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의전략
국내외 경제 이슈, 금리 변동, 외국인·기관 투자 동향 등 증시의 주요 흐름을 신속하게 전달합니다. 코스피와 코스닥의 등락, 투자자 심리, 글로벌 변수까지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뉴스 코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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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락장 하루 만에 국내 증시가 반등했지만 증권가는 아직 추세 전환을 단정하기 이르다고 본다. 외국인 수급 회복이 제한적인 만큼 다음 주 빅테크 실적 발표에서 반등 근거를 확인한 뒤 대응해야 한다는 조언이 나온다. 16일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113. 83포인트(2. 05%) 오른 5668. 05에 마감했다. 코스닥지수는 33. 96포인트(4. 46%) 오른 794. 78에 장을 마쳤고, 장중 매수 사이드카가 발동되기도 했다. 코스피는 8거래일, 코스닥은 7거래일 만의 반등이다. 다만 반도체 투톱 가운데 삼성전자는 2%대 오르는 데 그쳤고 SK하이닉스는 강보합에 머물러 최근 낙폭을 만회하기엔 역부족이었다. 이날 반등은 AI(인공지능) 기업의 부채 부담 우려로 크게 하락했던 뉴욕증시가 간밤 반등하면서 시작된 것으로 보인다. 미국 국채금리가 하락하고 젠슨 황 엔비디아 CEO(최고경영자)가 코어위브의 재무건전성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면서 AI와 반도체에 대한 투자심리가 일부 개선됐다. 증권가가 가장 주목하는 변수는 외국인 수급이다.
15일 코스피 급락에 시가총액이 연고점(6월22일) 대비 2868조원 증발했다. 이 중 반도체 대형주 삼성전자·SK하이닉스 시총만 1997조원에 달해 사실상 반도체 업종에 의존하는 코스피의 구조적 취약점이 다시 드러났다는 분석이 나온다. 미국 국채금리 상승과 긴축적 통화정책 전망으로 외국인 이탈이 가속화하면서 단기간에 회복하기는 쉽지 않다는 전망이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454. 29포인트(7. 57%) 내린 5554. 22에 정규장 거래를 마쳤다. 코스피가 5500선으로 떨어진 건 7월30일(5593. 56) 이후 처음이다. 7000조원을 넘어섰던 시가총액은 4000조원대로 주저앉았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 시가총액은 4581조1786억원으로 연고점인 6월22일(7449조5927억원)보다 2868조4141억원 줄었다. 넉 달도 안 돼 시총의 38. 5%가 사라진 것이다. 10월 폭락장은 '삼전닉스' 두 종목에 기댄 구조적 취약성을 보여준다는 분석이다. 6월22일 약 2067조원이던 삼성전자 시총은 이날 1228조원, 2080조원이던 SK하이닉스 시총은 922조원으로 줄었다.
코스피가 6거래일 연속 하락 마감하며 6000선을 간신히 지켰다. 14일 상승 출발하며 2% 이상 뛰었으나 미국 9월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를 앞두고 관망세가 짙어지며 장중 6000선을 밑돌기도 했다. 전문가들은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10월 기준금리 결정에 영향을 줄 수 있는 CPI 결과에 주목한다. 14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26. 54포인트(0. 44%) 내린 6008. 81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코스피는 상승 출발 후 고점인 6190선까지 올랐으나 이후 상승 흐름이 둔화했다. 장 마감 전에는 한때 6000선을 밑돌며 5940선까지 내려앉았다. 이날 장중에는 ASML가 시장 전망치를 상회하는 실적을 발표했으나 '셀온(고점매도)' 매물이 시장에 출회되며 시간외주가가 하락했다. 이에 국내 반도체 업종의 투자심리도 위축되며 지수 하방 압력으로 작용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이경민 대신증권 FICC 부장은 "코스피는 전일 급락에 따른 반발 매수세 유입으로 강세 전환했으나, 국제유가 상승과 AI(인공지능) 모멘텀 부진, 미국 9월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를 앞둔 경계심리에 반등 폭은 제한됐다"고 했다.
코스피가 5거래일 동안 13% 넘게 급락하며 6000선으로 주저앉았다. 장중에는 6000선이 깨지기도 했다. 중국발 메모리 공급 우려와 AI(인공지능) 수익성 논란, 수급 공백 등이 겹친 탓이다. 고유가·고금리 환경도 이어지는 만큼 추세적 반등까지는 시간이 걸릴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13일 코스피는 전날보다 348. 89포인트(5. 46%) 내린 6035. 35에 거래를 마쳤다. 장 초반 매도 사이드카가 울렸고 이후 낙폭을 키워 5911. 11까지 내려갔다. 코스피가 장중 6000선을 밑돈 것은 지난 7월31일 이후 74일 만이다. 장 마감 직전 간신히 6000선을 회복했다. 코스피는 지난 6일부터 5거래일 연속 하락했다. 이 기간에만 968. 39포인트가 빠졌다. 김민규 KB증권 연구원은 "반도체 업종에 대한 투자 심리 악화, 증시 수급 공백, 불안한 매크로 환경의 지속이 원인"이라며 "반도체 업종을 중심으로 외국인 투자자의 순매도가 지속되고 있다"고 말했다. 중국 메모리반도체 기업 창신메모리테크놀로지(CXMT)가 서버용 반도체를 연내 출시할 것이란 소식에 이날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주가는 각각 7.
국내 증시가 한글날 연휴 기간에 누적된 반도체종목 매도 압력에 직면하면서 3% 넘게 급락 마감했다. 연휴 기간 미국 뉴욕증시에서 인공지능(AI) 산업 성장성에 대한 우려가 번진 것이 미국에 이어 국내 반도체주 하락으로 이어졌다. 증권가는 미국 금리 정책 변수로 거론되는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한국시간 14일 저녁) 전후로 국내 증시가 변동성에 휩싸일 가능성을 제기했다.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41. 69포인트(3. 65%) 하락한 6384. 24에 마감했다. 코스피지수는 47. 76포인트(0. 72%) 내린 6578. 17에 출발한 뒤 장 초반 6589. 69(36. 24포인트 하락, 0. 55%)까지 낙폭을 줄였다. 그러나 외국인 매도세가 세지면서 장중 257. 44포인트(3. 89%) 내린 6368. 49까지 떨어졌다. 투자자별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조186억원, 1107억원 어치를 순매도했다. 개인은 1조4674억원을 순매수했다. 삼성전자는 4. 39% 하락한 25만500원에 마감했다. SK하이닉스도 4.
코스피가 3거래일 연속 하락하며 6600대까지 내려왔다. 옵션 만기와 ETF(상장지수펀드) 리밸런싱 영향으로 수급 부담이 확대되면서 외국인과 기관이 4조원 넘게 순매도했다. 다음 주에도 미국 옵션 만기일이 돌아오는 데다, 주요 경제 지표가 연이어 발표될 예정이어서 국내 증시는 박스권 내에서 눈치보기 장세를 이어갈 전망이다. 8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177. 97포인트(2. 62%) 내린 6625. 93에 거래를 마쳤다. 코스피 지수 종가가 6700 아래로 떨어진 것은 지난 9월15일(6627. 26) 이후 14거래일 만에 처음이다. 코스피 시장에서 개인은 2조9061억원을 순매수했으나, 외국인이 1조9921억원, 기관이 1조6714억원을 순매도했다. 기관에서도 ETF(상장지수펀드) 등 매매를 보여주는 금융투자 부문에서 2조851억원의 순매도가 발생했다. 임정은·태윤선 KB증권 연구원은 "코스피가 박스권 흐름을 이어가는 가운데, 금일 옵션 만기와 ETF 리밸런싱에 더해 내일 연휴 휴장이 맞물려 수급 부담이 확대되면서 6700선을 하회"했다며 "이날 외국인과 기관은 코스피 시장에서 합산 4조3000억원대 순매도를 했다"고 설명했다.
코스피가 5거래일 만에 7000선을 탈환했다. 연휴를 앞둔 2일 상승 마감한 가운데 미국 고용지표, 삼성전자 잠정실적이 다음주 국내증시 주요 변수로 꼽힌다. 미국 장기채·국제유가 부담이 이어지고 있는 만큼 뚜렷한 실적 성장세를 나타내는 종목을 위주로 오르는 업종별 차별화 장세가 이어질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32. 39포인트(0. 46%) 오른 7003. 74에 마감했다. 전일 2% 가까운 상승세를 보인 후 2거래일째 올랐다. 명확한 상승 모멘텀 없이 이날 하락 출발한 코스피는 장중 보합권에서 등락을 거듭하다 기관의 순매수에 힘입어 7000선을 회복했다. 지난 9월23일 이후 5거래일 만의 '7000피 재탈환'이다. 증권가에서는 이날 밤 발표 예정인 미국의 9월 고용보고서를 1차 주요 변수로 보고 있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국내증시는 고금리 부담을 상쇄할 신규 모멘텀이 없어서 관망세가 지속됐다"며 "9월 고용보고서에서 고용 둔화가 확인될 경우 미국채 금리 안정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코스피가 국내외 반도체 훈풍에 힘입어 7000선 코앞까지 올랐다. 미국 반도체 기업인 마이크론이 시장 전망치를 뛰어넘는 실적을 발표한 데 더해, 우리나라의 9월 수출이 사상 처음으로 1200억달러를 돌파하며 호재가 잇따른 영향이다. 한편 간밤 미 국채 10년물 금리가 장중 5. 3%대에 진입하며 2002년 이후 최고치를 경신한 흐름 속 1일(현지 시각) 발표될 미국 ISM(공급자관리협회) 9월 제조업 구매자관리지수(PMI) 결과가 금리 상승세를 진정시킬 수 있을지 주목된다. 1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133. 31포인트(1. 95%) 오른 6971. 35에 거래를 마쳤다. 장 초반 소폭 하회했으나 수출 호조 소식 등에 힘입어 반등 후 상승세로 마감했다. 마이크론은 30일(현지 시각) 장 마감 후 2026회계연도 4분기(6~8월) 조정 주당순이익(EPS)이 33. 42달러라고 밝혔다. 이는 시장 예상치 31. 72달러를 웃도는 기록이다. 매출액도 전년 동기 대비 379% 증가한 540억달러로 예상치 510억달러를 넘어섰다.
코스피 지수가 29일 약보합권에서 마감하며 6800대에 머물렀다. 미국 시장금리 상승세가 이틀 연속 국내 증시를 끌어내렸다. 전쟁발 불확실성이 다시 불거지면서 증시의 시선은 재차 물가·실적 동향으로 향하고 있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8. 93포인트(0. 27%) 내린 6870. 81에 장을 마쳤다. 장중 고저차는 115. 37포인트다. 긴축 우려가 증시 전반을 짓누르는 가운데 전날 급락한 삼성전자가 2500원(0. 93%) 오른 27만2500원에 마감하며 지수 하방압력을 덜었다. 정규장에선 232종목이 오르고 624종목이 내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 SK하이닉스는 3000원(0. 17%) 내린 176만5000원으로 약보합 마감했고, SK스퀘어·삼성전기는 나란히 1%대 강세를 보이며 지수 추가 하락을 막았다. 다만 비(非)반도체주는 매도세가 짙어졌다. LG에너지솔루션은 3%대, 현대차·삼성바이오로직스는 1%대 약세를 보였다. 업종별로는 코스피 건설이 4%대, 금속·화학·종이목재·일반서비스가 2%대, 운송장비·전기가스·IT서비스·오락문화·보험·통신이 1%대 하락했다.
코스피가 추석 연휴 뒤 첫 거래일에 7000선을 지키지 못하고 6800선으로 밀렸다. 미국 장기 국채 금리 상승세가 거세지는 가운데 전문가들은 이번 주에 몰린 주요 경제지표가 금리 불안을 잠재울 수 있을지 주목한다. 28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91. 18포인트(2. 70%) 내린 6889. 74에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는 7000선 위에서 출발했으나 장중 7000선이 무너지며 6800선까지 떨어졌다. 코스피는 추석 연휴 휴장 동안 쌓인 주요 이슈를 한꺼번에 소화하며 낙폭을 키웠다. 우선 미국 국채 금리 상승 부담이 더 커졌다. 미국 국채 2년물과 10년물, 30년물 금리는 각각 4. 91%, 5. 21%, 5. 52% 수준까지 올랐다. 미국 9월 S&P글로벌 종합 PMI(구매관리자지수)가 58. 4로 2021년 7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하는 등 견조한 경기 흐름이 확인된 것도 금리 상승 압력으로 작용했다. 국제유가 상승도 금리 부담을 키웠다. 25일(현지시간)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을 7일 안에 정상화할 수 있다는 로드맵을 미국에 제안했으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를 거절하면서 불확실성이 커졌다.
코스피지수가 추석 연휴 전 마지막 거래일인 23일 상승 마감한 가운데 시장의 초점은 미국 현지시간 24일 열리는 미중 정상회담에 맞춰질 전망이다. 미중 관계는 국내 기업의 수출 환경을 좌우하는 관세 휴전 연장 여부, AI(인공지능)·반도체 기술경쟁 규제 등장 여부 등과 맞물려 있다. 국민연금이 IPO(기업공개)에 참여한 중국 AI 관련 업체의 경영진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방미에 동행할 가능성이 보도됐다가 막판에 불투명해지는 등 정상회담 이후 미중 관계가 어떤 방향으로 갈지를 두고 관측이 분분하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63. 01포인트(0. 90%) 오른 7080. 92에 장을 마쳤다. 외국인과 개인이 각각 5106억원, 1조4405억원을 순매도한 반면 기관은 3188억원을 순매수했다. 외국인과 개인이 1조9000억원 넘게 순매도했는데도 지수가 오른 점을 감안하면 기타법인의 매수세가 상승을 이끈 것으로 보인다. 코스피는 136. 08포인트(1. 94%) 높은 7153. 99에 출발했으나 장중 상승폭을 줄였다.
코스피가 22일 메타의 AI 에이전트 '뮤즈' 훈풍에도 불구하고 지정학 리스크에 막혀 7000선에 거래를 마감했다. 전반적으로 AI·반도체 투자심리가 회복된 가운데 원전에너지·게임 종목이 호재를 맞아 강세를 보였다. 국제유가 흐름과 초대형 외교 이벤트인 UN(국제연합) 총회 결과에 따라 코스피 향방이 좌우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10. 19포인트(0. 15%) 오른 7017. 91에 거래를 마쳤다. 전날 '7000피'를 회복한 코스피는 이날 153. 89포인트(2. 20%) 오른 7161. 61에 출발한 후 장 초반 7100선에 안착했다. 하지만 오후 유가 선물이 오르고 거시경제 불안이 부각되며 상승 폭을 줄이면서 강보합으로 마감했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메타의 AI 에이전트 뮤즈가 미국 앱 스토어 1위를 기록하며 흥행에 성공하며 국내 AI 반도체 밸류체인 투자심리 또한 강화됐다"며 "하지만 91달러까지 하락했던 WTI(서부텍사스원유) 선물이 반등하면서 국내 증시는 전강후약 흐름을 나타냈다"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