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in 리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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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우리나라 청소년 근시는 세계적으로도 손꼽힐 정도다. 2019년 조사에서 대도시에 거주하는 청소년 97%가 근시를 겪는 것으로 추정됐다. 앞서 대한안과학회의 조사(2014년)에서도 12~18세 청소년의 전체 근시 유병률은 80.4%로 전 연령대 중 가장 높았다. 실명을 유발할 수 있는 고도 근시 유병률도 12%에 달했다. 60대 노인과 비교했을 때 근시는 4.4배, 고도 근시는 7.8배 높은 수준이다. 근시는 먼 곳이 잘 안 보이는 상태다. 일상생활에 불편이 따르는 것은 물론 안구의 길이가 점점 길어지면서 안구를 둘러싼 망막이 늘어나 녹내장·황반변성과 같은 망막 장애의 위험이 커진다. 노안도 더 빨리 온다. 한정우 순천향대부천병원 안과 교수는 "근시는 안축장(눈 앞뒤 길이)의 증가와 관계가 있는 만큼 성장기인 청소년 시기가 눈 건강의 '골든타임'"이라며 "근시는 유전되는 경향이 있지만 환경적인 위험요인을 최대한 관리하면 눈 건강을 지키는 데 도움이 될 것
암세포가 다른 장기로 전이된 폐암 4기도 기존의 항암 치료가 아닌 수술·방사선 치료 등을 활용한 적극적 치료가 환자 생존율 향상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고려대 안산병원 방사선종양학과 임채홍 교수팀은 최근 폐암에 전이 병소가 3~5개 미만인 희소 전이(oligometastasis)에서 수술·방사선 치료 효과 등을 다룬 20개의 논문(환자 수 1750명)를 메타분석한 결과 이 같은 사실을 확인했다고 10일 밝혔다. 분석 결과, 수술 및 방사선 치료 등 국소 치료를 시행한 환자의 생존 기간의 중위값은 33.6개월로 항암제나 고식적 치료를 진행한 환자의 중위값(15개월)보다 훨씬 높았다. 2년 생존율도 각각 58.4%, 31%로 차이가 컸다. 국소 치료는 기존 치료에 비해 2년 생존율을 비롯해 1년 무재발 생존율 향상에도 도움이 됐다고 연구팀은 밝혔다. 특히, 국소 치료는 희소 전이 중 △동시 진단(원발 암, 전이암이 동시에 발견됨) △잔여 전이(항암제 반응 후 일부 남은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