅 투기를 비롯한 부패 비리 정치에 많은 주민들이 분노와 실망을 하고 계신다. 권력을 줬지만 제대로 일하지 않는 무능한 여당을 심판
(울산=뉴스1) 이윤기 기자 = "암투병 기간 동안 의정활동을 소홀히 한 것이 죄송하다며 의정활동비 1000만원을 기부하고 떠나셨다." 4·7 재보궐선거 울주군의원 출마에 나선 김기락 후보(더불어민주당)는 故 박정옥 전 군의원에 대해 "이번 선거는 그 유지를 이어가는 소중한 선거"라며 이같이 말했다. 울주군의회 나선거구(범서·청량읍)는 박 전 군의원이 지난해 7월 지병으로 숨져 보궐선거가 치러진다. 다음은 김 후보와의 일문일답. -군의원 보궐선거 출마를 하게 된 배경은 ▶수십년간 지역사회에 봉사하며 진정한 서민을 위한 정치가 무엇인지를 그 누구보다 잘 알고 있는 사람이다. 더불어민주당에서 그런 저의 진심을 알아보고 출마의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게 생각한다. -보궐선거 필승 전략은 ▶이번 선거 지역구가 범서·청량읍이다. 특히 범서는 평균연령이 39.7세로 울산시에서도 가장 젊은 도시이다. 선거운동에 왕도는 없겠지만, 제가 생각하는 이번 보궐선거의
(울산=뉴스1) 조민주 기자 = "울산 남구청장을 지낸 경험을 바탕으로 남구 행정의 혼란을 신속하게 수습하겠다." 국민의힘 서동욱 울산 남구청장 재선거 후보는 1일 뉴스1과의 인터뷰에서 "이번 재선거 당선자는 인수위원회를 꾸릴 여유도 없이 당선 다음날부터 즉시 업무에 투입된다"며 이같이 말했다. 서 후보는 "먹고사는 것만큼 중요한 문제가 없다"며 "구청장에 당선되면 코로나19 위기 극복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모든 행정력을 동원하겠다"고 강조했다. 다음은 서 후보와의 일문일답. -선거를 앞두고 느끼는 지역 민심은. ▶코로나19 장기화와 어려운 경제 탓에 많은 분들께서 힘들어 하신다. 특히 정부가 부동산 정책과 경제 정책을 제대로 마련하지 못한 데다 더불어민주당 소속 전임 구청장의 선거법 위반으로 약 20억원의 혈세까지 낭비돼 집권여당이 책임을 져야 한다는 목소리가 많았다. 또 남구가 지난 3년간 앞으로 나아가지 못한 것에 대해 '남구를 위해 진정으로 일할 사람에게 투표하겠다'는 말씀을
지난해 주식시장이 호황을 누리면서 오랫동안 수익률이 지지부진했던 연금이 웃었다. 특히 4대 연금 중 가장 높은 수익률을 기록한 사학연금(11.49%)이 주목을 받았다. 같은 기간 국민연금은 9.7%, 공무원연금은 10.7%, 군인연금은 3.05%을 기록했다. 이러한 성과에도 마냥 기뻐할 순 없다. 급변하고 있는 투자 시장에서 연금 운용에 대한 국민적 요구가 복잡·다양해지면서 기관의 고민도 깊어졌다.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투자 등 일명 '착한 투자'에 대한 요구가 수면위로 올라오면서 수익률뿐만 아니라 사회에 미칠 영향까지 고려한 기금운용이 이뤄져야 한다. 코로나19(COVID-19)라는 시장 최대 변수는 여전히 수익률을 위협하고 있다. 인구가 급감하면서 기금고갈에 대한 우려는 더욱 커진 상황이다. 지난달 18일 전국경제인연합회관(서울 영등포구 여의대로24) 7층에서 주명현 사학연금 이사장을 만나 취임 1년을 맞는 소회와 고민을 물었다. 주 이사장은 지난해 4월1일 취임했다.
(울산=뉴스1) 조민주 기자 = "평생의 행정 경험을 바탕으로 울산 남구를 위기에서 구해내겠다." 더불어민주당 김석겸 울산 남구청장 재선거 후보는 31일 뉴스1과의 인터뷰에서 "1년 2개월 짧은 임기 동안 바로 현장을 지휘할 수 있는 사람, 미래를 그려낼 수 있는 사람이 필요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후보는 "36년간 공무원으로 계속 근무한 경험으로 구청의 업무를 연속해서 잘 처리할 수 있다"며 "남구청장에 당선돼 남구 미래 10년의 밑그림을 구상하겠다"고 강조했다. 다음은 김 후보와의 일문일답. -선거를 앞두고 느끼는 지역 민심은. ▶코로나19 백신접종이 시작됐지만 아직도 1일 신규 확진자가 급격히 줄어들지는 않고 있어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청년들이 많이 힘들어 하신다. 중소상인들께서는 장사를 잘되게 해달라는 요청이 가장 많았고, 일반 시민들께선 일상생활의 불편함이 조속히 회복되기를 바라고 계셨다. 일반적으로 영남지방에선 보수당이 지지를 많이 받고 있다고 생각했지만, 선거 기간
지하철 승강장에 걸린 시(詩) 하나가 지난 27일 트위터에서 큰 화제가 됐다. 리트윗(글을 나르는 것)만 1만8000회, 마음에 든단 사용자만 1만4000회에 달했다. 시의 제목은 '내리면 탈까요?'. 지난해 시민들로부터 공모한 작품 중 하나였다. 그에 담긴 내용은 이랬다. ━ 내리면 탈까요? 내리면 탈까요. 새하얀 눈이 내리면, 그때 스케이트를 탈까요? 내리면 탈까요. 따뜻한 햇살이 내리면, 그때 자전거를 탈까요? 내리면 탈까요. 뜨거운 물을 내리면, 그때 커피를 탈까요? 내리면 탈까요. 지하철에 사람들이 내리면, 그때 천천히 탈까요? 우리. ━시민들 '공감', "지하철 승강장에 꼭 필요한 시"━읽기 참 쉬우면서도 리듬감이 돋보이고, 메시지가 분명하면서도 글의 온도와 색채가 느껴져 감명 깊게 봤다는 승객이 많았다. 서울 지하철 5호선 화곡역에서 만난 시민 이주미씨(45)는 "계절감도 좋고 시 자체로도 훌륭하지만, 뭣보다 지하철 승강장에 꼭 필요한 시란 생각이 들었다"고 했다. 직장
"'딥페이크 범죄'라고 하면 보통 디지털 성범죄만 생각합니다. 하지만 그건 빙산의 일각이예요. 최고경영자(CEO)를 사칭하는 기업 대상 피싱이나 허위 제보 등 각종 범죄에 딥페이크를 악용한 피해 사례가 상당합니다." 지난 19일 서울 송파구 삼성SDS 잠실캠퍼스에서 만난 삼성SDS 사내벤처 '팀나인(Team9)' 멤버들은 이같이 입을 모았다. 팀나인을 꾸린 홍민기 소(小)사장은 "딥페이크가 정교해지면서 기업이나 국가 안보에까지 막대한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며 "이를 막기 위해 딥페이크로 만들어진 이미지를 탐지할 수 있는 기업·기관용 솔루션을 개발해 상용화를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2019년 초유의 '딥페이크 피싱' 보고 아이디어…"공익성·시장성 다 잡겠다"━팀나인은 2019년 12월 삼성SDS의 사내 벤처 육성 프로그램 '시드랩(Xeed-LAB)' 4기로 선발된 딥페이크 위·변조 탐지 스타트업이다. 모바일 보안 솔루션 상품기획을 담당하던 홍 소사장은 당시 전세계 보안업계를 깜
대통령소속 자치분권위원회를 이끌고 있는 김순은 위원장(장관급)이 "이제는 이중주소제에 대한 범정부적인 논의가 필요하지 않나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중주소제는 주소지를 복수로 두도록 하는 제도다. 지방인구 감소와 지방재정 악화에 대응하는 차원에서 이중주소제를 검토하자는 취지다. 김 위원장은 자치분권위원회 출범 3주년을 맞이해 진행한 머니투데이 인터뷰에서 "이중주소제 도입으로 지방의 가파른 인구 감소세를 일정 부분 억제할 수 있고, 지방재정 확충 효과도 적잖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중주소제 도입을 제안했다. 이중주소제는 지방소멸의 해법 중 하나로 제시되는 제도다. 방식은 다양하다. 고향이나 은퇴 후 살고 싶은 지역에 복수로 주소지를 둘 수 있다. 혁신도시에 위치한 공공기관 직원 등 직장과 주거지의 불일치를 해소할 수 있는 방법으로도 거론된다. 김 위원장은 "교통과 통신의 발달로 사람들의 이동성이 늘면서 생활하는 곳과 행정서비스를 받는 곳이 달라지고 있다"며 "이중주소지를 가진 주민이 내
김순은 자치분권위원장이 "이제는 이중주소제에 대한 범정부적인 논의가 필요하지 않나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중주소제는 주소지를 2개까지 허용하는 제도다. 고향이나 직장이 위치한 지역의 주소를 추가로 등록하도록 하자는 것이다. 김 위원장은 자치분권위원회 출범 3주년을 맞이해 지난 1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진행한 머니투데이 인터뷰에서 "이중주소제 도입으로 지방의 가파른 인구 감소세를 일정 부분 억제할 수 있고, 지방재정 확충 효과도 적잖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 같이 밝혔다. 자치분권위원회는 올해 제2차 지방일괄이양법 제정을 추진하고, 7월부터 시행하는 자치경찰제의 성공적 안착을 위한 업무에 주력한다.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이 32년 만에 국회를 통과하는 등 자치분권위원회의 성과도 두드러진다.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은 내년 1월 시행한다. 아래는 김 위원장과의 일문일답 내용. -자치분권위원회가 3월20일로 출범 3주년을 맞이했다. 소감은? ▶지난 3년 만큼 주변 분들의 관심이나 입법 여건이 좋
(경기=뉴스1) 이상휼 기자 (경기=뉴스1) 이상휼 기자 = "생산자책임재활용제도(EPR제도)가 폐차업계에도 정착되면 정부의 자금 투입없이 탄소저감과 일자리창출이 모두 가능하다. 그야말로 확실한 '그린뉴딜'이다." 한국자동차해체재활용업협회 경기도지부장을 맡고 있는 정한원 금성폐차장(김포시 양촌읍 소재) 대표는 뉴스1과 만나 "재활용 가치가 큰 자동차를 생산자책임재활용 제도에 포함시켜 폐차업계의 탄소저감과 친환경 발전을 이끌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한원 대표는 지난해 폐차 자원순환을 선도한 공로로 '제15회 2020 대한민국 건설환경기술대상' 한국환경산업기술원장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그린뉴딜 탄소저감은 문재인 정부에 이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주요 정책목표이며, 환경위기를 겪는 전지구적 과제다. 현재 정부와 수도권 각 지자체는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노후 경유차의 폐차신청시 민원인 입장을 최대한 반영해 폐차 촉진을 적극 유도하고 있다. 정 대표에 따르면 경기지역 폐차시장은 한해
박재현 한국수자원공사(K-water) 사장은 모든 물의 종착점인 '바다의 땅'에서 나고 자랐다. 고향인 경상남도 통영을 떠난 사장은 서울대로 진학해 토목공학을 전공했다. 세부전공은 수공학(水工學)이었다. 인제대 교수로 재직하며 학자로서 한반도 대운하와 4대강 사업의 공과를 같이 고민했다. 낙동강통합물관리위원회 공동위원장도 맡았다. 대학 시절 이후로만 따져도 30여년을 물과 함께 했다. 그는 "물에 대해 배우며 인생을 배웠다"고 말한다. 그리고 지난해 2월28일 물관리 공공기관인 수자원공사의 사장으로 취임했다. 취임과 동시에 코로나19(COVID-19) 위기를 겪었다. 지난해 여름 기록적인 집중호우도 잊기 힘들다. 그 어느 때보다 바쁜 '30년 중의 1년'이었다. 취임 1주년을 맞이해 경기도 과천 수자원공사 한강유역본부에서 머니투데이와 인터뷰를 진행한 박 사장은 "취임하면서 코로나19라는 복병을 만나 상당히 어려운 1년이 될 것이라고 봤다"며 "하지만 1년의 시간이 지난 지금, 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