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창중 전 청와대 대변인(57)의 인턴 여직원 성추행 의혹과 관련, 비호 발언을 해 관심을 모았던 정미홍 더코칭그룹대표(55)가 14일 "윤 씨에 배신감을 느낀다"고 발언해 다시 한번 눈길이 모아지고 있다.
14일 윤 전 대변인 관련 증언들이 쏟아져 나오자 정 대표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윤창중씨에 대한 극심한 배신감을 느낍니다. 기자회견의 내용을 믿고 싶었지만 그가 기자회견에서 거짓말을 했다는 게 거의 확실하군요. 이 사건으로 이 사회와 박근혜정부가 받게 된 상처가 너무 커서 마음이 아픕니다"라고 전했다.
이어 "발을 빼는 것이 아니라 사실을 적시하는 것"이라며 "이번 일에서 좌우는 없었다. 전국이 들끊지 않았던가? 박근혜 정부가 잘되기를 바라지 않는 세력과 언론이 더 부추긴다고 느꼈을 뿐"이라고 13일의 발언에 대해 해명했다.
정 대표는 "언론의 태도가 너무 과장돼 있다는 것을 비판했지 윤창중씨의 잘못을 잘했다고 한 적은 없다"고 덧붙였다.
앞서 13일 정 대표는 "경범죄를 저지른 윤창중이 사람을 죽이기라도 했냐"며 "이런 반응은 미친 광기"라고 표현해 더코칭그룹 사이트가 마비되는 등 네티즌들의 빈축을 사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