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의전략
국내외 경제 이슈, 금리 변동, 외국인·기관 투자 동향 등 증시의 주요 흐름을 신속하게 전달합니다. 코스피와 코스닥의 등락, 투자자 심리, 글로벌 변수까지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뉴스 코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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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반도체 업체인 마이크론사의 생산 감축 소식이 반도체주의 주가를 끌어올렸다. 하반기 반도체 업황 개선 전망에 힘이 실리면서, 반도체주를 중심으로 국내 증시에 훈풍이 불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26일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0.21포인트(0.01%) 오른 2121.85에 거래를 마쳤다. 장 중 2120선에서 등락을 거듭한 끝에 소폭 올랐다. 2120선에서 등락을 거듭한 시장에서 주요 반도체주들이 주가 하락을 막았다. SK하이닉스는 전일대비 2200원(3.3%) 오른 6만8900원에 마감했다. 삼성전자 역시 전일 대비 100원(0.22%) 오른 4만5700원으로 강보합 마감했다. 앞서 미국 반도체 업체인 마이크론사가 실적 발표를 하면서 반도체주들에 시장의 이목이 쏠렸다. 전일 마이크론사는 지난 3~5월 매출액 47억9000만달러, 영업이익은 10억1000만달러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최근 하향 조정된 시장 예상치를 넘어서는 실적이다. 마이크론사는 이와 함께 수급 개선을 위해
미국과 중국에 집중됐던 시장의 시선이 중동을 향했다. G20(주요 20개국) 정상회의를 앞두고 관망세가 우세하던 시장에서는 미국과 이란의 갈등이 심상치 않다는 우려가 나온다. 투자자들은 국제유가의 변동성에 주목, 중동발 변수에 대한 안전지대를 찾는 모양세다. 25일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4.69포인트(0.22%) 하락한 2121.64에 거래를 마쳤다. 오전까지만 해도 2130선까지 올라가며 오르는 듯했지만 오후 들어 하락세로 방향을 바꿨다. 코스닥 지수 역시 전일 대비 7.67포인트(1.07%) 하락한 710.02에 거래를 마쳤다. G20 정상회담을 앞두고 관망세를 유지하던 시장이 미국과 이란의 관계 악화에 따른 위험 상황에 촉각을 곤두세웠다. 앞서 이란이 미군의 무인기(드론)를 격추한 것에 대한 대응 조치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에 대한 추가제재를 발동했다. 대이란 추가 경제제재 관련 행정명령에 서명하며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 이란 최고지도자를 포함한 이란 고위 지도자
달러화 가치가 빠르게 하락하고 있다. 6월 FOMC(연방공개시장위원회) 회의에서 금리 인하를 시사하는 발언이 나온 것이 직접적인 계기다. 그러나 현재 달러 약세는 안전자산과 위험자산 선호 심리가 팽팽하게 부딪히는 과정에서 나타난 것이어서 언제라도 방향이 달라질 수 있다. 달러화 가치에 큰 영향을 받는 국내 증시도 당분간 횡보국면을 나타낼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공통된 의견이다. 24일 코스피 지수는 전일대비 0.71포인트(0.03%) 오른 2126.33에 마감했다. 하루만에 반등하긴 했지만, 원/달러 환율이 큰 폭 하락한 것에 비해서는 오름폭이 크지 않아 관망심리가 강한 것으로 풀이된다. 최근 달러화는 가파른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이날 장중 원/달러 환율은 전일대비 8원 이상 급락해 1155원까지 떨어지기도 했다. 지난달 1200원선 돌파를 우려했던 것이 무색할 정도다. 글로벌 시장에서도 급락세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화의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한때 98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금리 인하 기대감에 반짝 올랐던 코스피 지수가 하락했다. 기대감은 높아졌지만 결국 실물경제 지표의 개선 없이 추가 상승은 힘들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시장은 미중 두 정상의 만남이 예정된 G20 정상회담을 기다리는 모양세다. 21일 코스피 지수는 전일대비 5.67포인트(0.27%) 내린 2125.62에 마감, 사흘간의 짧은 랠리를 마쳤다. 코스닥 지수 역시 하락해 전일대비 4.68포인트(0.64%) 내린 722.64에 거래를 마쳤다. 미 연준의 금리 인하 시사에도 코스피 지수 상승은 제한적인 모습이다. 하인환 메리츠종금 연구원은 "시장은 미중 정상회담 결과를 기다리고 있기 때문"이라며 "시장의 방향성에 대한 판단은 정상회담 이후로 미루는 것이 합리적"이라고 설명했다. 금리인하 횟수와 시기는 결국 G20 정상회담 이후에 결정될 것으로 아직 결과를 비관할 수도 낙관할 수도 없는 상황이기 때문이다. 일각에서는 금리인하 가능성에 대한 기대감이
시장의 예상대로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연준·Fed)가 금리 인하를 시사하면서 코스피 지수가 상승 마감했다. 금리 인하 가능성에 시장은 긍정적으로 반응했지만 미중 무역협상을 중심으로 한 불확실성이 여전한만큼 금리 인하 기대감이 실적 개선으로 이어지는데는 시간이 필요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20일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6.51포인트(0.31%) 오른 2131.29에 마감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일대비 9.61포인트(1.34%) 오른 727.32에 거래를 마쳤다. 전일 미중 무역협상 재개 소식에 크게 오른 코스피는 소폭 상승에 그쳤지만, 코스닥은 1% 넘는 오름세를 보였다. 앞서 미국 연준의 금리 인하 시사 발언은 상승장을 예고했다. 연준의 통화정책 결정기구인 FOMC(연방공개시장위원회)는 이틀간의 회의를 마치고 연방기금금리를 현행 2.25~2.50%로 유지하기로 했다. 연준은 지난해 12월 금리인상 이후 줄곧 금리를 동결해왔다. 연준은 통화정책 성명에 '통화정책에 있어 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정당회담을 열고 무역협상 재개에 합의했다는 소식에 국내 증시에 훈풍이 불었다. 여전히 미·중 무역협상이 단기간 타결되긴 힘들 것이란 의견이 우세하지만 휴전 후 협상이 재개될 경우 위험자산 선호에 대한 되돌림 현상이 나타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19일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26.07포인트(1.24%) 오른 2124.78에 마감했다. 지난달 9일 이후 지수가 2120선까지 오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코스닥 지수 역시 올라 2.85포인트(0.4%) 오른 717.71에 거래를 마쳤다. 앞서 18일(현지 시간) 뉴욕 증시가 일제히 상승하면서 국내 증시 역시 상승세를 예고했다. 블루칩(우량주) 클럽인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353.01포인트(1.35%) 오른 2만6465.54에, 대형주 위주의 S&P(스탠다드앤푸어스) 500지수는 28.08포인트(0.97%) 오른 2917.75에 거래를 마쳤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종합지수
미·중 무역갈등 상황에 진전이 없는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대선 출정식에 시장의 이목이 쏠린다. 재선을 앞두고 있는 트럼프 대통령 입장에서 경제적 타격을 가져올 무역 협상 결렬은 부담이 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시장은 트럼프 대통령이 미·중 무역협상을 비롯해 북·미 관계 등 경제외교 정책 등에 대해 어떤 발언을 할 것인지에 주목하고 있다. 18일 코스피는 전일 대비 7.98포인트(0.38%) 오른 2098.71에 마감했다. 4거래일 연속 하락한 코스피가 미국 FOMC(연방공개시장위원회)를 하루 앞두고 관망세 속에서 간만에 상승 마감했다. 미국 무역대표부(USTR)은 17일(현지시간) 3000억 달러 규모의 중국산 수입품에 대한 추가 관세 공청회를 열었다. 이후 7일간 기업들의 이의 신청 수렴 기간을 거쳐, 빠르면 오는 24일부터 관세 부과가 가능하다. 하지만 실제 관세 부과가 이뤄질지는 미지수다. 소비재 기업들을 중심으로 불만이 터져 나오고 있기 때문이다. 김영환 K
금리 인하 기대감에 설레던 시장은 미국 FOMC(연방공개시장위원회)를 앞두고 관망세에 머물렀다. 금리 인하 가능성을 이미 선반영한 시장은 미·중 무역협상과 금리 인하의 불확실성 속에서 안전지대를 찾는 모양세다. 17일 코스피 지수는 전거래일대비 4.68포인트(0.22%) 내린 2093.73에 거래를 마쳤다. 코스닥 역시 하락해 전거래일 대비 3.12포인트(0.43%) 내린 719.13에 마감했다. 미국의 6월 FOMC를 앞두고 금리 인하 기대감에 지난주 2100선으로 올랐던 코스피 지수는 4거래일 연속 하락하며 2090선에 머물렀다. 미국의 금리 인하 기대감이 지난주 증시를 끌어올렸지만 18~19일 열리는 6월 FOMC 회의에서 당장 금리가 낮춰질 가능성은 낮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중론이다. 이미 금리 인하 가능성은 시장에 반영된 만큼 한동안 관망세가 지속 될 것이라는 관측이 우세하다. 시장은 금리 인하에 기대를 거는 모습이지만 이에 대한 우려 역시 적지 않다. 경기 둔화세가 지속되
금리인하 기대감에 부푼 미국과 달리 국내 증시는 약보합 국면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이달 초 반짝 오름세를 보였던 코스피 지수가 다시 주저 앉았다. 한 달 만에 힘겹게 회복한 2100선이 3일 만에 다시 무너졌다. 14일 코스피 지수는 전날보다 7.74포인트(0.37%) 내린 2095.41에 거래를 마쳤다. 외국인과 기관이 이날 각각 690억원, 921억원 순매도 공세를 펼치며 지수를 끌어 내렸다. 코스닥 지수는 전날보다 4.43포인트(0.61%) 하락한 722.25를 기록했다. 상승 출발했지만 외국인과 기관의 '팔자'세에 결국 하락 전환했다. 국내 주식시장이 금리 인하 호재를 제대로 누리지 못한 것은 기저에 깔린 경기 둔화 우려가 더 강하게 작용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수출 지표는 물론 주요 기업 실적 개선을 기대하기 어려운 상황인 만큼 투자자들의 불안 심리가 수그러들지 않는 것이다. 코스피가 확실한 추세 상승 국면으로 돌아서려면 미·중 무역분쟁, 환율 등 불확실성이 완화되고
'미·중 무역분쟁, 연준 금리인하, G20 정상회담, 원/달러 환율…' 최근 국내 증시를 뒤흔드는 주요 이슈는 대부분 대외 요인들이다. 기업 실적이나 무역 수지 등 경제지표가 워낙 좋지 않아 국내 자체 재료만으로 주가가 오를 것을 기대하기가 어렵다. 시장을 이끄는 주도주가 없는 가운데 대외 요인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시장을 전망하기란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니다. 글로벌 불확실성으로 리스크 부담이 크다는 것도 돈을 묻을 종목을 고르기가 쉽지 않은 이유다. 실제 국내 증시는 혼조세를 거듭하고 있다. 지난주 4거래일간 올랐던 코스피 지수는 이틀 연속 하락했다. 13일 4개 파생상품(개별주식 선물·옵션과 주가지수 선물·옵션) 동시 만기일인 '네 마녀의 날'(쿼드러플위칭데이)을 맞아 코스피 시장은 전날보다 5.6포인트(0.27%) 내린 2103.15에 마감했다. 외국인 투자자들이 현물과 선물을 동시에 내던지면서 장중 한 때는 2080선까지 밀리기도 했다. 오후 들어 매도 주문이 수그러들며 21
몇 달 전 종영한 TV 드라마 '눈이 부시게' 속 주인공(젊은 김혜자 역·한지민)은 아버지의 사망 소식을 접한다. 차 사고로 아버지가 죽는다는 사실을 알게 된 혜자는 시계를 연신 거꾸로 돌려 과거로 이동, 결국 아버지의 죽음을 막아낸다. 아버지는 다리를 다쳤지만 목숨을 구한다. (소름 돋는 반전 결말은 생략한다) 드라마·영화·소설 등의 단골 소재로 쓰이는 '타임슬립'(과거와 현재, 미래를 오고가는 시간 여행)은 누구나 한번 쯤 꿈꿔본 상황에 대한 공감을 이끌어 내는 장치다. 인간 대부분이 과거에 대한 아쉬움 또는 미래에 대한 궁금증을 느끼기 때문에 현실과 동떨어진 타임슬립에 금세 몰입한다. 주식 투자자들이 "지난주 있었던 일을 미리 알았더라면~", "다음 달 시장 상황을 알 수 있다면~" 등 영어 가정법 화법을 자주 쓰는 것도 같은 맥락이다. 시장이 어떻게 움직일지 알 수 없기 때문에 늘 '많이 잃고 적게 따는' 현실에 대한 아쉬움이 묻어 있다. 적중률이 떨어진다고 투덜거리면서도
올 하반기 국내 주식시장이 어두울 것이라는 부정적인 전망이 많다. 미·중 무역분쟁이 장기화되면서 글로벌 경기 둔화 압력과 부채 부담이 점점 커질 것이라는 해석이다.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이사회(Fed·연준)의 금리 인하 기대감에 최근 주가가 반등한 것에 대해 우려 섞인 목소리가 나오는 것도 같은 이유다. 상당수 전문가들은 미국과 한국의 시장 상황이 다른 만큼 투자에 신중할 것을 주문하고 있다. 하인환 메리츠종금증권 연구원은 "지금 주식시장은 좋은 것도 좋게, 나쁜 것도 좋게 해석하는 중"이라며 "상승 편향적인 견해로 지나치게 쉽게만 보는 것은 아닌지 스스로 의심해봐야 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어 "시장은 미국의 5월 비농업부문 고용지표가 부진했던 점을 확대 해석해 9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금리인하 결정이 날 것을 기정사실화 하고 있다"며 "섣불리 금리 인하 기대감을 키우기보다는 확실한 근거가 있는지 꼼꼼히 살펴볼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증시 반등을 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