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이윤상 기자=

지난 12일 통합진보당 중앙위원회 회의 중 발생한 폭력사태를 수사 중인 경찰이 피해자들을 방문조사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서울지방경찰청은 23일 폭력사태 피해자인 심상정·유시민·조준호 공동대표가 전직 당 대표인 점을 고려해 직접 찾아가 진술을 받는 방안을 놓고 내부 논의 중이다.
경찰은 조사방식을 결정하는대로 통합진보당측과 조사일정을 조율할 예정이다.
경찰은 또 지난 20일 넘겨받은 CCTV(폐쇄회로화면) 분석을 통해 폭행에 가담자들을 추적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아직까지 CCTV 분석에 수사력을 모으로 있는 상태"라며 "가해자 역시 특정되지 않았다"라고 설명했다.
경찰은 폭력행위 가담자에 대한 분석을 마치는대로 소환조사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폭력사태가 통합진보당 구당권파에 의해 사전에 치밀하게 계획된 것인지를 집중적으로 추궁할 예정이다.
앞서 검찰은 시민단체 활빈단(대표 홍정식)이 통합진보당 당원 200여명을 폭행 등 혐의로 대검찰청에 고발함에 따라 사건을 중앙지검 공안1부(부장검사 이상호)에 배당했다. 검찰은 수사지휘를 통해 사건을 서울지방경찰청으로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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