檢, 임병석 C&회장 체포영장 받아 강제 소환

檢, 임병석 C&회장 체포영장 받아 강제 소환

배혜림 기자
2010.11.25 00:50

C&그룹의 비리 의혹을 수사 중인 대검찰청 중앙수사부(검사장 김홍일)는 24일 구치소에 수감 중인 임병석 C&그룹 회장에 대해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소환 조사한 것으로 25일 알려졌다.

검찰은 임 회장이 횡령·배임 등의 혐의로 지난 9일 구속 기소된 이후 건강상의 이유를 들어 소환에 수차례 불응하자 강제로 소환하는 방법을 동원한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임 회장은 검찰에서 묵비권을 행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검찰은 계열사 자금 129억여원을 빼돌리고 분식회계를 통해 1704억원 가량을 부정 대출받은 혐의 등으로 임 회장을 구속 기소했다.

이후 검찰은 C&그룹 계열사에 금융권 대출을 알선해주고 금품을 챙긴 혐의로 C&그룹의 자금담당 임원 정모씨를 조사하는 등 그룹 전·현직 임원 등을 상대로 대출 로비 의혹을 수사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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