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김혜수의 '마의 16세' 시절 외모가 돋보이는 과거 사진이 화제다.
'마의 16세'는 청소년기인 16세를 기점으로 외모가 크게 변하는 것을 이르는 말로, 네티즌들은 아역 출신 연예인들이 어릴 때의 외모를 유지하는 경우에 '마의 16세를 잘 넘겼다'고 표현한다.
특히 서양 아역배우의 경우 16세를 기점으로 외모가 변하는 경우가 많아 '마의 16세'라는 별명이 붙은 것. 네티즌들은 16세를 잘 넘긴 연예인들을 '마의 16세 승리자', 그렇지 못한 연예인들을 '마의 16세 패배자'라고 부르며 비교하는 사진을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리기도 한다.

영화 '러브액츄얼리'에 나왔던 영국 배우 '토마스 생스터'는 마의 16세를 무난하게 잘 넘겼다. 1990년생인 토마스 생스터는 어린 시절의 잘생긴 외모를 그대로 가지고 성장해 네티즌들에게 '훈훈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유승호도 마의 16세를 잘 넘겼다. 영화 '집으로'에 출연했던 꼬마 배우는 이제 여심을 흔드는 스무살 성인 배우로 성장했다. 유승호는 작년 10월 한 사이트에서 실시한 "가장 바르게 자라준 '정변'한 아역 출신 남자 연예인은?" 설문조사에서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반대로 외모가 기대이하로 변했을 때 네티즌들은 '역변'이란 표현을 쓴다.)
반면 영화 '해리포터'에서 해리포터 역으로 출연한 '다니엘 래드클리프'와 영화 '나홀로 집에'에서 사건을 해결하는 귀여운 꼬마로 출연한 '맥컬리 컬킨'은 마의 16세를 잘 넘기지 못한 안타까운 '역변'의 경우로 꼽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