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의전략
국내외 경제 이슈, 금리 변동, 외국인·기관 투자 동향 등 증시의 주요 흐름을 신속하게 전달합니다. 코스피와 코스닥의 등락, 투자자 심리, 글로벌 변수까지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뉴스 코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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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중국의 무역분쟁이 시장 예상보다 격화되면서 한국을 비롯한 신흥국 증시가 흔들리고 있다. 전문가들은 이번 무역분쟁으로 인한 코스피 추가 하락은 제한적이지만 당분간 관망세를 유지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26일 코스피 지수는 전날보다 6.96포인트(0.30%) 내린 2350.92에 장을 마감했다. 미국의 중국기업 투자제한 조치 도입 가능성 등 미중 무역분쟁 우려에 하락 개장한 코스피는 외국인의 매도 공세에 장중 2326.61까지 밀렸으나 기관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낙폭을 줄였다. 코스닥도 한때 2% 넘게 빠졌으나 저가 매수세 유입으로 전날보다 4.60포인트(0.55%) 떨어진 831.40에 거래를 마쳤다. 미국의 중국기업 투자제한 조치 도입으로 IT(정보기술)주가 즉각적인 타격을 볼 수 있다는 분석에 삼성전자가 장중 4만5900원을 터치, 액면분할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으나 기관의 저가 매수세 유입에 0.75% 오른 4만7000원으로 마감했다. ◇당분간 시장 변동성 확대 불가피=
경기확장과 코스피 사상 최고가가 예상됐던 2018년 증시는 기대와 달리 게걸음 장세가 계속되고 있다. 하반기 경기하강 우려가 높아지면서 투자자의 선호도 성장주에서 의·식·주를 중심으로 한 경기방어주로 이동하는 흐름이 이어졌다. 25일 코스피 지수는 전일대비 0.66포인트(0.03%) 오른 2357.88에 마감했다. 외국인이 1000억원 넘는 순매도를 나타냈지만 기관과 개인 순매수에 소폭 상승했다. 허남권 신영자산운용 사장은 "경기가 좋지 않을 때일수록 저평가된 가치주에 주목해야 한다"며 "하반기 경기 하강 우려가 높아진 가운데 의식주 관련 주식이 각광 받을 가능성이 높다"고 조언했다. ◇체감경기 부진…커지는 하반기 경기 우려=최저임금 인상, 52시간 근로제 등 정책 변화와 더불어 제조업과 산업현장, 유통가에서 느껴지는 체감경기가 부진하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이런 영향 탓에 당초 지난해 사상 최고가 랠리의 연장선에 설 것으로 기대됐던 코스피 지수는 기대와 달리 연초대비 마이너스
원화 약세와 미중 무역분쟁 여파로 외국인 자금이탈이 지속되고 있는 코스피에서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의 순위 변동이 나타났다. 코스피 지수가 급락세를 연출하는 기간에도 주가 상승률이 돋보였던 LG생활건강은 시가총액 순위가 8계단 올랐다. 22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9.39포인트(0.83%) 오른 2357.22에 거래를 마쳤다. 오전 한 때 2320.76까지 지수가 하락, 연중 최저치를 기록했지만 점차 지수를 끌어올렸다. 2320대까지 지수가 하락한 건 지난해 9월6일 이후 처음이다. 2분기 시작점인 4월 초와 비교해봤을 때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그룹에서 삼성물산 KB금융이 이탈했고 LG생활건강과 한국전력이 합류했다. 최근 코스피 시총 상위 그룹에서 가장 큰 시총 변화가 있었던 종목은 LG생활건강이다. LG생활건강은 2분기 시작인 지난 4월2일 17위(우선주 제외)던 시총 순위를 9위까지 끌어올렸다. 이 기간동안 시가총액은 약 3조6000억원 늘었다. 4월초 120만8
높아진 실적 기대감에 삼성전기 주가가 고공행진이다. 외국인 매수가 집중되면서 올 초 20% 수준에 머물던 외국인 보유 비중은 29.6%로 늘었다. 21일 증시에서 삼성전기는 전날보다 1.64%(2500원) 오른 15만4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장 중 한때 15만8000원까지 오르면서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삼성전기는 이달 들어 15.3% 상승했다. 코스피지수가 3.5% 하락하는 와중에도 신고가 행진을 이어왔다. 올 초 잠잠하던 주가는 3월을 기점으로 오르기 시작해 약 4개월만에 64% 급등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외국인은 삼성전기 주식 12만6771주(198억원 어치)를 순매수했다. 지난달 29일부터 16거래일 동안 하루도 빠짐없이 순매수를 이어왔다. 이 기간동안 순매수 금액은 3170억원에 달한다. 기관도 7거래일 연속 순매수다. 이날은 12만9889주(203억원 어치)를 사들였고 6월 순매수 규모는 530억원 수준이다. 외국인 주식 보유 비중은 지난 1월2일 기준
외국인 자금이 코스피 시장을 빠져나가고 있다. 원/달러 환율 급등과 미중 무역분쟁 여파가 외국인의 한국 증시 차익실현으로 이어졌다. 2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외국인 투자자는 지난 5일부터 이날까지 열흘간 코스피시장에서 1조3260억원을 순매도했다. 이날은 1110억원을 순매수하며 7거래일만에 '사자'로 돌아섰지만 누적 순매도 규모는 상당하다. 외국인은 이 기간동안 삼성전자를 가장 많이 덜어내면서 빈자리를 셀트리온으로 채웠다. ◇외인 장바구니 담긴 종목은 '셀트리온·삼성전기'= 외국인은 최근 10거래일 동안 셀트리온을 가장 많이 순매수했다. 순매수대금은 2247억원을 기록했다. 이어 △삼성전기 1477억원 △SK텔레콤 990억원 △신세계 939억원 △아모레퍼시픽 920억원 순으로 순매수했다. 현대제철 현대모비스 GS건설 LG이노텍 LG전자 등도 외국인 순매수 상위 종목으로 집계됐다. 셀트리온 주가는 이달 들어 11.9% 올랐다. 삼성전기는 13.4%, SK텔레콤은 8.8% 상승했다
달러 강세와 미중 무역분쟁 여파에 한국 증시가 연일 하락세다. 코스피는 닷새 연속 하락하며 2330대까지 내려앉았고 코스닥은 이틀만에 5% 이상 떨어졌다. 19일 오후 3시10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38.97포인트(1.63%) 하락한 2337.58을 기록 중이다. 지난 12일부터 5거래일 연속 하락, 이 기간 동안 110포인트 넘게 떨어졌다. 종가 기준 2350대를 기록한 건 지난해 9월11일이 마지막이다. 전문가들은 재점화된 미중 무역분쟁 여파로 선진국과 신흥국 증시 디커플링 현상이 강해지고 있는 데다 달러 강세로 인한 외국인 자금 유출로 국내 증시 하락세가 지속되고 있다고 판단했다. ◇코스피, 닷새 연속 하락…1조6000억원 판 외국인= 외국인은 코스피시장에서 1977억원을 순매도 중이다. 최근 5거래일 동안 외국인 순매도 규모는 1조6700억원에 달한다. 최근 코스피 자금 유출은 기업 펀더멘털 등 대내 요인보다는 대외 변수 영향이 지배적이다. 원/달러 환율이 11
삼성전자 주가가 스마트폰 판매부진에 따른 2분기 실적악화 전망과 미국과 중국의 무역전쟁 우려 등이 겹치면서 내리막길을 걷고 있다. 18일 코스피 시장에서 삼성전자는 전날대비 1050원(2.20%) 내린 4만66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외국인 투자자가 7거래일 연속 매도 행렬을 이어가면서 1조원어치를 넘게 팔아치워 주가 하락세를 견인했다. 최근 삼성전자는 2분기 실적 우려가 커지면서 주가가 약세를 보였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2분기 영업이익 컨센서스(증권사 추정치 평균)는 전년동기 대비 10.2% 증가한 15조5076억원으로 집계됐다. 그러나 이는 3개월 전보다는 0.9%, 한달 전보다는 1.4% 떨어진 수준이다. 박강호 대신증권 연구원은 "올 2분기 IT 업종의 실적 특징은 스마트폰의 부진"이라며 "삼성전자 스마트폰 판매량은 갤럭시S9 판매 부진으로 전분기 대비 8.1% 감소하고, IT·모바일(IM) 부문의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37.4% 감소한 2조500
외국인 투자자가 국내 주식 순매도를 5개월째 이어가면서 시장의 우려가 깊어진다. 전문가들도 당분간 지지부진한 증시 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내다봤다. 15일 코스피 지수는 전날대비 19.44포인트(0.80%) 내린 2404.04로 마감했다. 코스피는 ECB(유럽중앙은행)가 2019년 여름까지 현재 기준금리를 유지하겠다고 밝히면서 상승 개장했으나 외국인이 5564억원 순매도하며 하락 전환했다. 원/달러 환율이 급등해 1100원을 바라보면서 외국인의 매도세가 격화됐다. 외국인은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의 금리인상 발표 전인 13일까지만 해도 코스피에서 월간 누적 순매수를 기록했다. 그러나 14일 4766억원 규모의 자금 이탈로 다시 순매도 전환했다. 외국인은 이틀간 코스피에서 1조원을 넘게 팔아치웠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2월부터 외국인은 국내 주식시장(코스피+코스닥)에서 5개월째 순매도 행보를 보이고 있다. 이날까지 외국인의 순매도 규모는 3조2610억원에 이른다. 전문가들은 상승
중국 선전증시에 상장한 전기차 배터리 기업 CATL이 3일 연속 상한가를 기록하며 국내 증시에서도 전기차 관련주가 질주하고 있다. CATL 상장으로 삼성SDI, LG화학 배터리 사업부 가치에 대한 재평가가 이뤄지는 분위기다. 14일 코스피 시장에서 삼성SDI는 전일대비 3000원(1.30%) 내린 22만70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장중 23만5000원을 기록하며 사상 최고가(장중)를 경신했다. 코스닥 시장에서 엘앤에프도 장중 5만5600원의 역대 최고가를 기록한 뒤 0.75% 오른 5만39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중국 전기차 배터리 1위 업체 CATL은 지난 11일 선전증시에 상장했다. 상장 첫날 CATL 주가는 가격제한폭까지 급등했고 상한가 행진이 계속되며 '3일 연속 상한가' 기록을 세웠다. 공모가는 주당 25.14위안이고 공모가 기준 시가총액은 546억 위안, 한화로 9조1000억원 정도였는데 상장 후 주가급등으로 시가총액이 16조원을 돌파해 삼성SDI를 넘어섰다. CATL이
"단기적 차익실현이 나타날 수 있다. 하지만 남북경제협력과 통일에 대한 기대가 실체화될 수 있어 장기적 관점에서 관련주에 투자해야 한다. " 북미정상회담 이후 주식시장 향방을 두고 '통일펀드'를 운용하는 자산운용사 주식운용본부장들은 "통일은 더 이상 테마성 투자 대상이 아니다"고 입을 모았다. 코스피는 당분간 횡보할 수 있지만 통일과 남북경제협력이 가시화될 경우 남북경협주의 랠리가 재개될 것으로 전망했다. 역사상 처음으로 북-미 정상이 만난 12일 코스피 지수는 전일대비 1.32포인트(0.05%) 내린 2468.83에 마감했다. 차익실현에 남북경협주는 약세를 보였지만 펀드매니저들은 "단기적 차익실현에 연연할 필요가 없다"고 말했다. ◇뉴스에 팔자?…남북경협주 운명은=투자자들의 최대 관심은 남북경협주의 생명력 지속 여부다. 시장에서 4월27일 남북정상회담을 기점으로 불타오른 남북경협 테마의 유효성은 6월12일 북미정상회담까지만 지속될 것으로 보는 투자자가 많아서다. 북미정상회담이 개최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국내외 여행객들이 증가하면서 투자자들의 시선도 관련주로 쏠리고 있다. 증권업계 전문가들은 사드 갈등 해소에 최근 실적이 좋아지고 있는 호텔·면세점 업종에 대해 긍정적인 분석을 내놓고 있는 반면 여행업종에 대해서는 아쉬움을 드러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11일 호텔·레스토랑·레저 업종은 전일 대비 1.33% 오르며 상승 마감했다. 최근 외국인 관광객들의 증가와 내국인의 경우 워라밸(일과 삶의 균형) 문화 확산으로 가족 여행객이 증가하면서 여행산업이 성장할 것이라는 주장이 주가 상승을 뒷받침하고 있다. 하지만 업종별 희비는 뚜렷하다. 특히 내국인보다는 외국인 수요층이 두터운 업종들에 대한 기대감이 주가 상승을 이끌었다. 대표적인 종목들이 호텔신라 신세계 현대백화점 롯데쇼핑 등 호텔·백화점·면세점주다. 이들 종목은 최근 외국인 관광객들이 증가하면서 면세점 및 호텔 실적 개선으로 주가가 빠르게 회복하고 있다. 특히 사드 갈등 해소에 따라 중국인 입국자 수가 회
그동안 부진했던 이동통신사들의 주가가 최근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이달 15일 5G(5세대 이동통신) 주파수 경매가 예정돼 있고, 하반기 배당 투자에 대한 관심까지 높아지면서 주가 상승에 대한 기대감이 커졌기 때문이다. 8일 유가증권시장에서 LG유플러스는 전일 대비 6.43% 오른 1만3250원에 장을 마감했다. 지난달 중순 최저가(1만1700원)를 기록했을 때와 비교해 13% 상승했다. SK텔레콤과 KT도 각각 전일 대비 1.55%, 0.72%씩 상승 마감했다. 이들도 지난달 최저가를 기록한 이후 5% 가량 올랐다. 통신주는 최근까지 시장 관심에서 크게 벗어나 있었다. 새 정부 들어 통신비를 규제하고 나서면서 통신사들의 매출이 줄어들 것이란 우려에서다. 연초에는 KT가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5G 시범서비스를 선보이기로 하면서 수혜주로 꼽히기도 했지만 5G 실체 논란에 각종 규제 리스크까지 더해지면서 빛을 보지 못했다. 1분기 통신사들의 실적도 부진했다. SK텔레콤은 영업이익이 전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