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파이시티 사업 자문 도시계획위원 명단 공개"

서울시, "파이시티 사업 자문 도시계획위원 명단 공개"

뉴스1 제공
2012.04.26 11:39

(서울=뉴스1) 이준규 기자= 서울시는 26일 수입억원대 금품수수 의혹이 일고 있는 서초구 양재동의 '파이시티'사업과 관련해 당시 사업을 자문한 도시계획위원회의 명단을 공개하겠다고 밝혔다.

류경기 서울시 대변인은 이날 오전 브리핑을 통해 "많은 언론사들이 당시 도시계획위원회 위원명단을 정보공개 청구를 해왔다"며 "박원순 시장이 밝혔듯이 최대한 정보를 공개하겠다는 원칙에 따라 2005년부터 2008년까지 해당 사업과 관련한 도계위 위원 명단 공개를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류 대변인은 "공공기관의 정보공개에 관한 법률과 도시계획법, 도시계획조례를 위반하지 않는 범위에서 최대한 빠른 시간 내에 공개하겠다"고 덧붙였다. 명단은 당초 예상보다 빠른 27일 공개될 예정이다.

파이시티 사업에 대한 시 차원에서의 감사 여부에 대해서는 "검찰에서 사업 실체를 밝히기 위한 수사를 진행하고 있는 상황에서 내부 감사를 하는 것은 큰 의미가 없는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며 "시가 진행하고 있는 것은 사업 경위와 실태를 파악하는 수준"이라고 못 박았다.

그는 이어 "25일 저녁 검찰로부터 파이시티 관련 자료에 대한 협조를 요청하는 공문을 받았다"며 "검찰이 요청한 자료를 최대한 빠른 시간 내에 제공하는 등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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