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의전략
국내외 경제 이슈, 금리 변동, 외국인·기관 투자 동향 등 증시의 주요 흐름을 신속하게 전달합니다. 코스피와 코스닥의 등락, 투자자 심리, 글로벌 변수까지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뉴스 코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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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바이오주가 본격 반등을 위한 시동을 걸고 있다. 최근 회계 감리 불확실성이 해소되면서 기대감이 커진 가운데 잇따른 호재들이 터져 나오면서 주가가 빠르게 회복 중이다. 17일 셀트리온 삼성바이오로직스 한미약품 등 주요 제약·바이오 종목으로 구성된 코스피200헬스케어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54% 상승했다. 셀트리온은 전 거래일 대비 3.95%(1만150원) 오른 20만2500원에, 삼성바이오로직스는 3.18%(1만5000원) 오른 48만6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최근 미·중 무역분쟁으로 증시 변동성이 커졌지만 제약·바이오 업종은 흐름을 달리한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5.24%(0.66%) 하락한 2303.01, 코스닥은 6.03(0.72%) 내린 828.88으로 장을 마감했다. 제약·바이오 업종의 악재로 여겨졌던 테마 감리 관련 불확실성이 하반기 들어 해소되고 있는 상황에서 이들 기업의 제품이 FDA(미국 식품의약국)·EMA(유럽의약품청) 판매 허가, 글로
주택 가격 인상을 억제하기 위해 정부가 강도 높은 9·13 부동산 정책을 발표한 가운데 건설주가 상승 마감했다. 증권가의 건설 애널리스트들은 "고강도 규제책이지만 집값 상승세를 억제하긴 부족한 수준"이라고 평했다. 14일 코스피 시장에서 건설업종지수는 0.85% 오른 131.70에 마감했다. 정부의 부동산 대책이 나올 때마다 건설주가 하락했던 과거와 달리 이날은 건설주 전반이 상승세였다. 전일 발표된 주택시장 안정대책은 종합부동산세율 상향, 다주택 임대사업자의 대출 규제가 핵심으로 투기 수요 억제에 중점을 뒀다. 규제와 공급 대책이 동시에 발표될 것으로 예상됐지만 공급 대책은 방향만 제시했고 그린벨트 해제는 포함되지 않았다. 전반적으로 예상을 뛰어넘는 고강도 규제가 제시됐다. 하지만 증권가의 건설·부동산 애널리스트들은 정부의 문제의식이 매물 부족까지 확대된 것은 긍정적이나 이번 대책으로 주택 가격을 잡기 쉽지 않을 거라고 분석했다. 이경자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주택가격을 결정하는
증시에서 외국인의 IT주 매도가 계속되는 가운데 펀드매니저들의 연말 성과 관리를 위한 수익률 게임이 벌어지고 있다. 연중 공매도 잔고가 많았던 종목들이 선방하면서 연말 주도주로 등극하는 흐름이 뚜렷했다. 13일 코스피 시장에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각각 1.12%, 0.80% 하락 마감했다. 삼성전자우선주는 1.4% 하락했고, 장중 3만5050원의 52주 신저가를 경신했다. 반면 셀트리온은 2.98% 올라 이틀째 상승세를 보였다. 코스닥에서는 셀트리온헬스케어 신라젠 CJ ENM 메디톡스 등이 강세였다. 9월 들어 12일까지 외국인은 증시서 1조6261억원을 순매도했다. 이 가운데 IT주 매도가 1조5982억원으로 사실상 IT주를 집중 매도했다. 메모리 반도체 슈퍼사이클 업황 고점에 따른 외국인의 IT 업종 차익실현이 계속됐다. ◇펀드매니저, 연말 수익률 관리 개시=대장주 IT가 외국인 매도에 눌리자 펀드매니저들은 중소형주 매매로 수익률 관리에 나섰다. 9월 들어 연말 윈도우 드레
제약·바이오주가 화려한 강세로 돌아왔다. 상반기 회계 문제로 시끄러웠던 제약바이오 업종이 최근 한미약품, 녹십자 등 제약업체의 낭보에 힘입어 부활하는 흐름이 나타났다. 12일 코스닥 시장에서 녹십자셀은 전일대비 29.98% 오른 6만8500원의 상한가에 거래를 마쳤다. 녹십자엠에스도 29.7% 급등했고 녹십자랩셀도 12.27% 올랐다. 코스닥 시총상위주 중에는 신라젠이 11.15% 강세였다. 코스피 시장에서도 셀트리온이 3.83% 오른 28만5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녹십자셀은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이뮨셀-엘씨의 췌장암 희귀 의약품 지정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동시에 셀트리온도 미 FDA가 혈액암 치료제 트룩시마의 최종 승인을 논의 중이라고 밝히며 제약바이오주 강세를 불렀다. 최근 바이오주가 조심스러운 반등을 이어가는 가운데 투자자들은 단순 반등인지 아니면 3차 바이오주 강세장의 시작인지를 두고 고민 중이다. 지난 2015년에 왔던 1차 제약·바이오주 강세장은 한
무역분쟁에 신흥국 금융 위기가 겹치며 증시가 박스권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상황에서 9월의 보너스, '배당주'가 투자자를 유혹하고 있다. 최근 코스피 지수는 무역분쟁 여파로 연일 2280선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11일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0.24% 내린 2283.20에 마감했다. 외국인들의 거센 매도 물량이 지수 하락을 이끌었다. 하지만 통신·화학 등 배당주를 중심으로는 외국인의 매수세가 이어지고 있다. 증시 불안기에 주기적으로 지급하는 배당이익이 주가 하락의 안전판 역할을 하며 매력을 높이고 있어서다. 지난 한 달동안 외국인이 가장 많이 사들인 종목은 LG유플러스로 2862억원 어치를 매수했다. LG유플러스는 지난해 주당 배당금을 기존 350원에서 400원으로 50원 올리는 등 분기별 배당 성향을 강화하고 있다. 지난해 기준 배당수익률은 2.86% 수준이다. 삼성전자는 외국인이 1666억원 가량을 사들여 최근 한달간 LG유플러스에 이어 두번째를 차지했다. 삼성전자는 3
D램 가격 고점이 가까워졌다는 '반도체 슈퍼사이클' 논쟁이 재발했지만 2018년 들어 외국인이 한국 증시에서 가장 많이 산 종목은 SK하이닉스였다. SK하이닉스 주가가 롤러코스터를 타는 가운데 미국 캐피탈 그룹의 5% 지분 신고가 투자자들의 주목을 받았다. 10일 코스피 시장에서 SK하이닉스는 전일대비 600원(0.79%) 오른 7만65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2017년말 대비 SK하이닉스의 올해 주가 수익률은 0%를 기록 중이다. 그럼에도 SK하이닉스는 코스피·코스닥을 통틀어 2018년 외국인 순매수 1위에 이름을 올렸다. 외국인은 지난 7일까지 코스피 시장에서 SK하이닉스 주식을 1조2252억원 어치 순매수했다. ◇반도체 다운사이클…美 캐피털그룹은 왜?=지난 5일 미국계 펀드 캐피탈그룹은 SK하이닉스 지분 5.05%를 보유 중이라고 신규 보고했다. 보유주식 수는 3676만8637주다. 초장기 가치투자를 한다고 알려진 미국계 운용사 캐피털그룹은 1998년 동아시아 외환위기 때 삼
"메모리 반도체는 길었던 슈퍼사이클을 뒤로 하고 이제 업황 둔화에 진입할 것이다. 하지만 하락의 양상은 생각보다 덜 심각하겠다. " 글로벌 반도체 및 IT 리서치 분야의 대표 애널리스트인 박정준 JP모간 서울지점 리서치센터장은 7일 "반도체 슈퍼사이클이 마침내 하락세에 접어들었다"고 공식적인 전망을 내놨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6.03포인트(0.26%) 내린 2281.58에 마감했다. 코스피 시장에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각각 2.6%, 3.68% 하락했다. 외국계 증권사에서 메모리 슈퍼사이클 고점이 언급될 때마다 주가가 큰 폭으로 내리는 추세다. JP모간은 2018년 메모리 반도체 D램은 전년비 44% 성장하고 낸드는 16%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하지만 2019년부터 업황이 꺾이며 전체 매출은 평균 ~12% 감소하고 메모리 평균판매단가도 전년비 30% 감소한다고 내다봤다. 2020년에도 낮은 한 자릿수 감소세가 이어질 거라고 덧붙였다. 박정준 센터장은 "역사상 가장 길었던
코스피 시장에서 현대·기아차가 오랜만에 강세를 보이며 질주했다. 특히 기아차는 미국-멕시코의 NAFTA(북미자유무역협정) 개정안 합의 수혜주로 부상하며 미국 시장 점유율이 현대차를 추월할 거란 전망이 제기된다. 6일 코스피 시장에서 기아차는 전일대비 1450원(4.50%) 오른 3만365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현대차도 3.88% 강세를 보였다. 지난달 미국과 멕시코가 잠정 합의한 NAFTA 개정안에 따르면 △멕시코산 자동차의 수출 초과 물량에 대해 25% 관세 적용을 양국이 합의했고 △한국산 자동차도 초과 물량에 대해선 차등 관세 부과가 이뤄질 가능성이 높아졌다. 즉 NAFTA 개정안 합의가 '초과 물량'에 관세가 적용되므로 멕시코에 새로운 자동차 공장이 들어설 가능성이 낮아진 것이다. 이재일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NAFTA 개정안에 따르면 한국 자동차업체의 기존 대미 수출물량은 무관세가 유지되고 추가적인 물량 확대에 대해선 고율의 관세가 부과될 수 있게 됐다"며 "기존 공장과
2018년 코스피와 코스닥이 단기 박스권에 진입한 가운데 지수가 다시 박스권 상단에 도달하면서 밀리는 흐름이 나타났다. 국내 주식형펀드를 운용하는 펀드매니저들(투신)은 최근 반등장에서 코스피보다 코스닥에 베팅하는 분위기다. 5일 코스피 지수는 전일대비 23.95포인트(1.03%) 내린 2291.77에 마감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859억원, 2084억원 순매도를 나타냈다. 코스닥 지수는 전일대비 7.27포인트(0.88%) 하락한 820.0에 거래를 마쳤다. 8월 중순 이후 한국 증시의 반등을 이끈 건 순매수로 돌아선 외국인이다. 최근 외국인은 코스피와 코스닥에서 모두 순매수를 나타냈다. 하지만 기관은 코스닥에서만 순매수 경향이 뚜렷했는데 기관 중에서도 투신의 코스닥 순매수가 두드러졌다. 자금이 유입되는 펀드의 운용역들이 코스닥 주식을 사고 있는 것이다. 하인환 SK증권 연구원은 "투신에서 코스피보다 코스닥을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는 것"이라며 "최근 국내 주식형 펀드로 자금이 유
서울 아파트값 급등세가 예사롭지 않다. 서울 아파트는 국내 자산군 가운데 이미 '최고의 안전자산'으로 등극했다. 치솟는 아파트값을 보며 올 들어 마이너스 수익률을 기록 중인 무주택 주식투자자들은 한숨만 푹푹 내쉬고 있다. 이은택 KB증권 투자전략팀장은 4일 "요즘 친구들을 만나면 모두 부동산 얘기를 할만큼 부동산 가격 급등이 화제"라며 "그런데 과거 주식시장과 부동산의 강세장은 항상 함께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국내 부동산 가격이 5% 이상 오르는데 주식시장이 하락 또는 횡보장이었던 때는 1990년과 2003년 두 번 밖에 없었다. 1990년의 경우 부동산이 고점이었고, 2003년에는 일시적 비동조화가 나타난 뒤 이후 주가는 부동산 가격을 따라 강세로 돌아섰다. 기록적인 집값 상승과 증시 강세장은 노무현 정부 때 나타났다. 특히 2006년 부동산 가격 급등은 기록적이었는데, 자고 일어나면 집값이 1억 올라있는 경우도 있었다. 부동산을 방문하면 남아있는 아파트 매물 투어를 하면서 1주
미중 무역분쟁 이슈가 하루가 멀다하고 긴장·완화를 반복하면서 전 세계 주식시장에서는 거시경제 변수에 영향을 덜 받는 개별 종목 장세가 펼쳐지고 있다. 한국 증시도 최근 반등국면에서 성장 잠재력이 높은 전기차 엔터 미디어 바이오 등 '작지만 똘똘한 성장주'가 틈새를 치고 나가는 흐름이다. 3일 코스피 지수는 전일대비 15.85포인트(0.68%) 하락한 2307.03에 마감했다. 9일 연속 순매수를 이어가던 외국인이 10일 만에 '팔자'로 돌아서며 2142억원 순매도를 기록한 영향이었다. 코스닥 지수는 0.02% 하락한 816.84에 마쳤다. 이상헌 하이투자증권 기업분석부 팀장은 "갈피를 잡을 수 없는 미국 트럼프 대통령의 정치로 경제예측이 무의미해지고 있다"며 "이런 상황에서 전 세계 주식시장에서는 거시변수에서 상대적으로 자유로운 개별 종목 장세가 나타나고 있으며 한국 증시도 비슷한 흐름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지수 부진할 땐 성장주 '귀한 몸'=최근 미국 주식시장에서는 거시변수의
"한국 경제의 성장 둔화와 기업의 양보를 요구하는 시대적 분위기가 한국 주식의 성과 부진으로 귀결되고 있다. 단기간 내 이런 흐름의 반전은 힘들어 보인다." (김학균 신영증권 연구위원) 31일 코스피 지수는 전일대비 15.53포인트(0.67%) 오른 2322.88에 마감했다. 장 마감 동시호가에 외국인이 단숨에 2048억원 어치 주식을 추가 매수, 상승폭을 확대하며 장을 마쳤다. 이날 외국인은 3145억원 순매수를 나타내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962억원, 2624억원 매도 우위였다. 코스피가 2300선에서 횡보하는 가운데 펀드매니저부터 개인 투자자까지 시장 참여자들의 진짜 고민은 다른 데 있다. 한국 경제의 성장 동력이 얼마나 남아있으며 한국 주식시장에 과연 미래가 있냐는 것이다. 지난해 코스피 지수는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며 비상했지만 그걸로 끝이라는, 이제 남아있는 건 횡보 또는 하락장밖에 없다는 패배 의식이 한국 주식시장 전반을 지배하고 있다. 김학균 연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