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의전략
국내외 경제 이슈, 금리 변동, 외국인·기관 투자 동향 등 증시의 주요 흐름을 신속하게 전달합니다. 코스피와 코스닥의 등락, 투자자 심리, 글로벌 변수까지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뉴스 코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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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부진했던 이동통신사들의 주가가 최근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이달 15일 5G(5세대 이동통신) 주파수 경매가 예정돼 있고, 하반기 배당 투자에 대한 관심까지 높아지면서 주가 상승에 대한 기대감이 커졌기 때문이다. 8일 유가증권시장에서 LG유플러스는 전일 대비 6.43% 오른 1만3250원에 장을 마감했다. 지난달 중순 최저가(1만1700원)를 기록했을 때와 비교해 13% 상승했다. SK텔레콤과 KT도 각각 전일 대비 1.55%, 0.72%씩 상승 마감했다. 이들도 지난달 최저가를 기록한 이후 5% 가량 올랐다. 통신주는 최근까지 시장 관심에서 크게 벗어나 있었다. 새 정부 들어 통신비를 규제하고 나서면서 통신사들의 매출이 줄어들 것이란 우려에서다. 연초에는 KT가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5G 시범서비스를 선보이기로 하면서 수혜주로 꼽히기도 했지만 5G 실체 논란에 각종 규제 리스크까지 더해지면서 빛을 보지 못했다. 1분기 통신사들의 실적도 부진했다. SK텔레콤은 영업이익이 전년
남북경협 테마주 거래가 여전히 뜨겁다. 4월에 이어 5월에도 남북경협주들이 회전율 상위 종목에 이름을 올렸다. 5월 코스피·코스닥시장 일평균 거래대금은 15조원에 육박했다. 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달 코스피시장 회전율 1위 종목은 대호에이엘, 코스닥시장에선 푸른기술이 차지했다. 대호에이엘의 회전율은 653.17%, 푸른기술은 1285.85%로 집계됐다. 철도주로 분류되는 대호에이엘과 푸른기술은 대표적인 남북경협주다. 이밖에 코스피시장 회전율 상위 2~5위 종목은 △혜인 △부산산업 △콤텍시스템 △대원전선 등 남북경협주가 대부분 이름을 올렸다. 코스닥도 마찬가지로 △에코마이스터 △빅텍 △대아티아이 △티플랙스 등 남북경협 관련주가 회전율 상위 종목으로 집계됐다. 주식회전율은 일정 기간의 주식거래량을 상장주식 수로 나눈 수치로, 주식회전율이 높을수록 주식의 손바뀜이 잦았다는 의미다. 다만 회전율이 지나치게 높다면 단타매매가 기승을 부렸다고 볼 수 있다. 푸른기술의 회전율이 1285%
4월 이후 급락했던 베트남 증시가 최근 반등 신호를 보내고 있다. 두 달 사이 20% 넘게 하락했던 만큼 이번 반등세가 지속될 수 있을지 투자자 관심이 높다. 5일 블룸버그에 따르면 전날 베트남 VN지수는 20.91포인트(2.11%) 오른 1013.78에 마감했다. VN 지수는 9거래일 만에 1000선을 회복했다. VN지수는 지난 4월9일 고점(1204.33)을 기록한 후 5월28일 931.75까지 22.6% 급락했지만 최근 3거래일 연속 상승하며 다시 1000대 재진입에 성공했다. 올초 대비로도 플러스 전환했다. 최근 베트남 증시 급락 원인으로는 경기지표 둔화와 신흥국 증시 불안 등이 꼽힌다. 실제로 베트남 수출입 증가율과 산업생산 증가율이 둔화되고 있다. 또 미국의 금리인상과 달러화 강세로 신흥국 불안이 높아지면서 베트남 증시도 하락세에 진입했다. 증시가 흔들리면서 곤두박질쳤던 베트남 펀드와 베트남 ETF(상장지수펀드) 수익률도 회복세다. 증시에 상장해 있는 KINDEX 베트남
미국과 중국시장 판매부진에 원화강세 부담이 겹치면서 주가 약세를 이어오던 자동차주가 반등의 서막을 알렸다. 미국 시장 판매량이 올 들어 처음으로 지난해 대비 증가세로 돌아서면서 기대감을 높였다. 4일 증시에서 기아차는 전 거래일보다 5.80%(1850원) 오른 3만3750원에 거래를 마쳤다. 현대차는 전 거래일보다 2.14%(3000원) 오른 14만3000원, 현대모비스는 1.99%(4500원) 오른 23만1000원에 마감했다. 5월 현대차그룹의 글로벌 판매량이 성장세를 기록하면서 투자 매력이 되살아나고 있다는 평가다. 최근 자동차업종 주가 하락으로 저가 매수 기회가 유효하다는 분석도 나온다. 금융정보업체 와이즈에프엔에 따르면 현대차 PBR(주당순자산비율)은 0.51배, 기아차는 0.44배 수준으로 글로벌 완성차 기업 대비 가장 낮은 수준이다. 포드는 1.12배, GM은 1.41배, 도요타와 혼다는 각각 0.99배, 0.71배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달 자동차업종 주가는 해외시장 부진
"가치주 매니저들은 이제 자동차를 봅니다." 국내 자산운용사에서 가치주 펀드를 운용하고 있는 한 펀드 매니저는 앞으로 자신의 포트폴리오에 자동차 관련주 비중을 늘려갈 것이라고 예고했다. 해당 펀드 매니저는 1일 "여전히 자동차 업종에 대한 회의론이 있지만 자동차주는 너무 저평가 돼 있는 종목"이라며 "중국과의 사드 갈등 문제도 해결되고 있고 신차 사이클도 돌아오고 있어 성장성은 괜찮은 편"이라고 설명했다. 물론 자동차주는 여전히 부진을 겪고 있다. 지난 4월 기준 자동차 업종 지수는 SUV (스포츠유틸리티차량) 부문 호조에도 수출 판매 부진과 GM의 군산 공장 가동 중단 등으로 전년 동월 대비 7.4% 감소했다. 완성차 업체의 부진으로 부품사들의 실적도 악화됐다. 하지만 하반기부터는 SUV 라인업 강화로 판매 회복이 본격화되면서 주가 부진을 탈피할 것이란 전망이 지배적이다. 3월 이후 SUV를 중심으로 판매 회복이 가시화되고 있고, 현대차의 자사주 매입·소각, 중간배당 실시 등 주
빌보드 메인차트 1위를 거머쥔 방탄소년단이 증시를 흔들고 있다. '방탄소년단 관련주'로 묶인 기업 주가가 연일 상승세를 보이는 가운데 일부에서는 '묻지마 투자'가 기승을 부리고 있어 우려된다는 시각도 나온다. 31일 증시에서 키이스트는 전날보다 4.32%(175원) 오른 4230원에 마감, 6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일 주일 만에 주가는 두 배로 뛰었다. 키이스트의 급등 이유는 단순하다. 일본 내 자회사 디지털어드벤터(DA)가 방탄소년단과 전속계약을 체결하고 있다는 것이다. 방탄소년단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빅히트)가 비상장사이다 보니 지분 투자를 했거나 계약 관계가 있다는 언급만 나와도 주가가 가파르게 오른다. 그러나 직접적인 연관이 없는 기업도 있고 수혜 여부를 파악하기 어렵다는 점이 문제다. 이 때문에 시장에서 조금만 다른 분석이 나오면 주가가 순식간에 내리기도 한다. 반도체·디스플레이 부품업체 엘비세미콘이 대표적인 사례다. 이 회사는 최대주주 LB의 자회사 LB인베
이탈리아 정치리스크 여파로 코스피가 50포인트 가까이 급락했다. 장 중 한때는 2400선을 내줬다. 코스피지수가 2400선 밑으로 내려간 건 3월26일 이후 처음이다. 이날 외국인과 기관은 코스피시장에서 1조1000억원 가까이 순매도 하면서 지수를 끌어내렸다. 전문가들은 이번 정치 혼란이 이탈렉시트(이탈리아 EU탈퇴)로 확대될 가능성은 낮지만 당분간 안전자산 선호 심리 강화로 증시 변동성이 불가피하다고 진단했다. ◇'또 유럽' 이탈리아發 정치리스크에 2400선 하회= 간밤 뉴욕증시는 이탈리아 정치혼란과 미중 무역갈등 고조에 급락했다. 29일(현지시간)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391.64포인트(1.6%) 하락한 2만4361.45로 거래를 마쳤다. S&P500지수는 1.2%, 나스닥종합지수는 0.5% 하락했다. 코스피는 타격이 더 컸다. 30일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48.22포인트(1.96%) 내린 2409.03에 마감했다. 이탈리아 증시 급락과 국채 금리 급등으로 위험자산에
'방탄소년단 효과'가 증시 전반에 확대되고 있다. 방탄소년단 소속사인 빅히트엔터테인먼트(빅히트) 관련주에 국한되던 상승세가 엔터주 전반으로 확산됐다. 유튜브와 오디오 스트리밍 성장세가 지속되면서 방탄소년단을 비롯한 케이팝 열풍이 기대돼서다. 전세계적으로 오디오 유료 스트리밍 가입자가 늘어나고 있어 관련 매출 상승이 예상된다. ◇'방탄 나비효과' 엔터주 동반 강세= 29일 증시에선 빅히트 관련주들이 이틀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코스닥 오락·문화 업종 지수는 전날보다 3.55% 오른 578.81에 마감했다. 종목별로는 키이스트가 일본 내 자회사 디지털어드벤터(DA)가 방탄소년단과 전속계약을 체결하고 있다는 이유로 14.92% 급등, 3120원에 거래를 마쳤다. 엘비세미콘은 최대주주 LB의 자회사 LB인베스트먼트가 빅히트 지분을 가지고 있다는 소식에 나흘연속 상한가를 기록했다. 빅히트에 수십억원을 투자한 것으로 알려진 SV인베스트먼트 지분을 가지고 있는 메가스터디와 메가엠디도 각각 3.4
대북주가 대세 자리를 되찾았다. 지난 25일 북미정상회담 취소 소식에 급락했던 남북경협주는 이날 무더기 상한가를 기록하면서 주도주 자리를 굳혔다. 28일 증시에서 64개 종목이 무더기 상한가를 기록했다. 대부분이 남북경협주다. 현대건설 현대시멘트 현대엘리베이터 계룡건설 한라 현대상사 남광토건 현대로템 제룡전기 좋은사람들 등이 상한가에 이름을 올렸다. 코스피시장에서 시멘트주가 속한 비금속광물 지수는 21.45%, 건설업 지수는 14,75% 급등했다. 지난 25일 북미정상회담 취소 소식에 조정받았던 하락 폭을 만회하고도 추가 수익률을 올렸다. 남북경협주는 4월 중순부터 탄력받기 시작했다. 대표 경협주인 현대건설은 4월 초대비 81% 주가가 올랐다. 주가가 워낙 가파르게 오르다 보니 고점 매수 우려에 종목 선택이 쉽지 않다는 개인투자자들이 여럿이다. 지금 들어가자니 떨어질까 무섭고 지켜만 보자니 '대북주만 가는' 장세에 소외감이 깊어질 수밖에 없다. 개별 종목이 부담스럽다면 ETF(상장지
북미정상회담 취소 여파에 코스피·코스닥지수가 모두 하락했다. 건설 철도 시멘트 등 남북경협주는 개인투자자 차익실현에 동반 급락했다. 다만 외국인과 기관이 양시장을 동시 순매수하면서 시장 충격은 제한적이었다. 전문가들은 남북 경제협력 기대감이 앞서 반영됐던 대북주의 조정은 자연스러운 현상이라고 판단, 미국의 북미정상회담 취소도 비핵화 협상의 '과정'인 만큼 외국인의 자금 이탈 가능성은 낮다고 진단했다. 25일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5.21포인트(0.21%) 내린 2460.80에 마감했다. 장 초반 2450대까지 밀렸던 지수는 점차 낙폭을 줄여나갔다. 오후 한 때는 상승전환하기도 했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4.97포인트(0.57%) 내린 868.35에 거래를 마쳤다. ◇현대건설·삼성전자, 외국인은 '사고' 개인은 '팔고'= 이날 증시에서 개인과 외국인의 수급이 가장 분명하게 갈린 종목은 삼성전자와 현대건설이다. 개인은 이날 현대건설을 103만8590주(623억원 어치) 팔아치웠다.
연기금이 코스피 시장에서 주식을 사모으고 있다. 이달 들어서는 23일까지 14거래일 연속 순매수를 기록했다. 2월부터 이어진 '외국인 수급 공백' 속에서 연기금이 담은 종목의 주가 상승률도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연기금은 3월부터 이날까지 코스피시장에서 1조3511억원을 순매수했다. 이달 들어서는 2일부터 23일까지 14거래일 연속 순매수, 누적으로 5409억원을 사들였다. 이날은 34억원 순매도다. 외국인은 1월 1조9568억원 순매수를 제외하고 2~5월 연속 순매도다. 월별 순매도 규모는 △2월 1조5567억원 △3월 7468억원 △4월 1조440억원 △5월 1조476억원 등이다. 기관 전체를 놓고 봤을 땐 5월에만 4006억원, 올 들어서는 2조5178억원 순매도했다. 외국인과 기관 전체의 코스피 자금 유출이 이어지는 와중에 연기금은 꾸준히 주식을 사모으고 있다. 4월 연기금 순매수 상위 1~5위 종목은 각각 △한국전력 △삼성물산 △삼성전자 △SK
반도체 중소형주가 오랜만에 기분좋은 반등을 보였다. 그동안 주가를 짓누르고 있던 IT대형주 조정과 메모리 반도체 공급 과잉 우려가 해소 조짐을 보이면서다. 23일 증시에서 코스닥 반도체 업종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96% 오른 1160.47에 마감했다. 올초 대비로는 8% 떨어졌지만 이달 들어선 5% 가까이 반등했다. 종목별로도 반등세가 뚜렷했다. 원익IPS는 전 거래일보다 6.35%(1950원) 오른 3만2650원에 거래를 마쳤다. 테스는 전 거래일보다 4.54% 올랐고 피에스케이(3.70%) SK머티리얼즈(4.31%) 솔브레인(3.51%) 한솔케미칼(4.21%) 등이 일제히 올랐다. 반등 배경은 IT대형주의 약진이다. 이날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대비 3.60% 올랐고 SK하이닉스는 6.96%오른 9만5300원에 마감했다. 장 중에는 9만5400원까지 오르면서 사상 최고가를 기록했다. 그동안 IT를 외면하던 외국인이 대량 매수에 나서면서 주가를 끌어올렸다. 외국인은 이날 삼성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