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의전략
국내외 경제 이슈, 금리 변동, 외국인·기관 투자 동향 등 증시의 주요 흐름을 신속하게 전달합니다. 코스피와 코스닥의 등락, 투자자 심리, 글로벌 변수까지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뉴스 코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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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중국의 무역전쟁 후폭풍에 국내 증시가 급락했다. 코스피는 3%대 하락하면서 2410대까지 내려앉았고, 코스닥은 5% 가까이 떨어져 830선을 하회했다. 전문가들은 미국과 중국의 무역전쟁 여파에 글로벌 증시가 일제히 타격을 받은 데다 기관의 프로그램 현물 매도로 증시 하락이 불가피했다고 진단했다. 그러면서도 G2의 강대강 무역전쟁이 장기화될 가능성은 낮다고 판단, 저점매수로 대응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23일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79.26포인트(3.18%) 내린 2416.76에 마감했다. 코스닥지수는 41.94포인트(4.81%) 떨어진 829.68에 거래를 마쳤다. ◇외인+기관 9194억 순매도…개인 8886억 순매수= 이날 코스피·코스닥 시장에서 외국인은 1652억원, 기관은 7540억원을 순매도했다. 반면 개인은 8886억원을 순매수하면서 외인과 기관이 내던진 매물을 받아냈다. 장기적으로 코스피 상승장 전망에 무게가 실리는 상황에서 펀더멘탈이 아닌 이벤트적 급락에 개
코스닥 바이오주가 외국인 매도 공세에 22일 급락했다. 전문가들은 네이처셀에서 비롯된 바이오주 투자심리 악화가 확산되면서 차익실현 매물이 집중됐다고 진단했다. 22일 코스닥시장에서 신라젠은 9.86%(1만2400원) 하락한 11만3300원에 마감했다. 셀트리온헬스케어(-1.83%) 바이로메드(-5.44%) 티슈진(-5.74%) 셀트리온제약(-0.80%) 등이 일제히 하락했다. 코스닥 바이오주는 이날 오후 2시20분을 기점으로 급락했다. 이전까지 약보합세를 유지하던 신라젠은 30분 만에 12.49% 내린 11만원까지 떨어졌다. 프랑스 병용투여 발표가 6개월 연기됐다는 루머가 퍼졌기 때문이다. 차바이오텍은 감사의견이 '한정'으로 나왔다는 루머에 10.21% 떨어졌다. 반면 메디톡스(4.22%), 휴젤(0.95%)은 코스닥 바이오 급락장에서도 상승 마감했다. 기대만으로 급등했던 종목과 달리 이익이 탄탄한 기업들은 외국인 매도 규모가 상대적으로 적었다. 전문가들은 네이처셀의 줄기세포 치료제
하루 앞으로 다가온 3월 FOMC(연방공개시장위원회)에서 금리인상이 확실시되는 분위기다. 본격적인 금리인상기가 다가왔지만 정작 '금리인상 수혜주'로 손꼽히는 은행주 주가 흐름은 지지부진하다. 2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은행업 지수는 2월 이후 5.20% 하락했다. 같은 기간 코스피지수가 3.18% 하락한 데 비해 하락률이 더 컸다. 종목별로는 은행업종 대장주 KB금융이 5.94% 하락했다. 신한지주는 14.35%, 우리은행과 하나금융지주도 각각 8.01%, 8.25% 내렸다. 22일 새벽(한국시간) 진행되는 FOMC에서 금리인상 여부가 결정된다. 증권업계는 이번 회의에서 금리인상이 이뤄질 것으로 보고 연내 세 차례 인상이 이뤄질 것으로 전망했다. 상황에 따라선 네 차례 인상 가능성도 열어놓았다. 금리인상에 대표적으로 수혜를 받는 업종은 은행주다. 금리인상에 따른 NIM(순이자마진) 증가로 실적 개선이 기대돼서다. 은행주는 지난해 최대 실적을 기록하면서 높은 주가 상승률을 보였는데,
"삼성전자는 액면분할 이후 주가 흐름도 양호할 것으로 판단됩니다. 분할 이후 보다는 분할 이전 매수를 추천합니다." 20일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유진투자증권 리서치센터 기자간담회에서 삼성전자의 50대 1 액면분할 이후 주가 전망을 묻는 질문에 대한 이승우 반도체·디스플레이 담당 연구원의 답이다. 이날 증시에서 삼성전자는 전날보다 2만3000원(0.91%) 오른 256만원에 거래를 마쳤다. 현주가를 기준으로 계산하면 분할 이후 주가는 5만1200원 수준으로 낮아진다. 이 연구원은 올해도 반도체 업체들의 실적 개선이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올해도 반도체 업체는 20% 이상 매출 성장을 이어갈 것"이라며 "중국 모바일 수요 둔화에도 데이터센터 수요 호조 지속으로 견조한 업황이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아울러 "수요의 안정성은 높아졌고 공급 증가율은 현저히 둔화되고 있다"면서 "중국 반도체 굴기는 장기적으로 부담이지만 단기간 영향은 제로 수준"이라고 진단했다. 다만 디스플레이는 중
미국 도로교통안전국(NHTSA)이 에어백 결함으로 추정되는 사고와 관련, 현대차와 기아차를 조사 중이라는 소식에 양사 시가총액이 하루에 1조8000억원 증발했다. 19일 증시에서 현대차는 전 거래일보다 3.81%(6000원) 하락한 15만1500원에 마감했다. 기아차는 3.53%(1150원) 떨어진 3만1400원, 현대모비스는 2.38%(5500원) 하락한 22만6000원에 마감했다. 이날 하루 현대차(1조3217억원), 기아차(4662억원), 현대모비스(5354억원) 등 3사 시가총액이 2조3233억원 줄었다. 조사 대상은 2011년형 현대 쏘나타와 쏘나타 하이브리드, 2012년·2013년형 기아 포르테와 포르테 쿱으로 총 42만5000대로 추정된다. 문제가 된 에어백 제어 시스템은 독일 ZF-TRW가 만든 제품이다. 증권업계는 이번 사고와 관련, 귀책사유 여부가 중요하다며 앞으로 조사 결과를 지켜봐야 한다고 진단했다. 고태봉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귀책사유가 어디에 있는지가 관
정부의 스튜어드십 코드 강화 움직임에 우선주 ETF(상장지수펀드)가 맞춤형 투자전략으로 떠오르고 있다. 보건복지부는 16일 오는 7월쯤 국민연금이 스튜어드십 코드를 도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은 이날 열린 '2018년도 제1차 국민연금 기금운용위원회'에서 "스튜어드십 코드 규정과 지침을 개정하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7월 중 기금운용위원회에서 심의가 이뤄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스튜어드십 코드 강화에 우선주가 주목받는 이유는 배당수익률 때문이다. 일반적으로 우선주는 의결권이 없는 대신 배당수익률이 보통주보다 높은 편이다. 스튜어드십 코드 도입과 기업이익 증가로 올해 상장사 배당금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면서 고배당주에 대한 시장 관심도 높아졌다. 실제로 스튜어드십 코드 도입 이후 상장사의 배당 확대가 이뤄지고 있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지난 13일까지 현금배당 금액을 공시한 코스피 코스닥 1126개 상장사 중 배당수익률 3% 이상을 기록한
주춤했던 베트남 증시가 다시 살아나고 있다. 글로벌 증시 조정으로 2월 초 급락했던 지수가 빠르게 회복하면서 이달 들어 연중 최고치를 갈아치웠다. 15일 금융정보업체 와이즈에프엔에 따르면 지난 2월 호치민 주가지수는 월간으로 1.01% 상승했다. 미국을 시작으로 글로벌 증시가 일제히 조정을 받았지만 베트남 증시는 월초 급락 이후 빠르게 지수를 회복하면서 'V자형' 그래프를 완성했다. 이달 들어서는 월초대비 1.48% 오르면서 상승세를 이어오고 있다. 전날에는 장 중 1142.88까지 지수가 오르면서 사상 최고가를 기록했다. 2월 저점 대비로는 8% 가까이 반등했다. 중소형주 위주로 상장된 하노이거래소 HNX지수도 2월 한 달 동안 1.71% 올랐고, 이달들어서도 1.86% 상승세를 유지 중이다. 반면 2월 조정기 때 코스피는 5.42% 닛케이는 4.46% 상해종합지수는 6.36% 하락했다. 닛케이는 3월들어서도 1.32% 하락률을 기록하고 있고 상해종합지수는 0.98% 반등하는데
핵심 자회사들의 실적 개선 전망에 지주회사 투자심리가 살아나고 있다. 2월 조정기부터 이달 첫주까지 큰 폭으로 조정 받던 지주사 주가가 지난주를 기점으로 코스피 상승률을 상회했다. 14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최근 한 달 동안 주가 상승률이 가장 높은 지주사는 현대로보틱스로 집계됐다. 이 기간동안 주가는 8.41% 올랐다. 뒤이어 SK(7.22%) LG(4.32%) LS(3.20%) GS(2.40%) CJ(1.24%) 순으로 나타났다. 반면 한진칼(-2.58%) 한화(-2.03%) 두산(-0.48%)은 주가가 지난달 대비 소폭 하락했다. 같은 기간 코스피 상승률은 3.46%로 집계됐다. 특히 SK가 이달들어 9% 넘게 오르며 돋보였다. 계열사 실적 호전과 SK실크론, SK바이오팜, SK E&S 등 비상장 자회사들의 상장 기대감이 맞물리면서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현대로보틱스는 지난해 3분기부터 연결 자회사로 편입된 현대건설기계와 현대일렉트릭 실적이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KRX300 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ELS(주가연계증권) 상품이 처음으로 출시되면서 '신상 지수' 투자전략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오는 23일에는 KRX300 ETF(상장지수펀드)가 상장을 앞두고 있다. 13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신한금융투자는 업계 최초로 KRX300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ELS 상품을 출시했다. 기초자산은 KRX300, 홍콩항셍중국기업지수(HSCEI), 유로스톡스50이다. 최대 18%(연 6%) 수익률을 추구한다. 인덱스펀드를 시작으로 ELS, ETF 등 KRX300 관련 상품들이 줄이어 나오고 있다. 오는 23일 KRX300 관련 ETF가, 26일엔 KRX300 선물이 상장할 예정이다. 업계에서는 KRX300 ETF 초기 설정자금이 2500억~5000억원 수준에 이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연기금의 코스닥 투자 확대로 코스피와 코스피200지수에 편중돼 있던 기관 자금이 KRX300으로 확산될 가능성도 높다. 이태환 KB증권 도곡스타PB센터 부장은 "K
미국 고용지표 호조와 남북 화해 분위기가 맞물리면서 증시가 강세장 재진입을 시도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올해 실적 개선이 예상되는 개별 종목에 선별 투자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3월 FOMC 회의라는 대외변수가 있지만 금리인상이 어느 정도 예견된 상황으로 시장 충격이 제한적일 전망이고, 남북관계 회복 시그널로 코스피가 다시 상승세를 시작할 가능성이 높다는 판단에서다. 전문가들은 2월 조정기 당시 낙폭이 과도했던 업종이나 1분기 호실적이 예상되는 종목에 선별 투자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앞으로 코스피는 우상향 흐름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면서도 "변동성을 수반한 우상향이 진행될 가능성이 높다"고 진단했다. 미국발 통화정책과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정책으로 인한 무역전쟁 리스크가 남아있다는 이유에서다. 그는 "당분간은 코스피 지수보다는 업종이나 종목 선택에 집중할 시기"라며 "어닝 시즌에 돌입하면 투자자 관심을 실적에 집중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12일 금
4월 남북정상회담에 이어 5월 북미정상회담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국내 증시에도 훈풍이 불어왔다. 다만 전문가들은 정치 이슈에 따른 증시 영향은 단기적일 것이라면서 개별 기업 실적에 주목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9일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26.37포인트(1.08%) 오른 2459.45에 마감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의 5월 북미정상회담 성사 기대감에 투자심리가 개선된 덕이다. 이번주 코스피시장은 3월 선물옵션 동시만기일에 따른 수급 불확실성과 미국발 무역전쟁 우려 등으로 불안정한 투자심리가 지속됐다. 이후 4월 남북정상회담 소식에 남북 화해 분위기가 조성됐으나 증시 영향은 제한적이었다. 이날은 북미정상회담으로 북한의 비핵화 의지가 구체화되면서 코스피가 반응했다. 한국 증시의 고질적인 약점으로 꼽히던 지정학적 리스크가 완화된다는 기대감이 작용하면서다.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은 8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 백악관에서 진행한 브리핑에서 "도널드
장바구니에서 셀트리온을 덜어낸 외국인 투자자들이 '반도체 투톱'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담았다. 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외국인은 이날 코스피시장에서 1735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의약품에서 4765억원을 매도한 반면 전기전자 업종에서 1166억원을 담았다. 종목별로 살펴보면 셀트리온을 덜어낸 외국인 자금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로 이동했다는 게 설명된다. 이날 코스피 시장 외국인 순매수 1,2위 종목은 삼성전자(673억원)와 SK하이닉스(511억원)가 차지했다. 반면 셀트리온(5130억원)이 순매도 1위에 이름을 올렸다. 외국인은 이틀동안 셀트리온 주식 1조1300억원(327만4802주)를 팔았다. 전날에 이어 이날 증시에서도 제약·바이오를 덜고 IT 대형주를 담는 모습이 이어지면서 올 겨울 내내 주가 조정이 이어졌던 삼성전자가 다시 반등하는지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증권업계는 삼성전자의 1분기 실적 부진은 이미 주가 반영이 끝났다고 보고 2분기부터 반등한다는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