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로그M
유통을 비롯해 식품, 패션·뷰티와 중소·중견기업 등 다양한 분야를 취재하는 머니투데이(M) 산업 기자들의 '현실 기록(Real+Log)'. 각 현장에서 직접 보고, 묻고, 듣고, 느낀 것을 가감 없이 생생하게 풀어내 본다.
유통을 비롯해 식품, 패션·뷰티와 중소·중견기업 등 다양한 분야를 취재하는 머니투데이(M) 산업 기자들의 '현실 기록(Real+Log)'. 각 현장에서 직접 보고, 묻고, 듣고, 느낀 것을 가감 없이 생생하게 풀어내 본다.
총 88 건
서울 성수역에서 5분 거리에 있는 'XYZ 서울'. CJ온스타일의 '라이브쇼'를 연상케 하는 화려한 보라색 외관의 건물이 눈길을 사로잡았다. 건물 내부로 들어서니 라이브 커머스 스튜디오를 그대로 옮겨놓은 느낌이었다. 실제로 상품 앞에 마련된 QR코드를 촬영하니 CJ온스타일 애플리케이션(앱)으로 연결돼 실제 방송된 화면이 재생됐다. 이와 관련해 CJ온스타일은 내일(4일)부터 8일까지 성수 XYZ 서울에서 컴온스타일 쇼케이스 팝업스토어를 연다. 컴온스타일은 CJ온스타일이 상반기와 하반기 연 2회 진행하는 초대형 쇼핑 축제다. 그간 모바일과 TV에서 만나던 컴온스타일을 오프라인에서 만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CJ온스타일은 컴온스타일 기간에 맞춰 발견형 쇼핑의 핵심인 △영상 콘텐츠 △상품 △셀러 경쟁력에 대한 고객 경험을 확장하기 위해 이번 팝업을 기획했다. 공간마다 마련된 디지털 체험 요소도 눈에 띄었다. 전자 태그(NFC·RFID)가 장착된 상품을 통해 패션 스타일 정보와 하이엔드 주방 시스템, 프리미엄 로봇청소기 등 인기 리빙 제품의 사용 영상을 확인할 수 있는게 대표적이다.
# 비빔면의 생명은 비빔장이라고 생각했다. 맵고 새콤함의 차이 그리고 비빔장에 들어간 식재료에 따라 맛이 달라지기 때문이다. 농심에서 지난 24일 판매를 시작한 '배홍동 칼빔면'이 이런 통념을 깼다. 칼국수 면으로 만든 비빔면은 새로운 맛의 경험이었다. 쫄깃하고 탱탱한 칼국수면이 입안을 계속 즐겁게 했다. 지난 27일 서울 동작구 농심 본사 도연관 '조리과학실'에서 열린 '라면데이'에서 칼빔면의 신세계를 직접 체험했다. '라면데이'는 농심이 매월 한번씩 신제품을 출입기자단에게 소개하는 행사로 이날 주인공은 '배홍동 칼빔면'이었다. 장진아 농심 간편식개발팀 책임연구원이 이날 직접 '배홍동 칼빔면'을 요리했다. 장 연구원은 "세상에서 가장 맛있는 라면은 라면 봉지 뒤에 나와있는 레시피와 똑같이 끓인 라면"이라며 레시피대로 움직였다. 장 연구원은 끓는 물 600ml에 면을 넣고 정확히 4분30초간 더 끓였다. 타이머를 옆에 두고 1초의 오차도 허용하지 않았다. 그는 익힌 면을 냉수에 충
"치킨대학은 BBQ의 심장이자 싱크탱크다. 올해 30주년을 맞은 BBQ가 치킨대학을 통해 변화하는 트렌드에 대응하고 안정적인 품질도 갖추겠다. " 경기 이천시 설봉산 중턱에 자리한 'BBQ 치킨 대학'. 프랜차이즈 사업은 교육 사업이라는 윤홍근 제너시스BBQ 회장의 창업 정신 아래 1999년 지어진 이곳은 외식 프랜차이즈 산업인을 양성하는 BBQ만의 교육 기관이다. 지난 27일 BBQ는 치킨대학에서 미디어 대상 치킨 캠프를 열었다. 지난해 10월 약 50억원을 들여 치킨대학을 재단장한 뒤 언론에 이날 첫 공개했다. 총면적 약 33만㎡ 부지에 들어선 치킨대학은 교육 공간뿐 아니라 체력단련실, 숙소도 갖추고 있어 대학 캠퍼스와 유사한 모습이었다. 최근에는 가맹점주들의 편의를 위해 야외에 배드민턴장도 조성하고 있다. BBQ 가맹점주 2300여명은 모두 이곳을 거쳐 BBQ '패밀리(가맹점주)'로 거듭났다. 예비창업자는 물론 일반 직원들도 BBQ에 입사하면 치킨대학에서 매장 운영 방법, 메뉴 조리법, 회사 철학 등을 배운다.
지난 17일 오후. 서울 성수동에 있는 대림창고 내 무신사 스토어에 들어서자 새하얀 커튼과 커다란 리본으로 장식된 화려한 프릴이 시선을 사로잡았다. 젠지(Gen-Z·1997∼2006년생)들의 통통 튀는 개성과 감성을 담아낸 진열 방식과 실크·코튼·쉬폰 패브릭 등 오브제를 활용한 연출로 팝업 스토어의 매력을 더했다. 이번 행사는 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이 판매하고 있는 컨템포러리 슈즈 브랜드 슈콤마보니가 젠지 세대로 불리는 20대 고객을 타깃으로 한 '212 Fev SCB' 캡슐 라인 출시를 기념해 선보인 것이다. '212'는 섭씨 100℃를 화씨로 변환하면 212℉가 되는 것에서 착안해 청춘의 불완전한 아름다움과 열정을 표현했다. 'Fev'는 열기를 뜻하는 단어 'Fever'의 약자로 타오르는 빛의 의미를 담았다. 'SCB'는 슈콤마보니의 온라인 전용 출시 상품이다. 슈콤마보니는 이번 라인의 테마를 '대담하게 사랑하고 자유롭게 걸어라(Love Bold, Walr Free)'로 내세웠다. 젠지 세대에게 신발이 단순한 의미를 넘어 삶과 사랑을 찾는 자유로운 발걸음이란 메시지를 담은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