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투데이
의료계 이슈, 바이오 혁신, 감염병, 신약 개발 등 최신 보건의료 트렌드와 정책 변화, 의료 현장의 목소리, 첨단 기술 동향까지 한눈에 볼 수 있는 뉴스 코너입니다. 다양한 시각과 심층 분석을 통해 건강과 의료의 현재와 미래를 조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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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의대 40곳의 등록 데드라인이 이번 주에 몰린 가운데, 대학과 의대 학장단이 '복귀하지 않을 경우 제적 처리가 불가피하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이미 데드라인을 넘긴 대학에선 돌아오지 않은 의대 휴학생들에게 제적 예정 통보서를 연달아 발송한 상황. 지난해 학생들을 끝까지 지켜주겠다던 의대 학장들마저 '돌아오지 않으면 보호해줄 수 없다'는 입장까지 내놓으면서 '안전장치'가 사라진 의대생들이 복귀에 나설지 주목된다. 25일 대학가에 따르면 전국 의대 대부분은 이번 주 학생 등록을 마감한다. 고려대와 연세대, 경북 의대는 지난 21일 등록을 이미 마쳤다. 고려대와 연세대는 미등록 의대생들에게 제적 예정 통보를 했는데, 전체 인원의 30~40%로 파악된다. 아직 돌아오지 않은 의대생 사이에선 학교로 돌아가야 한다는 주장이 계속 나오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달 말까지 복귀하지 않으면 제적·유급이 불가피해, 학생들이 피해를 보는 게 확실해져서다. 의대 교수들 사이에선 돌아와야 한다는 목
유한양행 자회사 이뮨온시아가 최대 2757억원의 기업가치를 책정하고 코스닥 시장 상장에 도전한다. 이미 4억7050만달러(약 6900억원) 규모 기술이전 경험이 있는 신약 개발 기업이다. 임상 단계에 진입한 파이프라인 2개를 보유한 면역항암제 실력자란 평가다. 주요 파이프라인의 임상 시험에 속도를 내며 글로벌 기술이전과 상업화를 동시에 추진하겠단 목표다. 이뮨온시아는 기업공개(IPO)를 통해 주요 파이프라인의 임상 연구에 집중하며 2029년 국내 첫 면역항암제를 출시하겠다고 25일 밝혔다. 이뮨온시아는 2016년 9월 설립했다. 최대주주는 유한양행으로, 지분율은 67%다. 대표 파이프라인은 면역항암제 'IMC-001'과 'IMC-002'다. IMC-001은 국내 임상 2상, IMC-002는 국내 임상 1b상을 진행하고 있다. 이 외에도 다수의 신약 후보물질을 보유했다. 이뮨온시아의 IMC-001은 'NK/T 세포림프종'(NKTCL)과 높은 종양변이부담(TMB-High) 고형암을 치료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이 사내이사 재선임에 성공하며 경영 참여를 2년 더 이어가게 됐다. 회사는 지난해 사상 최대 실적에도 기대에 미치지 못했던 '짐펜트라' 성과 등을 올해 본격화 해 성장세를 이어간다는 목표다. 셀트리온은 25일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열린 제 34기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서정진 회장의 사내이사 재선임을 비롯해 △재무제표 △자본준비금 감액 △이사 보수한도액 △임원퇴직금 지급규정 변경 등 5개 안건을 원안대로 가결했다. 주총은 지난해에 이어 서진석 셀트리온 대표가 의장 자격으로 이끌었다. 재선임 대상인 서 회장은 최근 성대 수술로 인한 회복으로 현장에 불참했다. 이날 주총에 상정된 5개 안건은 오전 중으로 모두 통과됐다. 2대 주주인 국민연금이 서 회장 선임안에 반대 의사를 표했지만, 현장에서 무리 없이 통과되며 변수로서 영향력을 발휘하지 못했다. 다만 주총장 곳곳에선 주주들의 불만이 터져나왔다. 지난해 6000억원에서 2500억원으로 하향하고도 실제로는 360억원에
서울대 의과대학 학장단이 소속 의대생들에게 복귀 마지노선을 이달 27일로 제시하며, 이날까지 학교로 돌아와달라고 호소하는 글을 이메일로 보냈다. 서울대 의대 학장단은 25일 '학생 여러분과 학부모님께 드리는 말씀'이라는 제목의 편지를 통해 "3월27일까지 복귀하는 학생들은 교육과정에 따라 차질 없이 수업받게 될 것"이라면서 "교육의 질과 학사관리 원칙을 유지하면서 교육과정을 운영할 수 있는 마지노선은 3월27일"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후 추가적인 교육과정 편성은 없을 것"이라면서 "무엇보다 27일 이후에는 모든 결정이 비가역적으로, 의대 학장단의 통제를 벗어나며 '학생 보호'라는 의대의 원칙, 의지와 전혀 다른 심각한 상황을 맞이할 수 있다는 점을 분명히 말씀드린다"고 말했다. 학장단은 오는 27일 오후 5시까지 1학기 등록금 미납 학생은 등록금을 납부하고 지난 학기 휴학에 따라 등록금이 이월된 경우 복학원을 제출해야 한다고 알렸다. 개인 사유에 의한 휴학 신청이 아니라고 판단
사회 변화에 따른 불안감과 대인관계에서의 스트레스 등으로 우울증을 겪는 사람들이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국내 우울증 환자의 병원 방문 수는 2019년 81만 명에서 2023년 108만 명으로 약 33.3% 증가하며 지속해서 상승하고 있다. 특정 사건이나 경험만이 아니라 미세먼지, 스마트폰, 스트레스와 수면 부족과 같이 우리의 일상에는 언제나 우울증을 유발하는 요인들이 자리하고 있다. 이승훈 고려대 구로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는 "우울증은 단순한 우울감이 아닌 치료가 필요한 정신질환"이라며 "개인의 의지만으로 극복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다"고 강조했다. ━누구나 겪을 수 있는 우울증━우울증은 생물학적, 심리적, 환경적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한다. 뇌의 신경전달물질 불균형, 유전적 요인, 호르몬 변화 등이 생물학적 원인으로 작용하며 부정적인 사고 패턴, 스트레스, 과거의 트라우마 등 심리적 요인도 영향을 미친다, 최근 들어서는 SNS나 스마트폰 중독으로 인한
지방흡입 특화 의료기관 365mc 김남철 대표원장이 '지방흡입 의료한류'에 공헌한 점을 인정받아 '2025 메디컬코리아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받았다. 24일 365mc에 따르면 지난 20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25 메디컬코리아 글로벌 헬스케어'에서 김남철 대표원장은 보건복지부 장관 유공 표창을 받았다. 메디컬 코리아 글로벌 헬스케어는 올해로 15번째 진행되는 정부 주최 행사다. 한국 의료의 해외 진출과 외국인 환자 유치, 해외 의료인 국내 연수 등 글로벌 헬스케어 활성화의 일환으로, 매년 시상을 이어왔다. 이 행사는 전 세계 헬스케어 전문가들이 모여 강연과 토론을 통해 글로벌 헬스케어의 최신 동향과 지식을 공유하는 장이다. 또 환자 유치, 의료기관 해외진출 등 보건의료 산업 분야에서 국제적 협력을 도모하는 장소 역할도 겸한다. 이날 현장엔 △복지부 박민수 차관 △개혁신당 이주영 의원(보건복지위원회)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차순도 원장 △김영태 서울대병원장 등 정부·의료계 주요 인
지난해 정부의 의대증원책과 필수의료 패키지 정책에 반발, 휴학계를 내고 떠난 의대생들에게 '막차 탑승권'(복학원)이 주어졌지만, 이마저도 거부한 의대생들에 대한 '지우기'(유급·제적) 작업이 오늘(24일)부터 31일까지 이어진다. 대한의사협회를 주축으로 의사집단에선 정부와 학교에 반발하는 분위기가 주를 이루지만, "이제는 복귀해야 한다"는 소수 의견도 나오면서 의대생들의 고민이 커지는 모습이다. 24일 대학가에 따르면 전국 40개 의대 가운데 30여 곳이 등록 마감을 앞두고 있다. 이날 건양대를 시작으로 27일은 서울대·이화여대·부산대 등이 등록·복학 신청을 마감한다. 가톨릭대·경희대·인하대·조선대·충남대·강원대 등은 28일이 복귀 데드라인이다. 30일은 을지대, 31일은 아주대·충북대·한양대·단국대·건국대 등이 복귀 신청을 마감한다. 앞서 21일 전국 의대 중 가장 먼저 복귀 신청을 마감한 대학들에선 24일부터 본격적인 유급·제적 절차를 진행한다. 연세대 의대는 1학기 등록을 하지
인공지능(AI)을 활용한 대사이상지방간염(MASH) 진단 도구가 유럽에서 최초로 승인됨에 따라 글로벌 대형사와 협업 중인 한미약품이나 올릭스 등 국내사 파이프라인에 대한 기대감도 한층 커졌된 평가가 나온다. MASH는 발병원인이 불명확한 탓에 신약개발이 쉽지 않았지만 앞으론 치료제 개발이 활성화 될 것이란 이유에서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유럽의약품청(EMA)는 지난 20일 미국 패스 Ai(Path Ai)가 개발한 AI MASH 중증도 식별 도구 'AIM-NASH'를 승인했다. MASH의 중증도를 진단할 수 있는 최초의 AI 도구 사용 승인이다. AIM-NASH는 5000건 이상의 간 생검 평가 경험이 있는 59명의 병리학자가 작성한 10만개 이상의 주석으로 훈련된 머신러닝 모델을 사용하는 AI 시스템이다. EMA는 AIM-NASH가 치료 평가에서 재현성과 반복성을 높혀 임상시험에서 신규 치료법에 대한 명확한 증거를 얻고, 환자에게 효과적 치료를 신속하게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
유한양행의 비소세포폐암 신약 '렉라자'(성분명 레이저티닙, 해외 제품명 '라즈클루즈') 병용요법이 기존 치료제 대비 확연히 개선된 효과를 내며 표준치료법으로 등극할 가능성이 커졌다. 이에 따라 유한양행의 라이선스 수익도 고성장하며 회사 매출액은 2028년 3조원을 넘을 것으로 예측된다. 영업이익도 지난해의 8배 이상 수준으로 급증할 전망이다. 2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오는 26~29일(현지시각) 개최되는 유럽폐암학회(ELCC)의 초록에 렉라자와 이중항암항체 '리브리반트'(성분명 아미반타맙) 병용요법의 임상 3상 시험 '마리포사' 연구 결과가 공개됐다. 연구에선 상피세포성장인자수용체(EGFR) 돌연변이를 지닌 진행성 비소세포폐암 환자에 대한 1차 요법으로서 렉라자·리브리반트 병용요법과 현재 표준치료제로 돼 있는 아스트라제네카의 '타그리소'(성분명 오시머티닙) 단독요법을 비교했다. 렉라자·리브리반트 병용요법이 타그리소 단독요법(38.6개월) 대비 전체생존기간 중앙값(mOS)을 최소 1
"가장 큰 고민은 치료제 비용입니다. 환자들이 감당할 수 있는 수준으로 비용이 형성돼야 (첨생법) 개정안이 실효성을 가질 수 있습니다. 일본의 토탈 셀 클리닉에서도 동일한 자연살해(NK) 세포 프로세스를 적용하고 있지만, 국내에서는 여러 원가 구조상의 제약으로 인해 상대적으로 치료비가 높게 형성되고 있습니다." 양은영 차바이오그룹 부사장은 지난 21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COEX)에서 열린 '메디컬코리아 2025'의 '첨단재생의료와 개인 맞춤형 의료의 도래' 포럼에서 진행된 패널토론에서 이와 같이 말했다. 이어 "우리나라에서는 아직 GMP(우수의약품 제조·품질 관리) 기준으로 진행하면서 보고 있는데 일본에서는 자가 NK이기 때문에 GMP-Like 컨디션(조건)으로 가서 품질관리(QC) 항목에서 가장 큰 차이가 난다"며 "현재 QC 비용에서의 갭을 극복하지 못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에서는 우리나라 줄기세포 및 치료 관련 동향과 일본의 줄기세포 현황과 과제에 대한 발표가 이뤄
의대생 복귀 데드라인(3월21~31일)을 넘긴 22일 경북대 휴학 의대생 중 상당수가 복학원을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22일 경북대 의대 등에 따르면 복귀 데드라인으로 정한 지난 21일 자정까지 복학 신청원 제출 의사를 밝힌 수는 대상자의 절반 정도인 것으로 파악됐다. 경북대와 같은 시각 복학 신청을 마감한 고려대와 연세대도 약 50%의 학생들이 복학을 신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북대 측은 22일 현재 복학 신청원을 제출한 인원에 대해 철저하게 비공개 입장을 유지하고 있다. 이날 경북대 측은 복학원 제출자 규모 관련 질문에 "구체적 숫자를 알지 못한다"고 답했지만, 경북대 의대 사정을 잘 아는 관계자 등에 따르면 제출 시한 마감(21일 오후 11시 59분)을 앞두고 전날 오후 늦게부터 휴학생 절반 가까이가 복귀 의사를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뉴시스에 따르면 경북의대의 올 3월 현재 재적 의대생 수는 817명이고, 이중 휴학 중인 학생은 65%에 가까운 528명이다. 특히 휴학 중인
의대생들이 제출한 휴학계가 일괄 반려 처리되면서 학생들이 복귀와 이탈 중 선택의 기로에 놓였다. 연세대와 고려대는 절반에 가까운 학생들이 복귀하는 등 지난해와 달리 올해는 유의미한 기류 변화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일각에서는 다음 주부터 학생들이 본격적으로 돌아올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의대 총장 모임인 의과대학 선진화를 위한 총장협의회(의총협)는 22일 보도참고자료를 통해 "각 대학의 휴학계 반려 조치 결과 35개교가 반려할 휴학계가 없거나 휴학계 반려를 완료했으며, 5개교가 상담과 같은 학칙 등에 정한 절차를 거쳐 다음 주 휴학계 반려 또는 미승인 통보 예정"이라고 밝혔다. 의총협은 지난 19일 온라인 긴급회의를 열고 21일까지 의대생들이 제출한 휴학계를 반려하기로 합의한 바 있다. 이들은 "40개 대학은 모두 병역, 장기 요양, 임신·출산·육아에 해당하지 않는 사유로 인한 휴학 신청은 승인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뉴시스에 따르면 대학들은 의대생 복귀 현황을 3월 말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