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상 단 한 종…'피가 투명한 물고기' 화제

지구상 단 한 종…'피가 투명한 물고기' 화제

이슈팀 홍윤기 기자
2013.04.11 09:15
ⓒ재팬 타임즈
ⓒ재팬 타임즈

지구상에 단 한 종(種)만 있는 특별한 물고기가 공개돼 화제다. 이 물고기는 헤모글로빈 수치가 낮아 피가 투명할 뿐 아니라 비늘도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각종 외신에 따르면 일본 도쿄 카사이 린카이 수족관이 피가 투명한 물고기 '아설레이티드 아이스피시(ocellated icefish)'를 공개했다. 남극 바다에 사는 것으로 알려진 이 물고기는 지난 2011년 원양어선 어부에 의해 일본으로 옮겨져 연구됐다.

이 물고기는 체내 헤모글로빈이 1%에 불과해 피가 붉지 않고 투명한 것이 특징이다. 헤모글로빈은 피와 산소를 온 몸으로 옮기는 역할을 한다.

이 물고기는 다른 물고기에 비해 심장이 두 배 이상 크며 헤모글로빈은 부족하지만 대신 혈장이 산소를 운반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피가 투명한 물고기' 소식을 들은 누리꾼들은 "정말 신기하다", "상식을 벗어난 동물"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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