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투데이
의료계 이슈, 바이오 혁신, 감염병, 신약 개발 등 최신 보건의료 트렌드와 정책 변화, 의료 현장의 목소리, 첨단 기술 동향까지 한눈에 볼 수 있는 뉴스 코너입니다. 다양한 시각과 심층 분석을 통해 건강과 의료의 현재와 미래를 조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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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암센터는 미국 국립암연구소와 지난 26일(현지 시각) 미국 메릴랜드주 베데스다에 위치한 국립암연구소에서 양국의 포괄적인 암 연구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2022년 5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방한 당시 양국 정상의 공동선언문을 통한 양국의 암 연구, 첨단 암 치료 분야 협력 가속화 합의를 바탕으로 체결됐다. 이번 MOU는 12년 만에 대통령 국빈 방미 기간 중 이뤄져 의미를 더했다. 국립암센터와 국립암연구소는 지난 2011년 암 유전체 분야에서의 포괄적인 연구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한 이후 2019년에는 정밀 의료 추진에 따라 암 단백유전체 분야에서의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하는 등 긴밀한 상호 교류를 이어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기존에 암단백유전체 분야 중심으로 수행된 연구 협력을 암 예방, 조기 진단, 치료, 암 생존자 관리 등 암의 전주기를 아우르는 포괄적인 연구 협력으로 확대·강화한다. 세포치료 기술 개발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이 27일 국회 본회의에서 '간호법'이 의결돼 통과된 직후 긴급 간부회의를 개최했다고 27일 복지부가 밝혔다. 조규홍 장관은 "보건의료계가 간호법 찬반으로 크게 갈등을 빚는 상황에서 야당 주도로 간호법이 의결돼 매우 안타깝고 현장 혼란이 우려된다"면서도 "보건의료단체가 간호법에 반대하는 이유는 충분히 알지만,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최우선으로 하는 보건의료인으로서의 직분을 충실히 수행해 환자 곁을 지켜줄 것"을 요청했다. 이는 이날 대한의사협회 등 보건복지의료연대가 총파업 가능성을 시사한 것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를 낸 것으로 보인다. 복지부에 따르면 이날 조 장관은 긴급 간부회의에서 박민수 제2차관을 반장으로 한 '긴급 상황 점검반'을 구성해 24시간 의료현장을 점검하고, 국민의 의료 이용에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필요한 모든 조처를 할 것을 지시했다. 한편 이필수 대한의사협회장은 이날 간호법 통과 직후 서울 용산구 의협회관 앞에서 개최한 기자회견에서 "총파업은
27일 간호법 제정안과 의료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해 윤석열 대통령의 손으로 넘어갔다. 윤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하느냐의 여부가 두 법안의 생존을 좌우할 예정인 가운데, 간호법 제정안이 가결된 것에 대해 각 직역이 울고 웃었다. 먼저 대한간호협회는 국회 본회의 통과 직후 성명을 내고 "국회에서 여야 및 정부가 적법한 절차에 따라 간호법(대안)을 심의·의결한 데 대에 감사한다"며 환영했다. 대한의사협회를 필두로 한 13개 직역 단체인 보건복지의료연대는 단체장의 단식 농성에 곧바로 돌입했다. 간협은 "간호법은 17대와 20대, 그리고 21대 국회에서 3번째로 발의된 법안으로 (이번 통과는) 무려 18년 만에 이뤄진 매우 뜻깊고 역사적인 사건"이라며 "일부에서 제기하는 보건 의료체계를 위협한다는 주장은 불필요한 기우일 뿐 사실이 아니다. 우수하고 숙련된 간호 인력 양성, 적정 배치를 위한 국가의 책무를 법제화한 만큼 간호법 제정을 통해 간호사는 질병 구조의 변화에 대처하고 사회적
대한의사협회·대한임상병리사협회·대한간호조무사협회·대한응급구조사협회 등 보건복지의료연대 소속 13개 단체장이 간호법 제정안과 의료법 개정안의 국회 통과 후 오후 6시 30분부터 서울 용산구의 의협회관에서 긴급회의에 돌입했다. 이들은 오늘 이필수 대한의사협회장을 시작으로 각 단체장의 릴레이 단식 투쟁을 진행할 예정이며, 긴급회의에서 향후 총파업 여부와 진행 시기 등을 결정한다는 방침이다. 회의 전 이필수 의협회장은 "총파업은 당초 로드맵에 있었으며 각 단체장의 의견을 수렴하겠지만 거의 확실하다"고 말했다.
27일 오후 간호법 제정안과 의료법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한 직후 이필수 대한의사협회장이 서울 용산구 대한의사협회 회관 앞 천막에서 무기한 단식 농성에 들어갔다.
간호법 제정안이 우여곡절 끝에 국회 문턱을 넘은 가운데, 적지 않은 후푹풍이 예고된다. 국회는 27일 오후 본회의를 열고 간호법 제정안과 의료법 개정안을 모두 의결했다. 간호법 제정안(대안 수정안)은 전체 300석, 재석 181석 가운데 찬성 178명, 기권 2표를 받아 가결됐다. 두 법안은 양곡법과 함께 4월 임시국회의 최대 쟁점이었다. 특히 간호 인력의 면허와 자격, 업무 범위, 처우 개선 등을 정한 간호법 제정안은 간호사 대 의사·응급구조사·임상병리사 등 비(非)간호사 사이의 직역간 갈등으로 번지며 시작부터 진통을 겪었다. 대한의사협회(이하, 의협) 등 13개 보건의료단체로 구성된 보건복지의료연대는 이전부터 간호법 저지를 위해 국회 앞 릴레이 시위를 전개하며 강도 높은 투쟁을 이어왔다. 지난 8일 서울 용산구 의협회관에서 열린 임원 연석회의에서는 법안 통과 시 △공동대표의 무기한 단식투쟁 △대통령에 거부권(재의요구권) 행사 요구 △13개 단체 공동 총파업 실행 등의 내용이 담긴
27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에서 국회 본회의가 진행 중인 가운데 간호법 제정안과 의료법 개정안이 표결을 기다리고 있다. 이날 3일째 국회의사당 앞 천막에서 단식 농성 중인 곽지연 대한간호조무사협회장은 "간호조무사 시험 응시 자격 학력 제한이라는 위헌적 요소가 그대로 존치하고 있는 간호법은 엉터리 법안"이라며 "간호인력 처우개선을 지향하면서도 간호사와 더불어 간호인력의 한 축인 간호조무사 시험 응시 자격 제한은 말이 안 된다"고 지적해왔다. 곽 협회장은 오늘 생수 반병을 마신 데 그쳤다고 전해진다.
질병관리청(청장 지영미)은 국내 34번째 엠폭스 확진환자 발표 이후 6명의 환자가 추가로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엠폭스 확진환자는 총 40명이다. 신규 확진환자들의 거주지는 서울 3명, 인천 1명, 강원 1명, 대구 1명이며, 모두 내국인으로 의심증상 발생 후 질병관리청 콜센터(1339)로 본인이 신고한 사례가 4건, 의료기관의 신고가 2건이었다. 이 환자들의 주요 증상으로는 발진, 발열, 림프절병증 등이 확인됐으며, 전반적인 상태는 양호한 편이라고 밝혔다. 6명 중 5명은 증상 발현 3주 이내에 해외 여행력이 없었고, 국내에서 위험노출력이 확인되어 국내발생으로 추정되며, 1명은 해외여행력이 있었고 방문 국가인 일본에서의 위험 노출력이 확인되어 해외유입으로 추정하고 있다. 방역당국은 확진환자의 위험노출력 등 감염경로와 접촉자에 대한 상세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추가 발생 최소화를 위해 적극적인 증상 홍보 및 신고 독려, 예방수칙 제작·배포, 고위험시설 지도 및 안내 등 위험
안암·구로·안산병원 등 산하 병원이 모두 상급종합병원으로 지정된 고려대의료원이 향후 '스마트병원으로 전환' 과 '연구 중심 의료기관 도약'의 청사진을 밝혔다. 오는 2028년 고대 의대 100주년에 맞춰 경기도 과천·남양주에 설립 예정인 제4 병원에는 중입자 치료기 도입을 검토한다. 혁신 연구로 창출한 수익을 재투자하는 '선순환 구조'를 완성하기 위해 기초·임상 분야 인프라 구축에도 적극적으로 나선다. 고려대의료원은 27일 서울 포시즌스호텔에서 윤을식 의료원장 겸 고려대 의무부총장과 한승범 안암병원장, 정희진 구로병원장, 서동훈 안산병원 진료부원장 등 주요 보직자가 참석한 가운데 기자간담회를 열고 향후 계획을 밝혔다. 윤을식 의료원장은 이 자리에서 "그동안의 성취에 안주하지 않고 '퍼스트 무버'(First Mover)로서 의료계 누구도 시도하지 않았던 도전을 이어 나가 세상 어디에서도 볼 수 없었던 의료기관으로 도약하겠다"고 천명했다. 고려대의료원은 현재 산하 3개 병원 외에 백신
전문대 간호조무과 설치에 반대하는 특성화고(직업계고) 교사들이 퇴근 후 세종시 보건복지부 청사 앞에서 전문대 간호조무과 설치 반대하며 지난 25일부터 철야농성을 이어가고 있다. 이들이 철야농성에 나선 건 국민의힘과 정부가 마련한 간호법 중재안 때문이다. 간호법이 오늘 오후 국회 본회의에서 상정될 것으로 예고된 가운데, 간호법이 국회를 통과해 윤석열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할 경우 간호법 중재안이 여야의 협상 카드에 나올 수 있을 것으로 점쳐진다. 이들은 "간호법 중재안이 사용될 경우 전문대에 간호조무과가 설립된다면 간호조무사를 양성하는 특성화고의 존립이 무너질 수 있다"며 위기감을 어필하고 있다. 철야 농성에는 지금까지 고등학교간호교육협회 김회영 회장(화곡보건경영고)을 비롯해, 유병임 부회장(세종장영실고), 이현영 정책이사(다산고), 김미영 교사(대전산업정보고) , 김미숙(세종장영실고) 등이 참여했다. 김희영 고등학교간호교육협회장은 "간호법 중재안이 백지화될 때까지 노숙이든 철야농성이
국내 최초로 가정의학과·피부과 전문의 등 주치의가 처방에 참여하는 뉴트리션 프로그램이 등장했다. 최정민 가정의학과 전문의(비만·건강·영양)와 박지원 피부과 전문의(항노화·피부)가 참여한 건강기능식품 '도즈랩'이 그 주인공. 전국 14개 네트워크를 보유한 JM가정의학과 최정민 대표원장과 국내·외 9개(국내 6개, 싱가포르·말레이시아 등 3개) 네트워크를 가진 오체안 피부과의 박지윤 대표원장은 진료실에서 마주한 환자들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기능 의학을 기반으로 연구·개발을 거쳐 건강기능식품 도즈랩을 런칭했다고 27일 밝혔다. 도즈랩이 건강기능식품 업계 최초로 선보이는 영양 프로그램 '어드밴스드 뉴트리션 프로그램'은 세포의 에너지 발전소인 미토콘드리아의 기능 재활성화에 초점을 맞춘다. 건강하지 못한 세포로부터 발생하는 인체의 다양한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해 신체 시스템 균형을 맞춘다. 현대인의 체질, 그리고 더 나아가 삶의 질을 향상하는 것이 목표라고 도즈랩은 전했다. 도즈랩은 올해 싱
27일 코로나19(COVID-19) 신규 확진자가 1만4284명을 기록했다. 전주 대비 190명 줄면서 유행 규모가 소폭 감소했다. 하지만 해외 유입 확진자는 43명으로 지난 2월 4일(40명) 이후 83일 만에 40명대를 돌파했다. 최근 해외 여행객 증가로 인한 결과로 분석된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1만4284명이다. 해외 유입 43명을 제외하면 모두 국내 발생 확진자다. 총 누적 확진자 수는 3112만9070명이다. 이날 확진자 수는 전날(1만6383명)보다 2099명 줄었다. 일주일 전인 20일, 1만4088명보다는 196명 늘었다. 주간 일평균 확진자 수는 1만2819명이다. 인구 10만명당 주간 일평균 확진자 수는 25명이다. 신규 입원 환자는 31명이다. 재원 중 위중증 환자 수는 151명을 기록했다. 전날(153명)보다 2명 줄었다. 최근 일주일간 위중증 환자 수는 140명대를 유지했다가 어제부터 150명을 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