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영곤 중앙지검장 "문재인 의원 소환 검토중"

조영곤 중앙지검장 "문재인 의원 소환 검토중"

최광 기자
2013.10.22 06:27

[국감]

조영곤 서울중앙지검장/뉴스1=허경 기자
조영곤 서울중앙지검장/뉴스1=허경 기자

조영곤 서울중앙지검장은 남북정상회담 대화록 실종사건과 관련 참여정부 청와대 비서실장이었던 민주당 문재인 의원을 소환조사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조 지검장은 21일 서울 서초구 서울고등검찰청에서 열린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문 의원 소환시점을 묻는 김진태 새누리당 의원의 질문에 "소환계획을 세우지 않았지만 검토를 하고 있다"고 답했다.

권성동 새누리당 의원도 "폭군인 연산군도 안한 일을 참여정부 청와대가 했다"며 "주체가 노무현 대통령인지 문재인 의원인지는 수사결과로 밝혀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전해철 의원은 "대화록 삭제 여부가 아닌 대화록 미이관 여부를 수사의 핵심으로 삼아야 한다"며 "이지원에 삭제기능이 없다는 문제 역시 (검찰이) 수사와 관련해 피의사실을 공표하기 때문에 나오는 것"이라고 반박했다.

한편 박범계 민주당 의원은 대화록 무단 열람 의혹과 관련 새누리당 김무성 의원의 소환조사와 출국금지 여부를 질문했다.

이에 이진한 서울중앙지검 2차장검사는 "지금은 말씀드리기 어렵다"면서 "고려해서 하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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