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스턴 폭발 사고, 현지 네티즌 "날벼락… 너무 무서웠다"

보스턴 폭발 사고, 현지 네티즌 "날벼락… 너무 무서웠다"

이슈팀 이민아 기자
2013.04.16 09:12

미국 보스턴 마라톤 대회장에서 16일(이하 한국시간) 두 차례 폭발이 발생해 최소 2명이 사망하고 100여 명이 다치는 참사가 벌어져 현지 소식과 네티즌들의 우려가 SNS 상에서 이어지고 있다.

한 네티즌(hangs***)은 '보스턴 현재 상황'이라며 "헬기가 엄청 날아다니는데 앰뷸런스 소리는 그쳤다. 엄청난 하루였다 정말로. 자주 다니던 곳에서 그렇게 폭발 테러가 일어나 너무 무서웠다"는 소식을 전했다.

보스턴에 방문한 한 네티즌(z_po**)은 "하필 오늘 보스턴 도착하자 날벼락. 우리 오빠 나 데리러 오는 길에 바로 앞에서 폭탄 터지고 나 있는 건물로 사람들 울면서 들어오고"라며 가슴을 쓸어 내렸다.

또 다른 네티즌(dearestju***)은 "오 마이 보스턴 ! 매년마다 보스턴마라톤에 참가했던 친구 아빠는 올해 다행히도 불참. 부디 참가했거나 응원하러 나간 친구들이 없기를. 조용한 보스턴에는 이런 일이 처음인 것 같다, 이게 웬일"이라고 말했다.

보스턴 폭발 사고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너무 끔찍하다. 사망자에게는 명복을, 부상자는 쾌차하기를 기도한다. 범인도 빨리 잡혔으면... 민간인에 대한 테러는 어떤 이유를 갖다 붙여도 용납이 안된다"(sibau***), "순수하게 마라톤하러 온 사람들과 일반시민들에게 이런 짓을 하다니"(sag***) 등의 글을 올렸다.

CNN은 16일 오전 8시 현재 2명이 사망하고 110명 이상이 부상을 당했다고 보도했다.

보스턴 총영사관은 보스턴 마라톤대회 한국인 참가자 57명이 모두 안전하며, 현재까지 한인 피해자는 없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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