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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AI(인공지능)에 몇 마디만 입력하면 세상에 없던 신발이나 주얼리 디자인이 순식간에 나온다. 하지만 화면 속에서 그럴듯해 보이는 디자인이 곧바로 제품이 되는 것은 아니다. 실제 생산하려면 부품을 나누고 정확한 치수와 소재, 두께, 구조를 반영해 3D 모델과 CAD 데이터를 만들어야 한다. 이 과정에서 오류가 발견되면 디자인 단계로 되돌아가 다시 디자인하고 3D 모델을 만들고, 시뮬레이션과 테스트를 반복한다. 디자인 이미지를 만드는 시간은 AI로 짧아졌지만, 결국 이를 '제조 가능한 데이터'로 바꾸는 과정은 여전히 숙련자의 손과 경험에 크게 의존하게 된다. AI 기반 디자인·제조·설계 자동화 스타트업 리빌더AI는 바로 이 간극을 사업 기회로 봤다. 김정현 리빌더AI 대표는 "예쁜 디자인 이미지를 만드는 AI 서비스는 이미 많다"며 "하지만 전문가가 보면 '보기에는 좋지만 실제로 만들 수는 없다'고 판단하는 경우가 적지 않다"고 지적했다.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캐릭터가 붙은 식품은 흔하다. 치킨너겟부터 주스까지 뽀로로 하나쯤은 다 들어가 있다. 다만 순서가 정해져 있다. 이미 완성된 제품이 있고, 거기에 캐릭터를 입힌다. 계약 기간이 끝나면 포장만 벗겨내는 식이다. 틴틴즈는 그 순서를 뒤집었다. IP(지식재산)를 먼저 잡고, 그 세계관에 맞춰 제품을 설계한다. 손희진 틴틴즈 대표는 "일반 식품 기업이 아니라 IP와 콘텐츠를 결합한 '콘텐츠 커머스'를 추구한다"고 말했다. ━식품기획 8년의 성찰 "포장지에만 입히는 IP로는 한계"━손 대표는 식품업계에서 제품을 개발하고 브랜드를 기획하며 8년을 보냈다. 100여개가 넘는 제품의 출시에 관여하며 식품과 IP가 협업하는 과정을 전부 들여다봤다. 그는 "상당수의 IP 협업은 이미 만들어진 제품에 캐릭터가 패키지로 얹히는 느낌이었다"고 돌아봤다. 단순히 물리적인 결합만으로는 IP가 가진 잠재력을 이끌어내는 데 한계가 있었다.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외식 브랜드 23개, 직영점 10곳, 매출 150억원에 흑자전환. 프랜차이즈 가맹점 하나 없이 블리츠다이나믹스가 지난해 거둔 성적표다. 통상 외식기업이 가맹점을 늘려 몸집을 키우는 것과 달리 모든 매장을 직접 운영하면서 빠르게 외형을 키웠다. 비결은 하나의 주방에서 여러 종류의 음식을 생산하는 '멀티 카테고리' 전략이다. 삼겹살과 김치찜, 닭강정부터 국밥, 제육, 볶음밥까지 조리 과정이나 필요한 설비가 비슷한 음식들을 묶어 하나의 생산기지에서 만든다. 브랜드 기획부터 메뉴 개발, 생산, 판매까지 모두 직접 맡는다. 여러 브랜드를 한곳에서 운영하면 재고·발주·생산·인력관리의 복잡성은 커진다. 블리츠다이나믹스는 지난 5년간 매장 운영 전반을 디지털화하고 AI(인공지능)를 접목해 이를 해결했다. 재고 조사와 발주 등 운영 업무를 AI에 맡기면서, 프랜차이즈 없이도 직영점만으로 여러 브랜드를 운영하며 확장할 수 있는 구조를 만들었다.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지난해 고1부터 도입된 고교학점제는 가뜩이나 변화무쌍한 대학입시 정책 중 근래 30여년 간 가장 큰 격변으로 일컬어진다. 학생이 선택한 과목과 그 안에서 탐구한 과제에 따라 진학의 방향 자체가 바뀔 수 있다. 그래서 고등학교에 입학한 직후부터 '꾸준히 관리 받는' 설계가 필요해졌다. '수능 한 방'이나 '내신 관리'만으로는 갈 수 있는 상위권 대학도 사라진다. 학교생활기록부에 남겨진 3년 간의 흔적이 가장 중요한 대입의 열쇠가 됐다. 한국교육파트너스는 이 같은 입시제도 대격변에도 정작 사교육 현장은 수능과 내신에 조준돼있다는 판단 아래 그 빈틈을 메꾸는 걸 목표로 삼고 있다. ━월 5만~10만원만 내도 '대치동 프리미엄 컨설팅'━권재우 대표는 "생기부를 관리하려는 수요는 폭증할 수밖에 없는데 지금 민간 교육 업계에는 이걸 공급할 여건이 아직 갖춰져 있지 않다"고 바라봤다. 학교의 역할은 학생에게 과제를 내주고 평가하는 것.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우주산업이 성장하려면 결국 실제 시스템을 만들고 운영할 수 있는 사람이 많아져야 합니다. 코딩을 전공자가 아니어도 쉽게 배우는 것처럼 우주기술도 앞으로는 누구나 직접 경험할 수 있는 환경이 필요합니다. " 최요셉 미라스페이스 대표는 최근 머니투데이 스타트업 전문 미디어 플랫폼 '유니콘팩토리'와 만나 "국내 우주항공 산업의 성장을 뒷받침하기 위해 우주인재 양성에 주력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2024년 설립된 미라스페이스는 교육용 위성 키트와 초소형 인공위성을 개발하는 우주 스타트업이다. 미라스페이스는 위성의 기본 구조를 배우는 입문용 키트에서 시작해 야외 통신, 로켓 비행시험, 성층권 탐사를 거쳐 실제 궤도 위성 개발·운용까지 이어지는 5단계 교육과정을 만들고 있다. 현재 레벨3까지 개발을 마쳤으며 올해 3월에는 교육용 위성을 실제 사운딩로켓에 탑재해 약 2㎞ 고도까지 발사하는 실증도 진행했다.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생성형 AI(인공지능)로 이미지나 영상을 만들어본 사람이라면 원하는 장면을 AI가 제대로 구현하지 못해 애를 먹은 경험이 한 번쯤 있을 것이다. 프롬프트를 고치고 다시 생성하기를 반복하다 보면 시간은 물론 비용까지 늘어난다. 업무 효율을 높이기 위해 도입한 AI가 오히려 새로운 업무를 만들어내는 셈이다. 팀 단위 업무의 경우 이 같은 업무 비효율이 배가 될 수 있다. ━30여개 AI 모델 한 곳서 저렴하게 이용━구주원 엘바 대표는 이런 문제의 원인을 AI가 사용자의 의도와 작업의 배경, 즉 '맥락'을 충분히 전달받지 못하기 때문이라고 봤다. 팀원들 간 업무의 목표와 배경 등을 공유해도 AI는 몇 개의 프롬프트와 첨부파일만으로 상황을 이해하고 작업을 해야 하기 때문에 원래 기획 의도나 맥락과 다른 결과물을 만들어내는 경우가 많다는 설명이다. 구 대표는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AI 기반 콘텐츠 창작 워크플로우 플랫폼 '유비코'(youvico)를 개발을 시작해 지난 4월 정식 출시했다.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K-뷰티의 격전지인 미국에서 저가 경쟁이나 유명 인플루언서 마케팅에 기대지 않고, 현지 의료·스파 채널과 교육형 콘텐츠로 아마존 순위권에 안착한 브랜드가 있다. 건강생활기업 에이치피오의 자회사 더마코스메틱 브랜드 '주닥(JOODOC)'이다. 주닥은 지난 4월 미국 아마존에 진출한 이후 간판 제품인 '로즈 젠틀 클렌징 밀크'가 카테고리 5위권에 진입하는 성과를 냈다. 이어 로스앤젤레스(LA), 샌디에이고, 바통루지 등 미국 주요 거점의 메디컬 클리닉과 메디컬 스파, 프리미엄 K-뷰티 편집숍 등 오프라인 채널 5곳에 연이어 입점했다. 국내에서도 H&B(헬스&뷰티)스토어 올리브영의 클렌징 카테고리 1위를 기록했다. 이러한 성과는 단순 인플루언서 협찬 대신 주닥을 이끄는 피부과 전문의 이주희 주닥더마코스메틱 대표가 직접 미국 현장으로 날아가 소비자를 만나는 '교육형 팝업'을 전개한 것이 주효했다.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AI(인공지능)가 제대로 판단하려면 무엇이 필요할까. 성능 좋은 모델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 과거의 데이터를 학습한 AI가 현재의 현실을 정확히 이해하고 판단하려면 최신 정보를 정확하게 연결하고 정제한 데이터가 필요하다. 이른바 '추론용 데이터'다. 2015년 설립된 빅밸류는 이 시장을 파고든 데이터테크 기업이다. 초기에는 부동산 AI 시세로 이름을 알렸지만 이제는 금융·유통·보험·의료·제약·공공으로 사업 영역을 넓히고 있다. 공공·민간 데이터를 수집해 AI와 에이전트가 바로 사용할 수 있는 형태로 공급한다. 구름 빅밸류 대표는 "AI 서비스가 늘어날수록 고품질 데이터를 안정적으로 공급하는 기업의 가치도 높아질 것"이라며 "AI 발전은 우리 사업에 위협이 되기보다 새로운 고객을 만들어내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부동산에서 시작했지만 본질은 '데이터' ━빅밸류라는 사명에는 '빅데이터에서 밸류를 찾아내자'는 뜻이 담겼다.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몇 년짜리 건설 프로젝트를 진행하다 전쟁이 터졌다고 가정해보죠. 공사를 중단해도 되는지, 페널티는 없는지 판단하려면 결국 계약서를 찾아봐야 합니다. 문제는 관련 문서가 수만 장에 달한다는 겁니다. 수천억원짜리 프로젝트를 수행하면서도 필요한 근거를 찾기 위해 사람이 여전히 문서를 하나씩 열어보고 있습니다. " 백준선 서치독 대표는 최근 머니투데이 스타트업 전문 미디어 플랫폼 유니콘팩토리와 만나 건설 현장의 현실을 이같이 진단했다. 건설이나 조선, 플랜트 등 대형 프로젝트에는 계약서부터 입찰요청서, 발주서, 설계기준까지 방대한 문서가 따라붙는다. 사업이 진행되는 동안 문서는 수시로 바뀌고 특정 계약조건 하나를 확인하기 위해 여러 문서를 함께 살펴봐야 하는 경우가 비일비재하다. 서치독은 이처럼 건설사 내부에 흩어진 문서에서 필요한 근거를 찾아 연결해주는 검색 AI를 개발한다. 사용자가 질문하면 관련 문서를 찾아 정보의 출처와 근거를 모으고, 이를 자체 개발한 생성형 LLM(거대언어모델)에 전달해 답변을 생성하는 방식이다.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느좋(느낌 좋다)'이라는 말은 사람은 알아듣지만 인공지능(AI)은 맥락은 이해해도 그에 딱 맞는 무언가를 직관적으로 찾아내지는 못합니다. 이런 느낌을 데이터로 바꿔 마케팅이 저절로 굴러가게 만드는 일을 하려고 합니다. " 스토리카를 창업한 이재한(브라이스 리) 대표는 인스타그램·틱톡 등 소셜미디어(SNS)가 브랜드 성패를 좌우하는 시대에도 마케팅 현장은 여전히 사람 손에 의존한다는 점에 주목했다. 제품과 어울리는 크리에이터를 직접 찾아 연락하고, 질문에 답하고, 샘플을 보내고, 정산까지 일일이 챙겨야 한다. 그는 이 과정을 AI를 통해 자동화할 수 있다고 판단해 스토리카를 창업했다. ━34살에 창업 결심…'느낌'을 데이터로 만들다━이 대표는 미국에서 대학을 다니던 시절 유니콘 기업을 만든 창업자의 평균 나이가 34세라는 내용의 기사를 읽었다. 그는 "언젠가 내 일을 해야겠다는 목표로 34살까지 다양한 경험을 쌓으려 노력했다"고 말했다.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유니콘의 화려한 현재보다 중요한 건 창업 초기 1~7년 차의 성장 패턴입니다. 토스나 쿠팡이 초기에 밟았던 성공 궤적을 역추적하면, 싹을 틔운 수많은 스타트업 중 누가 제2의 유니콘이 될지 데이터로 정교하게 찾아낼 수 있습니다" 박재준 앤톡 대표는 최근 머니투데이의 스타트업 미디어 플랫폼 '유니콘팩토리'와 인터뷰에서 자체 개발한 AI(인공지능) 기반 성공 경로 예측 알고리즘 '빅토리 로드(Victory Road)'의 본질을 이같이 정의했다. 이 같은 빅토리 로드 모형을 실제 금융 현장에 특화해 구현해 낸 대표적 사례가 'NH 레이더(NH Radar)'다. 앤톡은 최근 NH농협은행의 혁신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인 'NH 오픈 비즈니스 허브'를 통해 은행 측 인공지능전환(AX) 전략부와 손잡고 국내 핀테크 생태계 분석 플랫폼인 'NH 레이더'를 시제품 형태로 개발했다. 지난 5월 착수한 이 프로젝트는 오는 11월 공식 시연을 앞두고 막바지 개발이 한창이다.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금융 AI(인공지능)라고 하면 정보를 빠르게 찾아주고 정리해주는 서비스를 떠올리기 쉽습니다. 물론 그런 기능도 중요합니다. 하지만 투자자에게 더 필요한 건 결국 '그래서 이 상품에 투자해도 되는지'를 판단하는 데 필요한 정보입니다. AI로 필요한 정보를 좀 더 쉽게 볼 수 있게 만들고 있습니다. " 김승덕 어쎈드 대표는 자신들이 만드는 금융 AI를 이렇게 설명했다. 어쎈드는 2022년 4월 설립한 뒤 미국 뉴욕에서 AI 퀀트 기반의 헤지펀드 사업을 펼쳤다. 지난해 말 현지에서 운용하던 펀드를 정리하고 한국으로 돌아온 김 대표는 올해 3월부터 금융기관과 제조기업을 대상으로 금융 AI 솔루션을 공급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어쎈드는 최근 NH농협은행이 주관하는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 'NH오픈비즈니스허브' 협업 기업으로 선정됐다. 연내 NH농협은행의 'NH올원뱅크' 앱(애플리케이션)에 AI 기반 상장지수펀드(ETF) 분석 서비스를 탑재하는 것을 목표로 협업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