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사 성공 '튀는 축하멘트' 봇물

30일 오후4시 나로호가 10년 만에 발사 성공해 위성 궤도에 진입했다.
'나로호'에 관한 관심으로 오후4시가 되자 나로호관련 검색어들이 검색순위를 모두 차지하기도하며 발사 9분 뒤 나로호 발사가 성공하자 온라인상에서는 축하글로 도배됐다.
누리꾼들은 먼저 "나로호 발사가 성공이라네요. 10년간 한 가지만 보고 달려오던 많은 분들. 과학자들, 기술자들에게 축하를 드리고 싶네요", "정치적 이해관계 다 떠나 애쓴 분들의 노고에 박수를" 등 그동안 어깨가 무거웠을 연구 관계자들을 축하했다.
이어 "오오미 나로호 발사 성공!!! 감격이다", "나로호 발사 성공 울컥했네"라며 이제 스페이스 클럽에 들게 돼 자랑스럽다는 의견도 많았다.
한편, "10년간의 노력이 결실을 맺었다. 근데 순수 우리 기술이 아니라 마음이 아프다~ 그리고 북한이 먼저 쏘아 올려서 감흥이 별로다!", "으아 진짜 기쁘다. 위성과 통신 성공까지는 열두시간 후에 알 수 있다고는 하지만 그래도 기뻐요"라며 나로호의 남은 과제에 대한 누리꾼들의 의견도 보였다.
발사 직후 12시간 뒤 나로호가 교신에 성공해야 최종 성공이라고 확정지을 수 있으며 앞으로 순수국내기술로 우주발사체 개발에 성공해야 스페이스클럽 A그룹에 오를 수 있다. 현재 우리나라는 스페이스클럽 B그룹이다.
"나로호 성공해랏! 우리 세금아~~", "나로호 성공~! 나로호는 밀당이 매력이었는데 ㅋㅋ", "그렇다면 이제 나로호 성공하면 '~하겠다. 낄낄'하신 분들은 모두 실천해 주시기 바랍니다", "역시 실패는 성공의 좋은 기름인듯ㅎ" 등 재미있는 반응도 이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