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량품 필터링 효과 커
조달청이 '가구류 조달청 검사대상' 확대 시행 이후 불량품 감소 효과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조달청에 따르면 그동안 납품검사 항목에서 제외돼 품질저하가 우려됐던 학생용 책·걸상 등 소액 가구류 납품 건에 대해 지난 3월부터 납품 누계금액 기준 최초 2000만원, 누적금액 7000만원 초과 등으로 조달청 검사대상을 확대했다.
이 결과 총 140건의 검사 건수 중 불합격 건은 5건(불량률 3.6%)에 불과할 정도로 품질관리수준이 높아지는 등 불량품 필터링 효과가 큰 것으로 분석됐다.
조달청 관계자는 "이번 검사에서 불합격한 업체들은 대부분이 소량 납품 건에 주력하는 영세업체로 그동안 품질관리가 소홀했던 곳들"이라며 "앞으로도 품질관리를 더욱 철저히 해 불량품이 발을 붙일 수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