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말쯤이면 석해균 선장이 휠체어를 타고 다닐 수 있게 하겠다"
유희석 아주대병원장은 5일 "3월 말쯤이면 석 선장이 휠체어를 타고 다닐 정도가 될 것"이라며 "두발로 걸을 정도가 되기 위해서는 그 이상 시간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유 병원장은 "석선장의 상태는 여전히 큰 변화를 보이지 않고 있다"며 "계속 약물로 치료 중이며 이번 치료는 '장기전'이다"는 점을 재차 강조했다. 폐기능이 완전히 회복되기 위해서는 적어도 2~3주는 지나야 한다는 점도 덧붙였다.
석 선장 주치의인 이국종 교수는 다른 환자의 수술을 마친 뒤 "집중이 필요하다"며 "150개의 랩이 마치 하나의 퍼즐을 맞추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150개의 랩이 하나의 퍼즐을 맞추는 것과 같다'는 필요한 혈액검사가 150개 가량이 있는 데, 석 선장의 경우 어떤 돌발 상황이 발생할지 모르기 때문에 고난도의 집중력과 치료가 필요하다는 의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