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통위 "디도스공격, 인터넷 자제할 필욘 없어"

방통위 "디도스공격, 인터넷 자제할 필욘 없어"

정지은 인턴기자
2011.03.04 16:56
방통위는 “현재 좀비PC가 1만3000여대가 넘는 것으로 파악됐으나, 좀비PC 사용자들이 보호나라에서 전용백신을 다운로드 받아 치료하면 다른 문제는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방통위는 “현재 좀비PC가 1만3000여대가 넘는 것으로 파악됐으나, 좀비PC 사용자들이 보호나라에서 전용백신을 다운로드 받아 치료하면 다른 문제는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4일 오후 6시 30분 분산서비스거부(DDoS:디도스) 2차 공격이 예측된 후 트위터와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인터넷 자제’ 움직임이 나타났지만 방송통신위원회에선 “인터넷 자제까지 할 필요는 없다”고 밝혔다.

이날 주요 인터넷 커뮤니티 마다 ‘긴급, 오후 6시 30분 인터넷 이용 자제’라는 제목의 글이 퍼지고 있다. 디도스 2차 공격이 예측되는 시간대엔 인터넷 이용 및 웹사이트 접속을 자제하는 것이 좋다는 내용이다.

그러나 이 내용은 확인된 사항이 아닌 것으로 파악됐다. 이날 방통위 네트워크정보보호팀 홍성준 주무관은 “개인 PC 사용자들이 별도로 인터넷 사용을 제한할 필요는 없다”고 말했다.

또 “현재 좀비PC가 1만3000여대가 넘는 것으로 파악됐는데, 좀비PC 사용자들이 보호나라(http://www.boho.or.kr)에서 전용백신을 다운로드 받아 치료하면 다른 문제는 없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국인터넷진흥원도 “인터넷 사용 제한을 권하는 것은 아니다”며 “단, 출처가 불분명한 첨부파일이나 P2P 파일 다운로드 시 반드시 해당 파일을 백신으로 검사해야 한다”고 밝혔다.

한편 안철수연구소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국내 40개 웹사이트를 대상으로 디도스 공격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방송통신위원회는 2차 공격에 대비해 사이버위기 '주의' 경보를 발령했다. 사이버위기 경보단계는 '관심→주의→경계→심각' 단계로 구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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