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투데이
의료계 이슈, 바이오 혁신, 감염병, 신약 개발 등 최신 보건의료 트렌드와 정책 변화, 의료 현장의 목소리, 첨단 기술 동향까지 한눈에 볼 수 있는 뉴스 코너입니다. 다양한 시각과 심층 분석을 통해 건강과 의료의 현재와 미래를 조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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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대학에서 시작된 '천원의 아침밥' 사업이 전국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고물가에 끼니를 거르기 일쑤인 청년들에겐 희소식이다. 최근 의학계에서는 무엇을, 얼마나 먹느냐만큼 '언제' 먹느냐에 대한 연구가 활발하다. 그중에서도 가장 강조되는 때가 바로 아침이다. 아침 식사를 뜻하는 'breakfast'는 말 그대로 "단식을 깬다"는 뜻으로 긴 공복을 벗어나는 만큼 하루 세끼 중에서도 에너지 공급에 각별히 신경 써야 한다. 가천대길병원 가정의학과 고기동 교수의 도움말로 아침밥이 건강에 주는 이점을 정리했다. ━1. 살이 빠진다.━인체는 생존을 위해 공복 시간이 길수록 에너지 소비를 줄이고 가능한 많은 에너지를 저장하려 한다. 이때 '에너지 저장고'가 되는 게 바로 체내 지방이다. 아침을 거르면 체내 에너지 효율이 떨어지고 살이 잘 찌는 체질로 변할 수 있다는 의미다. 공복 시간이 짧아지면 식욕 억제 호르몬인 '렙틴'은 늘고 식욕 호르몬인 '그렐린'은 줄어 배도 덜 고프다. ━2. 만성질
인기리에 방영된 의학 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2'에서는 뇌를 보는 신경외과 의사 채송화(전미도 분)의 어머니가 파킨슨병을 진단받는 장면이 나온다. 담당 의사와 통화 중 "어머니를 뵙자마자 파킨슨병을 바로 알겠던데 몰랐느냐"고 묻는 말에 자책하는 그의 모습은 시청자들의 공감을 샀다. 실제 파킨슨병은 의사조차도 진단이 어려운 병으로 손꼽힌다. 주로 나이가 들어 발병하는 데다 증상이 흔하고 진행 속도가 늦어 놓치기 쉽다. 대한 파킨슨병 및 이상운동질환 학회(2016년)에 따르면 국내 5개 대학병원의 파킨슨병 환자 490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 2명 중 1명(52%)은 "내가 파킨슨병인지 몰랐다"고 답했다. 처음 증상이 나타나고 진단받기까지의 6개월 이상이 걸렸다는 응답도 절반(49%)이나 됐다. 파킨슨병은 치매(알츠하이머) 다음으로 흔한 대표적인 퇴행성 뇌 질환이다. 뇌의 신경전달물질 중 감정 조절과 조화로운 신체 운동을 담당하는 도파민이란 물질이 부족해 발생하는 병으로 아
황금 같은 주말, 꿀맛 같은 휴식 뒤로 어슬렁거리는 불청객이 있다. 바로 '월요병'이다. 월요일만 되면 비몽사몽 일하거나, 온몸이 쑤시고 뻐근해 업무에 집중하기 힘들어하는 직장인이 적잖다. 심한 사람은 일요일 오후부터 다음 날 출근할 게 두려워 가슴이 쿵쾅거리고 불면증에 시달리기도 한다. '월요병'을 의학적으로 없앨 수는 없을까. 전문의들의 조언을 받아 월요병을 깔끔하게 물리치는 다섯 단계를 제시한다. ━ Step 1. 주말 기상 시간은 주중과 비슷하게 ━월요병은 질환은 아니지만, 월요일마다 신체적·정신적 피로를 느끼는 증상을 통칭한다. 월요일부터 일을 시작해야 한다는 불안감과 두려움, 노는 게 끝난다는 일요일 저녁의 우울감이 월요병의 대표적인 증상이다. 월요일마다 집중이 잘 안되고 짜증이 나면서 예민해지고 업무 성과가 잘 오르지 않는다면 월요병을 의심할 수 있다. 월요병은 의학적으로 '수면 리듬'과 관련성이 깊다. 한양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노성원 교수는 "뇌를 비롯한 신체의 일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