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리포터에서 말포이와 함께 못된 짓을 일삼던 뚱보 악동 '빈센트 크레이브'역을 맡은 영국 배우 제이미 웨일럿(Jamie Waylett, 22)이 2년형을 선고 받았다.
할리우드 연예매체 티엠지(Tmz)는 20일(현지시간) 해리포터 스타 제이미 웨일럿이 지난해 8월 열린 런던폭동 참여와 폭동당시 상가 시설물 파손 혐의로 2년형을 선고 받았다고 보도했다. 현재까지 정확히 언제부터 제이미의 형이 실행될지 전해지지는 않았다.
영국 경찰은 런던폭동 당시 제이미가 화염병을 소지하고 있는 것을 발견해 그를 체포했다. 경찰은 사건경위가 담긴 영상을 획득, 판독 후 제이미를 런던폭동과 관련 폭력죄, 화염병소지죄, 뇌물수수죄 등 세 개 항목의 혐의로 체포했다.
런던폭동은 한 남성이 2011년 8월 4일 런던 북부의 토트넘에서 경찰의 총격으로 사망하자 이를 항의하는 시위가 시발점이 됐다. 지난해 8월 6일부터 10일까지 일어난 시위는 런던을 비롯한 버밍엄, 리버풀 등의 대도시로 번져 전국으로 확산됐다. 잉글랜드 지방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일어난 시위는 경찰의 진압으로 해결됐다.
제이미 웨일럿은 지난 2009년 대마초 소지 및 재배 혐의로 긴급 체포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