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투데이
의료계 이슈, 바이오 혁신, 감염병, 신약 개발 등 최신 보건의료 트렌드와 정책 변화, 의료 현장의 목소리, 첨단 기술 동향까지 한눈에 볼 수 있는 뉴스 코너입니다. 다양한 시각과 심층 분석을 통해 건강과 의료의 현재와 미래를 조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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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 완치 판정 받은 지 두 달. 귀하게 얻은 두 번째 인생, 즐겁게 살아야겠다는 생각에 시니어모델에 도전하기로 했습니다."(63세 강모 씨) 리드미컬할 재즈 음악에 맞춰 반짝이는 드레스와 칼주름 잡힌 턱시도를 입고 무대 위를 걸어나가는 이들은 다름 아닌 '시니어들'이다. 평균 나이 65세 이상으로 의학적으로는 '노인'에 해당하지만, 30~40대 부럽지 않은 늘씬한 몸매를 자랑한다. 건강하고 당당한 시니어모델에 도전장을 내민 이들은 오는 26일 서울 대치동 SETEC에서 진행하는 '시니어코리아 선발대회'의 결선 무대에 오른다. 본행사를 하루 앞둔 25일 오후, 서울 용산구 피스앤파크에선 본선 진출자 50명이 런웨이 연습에 한창이었다. 이번 선발대회 참가자엔 가지각색의 신청 사연이 눈길을 끈다. 63세 남성 강모 씨는 2015년 암 판정을 받은 후 9년간 투병한 끝에 지난 5월, 만 9년 만에 서울대병원에서 완치 판정을 받았다. 강 씨는 과거 체중이 107㎏까지 늘었다가, 건강을 위해
동아쏘시오홀딩스의 상반기 연결 기준 매출액이 전년 대비 16.5% 늘어난 6294억원을 기록했다. 올해 예상 매출액인 1억3500억원을 향해 순항하고 있다. 증권가는 동아쏘시오홀딩스의 하반기는 에스티젠바이오가 이끌 예정이라고 봤다. 동아쏘시오홀딩스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4.9% 늘어난 379억원을 기록했다. 2분기 매출과 영업이익도 각각 전년 동기 대비 13.9%, 13.7% 증가한 3245억원, 223억원을 기록하며 시장 전망치를 뛰어넘었다. 일반의약품 전문회사인 동아제약의 상반기 매출액과 영업이익도 전년 동기 대비 9.4%, 0.4% 증가한 3340억원, 404억원을 기록했다. 상반기 주요 사업부문별 매출이 모두 증가한 덕분이다. 구체적으로 박카스 사업부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2% 늘어난 1277억원을 기록했다. 특히 박카스F의 매출만 61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1% 늘었다. 지난 3월 박카스F 가격이 11% 인상됐는데, 2분기에는 인상 가격이
국내 빅5 중 한 곳인 서울성모병원이 소속된 가톨릭대 의과대학 안과학교실 교수진이 "후반기 전공의 모집을 반대하며, 시행할 의사도 없다"며 "이 입장을 가톨릭중앙의료원 수련교육부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앞서 '빅6'(서울대·서울아산·세브란스·삼성서울·서울성모·고려대) 병원이 소속된 각 의대와 삼성서울병원 영상의학과 교수진도 보이콧에 동참하겠다고 선언한 바 있다. 24일 가톨릭대 의대 안과학교실 교수 일동은 성명서를 내고 "정부의 잘못된 의대 증원과 소위 '의료개혁 정책'으로 인해 전공의와 학생들이 진료와 배움의 현장을 떠난 지 벌써 5개월째 접어들고 있다"며 "보건복지부는 땜질식 조치로 후반기 전공의 모집을 시행하도록 수련병원들을 압박하고 있으며, 따르지 않을 시 각종 불이익을 언급하는 등 권위주의적이고 폭압적인 행태를 지속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우리 안과학 교실원 모두는 제대로 된 정상적인 경쟁, 교실의 검증 절차를 거쳐 선발한 전공의들만이 유일한 제자와 동료들"이라며
지난 1월 2일 국회의원 특혜 논란을 일으킨 '이재명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헬기 이송 사건'과 관련, 국민권익위원회(권익위)가 관련 의료진과 소방본부에게만 징계성 책임을 물기로 하자, 의사들이 반발하고 나섰다. 응급의학과 전문의를 비롯한 의사집단 내부에선 "이재명 전 대표 측에 물어야 할 책임을 애꿎은 의사들에게 지게 하려 한다"며 불만도 나온다. 전날(23일) 권익위는 이재명 전 대표의 '헬기 이송 특혜 논란' 신고사건에 대해 "서울대병원과 부산대병원 의사가 병원 간 전원, 119응급의료헬기 출동 요청 과정에서 '공직자 행동강령'을 위반했다"며 "이를 감독기관인 교육부와 해당 병원에 통보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반면 권익위는 이재명 전 대표와 천준호 전 비서실장 겸 민주당 의원에 대해서는 어떠한 문제도 삼지 않기로 했다. 이에 대해 서울대병원 A 교수는 24일 기자와의 통화에서 "의사는 (권력자의) 노예일 뿐이다. 해당 사건에서도 의사는 노예였다"며 씁쓸해했다. 그는 "전원은 의
전공의와 의대생이 빠져 범의료계 협의체 기능에 의문이 제기된 대한의사협회(의협) 산하 '올바른 의료를 위한 특별위원회'(올특위)가 결국 멈춰섰다. 이에 따라 의협은 선배 의사들과 후배 의사들 간 새로운 대화 채널을 마련하는 데 고심인 분위기다. 24일 의협은 올특위 운영에 관한 입장문을 통해 "26일로 예정된 토론회 이후 올특위 운영을 중단하겠다"고 밝혔다. 의협이 언급한 '토론회'는 '대한민국 의료 사활을 건 제1차 전국 의사 대토론회'란 주제로 오는 26일 올특위가 서울 용산구 의협회관에서 주최할 예정이었다. 이 토론회는 '한국 의료, 젊은 의사 그리고 미래', '한국 의료의 모순과 새로운 거버넌스' 등 주로 전공의와 의대생에게 초점을 맞춘 세부 주제로 기획됐다. 하지만 이번 입장문에 따르면 올특위의 공식 일정은 해당 토론회까지일 것으로 보인다. 임현택 의협 회장은 "지난 20일에 열린 의협 대의원회 운영위원회에서 여러 운영위원들이 올특위 운영에 대한 다양한 조언을 집행부에 주셨
이재명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헬기 이송 특혜' 논란과 관련해 부산대병원과 서울대병원 의사, 소방공무원만 공무원 행동강령 위반으로 감독 기관에 넘겨진 데 대해 응급의학과 의사들이 '공정성'에 문제를 제기하며 강력히 반발했다. 국민권익위원회가 이재명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 측에 대해 '국회의원에게 적용되는 공직자 행동강령이 없다'는 이유로 종결하면서도 의료진과 소방 측에게만 책임을 물은 데 대해 분개한 것이다. 대한응급의학회는 23일 오후 성명을 내고 "국민권익위원회의 결정에 깊은 유감을 표한다"면서 "향후 국민건강과 생명을 지키는 최전선 응급의료에 미칠 부정적인 영향에 우려하지 않을 수 없다"고 밝혔다. 이어 "국회의원인 이재명 전 대표와 당시 천준호 비서실장에 대해서는 관련 법 조항 미비를 이유로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못하면서 응급환자 전원에 관여하고 이송한 부산대병원 권역외상센터 전문의(교수), 서울대병원 응급의학과 전문의(교수)와 부산소방재난본부 소방공무원에 대해 징계 등의 조
빅6'(서울대·서울아산·삼성서울·서울성모·세브란스·고려대) 병원을 포함한 6개 의대 교수, 여기에 삼성서울병원·서울성모병원 영상의학과 교수 일동이 "하반기 전공의 모집을 받아들일 수 없다. 제자로 받아들이지 않겠다"고 선언한 데 대해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가 "카르텔을 보여준 셈"이라고 발언했다. 그러자 대한의사협회(의협)가 "경악했다"고 맞받아치며 그 이유를 밝혔다. 23일 의협은 입장문을 내고 "의대 교수들이 자식 같은 존재인 기존 제자들의 복귀를 기다리기 위해 하반기 전공의 모집에 협조하지 않겠다고 밝힌 것에 대해 '카르텔'을 운운하며, 의대 교수들을 범죄조직처럼 악마화한 대통령실의 행태에 경악을 금치 못한다"고 했다. 의협은 "언론보도에 따르면 23일 대통령실 고위관계자는 일부 의대 교수들이 하반기 모집되는 전공의들의 수업 거부 의사를 밝힌 것을 두고, "카르텔을 그대로 보여준 셈"이라고 발언했다"고 운을 뗐다. 그러면서 "이같은 대통령실의 행태는 의료계를 국민 생명과 건강 보
헤일리온의 멀티 비타민 브랜드 '센트룸'이 베스트셀러인 구미 비타민의 라인업을 확장하며 신제품 '센트룸 비오틴 D 구미'와 '센트룸 에너지 구미'를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ㅣ. 이번 신제품 2종은 '센트룸 비오틴 D 구미', '센트룸 에너지 구미'로, 간편하고 맛있게 건강을 챙기려는 현대인의 수요를 반영해 설계한 젤리형 건강기능식품다. 120여 년 역사를 가진 비타민 전문기업 DSM사의 원료를 사용했다. '센트룸 비오틴 D 구미'는 쫄깃하고 상큼달콤한 자몽맛의 제품이다. 프랑스산 프리미엄 비오틴이 1일 영양성분 기준치 대비 500% 들어있고, 스위스산 비타민 D3 혼합제제를 사용했다. '센트룸 에너지 구미'는 에너지 넘치는 일상을 위해 체내 에너지 생성에 도움을 주는 비타민 B1·B2·B6, 나이아신(비타민B3) 등 활력 비타민 B군 4종을 달콤한 엘더베리맛 구미에 담았다. 타우린과 엘더베리 농축액도 부원료로 포함됐다. 센트룸은 이번 신제품 2종 출시를 기념해 센트룸 네이버 브랜드
'빅6'(서울대·서울아산·삼성서울·서울성모·세브란스·고려대) 병원을 포함한 6개 의대 교수, 여기에 삼성서울병원 영상의학과 교수들까지 하반기 전공의 모집(가을턴)에 대해 "동의하지 않는다"고 입장을 냈다. 전날(22일) 하반기 전공의 모집 일정이 개시된 가운데, 의대 교수들의 '보이콧' 움직임이 확산하는 모양새다. 6개 의대 교수 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는 23일 "복지부의 지도에 따라 진행되는 하반기 전공의 모집에 동의하기 어렵다"며 반대 입장을 냈다. 가톨릭대, 고려대, 서울대, 성균관대, 연세대, 울산대 의대 교수로 구성된 이 비대위는 이날 입장문을 통해 "전공의들의 온전한 복귀 없이 일부 충원에 의존하는 미봉책 전공의 수련 시스템으로는 양질의 전문의 배출이 어렵다"며 이같이 밝혔다. 비대위는 "특히 상급년차 전공의 부재 상황에서는 1년 차 전공의 수련의 질 저하가 매우 우려된다"며 "지방 사직 전공의가 수도권 병원으로 옮길 경우 가뜩이나 열악한 지역 필수의료의 몰락으로 이어질
2000년부터 환자단체를 이끌며 보건의료 분야에서 목소리를 내온 윤구현 간사랑동우회 대표가 최근 머니투데이와 만나 '의료사고처리 특례법' 제정에 대한 소신을 밝혔다. 그는 "의사, 특히 생명을 다루는 진료과일수록 의료 사고에 큰 부담을 느낀다"며 "형사처벌을 밀어붙이는 건 바람직하지 않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의료사고 피해 보상에 대해서는 이미 의료 수가(비용)마다 '위험도'라는 명목의 비용이 책정돼 있다며 조(兆) 단위의 이 돈을 효율적으로 사용할 방안을 찾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장기적으로 근로복지공단이 산업재해(업무상 질병·산재) 판정을 내리듯 의료사고도 정부·병원의 재원을 활용해 '제3의 기관'에서 중재·배상·처벌 등을 관할해야 한다고 내다봤다. 다음은 윤 대표와 일문일답. -사회복지사이면서 20년 넘게 대한의사협회·보건복지부 산하 위원회에 다수 참가했다. 특히 건강보험 분야에 전문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는데 배경이 궁금하다. ▶건강보험, 국민연금, 고용보험, 산재보험 등
병원을 떠난 전공의 중 7648명의 사직서가 처리된 가운데, 이로 인해 생긴 결원을 메꾸기 위한 하반기 전공의 모집(가을턴) 절차가 22일 본격적으로 개시됐다. 전국의 수련병원은 "일단 전공의 7707명이 더 필요하다"는 입장이고, 정부는 "사직 전공의에게 이번 가을턴에 지원할 수 있게 하겠다"고 발표했다. 하지만 정작 전공의들의 지원율은 매우 낮을 것이란 관측에 무게가 실리면서 신규 전문의 배출에 비상이 걸렸다. 22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전국 211개 수련병원의 전공의 전체 출근율(19일 11시 기준)은 8.5%로 전체 1만3756명 중 1176명에 불과했다. 전공의 전체의 91.5%가 출근을 거부한 것인데, 결국 의료 현장에서 전공의 인력 1만2580명이 부족한 상황이다. 전체 전공의 중 지난 18일 사직 처리된 인원(7648명)이 하반기 모집에 모두 응시한다고 가정해도 전공의 4932명이 부족한 셈이다. 정부가 이번만 특례를 적용하면서 지난 2월 사직한 전공의들이 이번 모집에
하반기 전공의 모집이 개시된 가운데, 성균관대 의대 교수들이 "내년도 전문의, 의사 배출이 극소수에 그치는 전대미문의 재앙적 상황이 의료계에 불어 닥칠 것"이라며 "정부는 2000명 증원이라는 과제에 집착하지 말고 지금이라도 의대증원 발표 이전으로 돌아가야 한다"고 호소했다. 22일 삼성서울병원·강북삼성병원 교수가 속한 성균관대 의대 교수 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는 '국민께 드리는 입장문'이란 제목의 글에서 "장기간 지속되는 의료 사태 속에 불편과 불안감을 겪고 계실 국민, 환자 여러분께 깊은 위로를 드린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일부 병원에서 당사자인 전공의들의 의견이 존중받지 못한 채 6월 이후로 사직서 수리 시점이 결정된 건 매우 아쉽고 안타깝다"며 "결원에 대한 하반기 전공의 모집 신청에서도 진료과 교수들의 의견이 반영되지 않은 채 모집인원이 신청된 것은 보건복지부의 강압적 행정"이라고 질타했다. 이들은 전공의와 의대생의 복귀율이 매우 낮을 것이라고 전망하면서 "복지부와 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