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의전략
국내외 경제 이슈, 금리 변동, 외국인·기관 투자 동향 등 증시의 주요 흐름을 신속하게 전달합니다. 코스피와 코스닥의 등락, 투자자 심리, 글로벌 변수까지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뉴스 코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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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콘텐츠 ETF(상장지수펀드)가 IT와 바이오를 제치고 월간 수익률 1위를 차지했다. 미국 기술주 급락과 미중 무역전쟁 우려 등으로 시장이 지지부진한 가운데서도 3월 이후 꾸준한 상승 기류를 타고 있다. 1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3월 수익률 1위 ETF는 'TIGER 미디어컨텐츠'가 차지했다. 월간 수익률은 10.1%를 기록했다. 이어 △TIGER 200IT레버리지(8.6%) △KODEX 경기소비재(7.7%) △TIGER 화장품(7.3%) △ARIRANG 심천차이넥스트(합성)(7.1%) 순으로 2~5위에 올랐다. KODEX 바이오 ETF는 월간 수익률 5.9%를 기록하며 상위 10위를 차지했다. 미디어콘텐츠 ETF는 박스권을 형성했던 3월 증시에서도 10% 수익률을 거뒀다. 지난해 말부터 증시 강세장을 주도해온 IT와 바이오 ETF 수익률도 제쳤다. 중국의 사드 보복 완화 분위기에 다시 한 번 '한류' 바람을 기대하는 투자자도 늘었다. 10% 수익률의 1등 공신은 JYP En
"요즘 시장에서는 '바이오 미인대회다', '바이오 수건돌리기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IT와 바이오가 증시를 주도해오다 IT가 꺾여버리니 바이오 중에서 '예쁜 종목'을 골라 담는다는 얘기죠." 9일 미중 무역전쟁 우려와 뉴욕증시 급락에도 시가총액 상위 바이오주가 급등하자 한 증권사 PB(프라이빗뱅커)는 이같이 말했다. 펀더멘털과 무관하게 수급에 의해 바이오 주가가 움직이면서 바이오 업종 내에서 순환매가 이뤄지고 있다는 설명이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이날 8.29%(4만3000원) 오른 56만2000원에 마감했다. 장 중 한때 11% 넘게 급등, 사상 최고가 58만원을 기록해 셀트리온을 누르고 시가총액 3위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코스닥시장에선 에이치엘비가 한 달째 급등 중이다. 3월초 대비 주가는 150% 넘게 급등했고 1조5000억원이던 시가총액은 3조6000억원을 돌파했다. 코스닥 시가총액 순위도 한 달 만에 20위에서 5위로 뛰어올랐다. 에이치엘비 최근 주가 급등 배경은 자회사
삼성전자가 시장 전망치를 1조원 웃도는 1분기 영업이익을 발표했다. 전문가들은 삼성전자의 사상 최대 분기실적 발표로 원화강세와 반도체 업황 우려가 일부 해소됐다는 긍정적인 평가를 내놨다. IT대형주 부진에 발목잡혔던 코스피 반등 여부에 관심이 모인다. 삼성전자는 6일 2018년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전년동기 대비 각각 18.69%, 57.68% 증가한 60조원, 15조6000억원이라고 공시했다. 이는 사상최대 분기실적을 기록한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 15조1469억원을 웃도는 수치다. 당초 금융정보업체 와이즈에프엔이 집계한 삼성전자의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 컨센서스는 각각 61조4096억원, 14조6653억원이었다. 시장 기대치를 1조원이나 웃돈 실적 발표 이후 시장에서는 외국인의 차익실현 매물이 쏟아졌다. 이날 외국인은 삼성전자 주식 4만6703주(1121억원 규모)를 순매도했다. ◇반도체 우려 해소로 시장 분위기 전환 vs '퀄컴 충당금 덕' 신중론도 = 삼성전자의 '깜짝
뜨거운 1월을 보냈던 코스닥이 제자리 걸음 중이다. 2월 초 900대에서 내려온 이후 두 달 넘게 800대 박스권을 형성하고 있다. 글로벌 증시 조정과 미중 무역전쟁, IT 기술주 급락 등 대외 이슈가 이어지면서 시장 관심에서 벗어났던 코스닥이 신상 '코스닥 벤처펀드' 출시를 맞아 다시 봄꽃을 피울지 주목된다. 5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브레인자산운용과 삼성액티브자산운용, 하나USB자산운용 등이 코스닥 벤처펀드 상품을 선보였다. KTB자산운용과 미래에셋자산운용 등도 다음주 출시를 앞두고 있다. 전문가들은 이 펀드 출시로 코스닥 대형주 위주의 수급 개선이 기대된다고 입을 모았다. 개인투자자 비중이 압도적이었던 코스닥에 기관 자금이 유입되면서 수급 비대칭 문제가 완화될 것이란 이유에서다. 재무 구조가 탄탄하지만 시장 관심에 벗어나 있었던 '컨센서스가 없는 기업'에 주목해야 한다는 의견도 있다. 오찬수 현대차투자증권 연구원은 "'재무상태가 좋지만 시장에서 주목 받지 못하는 기업'이 현 정
한국전력이 바닥을 딛고 반등을 시작했다. PBR(주당순자산가치)이 0.3배 밑으로 떨어지면서 역사적 저점을 기록한 후 저평가 매력이 부각, 기관 순매수가 이어지고 있다. 4일 코스피시장에서 한국전력은 전 거래일보다 0.29%(100원) 내린 3만4850원에 마감했다. 기관이 314억원 순매수했고 개인과 외국인이 172억원, 151억원 순매도했다. 한국전력 주가는 2016년 하반기부터 추락하기 시작했다. 2년 만에 주가는 반토막났고 3월에 3만600원까지 떨어졌다. 올해 들어 PBR이 0.3배 밑으로 내려가면서 역사적 저점을 지나고 있다. 한국전력 반등은 일주일 전부터 시작됐다. 최근 일주일 동안(3월28일~4월4일) 주가는 12% 상승했고 이 기간 기관이 연일 순매수해 1363억원을 사들였다. 세계 유틸리티 업종 가운데서도 유독 낮은 PBR을 기록하면서 한국전력 저점이 어디인지에 관심이 집중된다. 한국전력 PBR이 0.3배 아래로 떨어진 것은 2011~2012년 이후 6년 만이다.
외국인의 코스피 매도 공세가 이어지고 있다. 외국인은 코스피시장에서 2월부터 약 2조4000억원을 팔아치웠다. 4월 들어서도 이틀연속 순매도를 기록했다. 3일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73포인트(0.07%) 내린 2442.43에 약보합 마감했다. 간밤 뉴욕증시가 또다시 기술주를 중심으로 급락했던 것에 비해 하락폭은 제한적이었다. 장 초반 2410대까지 지수가 하락했지만 오후들어 낙폭이 줄었다. 이날 코스피에서 외국인이 947억원, 기관이 271억원을 순매도했지만 개인이 1297억원을 순매수하면서 매물을 받아냈다. 미국 증시에서 'FAANG'(페이스북 애플 아마존 넷플릭스 구글) 기술주들이 급락하면서 IT대형주 비중이 높은 코스피에 대한 우려도 적지 않다. 실제로 외국인이 삼성전자를 연일 순매도하면서 240만원선까지 주가가 조정받았다. 코스피는 '버티기 모드'다. 중국 정부가 한한령(限韓令·한류제한조치) 완화 입장을 적극적으로 표명하면서 중국 소비주가 일제히 급등, 지수를 받치
증시에도 봄바람이 불어오고 있다. 이번 주 삼성전자 잠정 실적 발표를 시작으로 어닝시즌이 돌아왔고 한한령(限韓令·한류제한조치) 완화 기대에 중국 소비주의 반등이 기대된다. 1분기 증시 변동성을 확대시켰던 글로벌 무역분쟁 영향도 제한적일 것으로 보인다. 2일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69포인트(0.07%) 하락한 2444.16에 마감했다. 장 초반 상승하다 오후 들어 외국인과 기관의 순매도가 늘어나면서 하락전환했다. 종목별로는 롯데관광개발이 상한가를 기록했고 화장품 면세점 미디어 등 중국 소비 관련주가 동반 강세를 보였다. ◇사드 규제 완화 움직임…中 소비주 무더기 신고가=이날 코스피에선 롯데관광개발을 비롯해 신세계 호텔신라 한화갤러리아타임 신세계인터내셔날 제이준코스메틱 제주항공 잇츠한불 하나투어 등이 52주 신고가를 기록했다. 지난달 30일 시진핑 국가주석 특사 자격으로 방한한 양제츠 정치국 위원은 문재인 대통령을 만나 단체관광 정상화와 롯데마트 원활한 매각 진행, 선양 롯데
4월 첫째주 삼성전자의 잠정 실적 발표를 시작으로 상장사들의 1분기 어닝시즌이 개막한다. 주식 시장 관심은 1분기 기업실적으로 옮겨갈 전망이다. 30일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9.48포인트(0.39%) 오른 2445.85 마감했다. 3월초 대비로는 0.76% 올랐고, 연초와 비교해서는 0.88% 하락한 상태로 1분기를 마쳤다. ◇올라오는 삼성전자 실적 전망=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다음달 6일 1분기 잠정 실적을 발표한다. 삼성전자의 1분기 실적이 부진할 것이란 전망은 이미 주가에 반영이 끝난 상태다. 최근들어 전망치가 상향 조정되는 움직임이 나타나면서 오히려 발표 이후 주가가 탄력을 받을 수 있다는 기대가 나온다. 금융정보업체 와이즈에프엔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1분기 영업이익 컨센서스는 14조6829억원으로 한 달 전(14조5951억원)보다 0.6% 가량 상향됐다. 지난해 1분기 영업이익보다는 48.3% 늘어난 수치다. 증권가는 삼성전자 영업이익이 1분기 저점을 기록하겠지만
신세계, 호텔신라 등 면세점 업체들의 실적개선이 기대된다. 사드(고고도 미사일방어체계) 보복 여파로 중국관광객이 줄었지만 따이공(보따리상) 효과로 매출은 도리어 늘었다. 29일 증시에서 신세계는 1.46%(5000원) 오른 34만8500원에 마감했다. 올해 초 보다 16.2% 상승했다. 코스피 조정이 이어졌던 2월 이후에도 큰 하락 없이 견조한 주가 흐름을 이어왔다. 이밖에 연초 이후 호텔신라는 8.4%, 한화갤러리아타임월드는 16.9% 주가가 올랐다. 면세점 업체들의 이 같은 주가 상승은 한중관계 개선에 따른 한국관광 재개로 실적이 호전됐기 때문이다. 한국 면세점 협회는 1~2월 면세점 누계 매출이 지난해보다 21.7% 증가했다고 밝혔다. 특히 중국인 1인당 구매액이 3044달러(약 324만원)로 121% 성장했다. 이와 관련, 금융정보업체 와이즈에프엔은 신세계의 올해 매출 컨센서스가 지난해보다 17.25% 증가한 4조5393억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영업이익은 14.30% 늘
증시를 주도해온 4차산업혁명 관련주들이 시련에 맞닥뜨렸다. 페이스북은 개인정보 유출 의혹에 연일 하락하며 최악의 시기를 보내고 있고 테슬라는 배터리 폭발 사고, 엔비디아는 자율주행 시험 중단을 선언, 주가가 급락했다. 뉴욕증시 급락 여파에 코스피도 1%대 하락했다. 'FAANG'(페이스북 애플 아마존 넷플릭스 구글)이 일제히 하락해 시장에서는 약세장(베어마켓) 우려도 나온다. 28일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32.77포인트(1.34%) 내린 2419.29에 마감했다. 2월 초 급락한 지수가 'W자' 반등을 시도했지만 미중 무역전쟁 후폭풍과 페이스북 개인정보 유출 의혹으로 시작된 미국 IT 대형주 급락 여파로 다시 2410대로 후퇴했다. 전문가들의 전망은 엇갈린다. 경기 호조와 기업실적 증가를 고려할 때 약세장을 고민하기는 이르다는 의견이 있는 반면, 9년간 이어진 미 증시 상승과 지난해 시작된 코스피 급등을 고려할 때 하락장 시작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는 신중론도 있다. ◇"금
최악의 미세먼지 공습에 증시에서는 미세먼지 관련주들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연일 치솟는 미세먼지 농도에 중국발 봄철 황사 가능성까지 더해져 심각성이 고조되고 있어서다. 전문가들은 매년 봄철이면 '테마주'로 묶여 상승과 하락을 거듭해온 미세먼지주 가운데서도 실제 매출 증가로 이어질 기업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27일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4.98포인트(0.61%) 오른 2452.06에 마감했다. 외국인이 91억원, 기관이 739억원 순매수했고 개인이 861억원 순매도했다. 이날 증시에서는 미세먼지 관련주가 일제히 상승했다. 코스피시장에서 공기청정기 업체 코웨이는 전날보다 0.11%(100원) 오른 9만700원에 마감, 최근 5거래일동안 4.6% 상승했다. 위닉스는 코스닥시장에서 0.51% 오르며 나흘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위닉스 주가는 올 들어서만 44% 급등했다. 위닉스는 공기청정기와 제습기를 주력으로 제조·판매하는 생활가전업체다. 미세먼지 마스크 부직포를 생산
KRX300 ETF(상장지수펀드) 상장으로 움츠러든 코스닥 거래가 다시 활기를 띨 수 있을지 주목된다. 지난 1월 8조6000억원에 육박하던 코스닥 일평균 거래대금은 3월 들어 5조4000억원대로 감소했다. 26일 KRX300 ETF(상장지수펀드) 6개가 동시 상장했다. 이날 외국인과 기관 동반 순매수에 코스닥 지수가 3% 가까이 상승하면서 '신상 ETF'도 양호한 성적을 거뒀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6개 ETF 가운데 설정액 규모가 가장 큰 삼성자산운용의 KODEX KRX300은 시초가대비 1.03% 오른 1만4655원에 거래를 마쳤다. KBSTAR KRX300 ETF 역시 시초가대비 0.83% 오른 1만4625원에 마감했다. 이밖에 미래에셋 TIGER KRX300(0.97%)과 한화 ARIRANG KRX300(1.00%), 하이 FOCUS KRX300(0.83%), 신한BNP파리바 SMART KRX300(0.90%) 등도 일제히 상승 마감했다. 이날 코스닥지수는 24.01포인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