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랑경찰서는 설 연휴 고시원에서 홀로 생활하던 3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됐다고 22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 21일 낮 12시10분쯤 서울 중랑구 면목본동 모 고시원에서 생활하던 정모씨(33)가 숨져 있는 것을 고시원 주인 A씨가 발견해 신고했다.
경찰조사 결과 정씨는 지난해 8월부터 고시원에서 홀로 생활해온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폐쇄회로(CC)TV 촬영화면에 잡힌 정씨가 홀로 괴로워하다 숨진 것을 고려할 때 심근경색일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정씨에 대한 자세한 신변은 아직 조사중"이라며 "정확한 사인도 부검결과가 나와봐야 알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